[include(틀:다른 뜻1, other1=코미디언, rd1=최희선(코미디언))] [[파일:attachment/최희선/chs1.jpg]] [[찌질의 역사]]의 등장인물. [[서민기]]와 [[권기혁]], 서광재가 준석의 여자친구인 주연의 소개로 마련한 미팅 자리에서 첫등장했다. 당시에는 같이 자리에 나온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미팅에 나온 남자들에게 별 관심이 없었지만 나중에 이른 새벽부터 신문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권기혁]]과 자주 마주치게 된다. 늘상 마주칠때마다 술에 취해 제정신이 아닌걸 보면 밤마다 이리저리 놀러다니는 모양이다. 나중엔 기혁에게 [[라면]]을 끓여달라며 집에 데려가 기혁이 차려준 라면을 먹고 그대로 침대에 무방비로 쓰러진다. 이렇게 [[날라리]] 같은 행보때문에 처음엔 기혁은 희선을 못마땅해했었다. 사실 집안사정이 많이 복잡하다. 엄마는 [[술집]]에서 일했고 아버지는 이미 일본에 가정이 있는 일본인이었다. 그 아버지는 희선이 3살 되었을때 이후로 집을 나가 영영 일본에서 돌아오지 않았고[* 근데 처음에 준석이 주연에게서 들은 말로는 '''중학교 때''' 아버지는 집 나가서 딴 살림 차렸다고 한다. 그냥 소문이 잘못 퍼진 걸 수도 있을듯.] 엄마는 아버지에게 받은 돈으로 이것저것 일을 벌였지만 번번이 사기를 당해서 결국 빚만 잔뜩 지게 됐고 그렇다보니 결국 사이가 안 좋아져 나중엔 고등학교 때부터 혼자 살았다고 한다. 그렇게 가정이 불안정하다보니 외로워서 허구한날 밖에서 나돌아다닌다고 한다. 그런 사정을 듣고 난 뒤부터 기혁은 희선을 묘하게 의식하기 시작했고 희선도 기혁에게 이끌리기 시작했는지 기혁을 따라 같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도 한다. 이후로 자주 붙어다니며 친하게 지내는 듯 보였고 나중엔 가게에 잠깐 들린 기혁의 어머니에게 인사하며 자신을 기혁이의 여자친구라고 밝힌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고 좋은 인상을 남겼는지 기혁의 어머니는 '부모님이 참 딸을 예쁘게 키웠다'는 말까지 한다. 그 다음 날에는 희선이 혼자 산다는 걸 안 기혁의 어머니가 기혁에게 반찬까지 갖다주는 걸 시키고 그에 감동했는지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파일:attachment/최희선/chs2.jpg]] ~~이 장면의 작화가 다른 때보다 엄청나게 디테일하다~~ 급기야 그날 밤엔 자기 집까지 반찬을 들어다 준 기혁을 갑자기 확 껴안으며 오늘 밤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고 적극적으로 들이댄다. 그렇게 그날 밤 둘은 관계를 가지게 되지만 그래놓고도 기혁은 '''우리 여전히 좋은 친구로 지내는 거지?'''같은 소리나 했다. 희선은 잠깐의 정적 후에 그렇다고 대답하고 이후 기혁은 '''한번 더 하자'''며 5번이나 한다. 하지만 그 이후로 희선은 주말 부로 알바를 그만 두고 살던 아파트에서 나와 어딘가로 행적을 감춘다. 그 후로 기혁은 희선의 행방을 알기 위해 여기저기 묻고 다녔다. 주연의 말에 의하면 어머니가 [[다단계]]사업을 했는데 잘 안돼서 빚이 몇 억이라 애초부터 집을 내놓을 예정이었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빨리 나왔다고 한다.[* 기혁이 자신과 진지하게 사귈 생각이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나온 듯.] 이후로 어머니네로 돌아가 [[호주]]에 돈벌러 갔다고 한다. 이후 준석이 기혁에게 해준 얘기로는 중학교때 [[원조교제]] 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하며 호주에 간 이유가 [[매춘|뭣 때문일 거냐고 되묻는다]]. 결국 뒤늦게 기혁은 눈물을 흘리며 지난 일을 후회한다. 시즌3 30화, 현재 시점에서 희선의 소재가 밝혀진다. 기혁이 분당에 있는 희선이를 찾아냈고, 다음날 그녀를 다시 만나기로 했다는데... 다음 날, 기혁은 분당의 한 공원묘지에서 희선을 만나게 된다. 묘비에 적힌 생몰년은 1980. 9. 8 ~ 2005. 4. 12. 희선은 8년 전, 모종의 이유로[* 그녀의 사인이 무엇인지는 언급된 바가 없다. 2005년은 희선이가 떠난 후 대략 5~6년 후였으니, 호주에서 외롭게 죽음을 맞이했던 걸지도 모른다. 해당 화의 베스트 댓글 중 실연의 충격으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글이 있는데 헤어진 시점은 2005년 훨씬 이전으로 시점상 맞지 않는다.] 세상을 떠난 이후였다. [[찌질의 역사]]에 등장하는 여성 주조연들이 모두 자신의 행복을 찾았거나 열린 결말[* 권설하는 미국으로 훌쩍 떠난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자신의 꿈을 따라간 것만은 확실하고, 윤설하와 최설하(최대웅)는 각각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거나 예비신부이다. 가을이는 파혼을 맞긴 했지만 이를 극복한 후 베이커 스트리트란 이름을 내건 가게로 새출발을 시작했다. 광재가 대학 시절 푸대접했던 여친 연정은 현 시점에선 이미 그의 안사람로 군림하고 계시며, 시즌1때 아주 잠깐 등장했던 민아도 결국 짝사랑하던 재선과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밝혀졌다.]을 맞은 데 반해, 희선만은 유일하게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했다. 더불어 기혁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에 이어 또 한 번 소중한 사람을 잃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 심지어 자신의 치명적인 실수로 멀어졌던 이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솔직한 마음을 고백할 기회도 없었으니, 기혁에게 희선은 평생 가슴에 묻고 후회할 존재가 될 것이다. [[분류:찌질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