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뮤지컬]][[분류:2016년 작품]] [목차] ||<-2><table width=600><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243456><colbgcolor=#F5F5F5><bgcolor=#C4DCEF> {{{#243456 {{{+2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 || ||<-2><bgcolor=#fff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whitepaper.co.kr/57975_37358_451.jpg|width=100%]]}}} || ||<width=35%><bgcolor=#C4DCEF><:> {{{#243456 '''제작'''}}} ||[[MJStarfish]] {{{-2 (2016)}}} / 달컴퍼니 {{{-2 (2018~)}}}|| ||<bgcolor=#C4DCEF><:> {{{#243456 '''작•작사'''}}} ||이희준 || ||<bgcolor=#C4DCEF><:> {{{#243456 '''작곡'''}}} ||이아람 || ||<bgcolor=#C4DCEF><:> {{{#243456 '''공연장'''}}} ||초연: 대학로 예술마당 (JTN 아트홀) 4관 재연: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 ||<bgcolor=#C4DCEF><:> {{{#243456 '''공연 기간'''}}} ||초연: 2016.01.07 ~ 2016.03.31 재연: 2018.09.04 ~ 2018.11.18 || ||<bgcolor=#C4DCEF><:> {{{#243456 '''관람시간'''}}} ||100분 || >나는 너를 기억할 수 있어 [clearfix] == 개요 == 제작사 [[MJStarfish]]에서 제작한 한국 창작 [[뮤지컬]]. 현재 달컴퍼니가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 --안 올릴 거면 토해내라 달컴-- == 시놉시스 == 천사 루카는 신의 영광을 드러낼 예술가를 찾아내 도와 주는 사명을 띠고 있다. 하지만 루카가 천재 예술가를 찾아낼 때마다 타락천사 발렌티노가 끼어들어 방해를 하고, 루카는 번번이 임무 수행에 실패한다. 또다시 신의 영광을 드러낼 예술가를 찾던 루카는 선택받은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찾아 밀라노로 내려온다. 그러나 루카는 실수로 천재화가가 아닌 그의 조수[* 쟈코모.]에게 잘못 모습을 드러내고, 이틈에 발렌티노는 화가에게 접근한다. 루카의 계획[* 참고로 지금까지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은 또 다시 꼬이기 시작하는데... == 등장 인물 == *루카 *발렌티노 *쟈코모 *다빈치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 넘버 == 초연 기준 가사 작성. {{{#C4DCEF 파란}}} 부분은 넘버 중 대사다. 1. 세상을 떠도는 천사 {{{#!folding 【가사/접기】 ||'''루카''' 빗소리 밀라노 대성당 첨탑 사이로 빗소리 새하얀 대리석 보도 블럭 위로 하늘에서 쏟아지는 음악소리 지상으로 쏟아지는 음표와 쉼표 오선지에 담아 노래해 노래해 밤하늘 밀라노 대성당 첨탑 사이로 검푸른 베일에 감싸인 별자리의 역사 소리없이 승천하는 작은 생명 지상에서 사라지는 슬픈 눈빛 캔버스에 담아 그려봐 펼쳐봐 난 그런 음악가를 찾아 그 노래를 찾아 세상을 떠도는 천사 난 그런 화가를 찾아 그런 조각가를 찾아 세상을 헤매는 천사 시와 소설 속에 그 그림들 속에 마법의 주문과 그 멜로디 속에 세상을 흐르는 시간 시간을 흐르는 사랑 신의 은총을 드러낸 예술가를 찾아 그 찬란한 영광 속에 그림을 그리고 어느 세상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순간을 찬미하는 노래를 부르는 난 음악가를 찾아 그 노래를 찾아 세상을 떠도는 천사 난 그런 화가를 찾아 그런 조각가를 찾아 세상을 헤매는 천사 시와 소설 속에 그 그림들 속에 마법의 주문과 그 멜로디 속에 세상을 흐르는 시간 시간을 흐르는 사랑을 따라 세상을 떠도는 천사||}}} 2. 화가의 기도 {{{#!folding 【가사/접기】 ||'''다빈치''' 단 하나의 그림 내 필생의 그림 단 한 번만 내게 허락해주소서 하늘의 영광 눈이 부신 그 순간을 내 기도를 들으셨다면 하얀 날개 천사 보내주시고 내 그림이 기쁘시다면 하얀 날개 새 한 마리 내려주소서 단 하나의 그림 내 필생의 그림 단 한 번만 내게 허락해주소서 하늘의 영광 눈이 부신 그 순간을 하늘의 영광 눈이 부신 그 순간을 내 기도를 들으셨다면 하얀 날개 천사 보내주시고 내 그림이 기쁘시다면 하얀 날개 새 한 마리 내려주소서 도와주소서 도와주소서||}}} 3. 할렐루야 {{{#!folding 【가사/접기】 ||'''루카''' 밀라노 1495년 겨울밤 날개도 없는 천사 추워서 마음이 급해졌어 어딨나 기도를 올린 화가 어디에 있나 단 하나의 그림 내 필생의 그림 단 한 번만 내게 허락해주소서 하늘의 영광 눈이 부신 그 순간을 도호호호와하하하주소서 도호호호와하하하주소서 드디어 화가를 만났지만 천사의 투철한 직업의식 멋지고 신성한 나의 미션 오로지 선택된 화가에게 나는 나타나리 철저한 본인 확인 직업이 화가인가 직업이 화가인가 체크! 철저한 보안 점검 도움을 요청했나 도움을 요청했나 더블 체크! 할렐루야 선택받은 화가여 나를 보라 응답받은 화가여 하아아아아 하아아아아아 할렐루야 너를 돕기 위해서 내가 왔다 천사가 강림했노라 놀라지 말라 두려워 말라 의심하지 말라 나는 너를 돕기 위해 내려온 신의 전령이다 그런데 이건 뭐 놀라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고 의심도 안 하고 근데 더 중요한 건 다빈치가 아니야 이거 뭐지 나 또 뭔가 망했어 할렐루야 성공하고 싶었어 수습하자 할 수 있어 잘해보자 잘할 거야 승리하자 정신승리 난 천사니까 천사니까 천사는 힘이 세니까||}}} 4. 발렌티노 {{{#!folding 【가사/접기】 ||'''루카''' 이 세상에 눈과 비가 내리기 전에 이 세상에 향기로운 바람이 불어 신께서 가장 고운 먼지를 모아 가장 예쁜 천사의 탄생 저 먼 곳을 향하는 두 눈 천사의 이름 발렌티노 그 눈을 보면 발렌티노 그 손을 잡고 지옥으로 따라가고 싶어지는 발렌티노 그 눈빛으로 발렌티노 그 손짓으로 유혹하고 어둠 속에 삼켜버려 이 세상에 숨소리도 들리기 전에 이 세상에 웃음소리 먼저 들려와 깊은 숲 물에 비친 하늘을 보며 가장 예쁜 천사의 웃음 사탕처럼 달콤한 한숨 그 천사의 이름 발렌티노 차가운 입술 발렌티노 키스해주면 지옥으로 따라가고 싶어지는 발렌티노 그 붉은 입술 발렌티노 휘파람 소리 돌아서도 외면해도 들려오지 신께서 가장 사랑하신 천사 가장 아름다운 천사 인간을 사랑해버린 발렌티노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사랑 금지된 사랑에 빠져 그렇게 타락천사가 되어버린 발렌티노 발자국마다 발렌티노 눈이 쌓이고 널 사랑한 사람들의 공동묘지 묘비명도 흐릿해진 황폐한 무덤 어둠 속에 무표정한 타락천사 발렌티노 발렌티노||}}} 5. 천사는 있어 {{{#!folding 【가사/접기】 ||'''자코모''' 그럴 줄 알았어 천사는 있어 날개도 없고 누드도 아니지만 그런 모습을 기대한 건 맞지만 아무튼! 천사는 이 세상 어디에나 숨어있어 그럴 줄 알았어 천사는 있어 성령이 임하여 잉태할 것이다 그런 뉴스를 전하는 것 말고도 할렐루! 천사의 임무는 생각보다 다양하군 천사 이야길 하면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어 천사를 봤어요 천사가 웃었어요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어 엄마도 친구들도 신부님도 자코모 너 꿈을 꾼 거야 야 쟈코모 너 열이 있나봐 자코모 너 혹시 미쳤니? 나 지금 꿈꾸는 건 아니겠지 나 설마 열나는 건 아니겠지 나 혹시 미쳐가는 건 아니겠지 죽을 때가 되었다든가 성령으로 잉태한다든가 그런 건 아니겠지 그래 그럴 줄 알았어 천사는 있어 천재 화가를 찾는 천사 그럴 줄 알았어 천재는 있어 신의 선택을 받은 화가 그래 그럴 줄 알았어 난 아니었어 당연한 거잖아 괜찮아 그래도 천사는 있어||}}} 6. 사라진 천재들의 역사 {{{#!folding 【가사/접기】 ||'''루카''' 그리 멀지 않은 옛날 천 년 또는 이천 년 전 어느 작은 도시에서 음악의 천재가 태어나 그의 노래 들려오면 살인자도 눈물 짓고 그의 노래 들려오면 만년설 녹아내려 강물이 흘러 신께서 기뻐하시니 천재는 선택받았고 천사가 그를 찾아와 악보를 완성했을 때 음악가의 귀에 들려오는 발렌티노의 목소리 '''발렌티노'''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 너의 노래가 좋아 너의 노래를 갖고 싶어 악보를 불에 태워 그 연기를 바람에 실어 내게 보내줘 '''루카''' 악보는 불에 타고 천재는 쓸쓸히 죽어갔지 그의 무덤가엔 발렌티노 그 미소가 무슨 뜻인지 난 알 수 없지만 '''루카/발렌티노''' 그리 멀지 않은 옛날 /멀지 않은 옛날 천 년 또는 이천 년 전 /이천 년 전 어느 작은 도시에서 /작은 도시에서 '''루카,발렌티노''' 조각의 천재가 태어나 '''루카/발렌티노''' 하얀 돌과 /하얀 돌과 검은 돌에 /검은 돌에 숨을 불어 넣어 주면 /숨을 불어 넣어 조각상을 보는 순간 /그 순간 '''루카,발렌티노''' 누구나 사랑에 빠져버렸지 신께서 기뻐하시니 천재는 선택받았고 천사가 그를 찾아와 작품을 완성했을 때 조각가의 귀에 들려오는 달콤한 목소리 '''발렌티노'''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 너의 칼끝이 좋아 너의 분신을 갖고 싶어 조각상을 산산조각내 그 돌가루를 바람에 실어 내게 보내줘 '''루카,발렌티노''' 조각상은 부서지고 천재는 쓸쓸히 죽어갔지 '''루카/발렌티노''' 그의 무덤가엔 발렌티노 /아 아아아 '''루카''' 그 미소가 무슨 뜻인지 난 알 수 없지만 '''루카,발렌티노''' 지금 여기 밀라노 새벽 별이 사는 도시 별이 가리키는 숲 속에 이번엔 찾을 수 있을까 천 년 또는 이천 년 후에 나 노래할 수 있도록||}}} 7. 천사를 만났어 {{{#!folding 【가사/접기】 ||'''자코모''' 천사 이야길하면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어 천사를 봤어요 천사가 웃었어요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어 그런데 선생님이 믿어줄까 에취 야 자코모 너 꿈을 꾼 거야 코모코모코모 자코모 너 열이 있나봐 자코모 자코모 자코모 너 혹시 미쳤니 나도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열이 너무 높다던지 뭔가 나를 미치게 했다던지 근데 난 열도 없고 꼬집으면 꿈도 아니고 환상도 아냐 천사는 있어 날개는 없어 누드도 아냐 그래도 천사는 있어 {{{#C4DCEF 선생님! 선생님!}}} 내가 천사를 만났어요 '''다빈치''' 나도 천사를 만났어 '''자코모,다빈치''' 날개도 없고 누드도 아니지만 '''자코모''' 좀 어설프고 '''다빈치''' 너무 잘생기고 '''자코모''' 좀 엉성해서 '''다빈치''' 너무 달콤해서 '''자코모,다빈치''' 신뢰할 순 없지만 '''자코모''' 어쨌든 '''다빈치''' 어쨌든 '''자코모,다빈치''' 나에게 모습을 드러낸 천사의 이름 {{{#C4DCEF '''자코모''' 루카! '''다빈치''' 발렌티노!}}} '''자코모''' 그림은? '''다빈치''' 안 그려 '''자코모''' 유혹에 넘어간 거예요 '''다빈치''' 내가 선택한 거야 '''자코모''' 발렌티노 타락천사 '''다빈치''' 아무래도 상관없어 '''자코모''' 비겁한 천재에게 '''다빈치''' 생각없는 조수에게 '''자코모''' 악마는 편리한 핑계 '''다빈치''' 천사는 허황된 희망 '''자코모''' 거만하고 게으르고 고집센 엉터리! '''다빈치''' 쓸데없이 부지런한 이 순진한 멍청이! 너와 너의 천사에게 신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자코모''' 하긴 나는 천사를 만났을 뿐 내가 천사를 왜 도와줘 날개도 없고 누드도 아니잖아 저 거만하고 너무 비겁하고 너무 재수없고 좀 아름다운 천재 화가를 위해서 내가 순교자 흉내를 낼 필요는 없잖아 어쨌든 천사의 말씀은 전했어 나로선 최선을 다했어 맞잖아 자 이제 천사님 알아서 하시죠 난 여기까지 '''다빈치''' 그림을 그려보겠어 '''자코모''' 이제야 제 말이 통했네요 '''다빈치''' 내가 선택한 거야 발렌티노 '''자코모''' 나도 알아 타락천사 '''다빈치''' 아무래도 상관없어 추락한 천사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 '''자코모''' 신에게 바치는 영광 '''다빈치''' 그것도 더불어 함께 순진하고 단순하고 고집 센 멍청이 이 세상을 너무 몰라 영원히 모르겠지 '''자코모''' 타락천사를 위한 그림이라니 천잰 줄 알았더니 바본가 나는 타락천사는 못 만났어 그냥 천사만 만났어 날개도 없고 누드도 아닌데다 좀 어설프고 좀 엉성해서 좀 안쓰럽고 좀 불안했지 어쨌거나 성공 이렇게 욕하고 경계를 하더니 결국은 타락한 천사의 힘으로 거룩한 사명을 이루게 됐으니 어쩌면 그렇게 위험한 천사는 아닐지도 난 여기까지||}}} 8. 저 나무 위에 {{{#!folding 【가사/접기】 ||'''자코모''' 천사답지 않아 천사같은 목소리 기대했는데 '''루카''' 천사같은 목소리가 어떤 건데 {{{#C4DCEF '''자코모''' 섹시?}}} {{{#C4DCEF '''루카''' 일단!}}} 천사라고 목소리가 섹시한 건 아냐 {{{#C4DCEF 이단!}}} 목소리 좋은 천사가 제일 위험해 예를 들면 저 나무 위에 앉아있는 녀석 발렌티노 질투는 네가 하는 거겠지 다빈치한테 워워워워 어 미안 내 말은 그런 뜻이 아니고 '''자코모''' 아 누군가 속삭여 저 나무 위에서 아 바람 소리 그냥 바람소리였어 저 바람소리 누군가 속삭이는 목소리 같아 누군가 부는 휘파람 같아 그냥 바람소리였어 천사처럼 안 보여 천사처럼 생긴 거 기대했는데 '''루카''' 천사처럼 생긴 게 어떤 건데 {{{#C4DCEF '''자코모''' 선생님 그림 속 천사!}}} {{{#C4DCEF '''루카''' 일단!}}} 천사라고 너도 나도 잘생긴 건 아냐 {{{#C4DCEF 이단!}}} 제일 잘생긴 천사가 제일 위험해 예를 들면 저 나무 뒤에 숨어있는 녀석 발렌티노 질투는 아무 소용 없거든 너랑 다빈치처럼 어 미안 내 말은 그런 뜻이 아니고 '''자코모''' 아 누군가 움직여 저 나무 뒤에서 아 새벽안개 그냥 새벽안개였어 저 하얀 안개 누군가 쓸어넘긴 머리칼 같아 누군가 달아나는 뒷모습 같아 그냥 새벽안개였어 '''루카/자코모''' 이렇게 중요한 사명을 /아 아 저렇게 꿈꾸는 아이와 /누군가 그렇게 비겁한 천재와 /속삭여 무사히 해낼 수 있을까 /바람 소리 그렇게 삐딱한 타락천사 /아 아 순순히 도와줄 리 없지 /누군가 분명히 속셈이 있겠지 /달아나는 이렇게 시간도 없는데 /뒷모습 '''자코모''' 바람 소리 누군가 속삭이는 소리 '''루카''' 누구나 그럴 때가 있어 많이 아프거나 힘들 때 '''루카,자코모''' 바람 소리가 속삭여 '''루카/쟈코모''' 희미한 기억 속에 /희미한 '''루카''' 언젠가 내가 많이 아팠을 때 '''루카,자코모''' 어쩌면 꿈이었을까 누군가 속삭였어 '''루카/자코모''' 새하얀 작은 새 행복할 거야 /사랑해 사랑해 '''루카,자코모''' 아프지 않고 죽지도 않고 영원히 영원히 '''루카''' 아 바람 소리 '''자코모''' 아 바람 소리 '''루카''' 아 바람 소리 '''자코모''' 아 바람 소리 '''루카''' 그냥 바람 소리였어 '''자코모''' 그냥 바람 소리 '''루카,자코모''' 그래 그냥 바람 소리였어||}}} 9. 프레스코(Fresco) {{{#!folding 【가사/접기】 ||'''루카''' 프레스코 프레스코 브라보 브라보 프레스코 프레스코 브라보 브라보 석회가 마르기 전에 화가는 색칠을 하고 석회가 굳어질 때에 신의 영광이 드러난다 프레스코 프레스코 브라보 브라보 프레스코 프레스코 브라보 브라보 마침내 다 이루었다 루카! 이제는 다 이루었다 할렐루야! 프레스코 '''자코모''' 브라보 '''루카''' 프레스코 '''루카,자코모''' 브라보 마침내 미션을 완수하는 날 그동안 못했던 것 실컷 해야지 밀라노에서 가장 달콤한 쿠키를 한 바구니 가득 사들고 밀라노에서 가장 높은 지붕에 누워 밤새도록 별들을 볼 거야 '''루카''' 오랜만에 발렌티노 신경 안 쓰고 그러다 속 시원히 울어야지 미션 완료 천 년의 미션을 완수하는 날 별들을 바라보며 밤을 지새면 '''루카,자코모''' 밀라노에서 가장 부지런한 소년이 우유 배달하며 부르는 노래 밀라노에서 가장 좁은 골목길에서 그 노래를 나도 따라 부르면 '''루카''' 오랜만에 발렌티노 노래가 아닌 귀여운 목소리를 들을 거야 미션 완료 '''루카,자코모''' 프레스코 프레스코 브라보 브라보 프레스코 프레스코 브라보 브라보 석회가 마르기 전에 화가는 색칠을 하고 석회가 굳어질 때에 신의 영광이 드러난다 프레스코 프레스코 브라보 브라보 프레스코 프레스코 브라보 브라보 마침내 다 이루었다 루카! 이제는 다 이루었다 할렐루야! '''루카''' 프레스코 '''자코모''' 브라보 '''루카''' 프레스코 '''자코모''' 브라보 '''루카''' 또 다시 미션을 실패하는 날 나는 또 하루종일 한숨을 쉬고 밀라노에서 가장 우울한 표정으로 골목길을 조금 서성이다가 밀라노에서 가장 머나먼 곳으로 새로운 화가를 찾아 떠난다 이번에는 발렌티노 따라오지 못하도록 발자국은 남기지 말아야지 사라져야지 템페라 템페라 브라바 브라바 템페라 템페라 브라바 브라바 석회가 굳어진 후에 화가는 그림을 그려 벽화가 무너질 때에 나의 가슴도 무너지고 템페라 템페라 브라바 브라바 템페라 템페라 브라바 브라바 역시나 네가 이겼어 발렌티노! 또 네가 이겼어 템페라 브라바!||}}} 10. 루카 {{{#!folding 【가사/접기】 ||'''발렌티노''' 새하얀 작은 새 날개를 다쳐 조그만 눈에 눈물이 비쳐 도와줘요 제발 하얀 새가 나와 함께 영원히 영원히 아프지 않게 새하얀 어린 새 두 눈이 감겨 나의 손 안에서 심장이 멈춰 살려줘요 제발 하얀 새가 나와 함께 영원히 영원히 살 수 있도록 나를 달래는 신의 목소리 죽지 않는 건 축복이 아냐 너는 어쩌면 어린 새에게 견디기 힘든 저주를 한 거야 아니야 아니야 새하얀 작은 새 행복할 거야 아프지 않고 죽지도 않는 천사로 만들어줘요 하얀 새가 나와 함께 영원히 영원히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너 나를 기억할 수 있겠니 이 순간을 기억할 수 있겠니 내 목소리 기억할 수 있겠니 그냥 바람 소리로 기억해도 좋아||}}} 11. 신의 눈물 {{{#!folding 【가사/접기】 ||'''발렌티노''' 그는 나를 사랑했어 두려움 없이 사랑했지 나는 그를 배신하고 한 인간을 사랑해버렸어 그는 나를 심판했지 거침없이 심판했어 나는 그냥 웃어버렸지 그의 눈물을 보지 못했어 나의 죄는 사랑이었고 알 수 없는 벌을 받았지 눈물을 빼앗기고 웃음만 남았어 슬퍼도 웃어야 하고 아파도 웃어야 하고 외로워도 미안해도 난 웃어야 하는데 그는 나를 사랑하여 붉은 눈물을 흘렸지 뜨거운 그 눈물이 분노를 녹여주리라 생각했는데 그의 침실은 겨울이었고 그의 눈물은 얼어붙었지 그 해 겨울 이 세상에는 40일 동안 눈이 내렸지 얼어붙은 그의 눈물이 40일 동안 쉬지 않고 쏟아져내렸어 아름다웠어 얼어붙은 그의 눈물이 40일 동안 쉬지 않고 쏟아져내렸어 아름다웠어 참 아름다웠어||}}} 12. 말렐루야(할렐루야 rep.) {{{#!folding 【가사/접기】 ||'''발렌티노''' 밀라노 1495년 겨울밤 날개도 없는 천사 추워서 마음이 급해졌어 어딘가 기도를 올린 화가 어디에 있나 '''다빈치/발렌티노''' 단 하나의 그림 /단 하나의 그림 내 필생의 그림 /내 필생의 그림 '''다빈치,발렌티노''' 단 한 번만 내게 허락해주소서 하늘의 영광 눈이 부신 그 순간을 도와주소서 도와주소서 '''다빈치''' 하얀 날개 천사 하얀 날개 새 한 마리 '''발렌티노''' 드디어 화가를 만났으니 즐거운 작업을 시작할까 멋지고 신기한 나의 미션 오로지 선택된 예술가만 나의 장난감이 된다 직업이 화가 맞지? 도움을 요청했지? Maaaaaaaaal It's Malmalmalmalmalmalmalmaaaal devanzare! 말렐루야 선택받은 화가여 나를 보라 응답받은 화가여 말렐루야 너를 뜯어말리러 내가 왔다 저기서 뛰어내렸다 '''다빈치''' 할렐루야 '''발렌티노''' 말렐루야 누가 뭐라 꼬셔도 '''다빈치/발렌티노''' 할렐루야 /귀를 막고 할렐루 /절대 흔들리지마 할렐루야 /말렐루야 신의 영광 /신의 영광 찬미하는 할렐루야 /그런 그림 그리라고 천사님이 꼬실 거야 천사 /무시하면 돼 '''다빈치,발렌티노''' 천사 무시 '''다빈치/발렌티노''' 너도 천사 /나도 천사지만 천사는 믿지마 할렐루야 /내 말 믿어 못 믿을 게 천사야 '''발렌티노''' 물론 나도 천사야 '''다빈치''' 맞아 너도 천사야 '''다빈치,발렌티노''' 천사는 믿을 게 못 돼 '''발렌티노''' 아아 아아 '''다빈치/발렌티노''' 너의 노래가 좋아 너의 노래를 갖고 싶어 /아아아 내 그림 속 천사들이 그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아아 아아 '''발렌티노/다빈치''' 너의 그림이 좋아 너의 그림을 망치기 싫어 /아아 아아 그림을 그리지 마 그 연기를 바람에 실어 내게 보내도 나한테 오지 않아 /아아아 아아 '''발렌티노''' 인생은 짧아 '''다빈치''' 인생은 짧아 '''다빈치/발렌티노''' 그러니까 나 그림 같은 것 /그러니까 그림 같은 것 의미 없어 '''다빈치''' 안 그릴래 그림 속 천사들은 목소리가 없지 노래하지 않는 천사 그리지 않을래 안 그릴래 '''발렌티노''' 안? '''다빈치''' 안 '''발렌티노''' 안 그? '''다빈치''' 안 그릴 거야 '''다빈치,발렌티노''' 아아아아안 '''발렌티노''' 미션 클리어||}}} 13. 그림은 잘 모르겠어 {{{#!folding 【가사/접기】 ||'''다빈치''' 그림은 잘 모르겠어 모르겠어 칭찬을 들으면 불편하고 아쉽다 그러면 속 쓰리고 아무도 안 보면 속상하고 누가 또 봐주면 부담되고 내가 놓친 것 지적하면 죽고 싶고 알고 있는 것 지적하면 죽고 싶고 나 인체 해부는 진짜 잘하는데 그림은 잘 모르겠어 모르겠어 가격을 부르긴 어색하고 선물로 주기엔 서운하고 그림이 팔리면 미안하고 아무도 안 사면 창피하고 내 집 창고에 처박히면 울고 싶고 남의 창고에 처박히면 울고 싶고 나 도시 설계는 진짜 잘하는데 그래서 바보처럼 기도했지 오늘따라 되게 추웠었지 나는 아마 술을 마셨었지 술김에 기도를 올렸었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천사를 보내 달라고 그림이 맘에 드시면 새 한 마리 보내달라고 하얀 날개 천사 하얀 날개 새 한 마리 참 바보 같았지 오늘따라 추웠지 난 술을 마셨지 그래 참 바보 같았지 그림은 참 어려워 어려워 완성을 못 하면 비참한데 무책임하다고 욕도 먹고 완성을 하는 건 절망인데 절망을 들킬까 불을 끄면 아무런 희망도 남지 않고 더 이상 변명도 할 수 없지 나 심지어 작곡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데 그림은 참 어려워 나 그림 안 그려 그런데 그리고 싶어 그런데 그리기 싫어 내가 그린 천사 그림 그건 좀 마음에 들어 그림은 모르겠어||}}} 14. 천사를 만났어 rep. {{{#!folding 【가사/접기】 ||'''자코모''' 내가 천사를 만났어요 '''다빈치''' 나도 천사를 만났어 '''자코모,다빈치''' 날개도 없고 누드도 아니지만 '''자코모''' 좀 어설프고 '''다빈치''' 너무 잘생기고 '''자코모''' 좀 엉성해서 '''다빈치''' 너무 달콤해서 '''자코모,다빈치''' 신뢰할 순 없지만 '''자코모''' 어쨌든 '''다빈치''' 어쨌든 '''자코모,다빈치''' 나에게 모습을 드러낸 천사의 이름 {{{#C4DCEF '''자코모''' 루카! '''다빈치''' 발렌티노!}}} '''자코모''' 그림은 '''다빈치''' 안 그려 '''자코모''' 유혹에 넘어간 거예요 '''다빈치''' 내가 선택한 거야 '''자코모''' 발렌티노 타락천사 '''다빈치''' 아무래도 상관없어 '''자코모''' 비겁한 천재에게 '''다빈치''' 생각없는 조수에게 '''자코모''' 악마는 편리한 핑계 '''다빈치''' 천사는 허황된 희망 '''자코모''' 거만하고 게으르고 고집 센 엉터리! '''다빈치''' 쓸데없이 부지런한 순진한 멍청이! 너와 너의 천사에게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15. 정신차려, 자코모 {{{#!folding 【가사/접기】 ||'''자코모''' 질투하고 절망하고 밤새도록 아파해봐 그래봤자 나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않아 증오하고 흔들리고 혼돈속에 무너져봐 그래봤자 나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않아 신의 선물은 어느 새벽에 길에 떨어진 꽃잎 같은 것 누구든 우연히 밟을 수 있어 정신차려 자코모 선생님이 말씀하셨지 세상 역사가 정의롭다고 지금까지 생각했다면 정신차려 자코모 선생님이 말씀하셨지 신의 축복은 달콤하지만 잔인하고 변덕스러워 이유 없이 쏟아붓다가 이유 없이 거둬가버려 고통 속에 밤새우고 부질없이 번민해봐 그래봤자 나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아 나의 마음은 어느 봄날에 잠시 내리는 눈송이처럼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공간에 춤추며 설레며 내리는 눈처럼 그렇게 조용히 녹아버리지 선생님이 말씀하셨지 모든 희망이 아름답다고 지금까지 생각했다면 정신차려 자코모 선생님이 말씀하셨지 모든 희망은 아름답지만 돌바닥에 떨어진 씨앗은 붉은 꽃잎 품은 채로 죽는 거야 그대로 사라지는 거야 세상은 자꾸 흐려져 반짝이던 보석과 금단추 유리구슬이 빛을 잃어 세상이 자꾸 어두워져 아늑하던 달빛과 별빛도 영원할 것 같던 저 태양도 불 꺼진 램프처럼 검은 먼지가 쌓여 정신차려 자코모 선생님이 말씀하셨지 모든 사랑은 아름답지만 돌바닥에 떨어진 꽃씨는 붉은 꽃잎 품은 채로 죽는 거야 나도 알아 그래도 좋아||}}} 16. 쟈코미나 {{{#!folding 【가사/접기】 ||'''다빈치''' 거리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 초상화를 그리며 헤매던 시절 병들어 죽어가는 거리의 여자 그 옆에 앉아있던 조그만 아이 여자는 아이를 내게 맡기고 눈도 감지 못한 채 죽어버렸지 공방에 데리고와 새 옷을 입히고 그렇게 아이는 나의 조수가 되고 아이의 별명은 작은 악마 반짝이는 건 뭐든 훔쳤지 보석과 금단추 유리구슬 벌을 주고 때려도 소용없었어 어느날 알게 된 아이의 비밀 아이는 시력을 잃어가고 있었어 흐릿해져가는 세상에서 반짝이는 것들에 매달리는 아이의 낡은 소매에 반짝이는 금단추를 달아줬지 처음으로 미소를 짓던 나의 작은 악마 자코미나 거리에서 만났던 모든 사람들 스케치북 속으로 사라져가고 밤새워 기도하고 몸부림쳐도 내 그림 어디에도 은총은 없어 절망 속에 내 앞에 펼쳐진 풍경 자유로운 영혼의 유쾌한 몸짓 물감을 휘저으며 춤추는 아이 잠시도 쉬지 않고 꿈꾸는 아이 자코미나 아이의 별명은 작은 악마 반짝이는 것들에 넋을 잃었지 정오의 태양에 혼을 뺏겨 두 눈이 타도록 바라보는데 아무리 혼내도 말려보아도 어쩌면 눈보다 소중한 게 있단 걸 흐릿해져가는 세상에서 너에게 태양을 선물하고 싶었지 작업복 주머니 속에 아무 때나 꺼내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미소를 지을까 나의 작은 악마 자코미나 아무 이유도 모르는 채 신의 은총을 받은 아이 아무 이유도 모르는 채 두 눈의 빛을 잃은 아이 흐릿해져가는 세상에서 너에게 영원을 선물하고 싶었어 너를 보고 그렸던 내 그림 속의 천사들 사랑하는 나의 천사들은 모두 시력이 안 좋아 흐릿해져가는 세상에서 나의 작은 천사 자코미나||}}} 17. 가슴이 뛴다 {{{#!folding 【가사/접기】 ||'''발렌티노''' 이렇게 또 나의 마음은 어느 봄날에 잠시 내리는 눈송이처럼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공간에 춤추며 설레며 내리는 눈처럼 이렇게 또다시 나의 마음은 어쩌면 나 조금씩 익숙해진 것 같아 시간은 나에게 흘러오고 나는 기억을 띄워보내고 무채색으로 변한 세상이 이제야 비로소 낯설지 않은데 그렇게 난 조금씩 익숙해졌는데 가슴이 뛴다 텅 빈 가슴이 뛴다 심장이 제거된 텅 빈 내 가슴이 미친듯이 뛴다 울고 싶은데 그냥 울고 싶은데 눈물을 빼앗긴 나의 두 눈은 타는듯이 아프기만 해 어쩌면 난 아직도 붙잡고 있었나봐 나에게 남은 건 웃음뿐인데 웃는 방법을 잊어버렸어 기억을 더듬어 웃어보고 웃음은 화려한 가면이 되고 그렇게 난 아직도 기다리고 있었나봐 가슴이 뛴다 텅 빈 가슴이 뛴다 심장이 제거된 텅 빈 내 가슴이 미친듯이 뛴다 너의 눈물을 잊어버리고 싶어 넌 나를 영원히 볼 수 없는데 나만 혼자 남아 믿을 수 없어 넌 믿을 수 있니 어떻게 나에게 네가 왔는지 난 지금도 믿을 수가 없는데 가슴이 뛴다 텅 빈 가슴이 뛴다 심장이 제거된 텅 빈 내 가슴이 왜 이렇게 뛰는 걸까 따뜻한 봄날 너의 눈물에 비친 세상이 너무나 찬란했다고 이제라도 말해주고 싶어 가슴이 뛴다 내 가슴이 뛴다||}}} 18. 캐릭터붕괴 {{{#!folding 【가사/접기】 ||'''발렌티노''' 언젠가 죽는 게 확실하니까 언젠가 모든 게 사라질 테니 이 시간이 소중하고 이 공간이 소중하고 소중해서 포기할 수도 있고 슬퍼져서 떠날 수도 있고 '''발렌티노/다빈치''' 자코미나를 위해 기도할 수 있고 /자코미나 자코미나를 위해 슬퍼할 수 있고 /자코미나 자코미나를 볼 수도 있고 /자코미나 자코미나가 널 볼 수 있고 /자코미나 '''다빈치''' 그려볼게 내가 널 그려볼게 언젠가 죽는 게 확실하니까 언젠가 모든 게 사라질 테니 이 시간이 소중하고 이 공간이 소중하고 소중해서 포기할 수도 있고 슬퍼져서 떠날 수도 있지만 그려볼게 내가 널 그려볼게 '''다빈치/발렌티노''' 자코미나가 널 바라볼 수 있게 /자코미나 자코미나가 널 기억할 수 있게 /자코미나 자코미나를 보는 너의 두 눈을 /자코미나 자코미나가 마주볼 수 있게 /자코미나 '''발렌티노''' 잘 그려줘 {{{#C4DCEF '''다빈치''' 뭐?}}} '''발렌티노''' 완전 잘 그려줘! {{{#C4DCEF '''다빈치''' 어떻게 하라고?}}} '''발렌티노''' 그 애가 날 볼 수 있게 나의 잘생김을 볼 수 있게 '''다빈치''' 너 이럴 때 좀 비호감이야 '''발렌티노''' 잘 그려줘 제발 천재 화가님 '''다빈치''' 근데 넌 천사잖아 신분도 거룩한 분께서 '''발렌티노''' 사랑에 신분이 뭐가 중요해 '''발렌티노''' 하지만 너의 평소 캐릭터는 차가운 도시의 천사잖아 그럼 이건 뭐랄까 '''다빈치/발렌티노''' 캐릭터 붕괴 /캐붕- 붕붕붕 /붕붕붕 날아다니다 우당탕 굴러떨어져 /우당탕 철푸덕 /철푸덕 뭉그러지는 '''발렌티노''' 나의 맘 '''다빈치''' 너의 맘 '''발렌티노''' I'm in love '''다빈치''' Oh my god '''다빈치/발렌티노''' 붕붕붕 /붕붕붕 날아다니다 우당탕 굴러떨어져 /우당탕 철푸덕 /철푸덕 뭉그러지는 '''발렌티노''' 나의 맘 '''다빈치''' 너의 맘 '''발렌티노''' I'm in love '''다빈치''' Oh my god '''발렌티노''' Oh my love '''다빈치''' My love '''다빈치,발렌티노''' 철벽천사 in love! '''발렌티노''' 잘 그려줘 {{{#C4DCEF '''다빈치''' 아 진짜}}} '''발렌티노''' 완전 잘 그려줘 {{{#C4DCEF '''다빈치''' 뭐 어떡하라고}}} '''발렌티노''' 그 애가 날 볼 수 있게 나의 가슴 속을 볼 수 있게 '''다빈치''' 너 이럴 때 좀 모자라보여 '''발렌티노''' 잘 그려줘 제발 천재화가님 '''다빈치''' 근데 넌 천사잖아 나이도 지긋한 분께서 '''발렌티노''' 사랑에 나이가 뭐가 중요해 '''다빈치''' 하지만 너의 평소 캐릭터는 철벽 수비하는 천사잖아 그럼 이건 뭐랄까 '''다빈치/발렌티노''' 캐릭터 붕괴 /캐붕- 붕붕붕 /붕붕붕 날아다니다 우당탕 굴러떨어져 /우당탕- 철푸덕 /철푸덕 뭉그러지는 '''발렌티노''' 나의 맘 '''다빈치''' 너의 맘 '''발렌티노''' I'm in love '''다빈치''' Oh my god 붕붕붕 /붕붕붕 날아다니다 우당탕 굴러떨어져 /우당탕 철푸덕 /철푸덕 뭉그러지는 '''발렌티노''' 나의 맘 '''다빈치''' 너의 맘 '''발렌티노''' I'm in love '''다빈치''' Oh my god '''발렌티노''' Oh my love '''다빈치''' my love '''다빈치,발렌티노''' 철벽천사 in love! '''발렌티노''' 이유 없이 내 자신이 싫어지고 돌아서면 그런 내가 불쌍하고 혹시 누가 알게 될까 두려운데 온 세상에 소리치고 싶은 마음 손가락에 입맞추고 싶어 속눈썹을 쓰다듬고 싶어 머리칼엔 장미꽃을 꽂아주고 스케치북엔 금테 둘러주고 싶어 '''발렌티노/다빈치''' 자코미나 /스케치북에 Love 보고 싶고 /그림마다 듣고 싶고 /Love 잡고 싶고 /춤추며 안고 싶고 /설레며 향기 맡으며 /내리는 눈처럼 키스하고 싶어 /Love '''다빈치''' 오케이 '''다빈치/발렌티노''' 붕붕붕 /붕붕붕 날아다니다 우당탕 굴러떨어져 /우당탕 철푸덕 /철푸덕 뭉그러지는 '''발렌티노''' 나의 맘 '''다빈치''' 너의 맘 '''발렌티노''' I'm in love '''다빈치''' Oh my god '''다빈치/발렌티노''' 붕붕붕 /붕붕붕 날아다니다 우당탕 굴러떨어져 /우당탕 철푸덕 /철푸덕 뭉그러지는 '''발렌티노''' 나의 맘 '''다빈치''' 너의 맘 '''발렌티노''' I'm in love '''다빈치''' Oh my god '''발렌티노''' Oh my love '''다빈치''' my love '''다빈치,발렌티노''' 발렌티노 in love!||}}} 19. 프레스코(Fresco) rep. {{{#!folding 【가사/접기】 ||'''발렌티노''' 프레스코 프레스코 브라보 브라보 프레스코 프레스코 브라보 브라보 자코미나가 눈 멀기 전에 그림이 완성된다면 자코미나가 눈 멀기 전에 나를 볼 수만 있다면 프레스코 프레스코 아모레 아모레 프레스코 프레스코 아모레 아모레 그렇게 넌 나에게 왔고 이렇게 난 또 무너진다 프레스코 브라보 프레스코 브라보 '''다빈치,발렌티노''' 마침내 그림이 완성되는 날 천 년의 기다림이 사라지는 날 밀라노에서 가장 높은 지붕에 누워 밤새도록 별들을 볼 거야 '''다빈치''' 오랜만에 발렌티노 신경 안 쓰고 그러다 속 시원히 울어야지 천 년의 미션을 완수하는 날 별들을 바라보며 밤을 지새면 밀라노에서 가장 부지런한 소년이 우유 배달하며 부르는 노래 슈비룹둡바루 오랜만에 발렌티노 노래가 아닌 귀여운 목소리를 들을 거야 미션 완료 '''다빈치,발렌티노''' 프레스코 프레스코 브라보 브라보 프레스코 프레스코 브라보 브라보 석회가 마르기 전에 화가는 색칠을 하고 석회가 굳어질 때에 신의 영광이 드러난다 '''다빈치,발렌티노''' 프레스코 프레스코 브라보 브라보 프레스코 프레스코 브라보 브라보 마침내 다 이루었다 할렐루야 이제는 다 이루었다 프레스코 브라보 '''발렌티노''' 마침내 그림이 완성되는 날 나는 또 끝도 없이 눈물 흘리고 밀라노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골목길을 조금 서성이다가 밀라노에서 가장 오래된 천사상에 두 눈을 맞추고 입을 맞추고 이번 생에 내 사랑에 손닿을 수 있어서 이젠 죽어도 좋다고 속삭일거야 '''다빈치''' 그렇게 바보처럼 기도했지 그날따라 되게 추웠었지 나는 아마 술을 마셨었지 술김에 기도를 올렸었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천사를 보내 달라고 그림이 마음에 드시면 새 한 마리 보내 달라고 하얀 날개 천사 하얀 날개 새 한 마리 참 바보 같았지 무얼 바랐던 걸까 그림은 그냥 그림인데 오직 나를 위해 나의 그림을 위해 프레스코 프레스코 '''발렌티노/다빈치''' 자코미나가 나를 바라볼 수 있게 /프레스코 자코미나가 나를 기억할 수 있게 /프레스코 '''다빈치''' 템페라 템페라 브라바 브라바 석회가 굳어진 후에 그 위에 그림을 그려 천천히 서둘지 않고 완벽한 그림을 그릴 수 있어 '''다빈치,발렌티노''' 템페라 브라바 템페라 템페라 브라바 브라바 템페라 템페라 브라바 브라바 석회가 굳어진 후에 시간도 그 위에 멈춰 죽어도 끝나지 않을 나의 그림을 그린다 템페라 템페라 아모레 아모레 템페라 템페라 아모레 아모레 하얀 날개 천사는 없어도 하얀 날개 새 한 마리 찾을 수 없어도 템페라 브라바 브라바||}}} 20. 그림은 잘 모르겠어 rep. {{{#!folding 【가사/접기】 ||'''다빈치''' 그림은 잘 모르겠어 모르겠어 그리지 않으면 답답하고 맘 잡고 앉으면 막막하고 말로는 수백 번 절필하고 캔버스 앞에서 밤을 새고 붓을 잡으면 미친듯이 죽고 싶고 나는 어느새 미친듯이 살고 싶어 나 다시 한 번 그릴 수 있을까 그림은 잘 모르겠어 모르겠어 영혼을 다 바쳐 그렸는데 그림의 시체가 흩어지고 난 이제 서 있을 힘도 없는데 그림은 내 귀에 속삭였지 그토록 찬란한 순간이 있었으니 이렇게 무너진 폐허여도 괜찮다고 인생은 짧아 그러니까 나 다시 한 번 그려볼게 다시 한 번 널 그려볼게 나는 또 바보처럼 기도하지 그림 속의 너를 마주보며 나는 술을 조금 마셨지만 나의 기도는 조금 많이 취했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천사는 절대 못 오게 해주세요 그림이 마음에 드시면 새 한 마리 보내도 좋아요 하얀 날개 천사는 됐고 하얀 날개 새 한 마리 나 바보 같나요 석양빛이 좋아요 발렌티노의 미소 정말 예쁘지 않나요 그림은 참 이상해 이상해 그리기 싫다고 말은 해도 나 지금 이렇게 행복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슬퍼져도 나는 또 그림을 그리겠지 그렇겠지 발렌티노의 미소 정말 예쁘지 않나요||}}} 21. 내가 그랬잖아 {{{#!folding 【가사/접기】 ||'''자코모''' 내가 그랬잖아 새벽 안개가 마치 누군가 뒷모습처럼 보였다고 그랬잖아 근데 사실은 그때 두 눈이 마주쳤어 나를 바라보는 발렌티노 내가 그랬잖아 바람소리가 마치 누군가 목소리처럼 들렸다고 그럤잖아 근데 사실은 그때 분명히 들었어 사랑해 내가 이렇게 너를 사랑하고 있어 세상은 자꾸 흐려져 영원할 것 같던 저 태양마저 불 꺼진 램프처럼 검은 먼지가 쌓여도 난 분명히 보았어 너의 두 눈 난 분명히 들었어 너의 목소리 내가 그랬잖아 천사를 봤어요 천사가 날 보고 웃었어요 나 어렸을 떄 천사를 봤어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지만 천사가 날 보고 웃었어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천사의 이름 발렌티노 가슴이 뛴다 나의 가슴이 뛴다 이제는 아무것도 볼 수 없지만 나는 너를 기억할 수 있어 너를 잊지 않을 거야 돌바닥에 떨어진 꽃씨는 붉은 꽃잎 품은 채로 죽는 거야 붉은 꽃잎 품었기에 행복하게 죽는 거야||}}} 22. 세상을 떠도는 천사 rep. {{{#!folding 【가사/접기】 ||'''발렌토니''' 빗소리 노틀담 대성당 첨탑 사이로 '''루카''' 빗소리 새하얀 대리석 보도 블록 위로 '''발렌티노,루카''' 하늘에서 쏟아지는 음악소리 지상으로 쏟아지는 음표와 쉼표 오선지에 담아 노래해 노래해 '''발렌티노/루카''' 밤하늘 /밤하늘 노틀담 대성당 첨탑 사이로 /첨탑 사이로 검푸른 베일에 감싸인 별자리의 역사 /별자리 '''발렌티노,루카''' 소리 없이 승천하는 작은 생명 지상에서 사라지는 슬픈 눈빛 캔버스에 담아 그려봐 펼쳐봐 난 그런 음악가를 찾아 그 노래를 찾아 세상을 떠도는 천사 난 그런 화가를 찾아 그런 조각가를 찾아 세상을 헤매는 천사 시와 소설 속에 그 그림들 속에 마법의 주문과 그 멜로디 속에 세상을 흐르는 시간 시간을 흐르는 사랑 '''루카''' 신의 은총을 드러낼 예술가를 찾아 '''발렌티노''' 그 찬란한 영광 속에 그림을 그리고 '''발렌티노,루카''' 어둔 세상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순간을 찬미하는 노래를 부르는 난 그런 음악가를 찾아 그 노래를 찾아 세상을 떠도는 천사 난 그런 화가를 찾아 그런 조각가를 찾아 세상을 헤매는 천사 시와 소설 속에 그 그림들 속에 마법의 주문과 그 멜로디 속에 '''발렌티노''' 세상을 흐르는 '''발렌티노,루카''' 시간 '''루카''' 시간을 흐르는 '''발렌티노,루카''' 사랑을 따라 '''발렌티노''' 세상을 떠도는 천사 '''루카''' 세상을 흐르는 사랑을 따라 '''발렌티노,루카''' 세상을 떠도는 천사||}}} == 캐스팅 == === 초연 === 2016.01.07 ~ 2016.03.31 대학로 예술마당 (JTN 아트홀) 4관 *루카, 다빈치[* 1인 2역이다. 당연히 두 캐릭터가 함께 나오는 장면은 없다.]: [[고훈정]], 황경석 *발렌티노, 쟈코모[* 마찬가지로 1인 2역이다. ]: 배승길, [[박규원]] === 재연[* [[쓰릴미]]로 유명한 달컴퍼니에서 제작한다] === 2018.09.04 ~ 2018.11.18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루카, 다빈치: [[고훈정]], [[조풍래]], [[장지후]] *발렌티노, 쟈코모: 허규, [[양지원(뮤지컬 배우)|양지원]], [[홍승안]] == 기타 == * 초연 ost의 수요는 많은데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어렵다. *2018 공연 하이라이트 [[https://youtu.be/IiD2yT7KFxA|#1]] [[https://youtu.be/eTBr_oBB1Dc|#2]] [[https://youtu.be/zQwIl5b9Ylw|#3]] == 둘러보기 == [include(틀:달 컴퍼니 제작)] [include(틀:이희준 작·각색)] [include(틀:이아람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