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책빙의물]][[분류:나무위키 웹소설 프로젝트]]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책빙의물)] [include(틀:한국의 장르소설)] [include(틀:책빙의물)] [목차] == 개요 == [[책빙의물|책에 빙의]]한다는 모티프를 사용하는 책빙의물은 [[로맨스 판타지]] 장르와 혼합되며 [[여성향]] 장르로서 발달, 대표적인 장르로 자리매김하였다. == 특징 == 한국의 여성향 책빙의물은 [[로맨스 판타지]]와 밀접한 연관을 띈다. 초기 작품이 [[로맨스 판타지]]와 연관이 있을뿐더러, [[로맨스 판타지]]가 여성향의 범적인 장르가 되어가는 점도 영향을 끼친다. 또한 여성향 책빙의물은 보통 원치 않게도 강제로 세계에 던져졌다는 설정을 하며, [[로맨스]] 즉 [[연애]]와 [[생존]]이 상호 보완, 결합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한국 웹소설의 ‘책빙의물’의 특성 연구—로맨스판타지 장르를 중심으로. 2020. 안상원. 참고하여 서술.] 책에 등장하는 [[주조연]]이나 [[엑스트라]] 캐릭터로 원치않게 빙의한 주인공은 [[생존]] 혹은 [[성공]]을 위해 분발하며, 이 과정에서 남성 캐릭터와의 [[연애]], [[로맨스]]는 생존에 유리한 형태로 구성된다. 이에는 '책에 원치않게 빙의되었다'는 장르적인 전제외에도 [[로맨스 판타지]]에서 쓰이던 여성 주인공의 사랑과 모험, 성공 서사가 결합된 것이 영향을 끼친다. == 역사 == [[여성향]] [[책빙의물]]은 [[로맨스 판타지]]와 밀접한 연관을 띈다. 예를들어 2011년 조아라에 연재된 '라시타'[* [[http://www.yes24.com/Product/Goods/5904761|Yes24 라시타 책 소개]]], 그리고 2012년 출간된 [[남자지옥]]의 사례처럼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선 책빙의 모티프가 상당히 빠르게 활용되기 시작되고, 나아가 유행작이 되는 모습을 보인다.[* 한국 웹소설의 ‘책빙의물’의 특성 연구—로맨스판타지 장르를 중심으로. 2020. 안상원.] 한편 [[여성향]] [[책빙의물]]의 본격적인 유행에는 상기 라시타의 작가 유한려가 2013년 7월 [[조아라(웹사이트)|조아라]]에 연재한 [[인소의 법칙]]도 영향을 끼친다. [[인소]] 속 등장인물이 된다는 내용의 [[인소의 법칙]]이 인기리에 연재되면서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하자, 이에 영향을 받아 여성향 [[웹소설]]에서 책빙의 모티브가 활발히 창작되기 시작한 것. 이후 장르의 인기가 증가하면서 여성향 [[로맨스 판타지]] 쪽에서 서브 여주, 엑스트라, 조연, 악녀 빙의물 등의 다양한 소재들이 책빙의물 내부에서 유행하기 시작하였으며, 한편으론 일본에서 건너온 [[악역 영애물]]의 영향도 받으며 수많은 변용을 거치기 시작. 여성향 웹소설에서 인기를 확고하게 유지하는 하나의 장르물로 자리잡기에 이른다. == 클리셰 == 여성향 책빙의물이 범람함에 따라 그에 따른 클리셰도 정착하게 되었다. 주인공이 엑스트라나 악역 영애인 것조차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가 되었을 정도. * 주인공은 95%의 확률로 주인공이 아닌 엑스트라나 악역 영애로 환생한다. * 엑스트라로 환생할 경우 * 원작 소설 상에서 죽거나 안습한 역할을 담당하는 엑스트라일 경우 환생한 주인공이 그 운명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주 목표가 된다. 주로 원작과는 다른 식으로 행동하는 방식을 취하며 원작과 스토리를 다르게 진행시켜나간다. * 특별히 비중이 없는 엑스트라의 경우 그냥 소설 속 인물을 덕질하면서 엑스트라로 살다가 본의 아니게 남주랑 엮이기도 하고 기왕 환생한 거 새 삶을 살자며 본인이 직접 남주를 꼬시기도 한다. * 악역 영애로 환생할 경우 * 원작 소설 상에서 죽거나 안습한 역할을 담당하는 엑스트라일 경우 환생한 주인공이 그 운명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주 목표가 된다. 갑자기 선행을 베풀어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며 주변인들은 이런 주인공의 갑작스런 변화에 당황하다가도 선역이 된 주인공에게 끌리게 된다. * 그냥 악역으로 태어난 거 악역으로 살겠다고 하는 작품도 있다. 영애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남주를 꼬시기도 하고 막 나가는 모습에 남주가 알아서 꼬이기도 한다. 물론 주인공이기 때문에 살인과 같은 강도 높은 악행을 저지르진 않고[* 장르가 [[무협물]]이거나, 빙의된 후에 여기사로 진로를 잡는다거나, 정당방위 상황이라거나 하는 이유로 악역 졸개 죽이는 것 정도는 하는 경우는 가끔 있다. 좀 네임드의 피를 손에 묻힌다 하면 최종보스나 독자들에게도 욕을 바가지로 먹는 밉살스러운 인간이며, 나름 인기가 있는 네임드는 혹시 죽는다 해도 주인공 손에는 안 죽는다.],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가게에 있는 물건들을 몽땅 다 사고 마음에 안 드는 상대가 있으면 돈이나 권력으로 찍어누르고 훈계하는 정도의 묘사가 많다.[* 후자의 경우 따지고 보면 갑질이긴 한데, 상대 쪽이 비열한 인간이거나 현대인인 주인공 입장에서 보면 말도 안 되는(그러나 해당 세계관에서는 당연시되는) 악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사이다 장면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다수. 이 상대방에게 당하고 있던 사람이 주인공 덕분에 살았다며 주인공의 충실한 조력자가 되기도 한다.] * 원작 주인공은 사실상 [[페이크 주인공]]이 되기 때문에 주인공의 조력자 겸 조연이 되거나 주인공과 대립하는 악역이 되기도 한다. * 원작 여주가 주인공의 조력자 겸 조연이 되는 경우 * 원작 주인공이 성녀계 및 천연계일 가능성이 높다. 주인공과 친한 친구가 되거나 주인공에게 반해서 묘한 [[백합]]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 주인공은 서브남주나 원작에는 나오지 않던 새로운 남주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원작 주인공은 원작대로 메인남주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 주인공과 대립하는 악역이 되는 경우 * 초반엔 악의는 없으나 지나치게 머리가 꽃밭이거나 눈치 없이 그려진다. 자신의 것이 되어야할 남주가 주인공에게 끌리는 것에 당황하기도 하며 결국 후반부엔 주인공을 질투해 진 흑막에게 이용당해 악행을 저지르게 된다. * 사실 원작 여주인공이 착한 척을 했던 하라구로라는 식으로 나와서 처음부터 대놓고 악역으로 나오기도 한다. 이 경우 결말이 좋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 원작 주인공은 높은 확률로 메인남주를 주인공에게 NTR당한다. 수위가 높은 악역으로 그려질 경우엔 처형당하는 등 안습한 결말을 맞이하기도 하고 그나마 취급이 나은 경우엔 듣보잡 남자와 이어졌다는 식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 원작 남주가 주인공의 발목을 잡는 경우 * 원작 남주가 주인공(이 빙의한 원작 인물)과 약혼 혹은 결혼했지만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은 원작 여주인 설정인 경우. 주인공은 '너 같은 놈 나도 줘도 안 가진다'면서 파혼 혹은 이혼을 선언한 후 마이웨이를 걷는데, 원작 남주가 갑자기 주인공에게 안달복달 매달린다. 주인공은 그런 원작 남주를 제대로 엿먹여 떼어내고는 훨씬 인품 좋은 남자(즉 해당 소설의 진짜 남주)로 갈아타게 된다. * 원작 여주의 행보도 위의 '주인공의 아군이 되냐 적이 되냐'에 따라 갈려서, 적이 되면 원작 남주에게 착 붙어 주인공이 나쁘다고 음해하려다 둘이 함께 치워지고 아군이 되면 주인공에게 걸 크러시를 느껴 주인공의 충실한 조력자가 된다. 원작 남주는 정말 답이 없는 놈인데 원작 여주는 주인공의 아군이 되면 아예 원작 여주가 원작 남주를 작신작신 까주기도 할 정도. * 주인공은 높은 확률로 공주/황녀거나 적어도 귀족 영애로 빙의한다. 의외로 평범한 평민으로 태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그런 경우더라도 처음엔 평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왕족이나 귀족의 숨겨진 자식이었다거나 왕(황)자나 귀족 영식의 마음에 들어 왕(황)후나 영식의 아내가 되는 등 최종적으로는 높은 신분으로 상승하게 된다. 일종의 [[신데렐라 콤플렉스]]인데 평민으로 태어나서 귀족과 대립하거나 마지막까지 평민 엑스트라로서 살아가는 경우는 드물다.[* 정말 완전한 평민이라면 혁명이나 반란을 일으키는 사람의 아내나 애인이 되거나 본인이 혁명을 일으켜서라도 반드시 신분상승을 한다.] * 육아물, 혹은 남매물 소재와 섞이기도 한다. 주로 육아물의 클리셰인 폭군 황제 아버지/오빠/남동생이 등장하여 딸/여동생/누나로서 그를 개과천선시키는 소재로 흐른다. 경우에 따라선 부녀, 남매 관계가 더 중심이어서 남주의 비중이 더 적기도 하다. * 빙의된 인물의 본래 몸 주인이 집안에서 밑도 끝도 없는 학대를 받는 경우는 그야말로 널렸다. 빙의한 캐릭터가 미성년자라면 친모가 주인공(의 몸 주인)을 낳다가 사망했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미워하고, 아버지의 무관심 내지 묵인 하에 온 가족과 하인들까지 갖은 폭언과 가혹행위를 퍼붓는다. 기혼자라면 남편이 아내에게 무관심하고, 역시 그의 무관심 내지 묵인 하에 하인들이 대놓고 무시하며 골탕을 먹인다. 작품에 따라서는 주변인들 중 일부가 주인공을 동정하고 조금이나마 챙겨주는 경우도 있지만 별 도움은 안 된다. 심지어 주인공이 빙의한 캐릭터가 엄연히 집안의 적자[* 몇몇 작품에서는 아버지가 재혼을 안 해서 유일한 후계자인 경우도 있다.] 혹은 정실부인일 때조차도 이 모양이다. 이런 상황의 인물에 빙의한 주인공은 기어오르는 하인들을 따끔하게 혼내고 이 집에서 나가 독립할 방법을 궁리하는데, 그러는 동안 변한 딸/동생/아내의 모습을 본 가족들은 후회물을 찍는 전개. * 거꾸로, 아버지나 남편이 원래는 딸 혹은 아내를 매우 사랑했는데 표현할 줄을 몰라서 무뚝뚝하게 굴었고, 주인공이 빙의를 하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된다는 전개도 있다. * 반대로 주인공을 책 속 등장인물로 설정해서 책 속 등장인물의 시점으로서 빙의자가 앞으로의 펼치는 행보를 관찰하는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서술하는 작품도 나오고 있다. == 유형 == === 악녀 빙의물 === 여주가 소설 속 주인공의 대립항인 [[악녀]]로 빙의하는 케이스. 빙의 시점은 보통 [[악녀]]가 어릴 적에 빙의하거나, 주인공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지기 직전이 많다. 이처럼 악역 영애, 악녀에 빙의하게 된 작가 혹은 독자인 주인공은 자신이 빙의 한 소설 속 [[악녀]]의 실패, 죽음과 같은 [[배드 엔딩]]을 맞지 않기 위해 분발하거나 개심하여 행동하며, 이 과정에서 소설 속 주인공, 그리고 주인공을 위시로 한 등장인물들과 엮여가며 원작과는 다른 스토리 라인을 구사하게 된다. 악녀 빙의물의 도입부는 상술하였듯 대체로 비슷한 편이나, 전개 자체는 꽤 다양한 편이다. [[회개]]해서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거나 다가올 운명에서 도망치기도 하며, 때로는 더 막 나가서 남주를 쟁취하고 선역 여주인공을 밀어버리기도 한다. 여기서 클리셰를 비꼬아, 사실은 주인공이 [[빌런]]이었으며 이를 주변인들이 깨닫고 [[후회]]한다는 후회물이 성립하기도 한다. 자세한것은 아래의 후회물 참고. 한편 악녀 빙의물은 장르 유행과정에서 일본의 유사 장르인 [[악역 영애물]]에게서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책빙의물]], [[악녀 빙의물]]과 굉장히 비슷한 맥락을 지닌 악역 영애물이 한국에 번역되어 소개되는 과정에서 여러 클리셰나 전개에 영향을 받게 된 것. 다만 장르 성립이나 전체 클리셰에 영향을 끼친것은 아닌데, 예를들어 일본의 [[악역 영애물]]이 수입되기 전부터 한국의 악녀빙의물의 원형이라 할 수 있을 라시타가 있었다던지, 혹은 악녀빙의물은 아니더라도, 악역 영애물 이전부터 [[버림받은 황비]]처럼 악역 영애물의 통속적인 클리셰를 드러냈던 소설이 있어왔다. === 후회물 === 여성향 책빙의물에서 악녀 빙의물이 범람하면서 클리셰 일부가 따로 떨어져나와 새로이 만들어진 장르. 후회물의 핵심은 선한 주인공과 대립하는 [[악역]]이라는 구도의 반전이다. [[선역]] 주인공은 실제론 [[흑막]]이거나 누명을 씌운 것이며, 이로 인해 [[악역]]으로서 몰락한 주인공의 진실을 뒤늦게 주변인들이 알고 [[후회]]하거나 이로인해 [[파멸]]하는 전개를 주로 사용한다. 이처럼 후회물이 주로 강조하는 것은 전 악녀인 주인공이 파멸한 뒤, 그 대우가 필요 이상으로 가혹하였거나, 애초에 주인공이 악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고 난 뒤의 '''주변 인물들의 후회와 그로 인한 파멸'''이다. 후회물의 설정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 첫째로, 주인공이 정말로 [[악녀]]라는 설정이다. * 둘째로, 타인에 의해 [[누명]]을 쓴 것 뿐이라는 설정이다. 주인공이 정말로 악녀였을 경우,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사실은 불쌍한 캐릭터였다]]라는 클리셰를 사용하곤 한다. 어째서 악녀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동정심에 호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편. 반대로 누명을 썼을 경우에는, 억울한 주인공의 원한을 해소하거나 관계자가 누명의 원인과 파멸의 시행자에게 복수하는 전개가 많다. 통칭 [[사이다(유행어)|사이다]]라고 하는 주인공에게 막대한 캐릭터들의 내적 갈등과 파멸이 주가 되는 장르라 그것에 집착하다가 주인공, 혹은 복수의 실행자를 억지로 미화하거나 그냥 파멸하는 캐릭터들의 비극만 줄창 이어지는 경향이 많다. 2018년에 [[조아라(웹사이트)|조아라]]에서 크게 유행했지만, 대개 연중하거나 출판으로 연재처가 옮겨지거나 삭제되는 것이 많았다. 대신 [[카카오페이지]]에 이쪽 장르 작품이 넘쳐나고 있다. 드물게 진짜 악인이었던 주인공이 개과천선하여 속죄하는 행보 또는 모종의 이유로 과거로 돌아가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작품도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악역 영애물, version=145, paragraph=5)] == [[악역 영애물]]과의 비교 == 한편 [[일본]]의 [[악역 영애물]]이 [[한국]] [[여성향]] 책빙의물의 기원이라고 여겨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일본 [[악역 영애물]]의 여러 요소들이, 한국의 [[여성향]] [[책빙의물]], 그 중에서 [[악녀 빙의물]]로 정착, 흡수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는 시기적으로 영향을 주고받기 힘든 시점에서 효시적인 작품이 각국에서 등장하였기 때문이다. * [[일본]] [[악역 영애물]]의 효시로 여겨지는 소설 [[겸허, 견실을 모토로 살아가고 있습니다]]의 연재 시작일은 '''2013년 7월 21일'''[* [[http://ncode.syosetu.com/n4029bs/|출처]]]이다. * 한국 여성향 [[책빙의물]]과 악녀 빙의물의 원형이라 할 수 있을 유한려의 '라시타'의 연재 시작일은 '''2011년 4월 21일'''[* [[http://www.yes24.com/Product/Goods/5904761|Yes24 작가 코멘트 참조]] ]이며, 라시타의 주인공은 자신이 쓴 소설 속 [[악녀 빙의물|악녀로 빙의]]한다. * 동 작가의 소설이자, [[책빙의물]] 유행에 박차를 가한 [[인소의 법칙]]의 연재 시작일은 '''2013년 7월 9일'''[* 인소의 법칙이 현재 조아라에서는 습작 상태지만 [[https://blog.naver.com/meyeyrang/30178545466|블로그 리뷰]][[https://archive.li/ikNjG|@]]에 [[:파일:인소의법칙연재기록.jpg|조아라 당시 연재 시작일이 기록된 스크린샷]]이 남아 있으며, 타입문넷의 [[http://www.typemoon.net/bbs/board.php?bo_table=write_intro&wr_id=33295|해당 작품 소개글]][[https://archive.is/9PaZ7|@]]도 아직 남아 있다.]이다. 이처럼 양 소설의 연재 시점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게 어렵다. 책빙의 모티브는 애초부터 한국 내에 존재하였고 출간까지 이어질정도로 반응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겸허, 견실을 모토로 살아가고 있습니다|겸허, 견실]]의 한국 번역시기를 보면 더욱 확실해진다. 겸허견실이 한국에 번역, 소개된 건 '''2013년 8월 28일'''으로[* [[타입문넷]]에서 최초로 '겸허, 견실을 모토로 살아가고 있습니다'를 번역해서 올린 게시글 링크([[http://www.typemoon.net/bbs/board.php?bo_table=ss_temp03&wr_id=99423&sca=&sfl=wr_subject&stx=%EA%B2%B8%ED%97%88&sop=and&page=13|#]])]로, 한국 최초의 악녀 빙의물인 라시타!의 연재 시작년도인 '''2011년 4월 21일'''보다 한참 늦다. 따라서 한국 [[여성향]] [[책빙의물]] 유행의 기원이 일본의 악역 영애물이라는 주장은 성립이 불가능하며, 본래 한국에서도 책빙의 클리셰가 사용되었고 이후 자생적으로 유행의 과정을 거쳤다고 보아야 한다. 즉 [[악역 영애물]]과 여성향 [[책빙의물]]의 관계는, [[이세계물/일본|일본 이세계물]]과 2000년대의 [[한국]] [[퓨전 판타지]]처럼 유사한 점이 많지만 독자적인 발전을 거쳐 성립된 서로 다른 기원을 가진 '[[수렴진화]] 장르'인 셈이다. ---- 물론 장르의 기원과 별개로, 일본 [[악역 영애물]]의 설정과 클리셰가 한국 [[로맨스 판타지]]와 [[여성향 책빙의물]], 특히 [[악녀 빙의물]]에 영향을 미친 건 사실이며,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그 오토메 게임의 배드엔딩]]처럼 일본 악역 영애물의 게임빙의 설정을 직접 도입한 작품도 존재한다.[* 별개로 로맨스판타지인 [[버림받은 황비]]의 경우, [[악역 영애물]]의 클리셰와 유사하거나 배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악역 영애물]] 문서의 비교란에서도 알 수 있듯, 시기적으로는 오히려 악역 영애물보다 2년가량 이른편이다.] 여담으로 조연, 엑스트라 빙의물로 시작하여 악녀 빙의물로 발전한 한국의 책빙의물과는 정반대로 일본의 악역 영애물은 악역 영애물로 시작해서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악역 영애의 집사님 ~파멸 플래그는 제가 해치우겠습니다~]] 등의 한국 책빙의물과 유사한 조연, 엑스트라 빙의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작품 목록 == ㄱ * [[구경하는 들러리양]] * [[괴물 황태자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ㄴ * [[남자지옥]] * [[날것]] * [[남주를 주웠더니 남편이 생겨버렸다]] *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 [[남자주인공의 여자사람친구입니다]] * [[내 동생 건들면 너희는 다 죽은 목숨이다]] * [[녹음의 관]] ㄷ~ㅅ * [[서브 콤플렉스]][* 목록에 같이 있는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웹툰이 원작이다.] * [[시녀로 살아남기]] * [[로열 셰프 영애님]] ㅇ *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살아남기]] *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 [[여주에게 버려진 악당을 구하는 방법]] *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 [[엔딩 후 서브남을 주웠다(웹툰)]][*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 [[운명의 화살은 제멋대로 날아간다]] * [[오작교는 싫습니다]] * [[인소의 법칙]] ㅈ~ㅎ * [[조연의 반격은 없다]] * [[총애를 거절하는데 왜 집착하나요]] === 악녀 빙의물 === 직접적인 악역 빙의가 아닌 악녀, 악역 관련 클리셰의 경우 ☆ 표시 ㄱ * [[그 악녀를 조심하세요]] * [[구경하는 들러리양]] ㄹ * 라시타! ㅅ *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ㅇ * ☆[[악녀의 애완동물]] * [[악녀의 남주님]] * ☆[[악당 아빠를 입양했다]] * [[악당의 엄마가 되어버렸다]] * ☆[[악역의 구원자]] *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ㅎ * [[흑막의 목줄을 놓쳐버렸다]] === 후회물 === 책빙의 클리셰를 안쓰더라도, 후회물 문법을 사용하는 케이스라면 기재. ㄷ * 당신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ㅈ * [[재혼 황후]] == 관련 문서 == * [[게임빙의물]] * [[로맨스 판타지]] * [[악역 영애물]] * [[팬픽]] * [[팬픽/용어]] == 기타 == * 해외의 [[레딧]]에 [[https://www.reddit.com/r/OtomeIsekai|OtomeIsekai]]라는 서브레딧이 있으며 [[게임빙의물]], [[책빙의물]], [[악역 영애물]]을 포함한 전반적인 여성향 이세계 [[로맨스 판타지]]에 대해 다룬다. 단, 일본어 이름과는 달리 한국 만화 얘기가 80% 정도를 차지한다. 왜 그런지에 대해 [[웹툰]] 문서에도 나와있는, 웹툰 에피소드 당 지불 모델, 스튜디오 시스템 등 때문일 것이라고 [[https://www.reddit.com/r/OtomeIsekai/comments/lp4exq/why_so_many_korean_otome_isekai_manhwas/?sort=old|분석한 글]]이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책빙의물, versi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