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연못에 핀 목화 - 송경별곡]]의 등장인물. 주인공 사람들이 속한 가문인 [[충주 지씨]] 집안 사람으로 고려의 귀족이다. == 작중행적 == 젊은 나이에 호군(장군)에 오른 무관으로 지득린과 지혜령의 할머니가 천민 무녀라는 이유로 멸시한다. 다만 20세기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축첩이 있던 우리나라에서 천민의 자손은 제대로 된 집안 사람 취급도 안 했으며 [[조선]]시대보다 어머니의 혈통을 더 따진 [[고려]]시대 귀족층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일반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작중 초반부부터 후반부까지 잊어버릴 만하면 나타나서 어그로를 끌고 주인공 일행들을 못살게 구는데다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속물적인 성격까지 겹쳐 독자들의 혈압을 올리는 최저 악역이다. 그 때문에 독자들이 꼭 비참하게 죽었으면 하고 바라곤 했다.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만큼 눈치가 빨라서 고려의 패망을 예견하고 자신의 잇속을 채웠다. 지속적으로 작중에서 오만가지 어그로를 다 끌었는데 대표적인 게 지혜령이 문중원과 헤어지고 지혜령을 이방과와 혼인하도록 만든 것. 이외에도 오만가지 수작질로 남매들을 개고생시켰다. 지혜령의 장남 이후생의 출생에 대해 이방원이 의심하도록 만들고, 지씨 남매의 사이를 [[근친상간]]이라 거짓말하고 이후생이 문중원의 아들이라고 어그로를 끌었다. 하지만 이건 지철을 처리하기 위한 지득린과 지혜령의 함정으로, 오히려 국왕 이경李曔[* 이방과가 국왕으로 즉위하고 개명한 이름. 과거에는 국왕의 이름을 [[피휘]]했기 때문에 흔한 이름을 가지면 잘 쓰지 않는 한자로 개명했다. 예외는 이방원으로 꽃다울 방芳과 멀 원遠 자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피휘]]를 안 했다.]의 노여움을 사서 어명으로 [[끔살]]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다만 지혜령의 장남 이후생이 문중원의 아들인 것은 사실이었다. 사형의 어명을 내릴 때 죄인이 받을 형벌을 하나하나 읊조리며 월대를 내려오는 국왕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며, 영화화되었을 때 가장 기대되는 장면으로 꼽힌다. 형벌은 국왕의 명령으로 그동안 오만가지 피해를 다 봤던 지득린이 직접 거행했다. 잔인한 형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득린 입장에선 그동안 당한 게 많아서 일종의 광기에 휩싸여 눈 하나 까닥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동안 독자들의 혈압을 올려놓은지라 끔찍하게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은 그저 꼴좋다는 반응이다. == 기타 == 송경별곡 세계관에 나오는 다른 [[충주 지씨]] 집안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흰 피부색과 다갈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181cm의 장신이다. [[분류: 송경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