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산둥성]] [[분류:중국의 성도]][[분류:국가역사문화명성]] [include(틀:중국의 성도)] [[파일:external/cache.house.sina.com.cn/20090623_40320_1.jpg]] 济南(濟南) / 제남 / Jinan [목차] == 개요 ==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도시이자, 산둥성의 성도(省都)이다. 약칭은 제(济; 濟). 별칭은 역성(歷城), 역하(歷下). 시 인구는 706만 명(2014년 기준)이며, 이 중 실질적으로 시내에 거주하는 도시 인구는 469만 명이다. 행정 구역은 6개 구와 2개 현급시, 3개 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 상세 ==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다. 현재의 '제남(濟南)'이라는 이름은 한나라 때 제수(濟水)의 남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었으나, 현재는 [[황하]]의 유로 변경으로 제수가 사라지면서 황하의 남쪽에 바로 위치하고 있다. 약칭인 '제'는 역덕이라면 익숙할 만한 이름으로, [[춘추전국시대]]의 제나라 강역은 지금이 [[산둥성]]과 비슷하고 초한지 시대 이후 군국제가 확립된 후에는 제남이라는 이름이 굳어졌다. 다만 정작 제나라의 수도는 [[쯔보]](치박) 일대이다. [[삼국지연의]]에서 [[조조]]가 황건의 난 진압에 세운 공로로 제남 상에 임명된 바 있다. 당시 제남은 국(國)[* 한나라는 진나라의 군현제와 그 이전인 전국시대의 체제를 아우른 군국제를 쓰고 있었다. 원래는 한고조 [[고제(전한)|유방]]이 건국봉신들을 죄다 숙청한 후 국상들을 죄다 유씨로 채우려고 했고 [[여태후]]는 한 술 더 떠서 죄다 여씨로 채우려 했었지만...제도 자체는 한말까지 유지되었다.]이었고, 국의 행정 책임자를 '상'이라 했다.[* 참고로 '군(郡)'의 행정 책임자가 태수이다. 때문에 국과 군의 개념을 잘 모르는 아동 대상 작품에서는 그냥 쉽게 '제남 태수'라 풀어 쓰는 경우도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제남 상'이라 써야 한다.] [[삼국지 시리즈/도시|삼국지 게임]]에서는 북해(현재 산둥성 웨이팡시)와 평원(현재 산둥성 더저우 및 핑위안현)이란 네임드 도시의 사이에 있어서 잘 나오지 않는다.(삼국지 8, 13에 제남이 등장하긴 한다.)[* 특히 평원은 [[유비]]가 공손찬 아래서 평원 상까지 했던 곳이라 빠지질 않는다.] 하지만 현재는 두 도시는 깡촌인데 반해서, 지난은 명실상부한 산둥성의 수도이다. 이후 [[당(통일왕조)]], [[북송]], [[명나라]], [[청나라]],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제-산동 지방의 중심지 역할을 해 오고 있다. 1928년에 [[제남 사건]]이 발생하여 일본의 침략을 받기도 했다가 [[중일전쟁]]에서 일본군이 이곳에서 중국군을 몰아내고 8년동안 통치하다가 1945년 일본의 항복으로 다시 중국의 영토가 되었다. 로마자 표기는 [[대한민국]]의 [[진안군]]과 똑같다. 해외에서는 Jinan이라고 하면 99%는 제남을 떠올리는게 다반사. [* 지난은 Ji nan으로 읽고 진안은 Jin an으로 읽는 차이]당장 인구 차이가 100배가 넘는데다가 진안군이 특히 해외까지 알려질 만한게 없는 시골이니 당연한것. == 자연환경 == 지난은 산둥성 중부에 위치해 우리나라의 중부지방과 위도가 비슷하며 [[천안시]]와 동위도에 있다. 해발고도는 23m로 매우 저지대이며 화베이 평원과 연결되어 있다. 기후는 Cwa기후로 여름철 강수집중도가 높다. 연평균 기온은 14.7℃로 부산시와 비슷하고 1월 평균기온 -0.4℃로 전주시와 비슷하고 7월 평균기온 27.5℃로 최난월로 치면 서귀포시와 비슷하다. 여름에 습도가 높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높다. 역대 최고기온은 43℃이며 최저기온은 -22℃ 이다. 여름은 한국의 중부지방보다 덥고 겨울은 비슷하다. == 교통 == 지하철로는 [[지난 지하철]]이 있다. == 논란 == === 호화 시청 논란 === [[파일:external/www.archina.com/20121211092933937.jpg]] 2009년 7천억 원을 들여서 새로 시청을 지었는데, 그 규모가 [[미국]]의 [[미합중국 국방부 청사|펜타곤]]에 이어서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건물이라고 한다.[* 3위는 저 악명높은 [[니콜라에 차우셰스쿠]]가 지은 [[인민궁전]].] 면적이 37만 m²에 달하고 1km짜리 복도가 있다고 한다.[[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2/12/12/0505000000AKR20121212116700103.HTML|#]] 물론 당연히 세금낭비로 까였는데, 지난이 아무리 큰 도시라해봤자 4대 직할시에는 못 미치는 규모인데, 기껏 지방 인민정부 수준에서 중앙정부 관청보다도 큰 수준의 청사를 지었기 때문이다.[* 저 사진만으로는 선뜻 파악하기 힘들지만,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 저 청사는 건물 뒤편에 위치한 '''스타디움'''과 비슷한 크기다.(...)] 게다가 펜타곤은 그래도 미국 국가 전체의 업무를 맡는 일이라 규모가 굉장히 큰 세금낭비의 진수를 보이는 건물이라고 해도 미국 국민들에게 별 문제가 없지만, 지난시청은 고작 지난 시와 산둥성만의 업무만[* 그래도 산둥성 인구가 1억 6만명에 달한다]을 맡기에 더더욱 중국 국민들에게 까였다.(...) 이처럼 엄청난 까임거리가 되다보니 중국에서 한시적으로 관청건물의 건설이 중단되는 후폭풍이 일었으며[* 물론 안휘성 푸양시의 백악관 닮은 시청 같이 타 지방정부 관청도 호화청사로 유명한 곳들이 여럿 있지만 여기는 규모부터 넘사벽이니...] 지난 시청사의 건물의 일부층들을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태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