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일반 문체)] 左右交代書法 [목차] == 개요 == 상고 [[라틴어]], [[고대 그리스어]] 및 [[에트루리아어]] 등에서 썼던 표기법이다. 현대 언어들은 대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거나([[영어]], [[한국어]][* 다만 원래 한국어의 서법은 [[우종서]]였다.] 등을 비롯한 수많은 언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데([[히브리어]], [[아랍어]] 등), 좌우교대서법은 첫행과 홀수 행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썼다가 두 번째 행과 짝수 행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써 나가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서 'ㄹ'자로 쓴다]. 또한 쓰는 방향만 바뀌는 게 아니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쓸 때는 글자를 똑바로 쓰지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쓸 때는 글자 모양이 거울에 비춘 것처럼 좌우가 뒤집어지거나 혹은 전후좌우 모두가 뒤집어진다. 글자 하나하나를 읽는 데에는 시선이 이동하는 거리가 적어 읽기 편해 많이 쓰였으나, 문자 생활이 보편화되며 사람들이 단어를 통째로 읽을 수 있게 되었고[* 문자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은 단어 단위로 글을 읽는 데에 익숙해져 있다. [[속독]]의 기본 원리이기도 하고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단어 우월 효과]]가 생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독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표기법은 자연스레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스어]]의 경우 [[헬레니즘]] 시대를 거치면서 이 표기법이 쇠퇴하였다.[* 어느 언어든지, 표기법은 쓰는 사람에게 편한 방식에서 읽는 사람에게 편한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글]]도 초창기에는 연철(예: 모미)을 썼다가 중철(예: 몸미)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분철(예: 몸이)로 바뀌었다.] == 기타 ==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는 boustrophedon이라고 하는데(영어 발음으로 부스트러피든 정도 되겠다) 그리스어 βουστροφηδόν에서 왔다. boust(βοῦς)는 '황소', strophe(στροφή)는 '돌다(turn)'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황소가 끝에서 끝을 왔다갔다하면서 밭을 갈듯이 표기를 한다고 하여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다. [[일본어]]와 [[중국어]]에서는 이 단어를 번역한 우경식(牛耕式)이라는 표현이 쓰인다. [[위키백과]]에 예시가 되는 이미지가 몇 개 있다.([[https://en.wikipedia.org/wiki/Boustrophedon|영문 위키백과 보기]]) 한자 문화권에도 이와 비슷한 좌서(左書)라는 게 존재한다. 글자의 좌우를 바꾸어 쓰는 것으로, 일반적인 경우에는 보기 힘들고 종교 관련 유물이나 문헌에서 종종 볼 수 있다.([[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5965&cid=46704&categoryId=46742|예시]]) 구한말 나타난 신흥종교인 증산교의 창시자 [[강증산]]의 저술 《현무경》에 좌서를 사용한 게 대표적인 예다. 다만 예서체를 좌서라 하는 경우도 있다. 한자는 같다. [[분류:편집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