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부유한 사람으로서의 졸부 == 猝[* 갑자기 졸 자.]富, nouveau riche '''졸'''지에 '''부'''자가 된 사람. --'''졸'''라'''부'''자-- === 설명 === [[한국어]]로 뜻을 옮기면 [[번개|벼락]][[부자]]. 원래는 그냥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었지만,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들 중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갖다버리고 [[황금만능주의]]의 노예가 된 [[찌질이]]가 많고 [[갑질]]을 하는 경우가 많아 '''[[돈지랄]]하는 찌질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拙[* 졸렬할 졸 자.]富라고 쓰기도 한다.[* 그렇지만 장기간 부자로 살아왔거나 부잣집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그것이 개념인임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갑질은 [[금수저|원래부터 돈많은 사람도 많이 한다.]] 당장 [[대한항공 086편 이륙지연 사건]]만 봐도...] 그렇기 때문에 정당한 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큰 부를 얻은 사람들도 사전적 의미로 졸부라고 불러도 맞는 말이지만, 그렇게 불리지는 않는다. 이런 사람은 사회적으로 존경 받기 때문에 [[자수성가]]한 부자라고 불리지 졸부라는 멸칭으로 불리지 않는다.[* 다만, 꼭 고생해서 자수성가한 사람이라고 고생하지 않고 돈을 얻은 졸부보다 인격이 낫다는 보장은 없다. 또 현대에는 졸부의 문제점도 많이 퍼졌기 때문에, 로또에 당첨되어 부자가 되어도 크게 티내지 않고 주변에 알리지도 않고 조용히 여유자금으로 굴리기만 하는 얌전한 졸부도 많다.] 하지만 [[황금만능주의|일부 사람들은 졸부를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사회생활하다 보면 생각보다 쉽게, 그리고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아르바이트]] 하다가 만나는 온갖 [[진상]]을 부리는 [[손놈]]들 중에도 졸부들이 제법 있다. 물론 모든 손놈들이 졸부는 아니지만. 온갖 귀티는 다 내거나 교양있는 척 하고 다니면서 사람을 돈으로만 판단하는 사람이 있다면 졸부임을 의심해 볼 만하다. 이외에도 넷상에서 [[백수]], [[니트족]] 등을 비난하는 자들 중에도 운 좋게 [[부동산]] [[투기]]에 성공해 졸부가 된 부류가 일부 있다. 아무리 한국 사회가 황금만능주의가 판을 치고 있다지만 대개 졸부들은 동네나 지역사회에서의 소문도 안 좋은 편이다. --물론 여기에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는 심리도 어느 정도 들어가 있다--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고 해서 자신의 [[아비투스]](계층별 생활 양식, 문화, 교양 등)도 갑자기 변할 리는 없기 때문에 기존 상류층으로부터 견제나 배척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망했어요|그렇게 얻은 돈마저 다 떨어지면...]] 가끔씩은 국가 단위로 졸부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그 예로 [[석유]]로 전 세계에다 갑질을 시전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인광석]]이라는 자원만 믿고 국가 전체가 졸부의 삶을 누렸다가 그 자원이 고갈되자 폭삭 망해버린 [[나우루]]가 있다. === 졸부가 되는 방법 === 노력없이 될 수도 있으며, 노력의 비중보다 운이나 선천적 재능에 좌우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경우는 다음과 같다. * [[로또]], [[토토]], [[프로토]] 등 사행성 오락 * 돈놀이, [[고리대금]]업 * [[마약]] 밀매, [[매춘]], [[사설 토토]] 사이트 운영 등의 범죄 * [[부동산]] [[투기]] * [[선물(금융)|선물]], [[옵션(금융)|옵션]], [[파생상품]] - 변변히 가진 것도, 별다른 신묘한 능력도 없어 보이는데 20~30대에 상당한 부를 축적한 사람들의 상당수가 이쪽이다. * [[인터넷 방송]] - 다만 노력없이 될 수 있다는 말은 [[인터넷 방송/한계|이견의 여지]]가 있다. * [[암호화폐]] - 2016년 이전에 사놓고 잊어버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2017년~2018년 비트코인 광풍 때 팔아치웠다거나, 아니면 광풍 당시 투기에 성공하여 졸부가 된 이들이 존재한다. --결국 모두 초기 투자금이 든다.-- === 망하는 경우 ===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당신도 어느날 갑자기 여러 가지 이유로 벼락부자가 될 수 있다.''' [[로또]] 1등 당첨이나 신도시 개발로 자신이 사 놓았던 땅이나 집의 가격이 폭등하는 상황을 예시로 들 수 있을 것이다. --그 확률이 극히 '''희박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만약 운 좋게 많은 부를 얻게 된다면 처신 잘 하고 그 돈을 어떻게 굴려볼 것인가에 대한 공부를 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 많은 재산을 '''순식간에 잃을 수도 있다.''' 가난하게 살아온 사람이 경영학이나 회계학, 투자 방면의 법률에 대해서 무지하기 때문에 많이 망한다[* 왜 재벌이 [[제왕학]]으로 자식들을 빡세게 공부시키는지 보면 안다. 못 배운 자식이라면 아무리 재산을 많이 물려줘도 잃어버릴 게 뻔하니까.]. 일례로 지방이나 인천 등지에서 술집이나 음식장사로 대박친 사람들이 5년이 넘도록 본인이 정기적으로 만나는 세무사의 하는 역할을 전혀 파악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졸부들을 주로 노리는 [[사기꾼]]들도 수없이 많다. 돈은 많지만 무능하며 세상 물정에 어둡고 허영심에 취한 졸부는 사기꾼의 사냥감이 되기 딱 좋다. 각종 그럴듯한 서류들과 겉모습만 삐까번쩍한 유령회사인 [[유사수신업체]]나 기획부동산 등에 훌렁 넘어가서 전재산 꼴아박고 금방 원래 위치인 사회하층민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 외에 과소비나 [[주색잡기]] 혹은 더 심한경우로 마약이나 도박에 중독되어서 망하기도 한다. 거기에 더 막가는 막장 사례의 경우 범죄에 휘말려서 납치를 당하거나 돈을 노린 주변 사람들에게 살해당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사귀던 [[여자친구]]가 [[꽃뱀]]이었던 케이스가 많다.]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한 의사는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때문에 일가족이 모두 사망하고 1천억 원이 넘는 유산을 받아 큰 부자가 되었지만, 2010년대에 그 돈을 노린 사람들에 의해 '''납치당했다.''' 만일 이렇게 돈을 잃었을 경우 회복을 못한다. 빠져나가는 돈을 채울 수 있는 공급 수단이나 위기를 뒤집을 능력이 없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몰락하기 마련이다. 역술인들의 해석에 따르면 졸부들은 부귀와 공명을 누릴 사주팔자를 타고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설령 요행을 만나 부자가 되어도 원래의 팔자대로 곧 재물을 잃고 금방 망하게 된다고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뼈있는 해석이라고도 할 수 있다. === 창작물 속의 졸부 === 많은 매체에서 돈 때문에 정신 나간 인간이자 [[견공자제분]]이며 '''양민의 적'''으로 묘사된다. 예외도 종종 보인다. 일례가 영화 [[타이타닉]]의 ([[애니 윌크스]]로 유명한) [[캐시 베이츠]]가 연기한 졸부 부인 몰리 브라운(1867~1932). 진짜 사모님들에게는 은근히 무시당하고 작중에서도 좀 소란스러운 아줌마 캐릭터지만, 대재난 앞에서 오직 그녀만이 미처 보트에 타지 못한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일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도 있다.[[https://en.wikipedia.org/wiki/The_Unsinkable_Molly_Brown_(film)|#]]] 작중 내내 눈치는 없지만 마음씨와 풍채가 좋고 당당한 인물. 게다가 잭에게 호의를 베푼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고생없이 졸부가 되었다기보단 나름대로 억척스럽게 산 모양이다. 참고로 실존 인물로 실제 인생도 비슷했다. 말년에 경제공황 여파로 몰락하긴 했으나 그래도 어느 정도 살아갈 재산을 남겨두고 천수를 누리고 갔다. [[흥부전]]의 [[흥부]]도 예외라 할 수 있는 졸부. 박의 씨앗을 얻는 행운으로 가난에서 벗어나 졸부가 되었지만 타락하지 않은 인물이다. 다만 같은 흥부전에 나오는 --그리고 앞글자 모음이 같은-- [[놀부]]는 猝富(갑자기 부자가 된 것)와 拙富(졸렬한 부자)의 기준을 둘 다 충족하는 전형적인 졸부다. 우선 놀부는 재산을 상속받은 것이지 자기가 동생처럼 일한 적은 없고 놀고 먹으면서 나쁜 짓만 일삼았다. 도리어 동생의 대박 소식을 듣고 자기도 그거 따라한다고 했다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GTA 시리즈]] * [[흥부전]] - [[놀부]]와 [[흥부]]--알고 보면 운 좋은 형제들이다--[* 놀부는 유산상속덕으로 흥부는 [[대박|제비가 가져온 박의 씨앗]]덕으로 부자가 됐다.] 사실 놀부는 단순한 졸부가 아니라 해당 문서에 있듯이 '''조선 시대에 상상할 수 있는 범죄는 거의 다 저지른 악질'''이다. * [[타이타닉]] - 몰리 브라운[* 남편이 금광을 발견하면서 덩달아 벼락부자가 된 케이스. 이쪽은 창작물에 등장하면서도 실존 인물인데, 일반적인 졸부의 느낌과는 달리 개념있는 인물에 가깝다. 배가 침몰했을 때 구조선으로 탈출한 부자들 중에서, 배에 아직 남은 사람을 구하자고 주장하던 거의 유일한 인물이다. 또한 서민인 잭을 싫어하는 다른 귀부인들과는 달리 자기 아들의 정장을 빌려주거나, 저녁만찬에서 지켜야 할 예법을 가르쳐 줘서 잭이 망신당하지 않게 해줬다.] * [[디지캐럿|디지캐럿뇨]] - 쿠마가야 킨타로/쿠마킹 * [[각시탈(드라마)|각시탈]] - [[키쇼카이]] 경성지부 회원들[* 나라팔아 먹고 호의호식하고 있다.] * [[정글의 왕자 타짱]] - 아나베베[* 원작과 애니가 부자가 된 원인이 다르다. 원작은 타잔이 출전한 어느 국가의 격투대회에서 탄 상금으로 부자가 됐고 애니는 다이아몬드 광맥을 발견해서 부자가 됐다. 부자가 된 후 급속히 개그 캐릭터화가 이루어지는 건 동일하다.] * [[꽃보다 남자]] - 아오이케 카즈야[* 주인공 츠쿠시의 소꿉친구로, 어릴 적에는 츠쿠시네와 마찬가지로 서민이었지만 땅값이 올라 졸부가 됐다고 본편에서 나온다. 물론 카즈야 본인은 개념인 축에 드는 편이다.] * [[신비한 동물사전(영화)|신비한 동물사전]] - 제이콥 코왈스키[* 주인공인 [[뉴트 스캐맨더]]와 함께 다니게 된 [[머글]](설정상 [[미국]]에서는 '노마지'라고 부른다). 후반부까지 함께 다니던 정 때문에 통조림 공장에서 일하는 가난뱅이인 코왈스키에게 뉴트가 실수인 척하면서 [[은]]으로 된 오캐미 알의 껍데기가 가득 든 가방을 넘겨주어서 부자가 되었고, 소원대로 빵집도 열었다.] * [[동안미녀]] - [[동안미녀#s-2.3|이소진]] * [[유령신부]] - 반 도트 일가(빅터 반 도트, 윌리엄 반 도트, 넬 반 도트) * [[응답하라 1988]] - [[김성균(응답하라 1988)|김성균]]네 가족들[* 졸부이긴 하나, 통상적인 졸부 이미지와는 억만광년 떨어진 개념인들이다. 자기들 집에 세들어 사는 [[성덕선]]네 가족들에게 갑질 한번 한 적이 없고, 좋은 것이 생기면 꼭 이웃들과 나눠먹으려 하는 인성갑인 가족들이다. 참고로, 이들이 부자가 된 이유는 맨날 니트 생활이나 하던 큰아들 [[김정봉|정봉이]]가 샀던 올림픽 복권이 1등에 당첨되어서였다.~~고생 끝에 행복~~][* 참고로 이 집의 작은아들인 [[김정환(응답하라 1988)|김정환]]의 친구인 [[류동룡]]도 부잣집의 아들이며, 류동룡네도 예전에 자기 집에 세들어 살던 정환이네한테 갑질 한 번 한 적없는 개념인들이지만, 이들은 원래부터 부자이므로 논외.][* 작품 결말부의 묘사를 보면 덕선이네 가족들이 80년대 이후의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이스인 [[판교신도시|판교]]에 집을 사면서 부자가 된 걸로 나온다.] * [[톰과 제리]] - 톰[* '백만장자가 된 톰' 에피소드 한정. 사망한 친척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상속받아 부자가 되었으나, 상속의 근거인 유언장에 '''제리를 포함한''' 모든 동물을 괴롭히지 말라는 조항에 빡쳐서 스스로 모든 유산의 상속을 포기했다. 이는 [[양반전]] 줄거리와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품위있는 그녀]] - 박복자[* 안회장의 주식을 모두 증여받아 팔고 튀었으며 백화점에서 [[손놈]]짓을 하고 있다가 사람들에게 대놓고 졸부라고 평가당한다. 사실 이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거며 실화속 회장의 부인은 충격에 자살했다.] * [[바이클론즈]] - 오메기 * --[[개그 콘서트]] - [[누려]]--[* 이 쪽은 졸부보단 자수성가한 대기업 총수에 가깝다.] * --[[101마리달마시안]] - [[크루엘라 드 빌]]-- * [[은수저 Silver Spoon]] - 미나미쿠죠 아야메[* 원래 농협조합장 손녀긴 한데 농협이라는 직업상 조합장이라고 그렇게 부유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소유하고 있던 산과 농지가 개발로 인해 거액에 매각되면서 하루아침에 부자가 됐다.] *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 아야노코지 키쿠요(綾小路菊代), 쿄고쿠 키에코(京極貴惠子), 사이온지 유카리(西園寺ゆかり): 12권 [[어린 양들의 휴가]]에 등장. [[후쿠자와 유미]]를 괴롭히고 골탕먹이려 했지만 실패했다. * [[펜트하우스(드라마)|펜트하우스]] - [[강마리]] * [[해리 포터 시리즈]] - [[버논 더즐리|더]][[페투니아 더즐리|즐]][[마지 더즐리|리]] [[두들리 더즐리|가족]]: 이 작자들 출신집안이 어떤지는 작중은 물론이고 설정사이트인 포터모어에서도 설명이 없지만 그래도 위의 상술되어 있는 '온갖 귀티는 다 내면서 교양 있는 척 하고 다른 사람들을 권력과 돈, 지위로만 판단하며 기본적인 인성조차도 갖추지 못 한 더럽고 저급하기 그지없는 인성 나쁜 모습' 들만 보면 충분히 졸부들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인성 저급한 부자들은 대개 졸부인 경우가 많으므로 충분히 일리가 있다. == 졸렬한 사람으로서의 졸부 == 拙夫. 졸장부라고 하기도 한다. 졸렬한 사내라는 뜻으로, 남편이 아내에게 편지를 보낼 때 1인칭 대명사로도 쓰인다. 아내가 자신을 남편에게 '소첩'[* 진짜 부인이 아닌 첩이라고 할 때의 첩이다. 본부인이면서도 자신을 첩이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부르는 방식과 같은 '스스로 낮춰부르기' 용법. [[분류:한자어]][[분류:동음이의어/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