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조상제한서)] [[파일:attachment/21-horz.jpg|align=center]] [목차] == 개요 == 한때 [[대한민국]] [[금융|금융계]]를 풍미했던 서울에 기반을 둔 5대 시중은행.[* 국책은행이 아닌 민간 자본에 의해 세워진 일반 금융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은행.] 2016년 초까지는 모든 은행이 [[신한은행]], [[우리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하나은행]]으로 합병되어 자취를 감추었으나, 2016년 4월 [[SC제일은행]]이 명칭을 환원하면서 유일하게 살아남게 되었다. == 상세 == 설립 순서대로 [[조흥은행|'''조'''흥은행]](현 [[신한은행]])-[[한국상업은행|한국'''상'''업은행]](현 [[우리은행]])-[[SC제일은행|'''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한일은행|'''한'''일은행]](현 [[우리은행]])-[[서울은행|'''서'''울은행]](현 [[하나은행]])의 앞글자만 따서 '''조상제한서'''로 불린 것이다. 다른 명칭으로 '''빅파이브'''가 있는데 사실 저 5개 은행이 1990년대까지만 해도 시중은행중에 가장 큰 규모였으니 이쪽도 적절한 명칭. [[비씨카드]] 창립멤버이기도 하다. 한동안 민영은행이다가 1961년 [[5.16 군사정변]] 이후 국영화됐으나, 1980년대를 전후해 재민영화됐다. [[한국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은 [[1999년]] 1월 4일 합병하여 [[한빛은행]]으로 출범하면서 조상제한서 중에서 가장 먼저 자취를 감추었고, [[2002년]] 5월에 '''[[우리은행]]'''으로 개명했다. [[서울은행]]은 [[2002년]] 12월 '''[[하나은행/합병 이전|하나은행]]'''에 인수합병되었는데, 2015년 9월 [[KEB하나은행]]이 되면서 법인마저 소멸했다. [[조흥은행]]은 [[2006년]] 4월 1일 ~~[[만우절|거짓말처럼]]~~ '''[[신한은행]]'''과 합병하여 이제는 명칭조차 안 남아있다. 그나마 제일은행은 [[2005년]] [[영국]]의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에 인수되어 [[SC제일은행|SC제일은행]]이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었는데, [[2011년]] 12월 5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 사명 변경이 의결되면서 조상제한서의 이름이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었지만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2016년 4월부로 브랜드명을 [[SC제일은행]]으로 환원함에 따라 '''SC제일은행만이 유일하게 살아남게 되었다.''' 다만 법인으로만 따지자면 조흥은행과 상업은행도 각각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으로 남아있으며[* [[한일은행]]은 상업은행과 합병하면서 소멸했고, [[서울은행]]은 [[하나은행/합병 이전|하나은행]]의 존속 법인으로 남아있다가 2015년에 외환은행이 [[KEB하나은행]]의 존속 법인이 되면서 소멸했다.] ~~어찌보면 말 그대로 [[조상]]이 된 셈~~ 이들이 연합하여 만든 [[신용카드사]]인 [[비씨카드]]는 --주주가 바뀌긴 했지만-- 아직까지 건재하다는걸 보면 아이러니. 오늘날에는 국신우하[* [[외환은행]] 합병 전까지는 국신우하가 규모 순이었으나 현재는 [include(틀:대한민국의 4대 시중은행)] 순으로 규모가 재편되었다. 하지만 시중 4대 은행의 가나다 순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에 현재도 어느정도 통용되고 있다.]가 그 자리를 이었는데, 국민은행을 제외하면 모두 조상제한서와 합병한 은행들이었다.[* 신한-조흥, 우리-상업/한일, 하나-서울] 이들은 비씨카드와는 별개로 자체 신용카드도 있다.[* [[KB국민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하지만 [[우리카드]]는 [[2013년]]부터 [[비씨카드]]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딱히 자체 신용카드사가 있다고 하기엔 그런 부분이 있다. [[우리카드]] 문서 참조.] 이들은 그 역사의 유구함을 등에 업고 은행장 회의에서 항상 상석을 차지해 왔다. 특히 가장 역사가 오래 된 조흥은행이 항상 최상석을 차지해왔기 때문에 신한은행은 그 자리를 노리고 조흥은행을 합병하면서 통합은행의 명칭을 조흥은행으로 할까도 심각하게 고민한 적도 있다. 결국은 합병 당시 합병당하는 은행의 이름을 쓰기 싫다는 신한은행 내부의 반발과 조흥은행의 부실 경영으로 국민혈세로 구제금융을 받은 부실은행[* 틀린 말은 아니지만, 공적자금 지원을 받은 은행들 중에서는 [[조흥은행]]이 가장 적은 지원으로 최단기간 흑자전환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그만큼 대단한 저력이 있었다는 얘기. 때문에 공적자금 회수 원안은 조흥은행 독자생존이었고, 나중에 공적자금도 신한금융지주 주식 보유분 가치가 상승할 때 매각하면서 남는 장사를 했다. 이런 점을 들어서 조흥은행 노조에선 '충분히 독자 생존이 가능한데 웬 합병이냐'면서 격렬하게 반발하였다. 장기간의 파업과 합병 이후에도 구 조흥은행 노조원들의 '전산시스템 통합 거부' 등 꽤 오랜 기간 후유증을 겪었다.]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통합 명칭은 신한은행으로 바꿨지만, 법인만은 남겨둬서[* 조흥은행이 신한은행을 합병하고 이름을 신한은행으로 바꾸는 형태. 사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역합병]] 방식인데 뒤집어 생각하자면 '''명칭을 조흥은행으로 바꿀 경우 오히려 구 조흥은행이 부활해버리는 셈이다!'''] 은행의 역사가 1982년에서 1897년으로 졸지에 100년이나 앞당겨졌다. 현재 은행장 회의의 민간[* 특수은행 포함시 [[한국산업은행]], [[NH농협은행]]이 위에 더 있다.] 시중은행 중 최상석은 신한은행이 갖고 있다.[* 사실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발행 포스터 아래의 은행 순서는 은행장 회의의 좌석 순서와 일치한다. 3순위는 [[신한은행]]([[조흥은행]]), 4순위는 [[우리은행]]([[한국상업은행]], [[한일은행]]), 5순위는 [[SC제일은행]], 6순위는 [[KEB하나은행]]([[서울은행]])으로 아직까지 조상제한서의 영향력이 유지되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310157&viewType=pc|관련 기사]] [[금융공동망]]의 선발시중은행코드인 20번대 코드의 21번부터 25번 순서에 조상제한서의 흔적이 남아있다. 또한 [[BC카드]]에서도 아직 흔적이 남아있는데, [[조흥은행]]의 경우 [[신한은행]] [[직불카드]]를 [[신세계백화점]]에서 이용시 나오는 영수증의 "조흥직불", [[한일은행]]은 [[비씨카드]]에 나오는 [[우리카드]]([[한일은행|한일]]) 병기명, [[서울은행]]의 경우 하나BC카드의 [[BIN]]의 5,6자리에 [[서울은행]] 코드인 25가 남아있다. [[서울은행]]과 [[한일은행]]은 [[비씨카드]] 회원사 자격이라서 카드에 남아 있는 것이며, [[한국상업은행]]은 현재 [[우리은행]]의 존속 법인이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은행명이 몇 차례 바뀌었음에도 [[BIN]]의 5,6자리에 [[SC제일은행]] 코드인 23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보유 중이던 [[비씨카드]] 주식은 모두 매각했으며, [[비씨카드]] 발급 비중을 줄여가는 한편 [[삼성카드]] 발급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이름이 그대로 유지되었다는 점에서는 조상제한서의 명맥을 이어가면서 나름 중요한 포지션이지만 다른 구성원들이 대형 시중은행으로 남아있는 것에 비하면 다소 초라한 모양새. [[분류:대한민국의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