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조개치레과]] ||<tablealign=right><tablewidth=350px><tablebordercolor=#F60><tablebgcolor=#FFF><-2><bgcolor=#F60> '''{{{#FFF {{{+1 조개치레}}}[br]Heikegani}}}''' || ||<-2> [[파일:external/www.heikegani.com/Heike-crab.jpg|width=100%]] || ||<bgcolor=#F93> [[학명|{{{#000 '''학명'''}}}]] || ''' ''Heikeopsis japonica'' ''' (von Siebold, 1824) || ||<-2><bgcolor=#F96> '''분류''' || ||<bgcolor=#FC6> [[생물 분류 단계#s-2.2|{{{#000 '''계'''}}}]] ||[[동물계]](Animalia) || ||<bgcolor=#FC6> [[생물 분류 단계#s-2.3|{{{#000 '''문'''}}}]] ||[[절지동물문]](Arthropoda) || ||<bgcolor=#FC6> '''아문''' ||[[갑각아문]](Crustacea) || ||<bgcolor=#FC6> [[생물 분류 단계#s-2.4|{{{#000 '''강'''}}}]] ||[[연갑강]](Malacostraca) || ||<bgcolor=#FC6> [[생물 분류 단계#s-2.5|{{{#000 '''목'''}}}]] ||십각목(Decapoda) || ||<bgcolor=#FC6> '''아목''' ||범배아목(Pleocyemata) || ||<bgcolor=#FC6> '''하목''' ||[[단미하목]](Brachyura) || ||<bgcolor=#FC6> '''상과''' ||조개치레상과(Dorippoidea) || ||<bgcolor=#FC6> [[생물 분류 단계#s-2.6|{{{#000 '''과'''}}}]] ||조개치레과(Dorippidae) || ||<bgcolor=#FC6> [[생물 분류 단계#s-2.7|{{{#000 '''속'''}}}]] ||조개치레속(''Heikeopsis'') || ||<bgcolor=#FC6> [[생물 분류 단계#s-2.8|{{{#000 '''종'''}}}]] ||'''조개치레(''Heikeopsis japonica'')''' || ||<table bordercolor=#999><tablebgcolor=#FFF><-2><bgcolor=#999> '''{{{#FFF 언어별 명칭}}}''' || ||<bgcolor=#DDD> '''[[한국어]]''' ||조개치레, 도깨비게 || ||<bgcolor=#CCC> '''[[영어]]''' ||<bgcolor=#EEE>heikegani[* 일본어 음차.], samurai crab[* "[[사무라이]]게"] || ||<bgcolor=#DDD> '''[[일어]]''' ||[[헤이케|平家]]蟹[* ヘイケガニ] || [목차] == 개요 == 조개치레상과에 해당하는 [[게]]. 조개치레속의 두 종 중 하나이다. 이름은 [[조개]] 껍데기를 이고 다니는 습성에서 유래했다. 동북아 해역에 서식하는 [[게]]의 일종으로, 보다시피 등껍질의 융기가 마치 화가 난 사람 얼굴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인상적이다. == 상세 == 갑각길이는 15mm. 갑각은 융기가 발달하여 특유의 모양을 이룬다. 배마디는 완전히 접히지 않아 일부 배마디가 등에서 보인다. 제1·2걷는다리는 얇고 길며, 제3·4걷는다리는 짧고 작으며 [[집게]]를 이루는데, 다른 걷는다리들과 달리 위로 꺾여 갑각 위에 위치한다. 연안의 [[모래]] 혹은 [[진흙]] 바닥에 서식하며, 마지막 걷는다리 두 쌍의 집게를 이용해 등에 조개 껍데기를 고정시킨다. == 갑각 == 현지의 전설에 따르면 이 게들은 [[단노우라 전투]]에서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에게 패하고 몰살당한 [[타이라]] 가문, 즉 '헤이케' 군사들의 원혼이 게로 환생한 것이라고 하며, 이름인 '헤이케 게'도 여기에서 유래했다. 줄리언 헉슬리는 이에 대한 가설을 [[1952년]] 발표했는데, [[사무라이]]를 닮은 조개치레 개체는 [[어부]]들이 헤이케 군사에 대한 존경으로 다시 바다에 던졌고, 그렇지 않은 개체는 먹혔다는 것이었다. 몇 백년 동안 반복하면서 사무라이를 닮은 개체는 그 수가 늘어 등껍질 모양이 보다 더 분노한 사람 얼굴을 닮도록 진화해왔다는 것. 이후 [[칼 세이건]]이 대표작 [[코스모스]]에서 이를 인용하며 인위선택(artificial selection)의 증거로 들어 널리 알려졌다. 다만, 현재는 부정되는 가설인데, 먼저 조개치레가 식용으로 이용되었다는 기록은 없고[* 물론, 조개치레의 기이한 모양때문에 사람들이 이를 잡아먹지 않아서, 그 형질이 보존되었을 수는 있다. 만일 이런 사람 모양의 게가 맛이 더 좋다거나 하는 식으로 인간에게 선호되는 식재료였다면, 인간 도래 이전에 유래한 형질이라도 금방 없어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상아]]를 노린 무분별한 밀렵으로 인해, 상아가 점점 짧아지는 쪽으로 진화하는 [[아프리카코끼리]]가 있다.], 갑각의 융기는 [[근육]]의 부착을 돕기 위해 형성된 것으로, 조개치레 뿐만 아니라 여러 현생 게들의 [[화석]] 기록으로도 나타난다. 더불어 조개치레의 조상은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진출하기 전에도 등껍질이 사람 얼굴처럼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