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동음이의어/ㅈ]][[분류:놀이]][[분류:단편소설]][[분류:호러 소설]][[분류:미국 소설]] [목차] == 놀이 == 여러 개체에 무언가를 표기하고 그 가운데 일부를 뽑아 벌칙이나 차례를 정하는 놀이를 이른다. 한자어로는 '''추첨'''(抽籤)이라고 한다. 제비뽑기에 쓰이는 물건을 '제비'라고 하며, '제비' 자체로도 '제비뽑기'의 뜻이 된다. 주로 운에 맡기는 놀이이고 승부를 쉽게 내고 싶을 때 쓰는 놀이이다. 모든 놀이가 다 그렇다시피 이것도 스마트폰이 나온 후에는 어플로도 나와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 [[제비]]를 뽑는다는게 아니다.-- === 당첨과 낙첨 === 낙첨(落籤)은 추첨에서 뽑히지 않은 것을 말한다. 반댓말은 [[당첨]]이다. 보통 추첨을 할 때는 당연히 당첨자보다 낙첨자가 많다. 낙첨되면 경품을 받을 수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나, 참가상이나 아차상 같은 명목으로 낙첨자들 중 일부에게도 상품이 가는 경우가 있다. 낙첨된 용지라고 실망하여 쓸모가 없고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로또]]에서 낙첨용지로 낙첨복권 문화나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낙첨복권 문화나눔 이벤트는 복권건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복권 과몰입을 예방하고 건전한 구매를 유도하고자 복권 미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영화]], [[여행]]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임대주택]]에서 낙첨되었다해도 다른 임대주택 낙첨자와 나머지 청약자들을 대상이 우선적으로 다시 해택을 받으니 낙첨되었다고 실망하지는 말자.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낙첨, version=5)] === 기타 === 표시한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르게 해야 한다는 규칙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경우는 '모든 제비에 표시를 한 뒤 먼저 뽑으라고 하는 경우'인데, 이렇게 하면 제비를 뽑게 하는 사람이 마음대로 술래를 정할 수가 있고 참여자들은 거기에 놀아나게 된다. 하지만 [[유대인]]들의 이야기 중엔 이런 경우에 대한 해결책이 있다. >[[로마 제국]]이 유대 지역을 지배하고 있었을 때, 한 유대인이 누명을 쓰고 사형 판결을 받게 되었다. 그의 형 집행일이 되자, 로마 병사가 그에게 다가와서는 제비를 내밀고 이렇게 말했다. >"여기 제비 2개 중에 하나를 뽑아라. 이 두 제비 중 하나엔 붉은 표시가 있는데, 네가 뽑은 제비에 붉은 표시가 되어 있으면 넌 죽을 것이지만 표시가 없으면 넌 풀려난다." >하지만 사실 그 제비들은 모두 붉은 표시를 한 것들이었고, 유대인 또한 그걸 예상하고 있었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농락당하게 된 그는 고민 끝에 제비 하나를 뽑고는 확인도 하지 않고 그것을 곧바로 입 안에 넣고 삼켜버렸다. 당황한 병사는 눈을 부라리며, >"이게 무슨 짓인가! 제비를 삼켜버리면 네가 죽을지 살지 알 수 없게 되지 않나!" >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유대인이 말했다. >"병사님의 손 안에 있는 남은 제비를 보십시오. 둘 중 하나에만 표시가 되어 있다고 병사님이 말하셨으니, 그 남은 제비에 표시가 있으면 제가 뽑은 것은 표시가 되지 않은 것일 테고 표시가 없으면 그 반대겠지요." >당연히 병사의 손 안에는 표시된 것이 있었고, 유대인은 풀려났다. 참고로 다수의 제비중 당첨제비 1개를 다수의 인원이 순서대로 한번씩 뽑는 게임에서, 각 인원이 당첨제비를 뽑을 확률은 모두 같다[* 예를 들어 5개의 제비가 있고, 하나만 당첨이며, 5명이 순서대로 뽑는다 치자. 첫 번째 타자가 뽑을 확률은 간단하게 1/5, 20%다. 두 번째 타자가 뽑을 확률은 1/4지만, 대신 거기에 첫 번째 타자가 당첨을 뽑지 않는 확률인 4/5를 곱해야 한다. 1/4 x 4/5는 1/5, 그러므로 확률은 같다.]. --복불복 할때 순서땜에 싸우지좀 말자-- 이것에 대한 증명은 다음과 같다. * n개의 제비 중 1개가 당첨이고 n명이 순서대로 뽑을 때 첫 번째 타자가 뽑을 확률은 1/n이며, k번째 타자가 뽑을 확률은 첫 번째부터 (k-1)번째 타자까지 모두 낙첨되고 나서 k번째 타자가 남아 있는 (n-k+1)개 중 당첨 제비를 뽑아서 당첨되어야 하므로 {(n-1)/n}*{(n-2)/(n-1)}*...*{(n-k+1)/(n-k+2)}*{1/(n-k+1)} = 1/n이다. * n개의 제비 중 m개가 당첨이고 n명이 순서대로 뽑을 때 첫 번째 타자가 뽑을 확률은 m/n이며, k번째 타자가 당첨 제비를 뽑을 확률은 각 제비를 당첨, 낙첨과 무관하게 랜덤으로 1번부터 n번까지 번호를 매긴 후 k번째 제비가 당첨 제비일 확률과 같다. k번째 제비가 될 수 있는 제비는 모두 n개이고 이들 각각이 k번째 제비가 될 확률은 모두 같다. 이들 중 당첨 제비가 m개이므로 k번째 제비가 당첨 제비일 확률은 k의 값에 관계없이 m/n이다. === 관련 문서 === * [[복권]] * [[청약]] * [[사다리타기]] * [[왕게임]] * [[가챠]] * [[가샤폰]] * [[오미쿠지]] * [[티슈상자 제비뽑기]] * [[태국군]][* 징병대상을 제비뽑기로 뽑는다.] == [[셜리 잭슨]]의 단편과 이 단편이 수록된 단편집 == 어원은 당연히 위의 제비뽑기이다. 원제는 The Lottery. 무척 충격적인 단편 소설로, 마을 축제처럼 보였던 제비뽑기가 사실은 [[인신공양]]이었다는 충격적인 결말로 보는 이들을 멘붕에 빠뜨리는 작품이다. 영미권에선 교과서에도 실린다고 한다. ~~본격 트라우마 제조기~~ 1948년 시사 잡지 뉴요커에 발표된 이 단편으로 셜리 잭슨은 환호 보다는 우선 욕을 엄청나게 들어야했다. 뉴요커를 발간하는 잡지사는 항의편지가 쇄도해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한다. === 수록 작품 목록 === * 취중 대화 * 유령 신랑 * 어머니가 만드셨던 것처럼 * 결투 재판 * 빌리지의 주민 * R.H. 메이시와 보낸 시간 * 마녀 * 이탈자 * 당신 먼저, 친애하는 알퐁스 * 찰스 * 리넨에 둘러싸여 보내는 오후 * 꽃으로 꾸며진 정원 * 도러시와 할머니와 해군들 * 담화 * 엘리자베스 * 오래된 좋은 회사 * 인형 * 모호함의 일곱 가지 유형 * 아일랜드에서 나와 함께 춤을 추어요 * 당연하지요 * 소금 기둥 * 커다란 신발을 신은 남자들 * 치아 * 지미가 보낸 편지 * 제비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