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허베이성의 행정구역)] [목차] == 개요 == 张家口[* 도시를 지킨 장군의 성을 따서 이름을 붙였다는 전설이 있다.], 중국 [[허베이성]]에 있는 도시. 인구는 457만 명으로 중국에서는 흔한 수준(...). == 역사 == 과거의 이름은 '[[칼간]](Kalgan)'[* ᠬᠠᠭᠠᠯᠭᠠᠨ(Qaghalghan). 현대 몽골어로는 '할간(Хаалган)'.]으로 [[몽골어]]로 '[[만리장성]]의 문'이라는 뜻이 있다. [[베이징]] 북서쪽의 [[만리장성]] 인근에 있어 예로부터 베이징의 북쪽 문이라는 별칭이 있었다. 중국의 수도가 베이징으로 정해진 [[원나라]] 시대 이후부터는 육로 교통과 북방 무역의 주요 경유지로서 번영하였다. [[명나라]] 때인 1449년에는 [[정통제]]가 [[오이라트]]를 상대로 친정에 나섰다가 토목보에서 포위당하고 포로로 붙잡힌 사건인 [[토목의 변]]이 이곳에서 일어났다.[* 정확한 장소는 장자커우 시 남동쪽 화이라이 현에 위치한 투무(土木) 진. 한자 표기를 보면 알 수 있듯, 당대 사건이 일어난 장소의 지명인 토목 자체는 현대에도 남아 있다.] [[중화민국]] 시기에는 [[내몽골]] 일대에 설치한 차하르성의 성도였으며 [[1935년]] [[장북 사건]]이 일어나 [[진토 협정]] 체결의 원인이 되었다. [[1936년]] [[일본 제국]]이 이곳을 병탄하기 위해 [[수동사변]]을 일으켰다가 패배하기도 하였으나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한 이후 [[베이핑 탈환전]]에서 [[탕언보]]가 패배하자 [[도조 히데키]]가 지휘하는 차하얼[* 차하얼은 차하르의 [[표준중국어]]식 발음이다.] 병단이 8월 27일 장자커우를 함락시키고 [[찰남자치정부]]를 세웠다. 이후 [[몽골인]]들의 국가를 표방한 [[괴뢰국]] [[몽강자치연합정부]]의 [[수도(행정구역)|수도]] 노릇을 하기도 했다. 앞서 서술한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 원래는 중국보다는 몽골의 영역에 가까웠고 실제로 [[내몽골]] 쪽에 조금 더 가까운 정체성을 가진 동네였으며 [[1952년]] 차하르성, [[러허성]], 싱안성 등이 철폐되면서타 열하 지역들과 함께 [[허베이성]]에 편입되었다. 그리고는 좀더 [[몽골인]] 비중이 높은 곳은 [[내몽골자치구]]로 다시 분리되었다. == 지리 == 드넓은 지평선이 펼쳐진 [[베이징]]과 근처 [[허베이성]] 일대에서 볼 때 비교적 높은 산지가 인근에 존재해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설상종목이 여기서 개최될 예정이다. 원래 베이징은 평원에 위치해 있어서 산 따위는 볼 수 없으나 이곳부터 [[몽골 고원]]의 초입부라 갑자기 산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애초 [[만리장성]]도 산맥을 타고 가니까 이해가 쉬울 것이다. 참고로 베이징과 이곳 사이의 거리는 200km 이상 떨어져 있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 동계올림픽이라고 하고 설상 경기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리조트에서 서울시청까지 거리는 240km이다. 참고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알펜시아 리조트와 서울시청의 거리는 좀 더 짧은 189km 이다.]이나 [[강원도]] [[평창군]]/ [[태백시]] 쯤에서 개최하면서 '거의 옆동네니까 상관없잖아?'라고 하는 수준이다. 물론 이는 국토가 좁은 한국인들이 볼 때 그런 것이고 중국같이 대국 입장에서 이 정도는 진짜 가까운 거리 맞다. 중국에선 4시간 정도 차 타고 가면 가까운 게 맞는게 [[베이징]]-[[광저우]]는 직달열차로 거의 하루 종일 걸리고 [[베이징]]-[[상하이]]는 [[중국철로고속]] 징후선을 타도 8-9시간이나 걸리는데 국제선 비행기로 이 정도 가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인도]] [[뭄바이]]나 [[이란]] [[테헤란]] 혹은 [[호주]] [[케언즈]] 같은 곳이 나온다. == 관광 == 아직 스키장 시설은 부족하지만, 동계올림픽 덕분에 단기간 내 확충될 예정이며, 따로 정비된 관광지는 별로 없지만 인근에 [[만리장성]]이 있어[* 만리장성은 잘 알려진대로 아주 길기 때문에, 일부 포인트만이 관광지화돼 있고 그 외엔 많은 구간이 관리인력도 관광객도 별로 없이 조용히 방치돼 있다. 장자커우 근처의 장성 구간도 그런 상태라고 보면 된다.]관광지 개발 가능성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교통 ==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베이징]]과 장자커우 간 고속철도가 2019년 12월 30일에 개통되었다. [[분류:중국의 옛 수도]][[분류:중국의 도시]][[분류:허베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