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Indian_subcontinent.jpg]] ||<rowbgcolor=#fff><tablebordercolor=#fff> {{{+1 印度半島}}} || ||<rowbgcolor=#fff> {{{+1 Indian Peninsula / Indian Subcontinent}}} || [목차] == 개요 == [[남아시아]]에서 [[인도]]를 중심으로 한 [[인도양]]의 [[반도]](半島) 지역을 말한다. 매우 넓기 때문에 단순한 반도로 보지 않고 '''[[인도]]아대륙(印度亞大陸; Indian Subcontinent)'''이라고도 한다. 이 때의 아(亞)는 버금 아자로, [[대륙]]은 아니지만 대륙에 버금간다, 준한다는 의미이다. 면적 자체가 좁으면 붙일 수 없는 형용사이다. 실제로 통용 명칭도 인도 반도보단 인도 대륙이 더 통하며, 히말라야 산맥이나 [[판 구조론]]을 설명할 때 자주 언급되는 내용이지만 먼 과거에는 실제로 아시아와는 별개의 대륙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이 인도 반도 내에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등 [[남아시아]] 대부분 국가가 위치해 있다. [[스리랑카]] 및 [[몰디브]]는 인도 반도의 부속도서들이다. == 지리 == 인도 반도는 상술하였듯 아대륙이라 부르는데 [[히말라야 산맥]] 등을 경계로 다른 지역과 극명하게 지리적으로 분리되기 때문이다. 한 예로 [[동아시아]]와는 아예 히말라야를 경계로 식생과 문화 등이 완전 이질적이며 [[동아시아]], [[동남아시아]]를 일컫는 동부 아시아와 구분되는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을 모두 일컫는 서부 아시아로도 분류된다. 면적은 440만 km^^2^^ 정도로 러시아 등을 제외한 [[유럽]] (540만 km^^2^^)보다 조금 작은 수준. 지리적으로 [[인도]] 공화국을 비롯하여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등 나라들이 밀집해 있다. 남으로는 [[인도양]]과 접하고 북쪽으로는 [[히말라야]] [[산맥]] 및 [[티베트]] [[고원]], 기타 일부 [[중국 대륙]] 남부 지역과 인접한다. 동쪽으로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미얀마]]와 인접하고 서쪽으로는 [[아프가니스탄]]과 [[페르시아 만]]과 인접한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대륙]]에 이어 거대한 대륙으로 손꼽힌다. 세계 인구의 24%[* 약 17억 정도이다. 대부분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의 인구가 차지한다.]가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인더스 강]] 유역 및 [[갠지스 강]]을 끼고 있는 [[힌두스탄]] 평원과 뱅골만 삼각주 북인도 일대는 세계 최대의 인구 밀집 지역이기도 하다. 인도 중부, 남부에 건조한 [[데칸 고원]]이 있으며, 이것은 과거 [[백악기]] 말기, [[K-Pg 멸종]] 시기 즈음에 화산대폭발로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공룡]] [[대멸종]]의 원인으로 지목된 적도 있었으나 이제는 운석대충돌로 밀려난 설~~떡밥~~이 되었다. 한편 데칸 고원, 나르마다 강을 기준으로 크게 북부와 남부로 나눌 수 있다. [* 취소선 칠게 아니라 진짜로 중국의 [[회하]]와 똑같이 남북이 인종도 언어도 기후도 매우 다르다.]특히 남부는 [[데칸 고원]]을 중심으로 한 '''데칸''' 지역과, 나머지 남쪽 부분을 중심으로 한 '''타밀나두''' 지역으로 나뉜다. 여기서의 타밀이란 현 인도의 '''타밀나두 주'''보다 큰, [[스리랑카]]가 있는 실론 섬과 그 부속도서인 [[몰디브]] 등을 포함한 남인도 전반을 가리키는 말이다. 북인도의 [[파키스탄]] 동부와 인도 서부에 걸친 펀자브 지방은 사막지대로 타르 사막이 펼쳐져 있으며, 파키스탄 북부 훈자 일대는 [[히말라야 산맥]]의 서쪽 끄트머리이다. [[K2]]를 비롯한 파키스탄의 히말라야 내 높은 봉우리들이 모두 이 곳에 몰려 있다. 그리고 히말라야와 바로 연동되어 [[중앙아시아]] 쪽으로 뻗는 [[카라코람 산맥]]도 인도 반도 북부에서부터 뻗어 나간다. == 지질사 == 인도 반도는 현재 [[아시아]] [[대륙]]의 일부분이나, 중생대에는 [[초대륙]] [[판게아]]에서 분리된 [[곤드와나]][* [[아시아]]는 [[로라시아]] 대륙에서 갈라졌다.] 대륙에서 갈려나와 현재와 같은 [[아시아]] 대륙의 일부가 아닌 별도의 조그만 땅덩이로 존재하였으며, 이 '고(古) 인도 대륙'은 지금의 '가장 작은 대륙'인 [[오스트레일리아]]의 반 이하의 크기였을 것으로 대륙의 기준인 '가장 큰 섬'인 [[그린란드]]보다는 좀 큰 편이어서 대륙의 기준에 충족된다.[* 물론 그 때 인류가 있었다면 대륙의 기준 자체가 달라졌을 것이다.] 5500만년 전 [[인도양]]을 거슬러 북상한 고 인도 대륙이 유라시아판과 충돌하면서 지금의 [[티베트 고원]]과 붙게 되고 그로 인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산이 있는 세계 최고의 고산지대인 [[히말라야 산맥]]이 형성되었다. 이 히말라야 산맥은 현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1만m 뚫을 태세~~ --[[마리아나 해구]] 안습-- == 인종 == 아대륙답게 수많은 인종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대체로 북인도는 [[아리아인]], 남인도는 [[드라비다인]] 위주이다. 정확히는 북인도에는 [[인도유럽어족]] 계열 언어를 쓰는 아리아 백인종이 주류이며 [[힌두스탄]]은 원래 이 아리아인의 거주지를 일컫는 말이다. 이 아리아계에는 힌두인은 물론 [[페르시아어]] 계통 언어를 쓰는 북인도와 [[아프가니스탄]]의 파슈툰인도 포함된다. 남인도의 경우 [[타밀어]], [[말라얄람어]], [[칸나다어]], [[텔루구어]]를 쓰는 드라비다 인종이 산다. 이들은 뜻밖에 [[엘람]]-[[수메르]]와 연관이 있으며 실제로 수메르의 언어는 현재 셈족 계열보단 드라비다어에 가까웠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북인도의 [[카슈미르]] 귀퉁이와 [[파키스탄]] 북부 지역 [[중앙아시아]]와 접경지에는 [[카자흐족]], [[키르기스]] 등 [[튀르크]]계 [[황백혼혈]] 민족들이 극소수 산다. 워낙 끄트머리에 사는 사람들이라 존재감도 없을 정도지만 어쨌든 이들도 엄연히 인도 아대륙에 사는 인종 중 하나다. 그리고 서부 [[발루치스탄]] 지역에는 [[이란어군|이란계]] 언어를 쓰지만 황백혼혈인 [[하자라인]]이 산다. 또 하나의 황인 계열로는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나갈랜드 사람들과 시킴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중국의 [[한족]]과 친척뻘이고 티베트인들이 불교를 믿는 것과는 달리 나갈랜드의 대표민족 나가인들은 [[기독교]]를 믿는다. == 역사 == 역사적으로는 유일하게 [[대영제국]]의 식민지 [[인도 제국]] 하에서 비로소 통일을 이루었다. 그 전에 통일 왕조였다는 굽타 왕조, 마우리아 왕조, [[차가타이 칸국]], [[티무르 제국]], [[무굴 제국]] 등은 모두 북인도 델리와 비하르 등 일대를 통일했을 뿐이었고 [[데칸 고원]]이 워낙 덥고 험준해 고원을 넘지 못했다. 그래서 남인도에는 촐라 왕조, 마리타 동맹, 구자라트 술탄국, 마이소르 왕국 등의 소왕국이 난립했으며 [[대항해시대]]에 [[포르투갈]]에서 [[콘키스타도르]]들이 건너와 캘리컷과 고아 등을 식민지로 가져가기도 했다. 이 때 인접국인 [[아프가니스탄]]([[1919년]] 독립)과 전혀 인종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하나도 공통점이 없고 이질적인 [[인도차이나 반도]]의 [[미얀마]](1948년 독립)와 함께 묶이기도 하였으나 [[1947년]] [[인도]]가 독립을 선언하면서 영국의 속령에서 벗어나 독립 국가 지역의 면모를 갖추었다. 또 독립 당시부터 [[힌두교]]와 [[이슬람]] 간의 종교 불화 및 갈등으로 결국 인도 서부는 [[파키스탄]]으로 곧 분리되었고 동부 역시 옛 동(東)파키스탄이 떨어져나가면서 지금의 [[방글라데시]]가 되었다. 그리고 추가로 불교도가 많은 영국령 [[실론]] 섬으로 불렸던 [[스리랑카]]도 분할 독립하였다. == 종교 == [[힌두교]]의 전신인 [[브라만교]]의 발상지다. 브라만교의 개혁운동에서 고대 [[우파니샤드]] 철학이 유행했는데, 이 우파니샤드 철학에서 불교와 [[자이나교]]가 갈라져나왔다.[[불교]]의 창시자인 [[고타마 싯다르타]](붓다)에 의해 불교가 가장 먼저 세상에 시작된 지역이었지만 이후 쇠퇴하였고, 지금도 인도의 전통 [[국교]](國敎)인 [[힌두교]]가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여 사실상 '''힌두''' 지역이라고 부른다. [[카스트 제도]]가 남아 있는 인도 공화국이 대표적인 사례. 그러나 [[이슬람]] 역시 [[파키스탄]], [[방글라데시]]를 포함해 인도 지역 내부에서도 엄청난 수의 신자들이 있는데 이래봐도 인도 인구의 20%가 [[무슬림]]으로 상당수를 차지하며 [[신드인]], [[펀자브인]], [[이란어군|이란계]] 민족인 [[파슈툰인]] 등이 있다. 게다가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선 국교로 지정되어 있다.[* 다만 방글라데시는 이슬람에서 타 종교로 개종하는 것이 불법이 아닐 정도로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는 국가이다.] 파키스탄은 대놓고 이슬람 공화국을 국호에 붙일 정도. 이슬람은 주로 북인도의 [[델리]], [[아그라]] 일대와 남인도의 [[뭄바이]], [[하이데라바드]] 쪽에서 교세가 큰 편이고 [[구자라트]]에도 상당수가 있다. 구자라트에는 과거 구자라트 술탄국이라는 이슬람 술탄국이 있었고 델리와 아그라는 [[아프가니스탄]] [[카불]], [[칸다하르]]와 함께 [[무굴 제국]]의 중심이었다. 인구 20%의 상당수로 인도에서 가장 큰 비힌두 종교가 이슬람인 관계로 [[메카]]로 성지순례를 떠나는 [[인도인]] 이슬람교도 수도 아주 많은지라 [[뭄바이]]-[[제다]] 간 항공로는 이용객이 성지순례 시즌만 되면 폭발하다시피하는 항공로로 손꼽힌다. 그리고 인도 내부에도 이슬람 성지들이 꽤 있는 편이다. 그 외 상대적 신흥 종교인 [[시크교]]의 세력도 만만치 않고, 이들은 칼리스탄이라는 독립국을 요구하여 인도 내에서 분리주의 골칫거리이기도 하다. 시크교는 원래 힌두교 개혁운동에서 출발했으나 이슬람의 영향으로 유일신을 믿게 되고 우상숭배를 금지하였으며 힌두교의 소 금식, 이슬람의 돼지 금식을 모두 혁파하고 신자들의 무술 수련을 장려하는 등 기존 인도나 중동 종교들과 이질적이라 인도 내에서 힌두교와 알력다툼이 좀 있으나 시크교 세력은 경제 및 정치계에서 꽤 두각을 나타낸다. 그 특성 상 [[인도군]]에도 시크교도가 많이 입대해 있다. 소수지만 불교 세력도 조금이나마 남아 있다. 불교도는 주로 실론 섬 즉 [[스리랑카]]에서 주류이다. 기독교는 남인도에 사도 도마가 만든 사도 도마 교회, [[포르투갈]]령이었던 캘리컷, 고아 일대에서 믿는 [[가톨릭]], 그리고 나갈랜드나 아삼 등 [[중국티베트어족]]계 황인들이 믿는 [[개신교]] 등이 있으며 사실 인도 내에서 불교보다 기독교 신자가 더 많다. 기독교는 힌두 극우주의와 이슬람 극단주의가 부상할 때마다 이 대륙에서 수난을 받으며 선교사 추방령 등이 내려지기도 한다. == 기타 == 근대까지만 해도 인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세계 경제의 중추였으나 근대 경제적 발전 부진으로 서구중심의 세계사에서 변두리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현재 경제적 대성장과 함께 급부상하고 있다. ~~[[저 놈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 세계 최고의 인구를 가진 권역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인구 대국인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모두 인도 반도에 위치하는 국가이다. == 인도 반도에 존재하는 국가 == * [[네팔]] * [[부탄]][* 다만 문화적으로는 인도 권역 보다는 [[티베트]] 권역에 가깝다.] * [[방글라데시]] * [[인도]] * [[파키스탄]] [[스리랑카]]와 [[몰디브]]는 인도 아대륙은 아니지만 인도 권역에 해당하는 [[남아시아]]로 분류한다. [[분류:반도]][[분류:남아시아의 지리]][[분류:아시아의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