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55Wt0HUD6MU)] [목차] == 개요 == [[한국전쟁]] 이듬해인 [[1954년]], [[트로트]] [[가수]] [[남인수]]가 부른 트로트 곡. 전쟁이 끝난 후 [[부산]]으로 피난살이를 했던 생활을 마치고 고향 가는 귀향열차를 타고 부산에서 이별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 특징 == 이별, 슬픔 등의 민족의 아픔을 여과 없이 직접적으로 나타낸 가사와 그와 대비되는 힘차고 희망적인 멜로디로 당시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노래다. 남인수는 이 곡을 통해 만년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으며, 인지도가 대폭 상승하는 계기가 된다. 한때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굳세어라 금순아]]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3곡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으나, 지금의 부산과의 정서와는 맞지 않아 그 빛이 바랬다.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임화수(야인시대)|임화수]]가 --[[눈물의 곡절(야인시대)|눈물의 곡절]]의 [[똥꼬쇼]]와 함께-- 불렀던 노래이기도 하다. == 가사 ==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의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정거장 서울 가는 [[12열차|십이열차]][* 당시 부산에서 저녁 시간대에 출발해서 다음 날 새벽 시간대에 서울에 도착하는 보통열차(1984년 이후의 [[비둘기호]] 등급)로 당시의 열차 번호가 12번이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열차는 이후에도 [[https://www.ok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1990년 3월 15일에 폐지]]될 때까지 열차번호만 바뀌며 계속 운행했고 폐지 당시 열차번호는 522번이었다. 한편 열차 번호 12번은 부산발 서울행 새마을호가 가져갔지만, 2004년 4월 1일 [[KTX]]가 등장하면서 열차 번호체계가 KTX는 세 자리, 일반열차는 네 자리 체제로 개편되며 사라졌다.]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 없이 내다보는 창 밖의 등불이 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여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 싶은 말 한 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 자 봄 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분류:가요]][[분류:트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