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조류를 소재로 한 작품]][[분류:설화]] ||<table align=right>[[파일:tsurutsuru.jpg|width=300]]|| [목차] [clearfix] == 개요 == {{{+1 {{{#!html <font face=meiryo> 鶴の恩返し</font>}}}}}} [[일본]] [[전래동화]]. '[[은혜갚은 학]][* 학=[[두루미]]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학의 은혜갚기]]'[* 'の'를 무조건 '의'로 번역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한국어가 아닌 번역투로, 좋은 번역은 아니다. 참고로, 번역할 때는 본 문서명처럼 어순이나 품사 등을 바꾸는 것이 더 나은 경우가 많다.] 등으로도 번역한다. 국내 동화책 중에선 어째서인지 '학의 여왕'으로도 알려져 있다.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한국에도 어느 정도 알려진 편이다. == 줄거리 == 옛날 옛적에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판본에 따라 혼자 사는 젊은 총각으로 나오기도 한다.] 어느 눈이 오는 날, 마을에 땔감을 팔러 갔다 돌아오던 할아버지가 덫에 걸린 두루미를 발견했다.[* 이유에 대한 판본도 여러가지 있어서, 장작을 가지러 갔다가, 우연히, 울음소리가 들려서라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학을 발견하는 장면은 동일.] 두루미를 불쌍히 여긴 할아버지는 덫을 풀어주고 자연으로 돌려보내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 뒤 눈보라가 몰아친 그 날 밤, 뜬금없이 아름다운 처녀가 노부부의 집을 찾아왔다.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친척 집에 의탁하러 가던 길인데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부탁하는 처녀를, 노부부는 날씨가 날씨이니만큼 흔쾌히 받아주었다. 다음날도, 그 다음 날도 눈이 그치지 않아서 처녀는 노부부의 집에 계속 머물렀으며 그동안 처녀는 노부부를 보살펴 드리고 도와드렸다. 눈이 그친 후, 처녀가 "얼굴도 본 적 없는 친척보다는 노부부를 부모님처럼 모시고 살고 싶어요."하자 노부부도 기쁘게 받아들였다. 어느 날, 처녀가 "베를 짜야 하니 실을 사다 주세요."하자 할아버지는 실을 사 왔다. 실을 받아든 처녀는 '절대로 방 안을 엿보면 안 된다'고 이르고는 그대로 방 안에 들어갔다. 그렇게 3일 밤낮을, 단 한 번도 바깥으로 나오지도 않고 틀어박혀 살면서 열심히 베를 짜냈다. 베를 다 짜면 팔아서 실을 사다 달라고 부탁하기를 반복했다. 처녀가 짠 실은 굉장한 품질에 매우 아름답기까지 해서, 노부부는 금새 부자가 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처녀의 약속을 지키던 노부부였지만, 대체 무슨 수로 베를 짜는 것인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방을 엿봤는데,[* 처녀가 하도 나오지 않기에 궁금해서, 또는 걱정되어서 등의 이유를 든 판본도 있다. 엿본 사람이 할아버지인지 할머니인지, 부부 같이인지도 다르다.] 방안에서는 처녀가 아닌 웬 두루미가 베를 짜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자 두루미가(혹은 즉각 반응은 안했지만 베 짜기를 끝내고 처녀가 직접 나와서는) 자신이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받은 두루미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원래는 계속 딸처럼 지내며 부부가 죽을 때까지 모시고 살려 했지만, 정체를 들켰으니 어쩔 수 없이 떠나야만 한다고 한 다음 다시 두루미로 변하면서 이별을 아쉬워하는 노부부를 두고 하늘로 돌아갔다. == 여러 변형 및 파생 작품 == * 구전으로 내려온 이야기다보니 이를 글로 기록한 판본(문헌)에 따라서 세부적인 내용에 차이가 있다. 노부부가 아니라 할아버지 혼자 살거나, 아예 청년이 나와서 둘 사이에 아이를 갖는 경우도 있다.(일종의 [[이류혼인담]]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실을 사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깃털을 뽑아 베를 짜다 보니 날마다 야위어가는 처녀(=두루미)를 보다 못한 할아버지가 방을 엿보는 판본도 있다. * [[UVERworld]] 6집 수록곡 ~~본격 전래동화 디스곡~~ [[勝者臆病者]]에선 두루미가 '''집의 물건을 훔쳐서 도망쳤다.''' *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에도 등장. 엄청난 집념으로 엿보려는 할아버지를 두루미가 물리친다. * [[꾸러기 수비대]] 18화에 등장. 배경은 원시시대에 두루미는 어느새 [[매머드]]가 되어 있었다. 할아버지에게 매머드인 것을 들키면 잡아먹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시간을 끌려고 호치([[권투]]), 찡찡이([[가위 바위 보]]), 똘기(검술 대결)가 두루미에게 식사를 가져다주려는 할아버지를 막으려 한다. 전부 뚫려버렸지만 키키가 두루미를 숨기고 본인이 두루미로 변장하여 베 짜는 시늉을 하고 있었으며 이때 할머니가 원래 모습인 매머드(두루미)인 걸 언급해 버리자 똘기 일행이 블랙전사가 할머니에게 빙의된 사실을 알아버린다. 블랙전사와의 싸움에서 수비대가 밀리자 할아버지를 지키려고 두루미가 스스로 매머드로 변신하여 블랙전사를 막았으며 알바트로스가 정화시킨 이후 두루미는 원래모습이 되어 날아갔다. *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에서도 도라에몽 명작극장이란 일본 및 서양 동화 등을 짤막하게 재구성하여 소개하는 에피소드에서 등장. 여기선 은혜를 갚으러 온 두루미는 안 나오고 그 두루미를 놓친 사냥꾼 [[퉁퉁이]]가 총을 들고 대신 왔다.[* 퉁퉁이가 자기소개를 하길, 이름은 학이요, 직업은 사냥꾼이라고...] 그리고 그걸 본 [[노진구|진구]]가 총을 쏴대는 퉁퉁이에게 겁을 먹고 도망치는 걸로 끝. ~~진구 왈, "이건 학의 은혜갚기가 아니라 학의 복수갚기"라고..~~ * [[메르헨 메드헨]]의 등장인물 [[사도하라 마이]]가 사용하는 원서다. * 미국의 포크 록 밴드 '더 디셈버리스츠'의 'The Crane Wife' 앨범과 동명의 [[https://www.youtube.com/watch?v=Z3cp8LERM70|연작]] [[https://www.youtube.com/watch?v=bEZ3lSurNCI|곡]]도 이 전설을 차용했다. 다만 가사를 보면 위키에 등재된 내용이 아닌 청년이 나오는 판본을 기초로 삼은듯 하다. * [[사무라이 스피리츠 천하제일검객전]]의 [[이로하(사무라이 스피리츠)|이로하]] * 성우 [[타무라 유카리]]가 「Come across ~DEARS 낭독 이야기~ VOL.6 일본의 옛날 이야기 4(Come across ~DEARS朗讀物語~ VOL.6 日本の昔話 4)」에서 [[이나바의 흰토끼]]와 함께 모든 등장인물을 연기하면서 이 이야기를 낭독한다. * [[오오카미 씨 시리즈]]의 츠루가야 오츠우. [[메이드]]다. * [[울트라맨 레오]]의 [[우주학 로란]] * 웹툰 작가 무적핑크의 [[실질객관동화]]에도 등장한다.([[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0046&no=134&weekday=thu|133화]]) * [[요괴워치]]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했다. 옛날 이야기 형식으로 나왔는데 결말이 여러 가지 의미로 시대를 너무 앞서나갔다... * [[크레용 신짱|짱구는 못말려]]에도 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는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짱구는 참새로 나오고 원작과 동일한 두루미도 나온다. * [[호오즈키의 냉철]]에도 등장한다. * [[히토시즈쿠P]]의 곡 중 [[사계절의 날개]](四季折の羽)는 이 동화를 바탕으로 약간 변형시킨 내용으로 지어졌다.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30/read?articleId=18380494&bbsId=G005&itemId=75&pageIndex=2|은혜 갚은 버드 미사일]]'''~~ * 1977년 소련에서 스톱모션 형식으로 애니메이션화되었다. 여기선 욕심많은 부자가 비단을 더 사겠다고 요구하자 노부부가 비단이 없다고 말려도 말을 듣지 않아 부득부득 금화를 쥐어주니 결국 두루미여인이 베를 짜는데 부자가 참지 못하고 문을 여니 자기 깃털을 뽑아서 피투성이가 된 두루미가 베를 짜고 있었다. [[https://youtu.be/sVSS8_nLELg]] 상당히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니 한번쯤 보는 걸 추천한다. * 중국 고전 기담서인 [[수신기]](搜神記)에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 동영(董永)이란 사람이 아버지의 장례를 치러야 했는데 돈이 없어서 남의 집에서 노비로 일하기로 하고 돈을 빌렸다. 그러다가 길에서 한 여인을 만났는데 동영의 아내가 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이 돈을 빌려준 주인에게 가서 빚을 갚겠다고 하자, 주인은 [[비단]] 100필을 짜 오라는 말을 했다. 여인은 열흘 동안 비단을 100필을 짰는데 그 솜씨가 매우 좋아서 주인도 이에 만족해서 빚을 탕감해 주었다. 주인 집을 나온 후, 여인은 동영에게 '저는 하늘에서 내려온 [[직녀]]입니다. 당신이 매우 효성스러워서 상제께서 저에게 당신을 도우라고 명하셨습니다.'라고 말한 다음 하늘로 돌아갔다. * [[TK from 凛として時雨]]의 정규 4집 [[彩脳]]의 4번 트랙인 '''鶴の仕返し'''(학의 앙갚음)은 이 설화의 제목을 반대로 한 것이다. * [[키테레츠 대백과]]에서 [[키테레츠]]와 [[코로스케]]가 시간여행을 하면서 이 이야기에 연루되기도 한다. * [[동물의 숲 시리즈]]에 나오는 [[타조]] 주민 빅토리아의 모티브다. * [[아카메가 벤다!]] 극장 21화에서 이 이야기가 왜곡되어 등장, 여기서는 [[아카메(아카메가 벤다!)|두루미]]를 구하지만 정작 온건 [[에스데스|왠 설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