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대한민국 육군]]에서 쓰이는 3종 보급품(차량 연료, 난방 연료, 윤활유 등, ''' 모든 [[석유]]''')및 고압가스나 제설제 등 화공약품을 관리하는 병과. 특히 유류지원대에서는 엄청난 양의(그리고 '''거액'''의) 기름을 관리하며 타 부대로 수송보낼 기름을 내어주거나, 민간 업체에서 기름을 인수하여 보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략적 중요도가 높다. == 특징 == 보병연대급 이상의 부대에 최소 1명씩은 존재하며, 보병대대에도 존재하나, 소총병 중에서 차출되어 주로 [[일종계원|1종 계원]]을 겸직한다.[* 겸직한 경우 1종 계원이 주보직이다.] 주로 대학교 전공이 [[화학]], [[환경]]계열이나 [[특성화고등학교/공업계열|공고]] 출신인 병사들이 유류관리병 보직을 받는다. 물론 다른 병과가 다 그렇듯 수요에 비해 모자라는 인원을 일반 소총수에서 채우기도 한다. 혹은 운전병 중에서 뽑을 수도 있다. 아무래도 수송 쪽이 유류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수송관이 유류를 관리하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 대부분의 수송부는 차량보다 운전병이 더 많기 때문에 병력 수급에 딱히 무리는 없다.] 대다수는 다음과 같다. 기술행정병으로 지원하여 합격하면 [[육군훈련소]]로 입대해서 훈련받는다. 육군훈련소 수료 후에는 100% 대전에 있는 [[육군종합군수학교]]로 간다. 본인이 징집인데 이 보직을 받았다면 [[육군종합군수학교]]로 이동한 다음 특기 분류에서 본인이 이 보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2주 교육 이후에 자대배치를 받게된다. 자대배치는 직할부대 및 연대급부터 사령부급까지, 목포, 부산부터 철원, --인제--까지 극과 극을 달린다. 물론 여기 수료한 인원들은 적어도 사단 보수대 밑으로는 잘 안간다. 어지간히 큰 연대급아니면 정식 유류병to가 잘 없기도 하고... 참고로 사단 보수대로 걸리면 무조건 3종 창고병 확정이다. 일반 편성부대에 있는 유류관리병은 자기 부대로 수송 온 기름만 관리하면 되지만 유류지원대(군지사, 군수사) 소속의 유류관리병들은 작업량이 밀려들어올 때 지옥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혹한기 연료 불출할 때. 규모가 큰 [[기행부대]]나 [[사령부]]의 경우 각 예하부대에 기름을 보급하는 역할도 해서 전화를 많이 받고 보급도 많이 나가야 한다. 그래서 유류관련 서류처리 관계로 연락을 해야 하는데 자리를 비웠거나, 보급 중 난방유를 조금이라도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 이 경우 난방유 묻은 곳을 흙, 모래 등으로 처리하여 기름기를 없애야 한다.] 간부나 병사한테 불평을 좀 듣는 편. == 소속부대 규모 별 분류 와 특징 및 업무 == 연대급 이상에서는 종군교에서 배운적도 없는 DMIS를 다뤄야한다. 그래도 직할대대 및 연대급은 다루기 수월한 편이다.[* 사설 대량유류 수입절차 빼고] === 직할부대(보수대대 편성급 포함) 및 보병연대 급 === 직할부대 급도 대대급으로 포함됨 각 대대마다 2명정도의 자리를 가지고 dmis를 다루고 포장유류 대량유류 페유 처리등 그냥 다 한다고 함 ==== 보병연대 급 ==== 3종 계원이라 칭하며, 연대 내 유류를 총괄 관리 및 소모처리와 차량주유를 담당한다. 주로 사단에 필요 유류 청구 후 받아오며, 대대 및 직할중대[* 난방유류탱크 관리하는 중대(대체로 보일러or시설병)]에 불출하게 된다. 민간업체의 대량유류를 받을 일은 부대 내 난방용 탱크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고압가스는 LPG, 산소, 아세틸렌 이 있으며 LPG는 난방용보다는 취사용으로 주로 사용되며, LPG업체에서 충전량, 소모량을 알려주기에 큰 어려움이 없고, 산소,아세틸렌은 주로 정비에서 요구하며, 용기와 함께 사단에 청구,반납하기에 역시 별차이가 없다. === 사단 보수대대(시설) 급 === 출납계와 창고계로 나뉜다. 출납계는 사단 예하 전부대의 유류예산을 관리,집행한다. 편재는 1~2명이다. 주로 편성보급병에서 차출되는 듯 하다. DMIS를 엄청 다룬다. 예하부대는 사단 창고 재고를 보고 출납에 전화해서 수입 및 불출 요구를 우선시 하게 된다. 창고계는 창고 관리이며, 대량유류 수입 및 예하부대 유류불출을 담당한다. 편재는 대체적으로 6명 이상이다. 예하부대에서 출납계에서 승인한 서류를 보고 불출한다. === 유류지원대 === 포장 유류 작업반, 대량 유류 작업반, 통제반 등으로 분류되며 각각의 업무는 대략 다음과 같다. ==== 포장 유류 작업반 ==== 나무 레일 위에 드럼통에 담긴 기름을 수평으로 눕혀서 최대 4단까지 적재하며, 드럼 유류든 윤활유 캔이든 무너지면 [[좆망]]하므로 수평을 잘 맞춰 적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접 물리적으로 힘쓰는 보직이므로 주로 체격이 좋은 병사들이 배정된다. 민간 업체나 타 부대에서 대형트럭이 오면 빈 트럭에 드럼을 불출해주거나, 트럭에 실린 드럼을 인수한다. 여담으로 민간 업체에서 오는 트럭 운전수 아저씨들은 운전 솜씨가 절륜하여 한 번에 작업하기 쉽게 주차해 주지만, 타부대 [[운전병]]은 주차하는 거 기다리다 잠들 기세이다. 이게 다 [[짬밥]]의 차이. 선탑자이나 부선탑자[* 주로 병사들]이 주차 유도를 해주면 그나마 빠르게 주차를 한다. ==== 대량 유류 작업반 ==== 부대에 있는 초대형 유류 탱크에서 유조[[화차(철도)|화차]](기름을 수송하는 화물열차)나 유조트럭에 기름을 불출하거나, 혹은 화차나 트럭의 기름을 탱크에 인수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포장유류 작업에 비해 육체적으로는 덜 힘들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는 만만치 않다. 왜냐하면 경유, 휘발유, 항공유 등의 유종을 헷갈려서[* 휘발유,경유,등유는 냄새와 색깔로 구별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휘발유는 노란색 경유는 연파란색 등유는 무색이다.] --구멍 잘못 찾으면-- 관을 잘못 꽂으면 다른 유종이 담긴 탱크에 인수되어 수억대의 기름을 날려먹기 때문이다. 불출을 잘못하면 어차피 빈 화차/트럭이었으므로 다시 인수하면 그만이지만, 인수의 경우는 진짜 망한다. 이 때문에 대량 유류 보직은 가능한 머리 좋고 신중한 병사를 배치한다. 화차 작업구역은 부대 영외에 있는 경우가 많아, 이 경우 영외지에 근무를 세운다. 당직근무처럼 밤을 꼴딱 새는 일직 근무를 서는 경우도 있다. 부대 인원수가 적은 등 사정이 안 좋을 경우 일직 근무를 서고도 다음날 근무자 취침은 오전 약 3~4시간 정도밖에 안 되는 경우도 있다. ==== 통제반 ==== 부대 내부의 초대형 유류 탱크를 관리하는 보직이다. 대량 유류 작업할 때 유류탱크의 밸브를 개방하는 등 함께 협동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유류 품질 검사 작업도 수행하며, 지하 탱크에 빗물 등이 들어차면 펌프를 가동해서 빼내야 한다. 포장유류나 대량유류 작업에 비해 하는 육체적 업무는 적어보이나, 은근히 할 일이 많은 보직이다. == 기타 및 여담 == 혼유 방지를 위해 드럼통은 반드시 구별해서 쓰도록 하자 사단보수대대 급 창고병까지는 정비복이 보급이 되나 사단보다 더 많이 드럼통 신나게 굴리는 연대급은 보급이 되지 않는다. 고로 전투복상태가 개판이 되며[* 기름에 찌들어간다. 빨래를 하더라도 세제로 잘빨리지도 않는다]. 결국에 전투복 한벌이 강제적으로 휴가복으로 정해진다.[* 예전 사계 2벌 하계 1벌줄 경우에 하계 1벌을 휴가복으로 정했다] 따라서, 연대급에서는 담당관에게 지원요청을 하여 전역자들의 전투복 중 최대한 맞는 것을 찾아 작업복[* 이라 쓰고 일과복이라 읽는다]을 얻는 게 좋다. 얻을 경우에 야상[* 방상외피]까지 얻는게 좋다.[* 2,4종 쪽으로 요청하면 된다.] 담당관의 심성에 따라 군장점에 맡겨서 이름을 새로 새겨주기도 한다.--작업복 얻게된 것만 해도 감사할일이라 안해준다 하더라도 사비로 할만한 가치가 있다-- 비축유류를 별개로 보관하는 부대는 비축유류 드럼을 자주 확인해주는것이 좋다. 왜냐하면 새드럼이라 하더라도 모서리가 이그러졌다든지 고무마개가 터져서 새는 경우도 간혹 있다. 치환시기는 경유와 휘발유의 경우, 사단 급에서 통제를 하나, 기어오일, 엔진오일 등 윤활유 계열은 받을때마다 치환해주는게 가장 좋다. 단, 더럽게 무거워서 치환하기가 짜증난다는 점. 저유황경유, 혹한기경유, 휘발유, 등유, 공드럼의 NIIN번호(수정요망) 정도는 외어두는게 DMIS 업무 처리시 편하다. === 휘발유와 경유 구별방법 및 특징 === 휘발유는 코와 뇌를 찌르는 역한 냄새를 가지며 노란색을 띈다. 경유는 저유황경유, 혹한기경유가 있으며, 휘발유보다는 덜 역한 냄새를 가지고있고, 둘다 반투명한 사파이어색을 띈다. 저유황경유는 봄~가을까지 수입 및 불출되며 혹한기경유는 겨울 내에 수입 불출되며 초봄까지 남아있기도 한다. 해군 함정용으로는 고유황경유가 있으며 색깔은 반투명한 분홍색이다. 경유는 전산에서 난방용, 장비용으로 나뉘나, 불순물이 없다는 조건하에 전환 및 소모하기도 한다[* 상급부대에서 용도 상관없이 불출하기때문에 재고전환후 소모처리한다. 애초에 상급부대에서는 난방용 장비용 관계없이 한 탱크로 보관하기에 차이가 없다] 유류탱크 내로 수입시에 저유황경유, 혹한기경유가 섞이나, 소모처리할때 겨울에는 저유황을 먼저, 봄에는 혹한기경유를 먼저 소모처리하게된다. === 드럼 적재방법 === 모든 드럼은 반드시 고무마개를 낀 상태의 꽉잠긴 상태의 작은구멍과 큰구멍을 일직선으로, 바닥과 수평을 유지하게 적재해야한다.[* 1단적재, 공드럼이라 하더라도] 될 수 있으면 마개렌치를 사용하는게 좋다. 안그러면 마개들이 마모된다 이유는 드럼의 고무마개가 마모되거나 드럼의 용접부분 상태불량으로 유류가 유출시 반이라도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적재시 아랫부분이 상태불량이면 뭐... 답없지만....] 공드럼일 경우에는 수분침입 방지용 === 등유 관련 === 겨울만 되면 등유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등유난로때문에.... 특히 혹한기 훈련 나갈 때 가장 수요가 많다 등유는 경유와 섞이면 안된다.[* 경유에 등유가 소량 섞이는건 괜찮다. 혹한기경유가 이런식이라.... 그러나 휘발유는 절대적으로 금하도록 하자. 진짜 차든 뭐든 망가지거나 사고난다.] [[분류:군사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