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i2.media.daumcdn.net/20120106090716028.jpg]] 유년 시절 때의 연우. [[파일:external/kcan.kr/1896492966_bd3020cb_C7D1B0A1C0CE_01_C3E2C3B3_MBC.jpg]] >'''"헐벗고 굶주린 백성에게 있어 한 냥만큼 간절한 것은 없사옵니다. 만 냥을 가진 부자는 한 냥의 소중함을 모르나, 아무 가진 것이 없는 빈자는 한 냥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잘 알고 있사옵니다. 가난한 백성에게 있어 [[주상]] [[전하(호칭)|전하]]는 한 냥의 절실함과 소중함이옵니다. 부디 만백성에게 공평한 선정을 베풀어주시옵소서."''' >'''태양을 가까이 하면 멸문의 [[화]]를 입을 것이나 태양의 곁을 지켜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사람'''[* 무녀 아리가 사형당하기 전 녹영에게 설명한 연우의 운명이다. 그녀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을 한 마디로 잘 축약했다.] [목차] == 소개 == [[해를 품은 달(드라마)|해를 품은 달]]의 [[주인공]]. [[해를 품은 달(드라마)|드라마판]] 아역 배우는 [[김유정(배우)|김유정]][* 흥미롭게도 상대역이었던 [[여진구]]와는 더 전에 드라마 [[일지매(2008년 드라마)|일지매]]에서 주인공 아역들로 같이 등장한 바가 있고 양명 역이었던 [[이태리(배우)|이태리]]와는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호흡을 맞춘 바가 있다. 1화에서 연우와 훤의 복장을 자세히 보면 일지매 아역때 옷과 매우 비슷하고 심지어 여우누이뎐에서 이태리는 김유정을 사랑하는 배역이었다.], 성인은 [[한가인]]이 연기했다. 일본판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어렸을 때부터 모두 다 맡았다.] 홍문관 대제학 [[허영재]]의 막내 딸로 본인은 모르지만 태어나기 전 청수청의 대무녀 아리를 살려준 적이 있다.[* 반역죄로 쫓기고 있던 아리가 정경부인 신씨로부터 구해지고 마침 연우를 임신했던 신씨는 관리들로부터 들킬 위기에 처하자 출산이 시작된 척 위기를 넘긴다. 단 이 장면은 원작에는 없는 드라마판의 오리지널 장면.] 13세 때 이훤과 만나[* 드라마에서는 오빠인 허염의 장원급제로 궐에 들어갔다가 마주친 후 서로 호기심이 생겨 편지를 주고 받다가 연우가 애동으로 들어가서 생긴 일 끝에 서로 관계가 발전하지만 원작소설에서는 우연한 계기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 얼굴도 모르지만 애틋한 사이가 된다.] 관계가 발전하며 마침내 조선의 세자빈으로 간택되어 조선의 왕세자비가 됐어야 했지만[*스포일러 원작에서 녹영의 언급에 의하면 만약 연우가 양명대군과 맺어진다면 이훤은 자식을 낳지 못한채 조선의 운명이 흔들렸을 것이라고 한다. 즉 연우가 세자빈이 된 건 하늘이 내려준 '''운명'''이다.] 혼례 전 정체불명의 병에 걸려[*스포일러2 사실은 병이 아니라 대왕대비 윤씨와 이훤의 여동생 민화공주의 사주로 청수청의 무녀 녹영이 흑주술을 걸어 병에 걸리게 한 것.]세자빈 자리에서 쫓겨난 후 병으로 숨을 거두었다. 이 일로 아버지인 허영재와 오빠인 허염은 병에 걸린 가족(연우)을 세자빈으로 올린 죄로 관직에서 쫓겨나 귀양을 갔고 허영재는 딸을 죽게 했다고 자책하다가 아들 허염과 민화공주와의 길례 후 자결하였다. == [[허연우]] == 아버지는 [[홍문관]] 대제학 [[허영재]]이고, 오빠는 17세에 장원급제한 꽃미남으로 본격 [[넘사벽]] 허씨 가문의 [[포스]]를 보여준다.[* 단, 꽃꽂이나 바느질 같이 그 당시 여성들에게 요구되던 사항들은 상당히 뒤처지는 것이 옥의 티. 오죽하면 어머니가 연우를 [[세자빈]] [[간택]]에서 떨어뜨리기 위해 "꽃꽂이나 바느질은 못하고, 취미는 책 읽기라고 해라. 아, 이건 [[거짓말]]이 아니라 사실이니, 그리 부담감은 없겠구나"라고 말할 정도. ] 어렸을 때부터 [[금지옥엽]]처럼 자라났고, 오빠 [[허염]]이랑 글을 익히면서 놀았기 때문에 상당한 학식과 문장력을 가지고 있다. 호기심이 워낙 많아서 오빠의 장원급제 발표 날 나비를 쫓아 궁궐을 이리저리 둘러보다 몰래 월담하여 궁궐을 나가려던 [[이훤]]과 첫 연을 맺게 된다. 물론, 이훤이 [[세자]]인지 모르고 마구 들이댔고, 이후 이훤이 알려준 암호를 바로 간파하여 세자였음을 알아채고 괜히 소심해하다가 마침 세자의 [[스승]]으로 들어가게 된 오빠 허염이 전전긍긍하던 것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걸 알아챈 이훤이 엿통을 선물로 보내어, 열심히 염색하고 꽃으로 장식한 사과 편지와 그 엿통에 상추씨를 심은 것을 보내기도 한다. 이때 즈음, 자기 옷을 더럽혔다며 연우의 몸종인 [[설(해를 품은 달)|설이]]를 [[도둑]]으로 몰아 멍석말이를 하던 이조판서의 딸 [[윤보경]]과 조우하게 되고, 이때부터 서로 충돌하게 된다.[* [[종]]들을 물건으로 간주하고 남의 종까지 함부로 하던 [[윤보경]]에게 연우는 '''''[[설(해를 품은 달)|이 아이]]는 물건이 아니라 제 [[동무]]이며, 사람에겐 귀천이 없어도 [[인격]]엔 귀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말로 보경을 말문막히게 한다. 물론,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면 연우가 매우 과격한 급진적 발언을 한 거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민화공주]]의 예동으로 선발되어 입궐하게 될 때, 첫인상부터 안 좋았던 윤보경과 다시 만나게 된다. 민화공주에게 일방적인 사랑을 받으며, [[성조대왕]]의 질문에도 현명하게 대답해 윤보경과 [[윤대형]]의 얼굴을 붉히게 만든다. 그런데, [[이훤]]이 조만간 보자는 편지를 협박 편지로 오인해 전전긍긍하나, [[형선]]의 실수로 대신 이훤을 만났던 [[윤보경]]이 얄팍하게 [[거짓말]]을 할 땐 나름 상처를 받기도 한다. 궁에서 잔치가 있던 날, 다른 곳에서 [[위령제]]를 지내던 [[녹영]]이 미래를 보고 '''"도망가십시오. 더 이상 연을 만들지 마십시오. 아가씨께서 견딜 수 없는 운명입니다."'''라는 [[환상]] 속 충고를 듣고, 그 와중에 [[탈]]을 쓰고 자신을 다른 곳으로 끌고 간 이훤을 다시 만나며 결국 연을 이어나가게 된다. 단, 이훤이든 연우든 서로 정분을 쌓아가고 있는 반면, 어차피 [[세자빈]]은 외척 세력의 든든한 지원을 받는 윤보경이 될 터이고, 그렇게 되면 연우는 후보에서 떨어져도 [[시집]]도 못 가고 평생 상복만 입고 혼자 살다 죽게 될 것이 뻔해서[* 삼간택에 올라가면 일단 [[세자]]의 여자로 간주되어 결혼을 못하는 건 기본이고 평생 상복을 입고 쪽진 머리로 살아야 한다. [[이뭐병]]...다만 실제역사에선 이 설은 속설에 불과하며, 삼간택에서 떨어져도 시집 잘만 갔다고. 삼간택에서 떨어진 처자를 후궁으로 삼는 일까지는 실제로 있었으나, 궁에 남지 않게 되면 시집가는건 무리가 없었다.] 집에서는 고민이 한창이었다. 그러나, 이훤이 수를 부려 세자빈 [[간택]]을 왕이 직접 관할하게 되고, 이후 최종 면접에서 [[성조대왕]]이 "나를 [[화폐|돈]]으로 환산하면 어느 정도의 가치이냐?"라는 질문에 당당히 대답하고 세자빈으로 간택된다. 그리고 궁에 입귈해 당일 밤 이훤이 준비한 인형극을 감상하였고 다음날 밤 이훤의 편지를 읽고 잠자리에 들지만 [[대왕대비 윤씨]]의 사주를 받은 [[녹영]]의 흑주술이 발동되어, 질식 증세를 보이며 시름시름 앓다 결국 퇴궐하게 된다.[* 이 때 대신들이 지병을 숨긴 세자빈을 폐출하라고 호소하는데, 실제 역사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바로 [[순회세자]]의 빈으로 간택 되었던 황대임의 딸 '황씨'인데, 간택이 되었으나 갑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해 가례가 1년이나 미뤄져버리자 결국 후궁격인 양제(良娣)로 격하되었다. 결국 좌의정 윤옥의 딸이 세자빈이 되었으나 순회세자가 요절해 버렸다.] 집에 돌아와서도 병세가 호전되지 않고, 기어코 피까지 토하는 와중, 자신의 운명을 직감하고 [[이훤]]에게 [[유서]]를 남기고 녹영에게 받은 [[독약]]을 들고 온 아버지 [[허영재]]에게 어서 약을 달라고 해 약을 먹은 후, 아버지 품에서 생애를 마감한다.[* 이때 약이 어떤 것인지 직감한 것으로 보인다.] ......가 극중 공식적으로 처리된 사항이고, 실은 [[녹영]]이 허연우에게 흑주술 시전 시 죽이는 것이 아니라 효과만 나는 주술을 [[시전]]했고, 그 독약도 죽이는 약이 아니라 잠깐 가사 상태로 만드는 거였는지라, 관 속에서 다시 깨어나게 된다.[* 원작에서 녹영은 허영재에게 일부러 이 약이 독약이 아님을 얘기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허영재가 과거 성수청을 폐지해달라는 상소를 여러번 올렸기 때문.] 이때 녹영이 허연우를 다시 구해주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어 질식 상태에 이르게 되고 관에서 꺼냈을 때는 이미 기절. 이때 [[기억상실증]]과 함께[* 원작에서는 기억을 잃지 않고 무녀가 된 것은 하늘의 뜻이라며 얌전히 받아들였다.] [[폐소공포증]]까지 걸렸다.[* [[성인]]이 된 후 액받이 무녀로 납치당할 때, 닫혀있는 가마 속에서 [[트라우마]]가 재현되어 기절해버렸다.] 그후 [[녹영]]에게서 자신이 본래 무녀이며, 내림굿받다 혼절했고, 가족도 없이 떠도는 걸 데리고 왔다는 거짓 연유를 듣게 된다. 그리고 녹영, [[설(해를 품은 달)|설]], [[잔실]]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간다. '''[[달]]이 다시 차오르길 바라는''' 혜각도사의 배웅을 받으며... == 월 == 8년 후, [[성인]]이 된 허연우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녹영]]의 [[신]]딸이 되나, '''신기가 전혀 없는 무녀'''로 살아간다. 다만 어릴 때의 호기심이나 영특한 수준은 [[기억상실]] 후에도 여전한지라 왕이 행차한다고 하자, 녹영과 [[설(해를 품은 달)|설]]의 조심하라는 당부는 무시하고 닥치고 어가 행차를 보려 한다. 게다가 행차를 구경하는 와중 한 위병(衛兵)이 [[천민]]들을 함부로 하자, 그 위병의 꼬라지를 보고 바로 마누라가 [[바람]]나서 술에 쩔어사는 자임을 간파하고는 신기가 있는 것처럼 행세해 [[저주]]를 퍼부어 위병을 [[충공깽]] 상태로 만드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왕인 [[이훤]]의 얼굴을 보자 왠지 모르게 눈물을 뚝뚝 떨구었으며, 그후 호위무사인 [[운(해를 품은 달)|운]]만 데리고 잠행하다 길을 헤매던 이훤이 [[운명]]처럼 그녀가 머물던 곳으로 이끌려 만나게 됐을 때 따뜻한 술을 대접한다. 그리곤 이훤에게 '''"나를 기억하지 않느냐?"'''며 의혹의 질문을 받는다. 그리고 이훤이 떠나면서 이름을 말하자 "신모가 지난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 해서 그냥 애기라고만 불린다."고 하자, 이훤은 그녀에게 '''월'''이란 [[이름]]을 붙여준다. 그 후 [[녹영]]이 월의 숙소를 다른 곳으로 정한 후, [[이훤]]과 연이 끊어지는... 줄 알았는데, 녹영을 궁으로 데려가려던 관상감 오혜성, 문지방, 나대길이 녹영 대신 월을 써먹기 위해 월을 납치한다. 이때, 가마 속에서 지난 일들의 [[기억]]으로 혼란 및 질식하는 듯하다 가마 문을 열고 나대길이 어찌 된 영문인지 파악할 찰나 나대길에게 [[박치기]] 공격을 [[시전]]해 도망치다 [[양명(해를 품은 달)|양명]]과 [[재회]]하게 된다. 역시나 양명은 눈물을 흘리며 '''"나를 모르겠느냐?'''''고 하지만 영문을 모른다. 또 도망치던 도중 결국 관상감들에게 다시 잡혀 [[성수청]]에 끌려가고, 이훤의 액받이 무녀가 된다. 괜히 녹영 불러달라고 들이대다 성수청 국무대리에게 불꽃 싸다귀를 거하게 맞고, 목욕재계를 한 다음 올화이트로 차려입고 이훤의 침소에 들어가 잠들어 있는 이훤을 만난다. 이훤의 이마를 [[스킨십]]하고 뚫어지게 쳐다보며 왠지 애틋한 [[내레이션]]을 날리면서 액받이 무녀로서 이훤을 간호한다. 그러면서 이훤이 [[잠꼬대]]로 말한 "연우야"에 신경 쓰고 "연우란 사람은 무엇일까. 내가 연우였으면 전하의 근심이 해결이 됐을까"라는 대사를 날리기도 한다. 결국, 다시 성수청으로 오게 된 [[녹영]]의 도주 권유도 거부한 채, 절대 들키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액받이 무녀를 하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다음 밤, 액받이 무녀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다시 이마를 [[스킨십]]하던 찰나 어렸을 때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서 '이건 무슨 기억이지' 하며 혼란스러워할 찰나에 갑자기 벌떡 일어난 [[이훤]]에 의해 이불에 엎어져서 묘한 [[상황]]이 됐다. 이후 화가 난 이훤에 의해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으나. 모든 오해가 풀리고 다시 액받이를 계속한다. 물론 월은 자신이 허연우라는 사실을 알 방도가 없으므로 "저를 통해서 누구를 보고 계시는 겁니까?", "이제 그분을 잊어주심이 어떻겠사옵나이까?"하며 계속 이훤의 [[마음]]을 후벼판다. 하지만 서찰의 [[글씨체]]가 허연우의 것과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훤]]에 의해 밤에 급히 불려가는 도중 [[양명(해를 품은 달)|양명]]을 만나게 되고, "나를 기억하냐?"는 양명의 추궁에 이어 네가 누구냐는 이훤의 닦달에 눈물 흘리며 "저는 그분이 아니니 그분에게 직접 물어보십시오."라고 말한다. 이후, [[녹영]]에게 액받이 무녀를 그만하겠다고 얘기하고, 때마침 쫓겨난 [[잔실]]에게 짐보따리[* 짐보따리를 챙기는 중 기억의 조각을 살릴 [[해를 품은 달]] 비녀를 발견하는 듯하다 누군가 오는 통에 다시 못 보게 된다.]를 챙기고, 잔실에게 가던 도중, 부딪혀서 비단 옷을 더럽혔다며 어린아이를 추궁하고 [[노비]]로 삼으려는 [[윤수찬]]에게 들이대 잡혀갈 찰나에 이훤이 캐치하여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윗사람은 [[서민]]들 생각해서 검소하게 살아야 하는 건 아니냐는 등의 말로 살려준 이훤에게 꼬박꼬박 말대꾸를 한다. 같이 [[인형극]]도 보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공감을 가지게 되고, 이를 끝으로 이훤과 연이 끊길 줄 알...았으나 다시 이훤이 [[소환]]하는 통에 '''"멀리 가지도 말란 말이다!'''" [[드립]]으로 이훤의 츤츤을 들어야 했다. 이훤의 진실을 찾으려는 고민에 이훤에게 가장 맞는 위로를 해주고, 양명에겐 박수무당 고급 선물세트를 받는 등 참으로 복 많은 여자 [[이미지]]이나, 곧 이훤의 합방 소식에 속상해하며, 이때 양명이 나타나 같이 도망치자고 얘기한다. 그런데 [[이훤]]이 누군가가 날린 [[살]]에 기절하게 된다.[* 혜각도사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나중에 [[녹영]] 이후 [[성수청]] 국무를 맡고 있던 무녀가 [[윤대형]]의 명령으로 한 일임이 나온다. 합방이야 나중에 하면 되고 일단 월부터 제거할 목적이었던듯. [[윤보경]]이 무녀를 불러 연우를 [[저주]]로 죽이라고 명령하면서 이 이야기가 나온다.] 이걸 빌미로 '''이훤이 월에게 어심을 주었고, 월이 이훤에게 연모를 가져 합방을 방해하려 했다'''는 [[시나리오]]를 써서 이훤을 꺾으려고 한 [[높으신 분들]]의 음모에 의해 [[의금부]]로 끌려가 고문을 받는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훤이 정신을 차리자마자 [[대왕대비 윤씨]]에게 튀어가 월을 풀어달라고 부탁, [[양명(해를 품은 달)|양명]]이 그때 월은 자신과 같이 있었음을 증언해 일단 목숨은 부지. 그러나 종친을 현혹하려 했다는 죄로 [[활인서]]로 쫓겨나는 형을 받아 가던 중, 은월각의 원혼을 풀기 위한 원혼받이로 빼돌려져 은월각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어릴 적 자기 자신의 원혼을 만나면서 기억을 되찾고, 자신이 연우로서의 기억이 지워지기 전 정황들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그리고, [[일식]]이 끝난 죽은 듯이 앉아있다 고개를 들고, 원혼은 어찌되었냐는 말에 '''"이제 그 [[소녀]]는 다시 울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참고로 허연우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절규]]하는 부분부터 위의 대사까지 부분에서의 연기만큼은 [[발연기]]로 욕을 먹던 [[한가인]]이 엄청 칭찬받았다. 그간 발연기라는 소리를 듣던 것도 '월이 침착하고 조용한 성품이라 그래보인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일단 이 장면을 기점으로 연기력 논란은 수그러들었다.] 이후 [[설(해를 품은 달)|설]]에게 어렸을 적 일에 대해서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하고 진실을 추적하던 중, 무덤에서 아버지가 실은 [[자살]]했다는 사실과 이 모든 일엔 [[녹영]]이 관련되어 있고 자신을 잠깐 모시던 [[나인]]에게 사망크리되던 당시 [[민화공주]]에게 수상한 조짐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중전]]인 [[윤보경]]과 몰래 만나나, 윤보경이 옛 친구를 만난 반가움보다는 무서워서 [[멘탈붕괴|멘붕]]하는 꼴을 보면서 자신의 사망 소동에 뭔가 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당사자인 녹영에게 "너님 땜에 우리 아버지 죽음"하다 어렸을 적 일어난 일에 대한 모든 진실을 듣고, 그 일에 현재는 오빠 [[허염]]의 부인이 된 민화공주가 관련되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이후 녹영에게 자신(연우)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이훤]]에겐 숨겨달라고 부탁한다. 아직까지 상황을 알 리 없는 [[이훤]]에게 "두 번 다시 내 [[안구|눈]]에 띄지 마라"는 가슴 아픈 소리를 듣고도 [[슬픔]]을 삼켜야 했고, 이후 [[활인서]]에 출퇴근하며 눈도장 찍는 양명의 작업을 받으며 혼란한 마음을 수습하는 듯 싶더니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훤이 '''"연우야"'''라고 부르면서 활인서로 오는 턱에 다시 눈물을 흘리며 이훤에게 안긴다. 그런데, 월=[[허연우]]인 걸 바로 눈치챈 [[윤대형]]이 보낸 [[자객]]을 맞닥뜨리게 된다. 그때 다시 돌아와서 싸우다 부상당한 양명의 손에 이끌려 양명의 어머니 희빈 박씨가 있는 절로 피신하고, 그곳에서 박씨를 통해 양명의 애틋한 마음을 비로소 알게 된다. 그리고 양명이 깨어나자 그 마음과 [[배려]]에 너무나 고맙지만, 그 마음을 받아줄 수 없어서 미안하니, 부디 다른 연을 만나 행복하라고 말하며 거절하고, 때마침 온 이훤, [[운(해를 품은 달)|운]]과 함께 사라진다. 그후, 이훤의 방이자 집무실 [[병풍]] 뒤에 있는 다락방에서 은신해 지낸다. 병풍 사이로 대화를 하곤 하며, 직접 이훤이 다락방으로 들어와서 월이었을 때 월에게 눈독 들이지 않았냐며 셀프 질투를 하는 등 깨방정을 떨며 지낸다. 이훤과 밤에 몰래 은월각 [[데이트]]를 즐긴다. 모든 진실을 알고 있기에 이훤의 상처받음을 막기 위해 진실 파헤치기 중인 이훤에게 '선왕 [[전하]]가 덮은 것은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고 얘기하기도 한다. 다음엔 신하들과 정사를 논하는 장소로 가서 이훤과 [[해를 품은 달]] [[비녀]] 두 개를 받고 감동의 눈물을 받으며 '''드디어 첫[[키스]]를 한다!'''[* 사실 그 전에 [[활인서]]에서 이루어졌으나, 예고가 두 차례나 나갔음에도 [[느낌]]이 안 산다며 [[감독]]이 편집했다.] 그리고 둘이 같은 방에서 잘 때, 둘을 지키기 위해 가운데에 막고 있는 [[형선]]에게 나가주시라는 큐트를 날려 왕 말도 안 듣는 형선이 물러나게 한다. 그 후로는 병풍 뒤에서 진실을 알아차리고 울부짖는 [[이훤]]을 보면서 함께 슬퍼한다. 훤이 윤대형 일파의 반란에 맞서 싸우기 시작할 때 연우는 본가로 보내져 어머니인 정경부인 신씨와 오빠 허염과 눈물의 재회를 하였다. 그 후 죽겠다면서 음식을 거부하는 민화공주에게 살아서 벌을 받으라 한 후 무사히 훤과 혼례를 올려 비로소 본래의 자리인 조선의 왕비가 된다. 이후 아들을 낳고 둘째를 가진 연우는[* 원작에서 둘째를 가졌다고 언급된다.]생일날 민화공주를 사면시켜 달라고 부탁해 그녀를 자유롭게 해준다. 그리고 훤과 추억이 깃든 은월각에서 키스하며 해피엔딩을 맞는다.[* 원작에서는 훤의 거문고를 들으며 마무리 된다.] [[분류:해를 품은 달/등장인물]][[분류:김유정(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