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어]]: Ушанка [[영어]]: Ushanka == 개요 == [[파일:external/www.ushanka.com/black-ushanka.jpg|width=400]] [[소련 해군]] [[사병]]용 우샨카[* 공식 우샨카는 가죽제이다.] [[파일:external/theinnerdoor.files.wordpress.com/18829909.jpg]] 영화 [[붉은 10월]]에서 [[함장]] 라미어스 [[대령]] 역으로 등장한 [[숀 코너리]]가 소련 해군 [[장교]]용 우샨카를 쓰고 있는 모습. [[http://kimssine51.tistory.com/571|자료]] 참조. 동물의 [[모피]] 등으로 만든 방한용 [[모자]]의 일종. 귀덮개가 달린 것이 특징으로 평상시에는 앞쪽 챙과 양쪽 귀덮개를 모자 윗부분으로 접어올려 고정하고 있다가, 필요시 내려서 안면과 양쪽 귀를 보호할 수 있어 [[동상]] 방지 효과가 뛰어나다.추위를 견디려면 머리가 따뜻해야하고 바람이 잘 들어오지 않으며 귀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 놈은 '''셋 다 만족시켰다!''' 흔히 [[군밤]]장수 모자라고도 부른다. [[러시아 연방 찬가|오오 선조들이 이룬 민중의 지혜.]] 반대로 아랍권에서는 햇빛이 머리를 익혀버리기에 [[터번|머리를 천으로 감싸고 다닌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Joachim_von_Sandrart_-_November.jpg|width=300]] 털모자를 쓴 독일 [[사냥꾼]]. 1643년 요아힘 폰 잔드라르트(Joachim von Sandrart) 작품. 귀덮개가 달린 털모자는 이전부터 동쪽으로는 [[러시아]], 서쪽으로는 독일, 남쪽으로는 [[중앙아시아]], 북쪽으로는 [[스칸디나비아 반도]] 등지에 이르기까지 넓은 지역에서 [[슬라브]]족, [[게르만]]족, [[유목민족]]들이 쓰였으며,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 [[스키타이]]인들도 사용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물건이다. 당장 [[한민족]]도 휘양(남성용은 풍뎅이라 불렀으나 여성용 [[남바위]]가 더 유명하다.)이라는 비슷한 물건을 사용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형태가 정립된 것은 20세기 러시아, [[소련]] 시절의 일이다. 러시아 혁명 이후 [[적백내전]] 시기 초창기 소련군에서부터 [[겨울전쟁]]을 포함해[* 우샨카기 도입된 이후로도 [[독소전쟁]] 초창기까지 쓰였다.] [[소련군]] 지상군의 표준 방한장비는 소련군의 원수 [[부됸늬]]의 이름을 딴 부됸노프카(Будёновка)라 불리는 [[펠트]]제 모자였는데, 기본적으로 이것은 [[피켈하우베]]의 재질을 천으로 바꾸고, 모자 아래쪽에 귀와 목을 가릴 수 있도록 넓은 천을 덧붙인 형상이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uden3.jpg]] '''부됸노브카'''를 쓴 소련 [[육군]](1919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ong_Beom-do_1921.jpg]] 소련에서 활동할 시기의 [[홍범도]] 장군 그런데 부됸노브카는 방한 효과는 아무래도 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고, 겨울전쟁 당시 방한 대책에 소홀했던 [[소련군]]은 혹한에 의해 엄청난 손실을 입고 말았다. 이후 [[겨울전쟁]]의 전훈을 살려 복장과 장비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우샨카가 표준장비로 지정되어, 현대에 이른다. 이에 [[소련군]]뿐만이 아니라, [[동독]], [[폴란드 인민 공화국]], [[유고슬라비아]]를 비롯한 동유럽부터 [[중국|중화인민공화국]], [[몽골 인민 공화국]], [[북한]]을 비롯한 공산국가들도 [[소련]]의 영향을 받아 우샨카가 제식 복장화가 된다. 그러나 아무래도 [[혹한|추위]]의 끝판왕인 러시아에서 나온 것이다 보니, [[방한복|방한]] 성능 하나는 수준급. 때문에 단순 방한장비로써는 [[한국군]]을 포함한 전세계의 수많은 군대와 민간에서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독소전쟁]] 당시 '''[[독일 국방군]]과 [[무장친위대]]도 [[https://www.reddit.com/r/GermanWW2photos/comments/8bgj43/sturmbannf%C3%BChrer_max_w%C3%BCnsche_one_of_germanys/|애용]][[http://www.ww2incolor.com/colorizations/2293206690089413999vocVMz_fs_001.html|했을]][[https://www.warrelics.eu/forum/headgear-steel-helmets-rkka-red-army-soviet-army/german-capture-m40-ushanka-pic-heavy-616526/|정도이다.]]''' 참고로 한국군에는 6.25 전쟁 당시 미 육군이 M1951 파일 캡을 도입하면서 들여왔다.[[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m/view.do?ntt_writ_date=20120116&bbs_id=BBSMSTR_000000000205&parent_no=1|#]] 2000년대 까지도 우샨카 형태의 방한모가 [[GOP]]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pn=0&num=61159|경계 근무에서]]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59&pn=0&num=16689|애용되었다.]] 초창기 소련군 우샨카는 검정색으로 통일한 해군용을 제외하면 여러 색이 혼재되어 있었으나, 전후 생산 여건이 정비된 이후엔 육공군 등도 청회색으로 통일했다.[* [[독소전쟁]] 시기에는 설상 위장복에 맞추기 위한 흰색 우샨카도 존재했다.] 장교용과 사병용은 모표를 제외하면 차이점이 없으나, [[장군]]/[[제독]]용은 모표도 다를 뿐 아니라 [[정모#s-2|정모]]와 같은 형태의 자수가 들어간 챙이 달려 있다. 우샨카를 살 때는 기왕이면 자신의 머리 치수보다 한 치수 큰 걸 사는 편이 좋은데, 방한성을 위해서 빈틈없이 꼭 맞도록 제작되기 때문에 약간의 압박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치수 그대로의 크기로 구매해서 쓸 경우, 극한의 오지에 쓰고 갈 것이 아니라면 평소에 쓰고 다니기 다소 불편할 수 있다. 그러나 가죽으로 만든 우샨카라면 한두시간만 쓰면 길들여지기 때문에 꼭 맞는 것으로 사는 것을 추천한다. == 관련 문서 == * [[군밤]] * [[군복/러시아군]] * [[모자]] [[분류:모자]][[분류:전통의상]][[분류:군복]][[분류: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