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oscillating turret''' == 어떤 포탑인가? == 주포와 포탑이 일체화된 포탑. 쉽게 말해 주포를 내리거나 올릴때 '''[[주포]]가 움직이지 않고 [[포탑]]이 통째로 움직인다'''. 요동 포탑이 등장한 것은 전차에 자동장전장치를 도입하기 위해서였다. 주포가 어떤 각도에 있건 사람이 알아서 포탄을 집어넣는 수동장전과 달리 자동장전장치는 그 구조상 주포가 특정 각도에 있을 때 재장전하도록 만들 수밖에 없다. 따라서 포신을 특정 각도로 정렬했다 되돌리는 시간만큼 재장전 시간이 늘어나게 되며 신뢰성 문제도 생길 수 있다. [[T-62]]의 경우 자동장전도 아닌 자동탄피배출 기능을 위해 발사 후 포가 특정 각도로 움직이게 되어 있었고, 포수 조준경을 포에 그대로 연동시키는 바람에 한 번 쏘면 조준경도 특정 각도로 움직여버려 탄착을 확인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최신형 전차들의 자동장전장치는 조준경이 별도로 작동되어 이런 문제가 없으나 장전 후 포가 특정 각도로 움직이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요동포탑은 포가 아예 고정된 만큼 항상 포신과 자동장전장치가 일렬로 있어서서 자동장전장치 설치에 가장 유리한 포탑이다.[* 이론상 요동포탑 없이도 일직선 항시 유지가 가능하게 할 수는 있는데, 일반적인 소총처럼 포와 탄약고를 일체화하거나, 아니면 아예 포탑에 탄약고를 설치하는 것을 포기하고 차체에 탄약고를 설치해서 장전장치가 포의 고각에 맞춰 상하로 움직이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다만 전자의 경우 무게와 부피 문제로 3~6발 정도의 리볼버 형식만이 있으며, 후자는 장전장치에 상하 고각 조절하는 기능이 없는 케로젤/코르지나 방식로 동구권 전차에 사용되고 있다. 물론 차체 탄약고에다 주포에 따라 자동장전장치까지 움직이게 하려면 복잡한 작동 메커니즘과 끔찍한 내림각을 동시에 가져가게 되므로 이러한 방식은 아무도 안 쓰고 있다. 추가로 미군이 차세대 전차에 포신 상하각에 구애받지 않는 오토로더를 장착할 예정이라 하는데 어떤 구조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포탑내부 구조를 단순화시킬수있어서 포탑의 경량화에 용이했고, 일반 포탑의 경우 포를 내릴 때 포 후미가 포탑 천장에 닿아 걸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부앙각을 확보하기 위해 주포를 포탑 중앙에 다는 반면 요동포탑은 포탑 내에서 포가 움직이지 않으므로 포를 아무곳이나 달 수 있어서 주포를 가능한 포탑 최상단에 붙여서 달곤 했다. 또한 이를 통해 [[AMX-13]]같은 13톤급 경전차도 중형전차에 준하는 75mm, 90mm, 105mm 같은 큰 구경의 포를 달수있었다. 포탑링이 작아도 거대한 주포를 쑤셔넣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래도 거대한 주포가 작아지는것은 아니라서, AMX-13의 포탑에 있는 두명의 전차병인 전차장과 포수는 서로를 볼 수 없었고 포탑 밖에서 장전해야만 한다.] 그러나, 포탑을 상하로 구동시키기위한 유압장치를 포탑 외부에 추가로 장착해야 해서, 포탑에 장갑을 두껍게 바르기도 힘들고 제어계통이 훨씬 복잡해졌다. 특히, 포탑 상하구동을 외부 장치가 담당하기에 이 유압계통에 피격당하면 전차 승무원과 내부가 멀쩡하더라도 포탑이 그대로 먹통이 돼서 쉽게 전투불능상태가 되고 말았다. 또한, 무인포탑이 아닌 이상 포탑이 상하 두 조각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어서, [[화생방]] 병기에 대한 방어력은 아예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또한 [[스웨덴]]의 크란방과 같이 작정하고 포신 바로 아래부분에 장갑을 일부 제거 및 포방패로 막지 않는 한 부앙각이 굉장히 안 좋다는 면이 있어서 구릉이 많은 국가에선 알맞지 않다. 특히 이러한 요동포탑을 장착한 전차들은 1950년대 말경에 주로 등장했으며 이 당시 기술력으로 만들 수 있었던 자동장전장치는 구조가 복잡할 수 없었던 만큼 단순한 리볼버식의 회전식 장전장치를 장착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이 경우 리볼버 탄창의 탄이 떨어지면 탄약수가 전차 밖으로 나와 포탑 상부의 장탄 해치를 열고 리볼버식 탄창을 돌리며 탄을 넣어줘야 하기 때문에 강제 [[탱크 데산트]]까지 해야하니 아주 위험하다. 미국의 경우 [[T71 경전차|T71]]을 [[크라이슬러]] 사의 디트로이트 아스널에서, [[T57]]와 [[T54]] 제작을 Rheem manufacturing에게, United Shoe Machinery Company에서 [[T54]]E1을 개발했지만 모두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포탑을 아예 없애고, 포를 차체에 고정하고 차체를 통째로 움직여 조준하게 설계한 케이스~~요동차체~~로 [[Strv 103]]이 있다. 또한 훗날 CIWS중 [[팰렁스]]가 이 요동 포탑 방식을 채용했다. 팰렁스의 경우 KU밴드 레이더가 기관포탑에 같이 장착되어 틸팅되는데, 이로 인해 되려 좁은 곳에는 이 CIWS를 장비할수 없게 되었다. 근데 사실 이걸 장비할수 없을정도로 좁은 곳이라면 달수있는 CIWS라곤 에머릭 30mm 기관포[* 참수리에도 가끔 있던 그것이다.]나 CIWS라고 하기도 애매한 대공포 '''[[발칸포|씨 벌컨]]''' 또는 전차들이 주로 다는 [[RWS]] 정도뿐이다. == 요동포탑을 채용한 전차 == * [[AMX-13]] : 프랑스에서 설계한 최초로 요동 포탑을 채용하고 양산된 경전차. 요동 포탑의 높은 주포 호환성과 싼 가격 덕분에 전세계 곳곳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 [[SK 105]] : 오스트리아가 자국의 대전차 능력 보강을 위해 생산한 경전차. AMX-13과 비슷하게 생겼다.[* 오스트리아의 분류 상으론 구축전차이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AMX-13에 105mm포 장착한 포탑을 그대로 사용한다고 한다.] * [[Bat.-Châtillon 25t]] : 프랑스가 1950년대에 자국의 2세대 MBT로 삼기 위해 개발한 전차. 전체적으로 AMX-13의 몸집을 키운 모습이다. [[AMX-30]]에 밀려 채택되지 않았다. * [[T57]] : 미국의 시험 전차. 120mm 주포를 탑재한 요동 포탑의 개발이 완료되었고 [[M103 전차|M103]]의 프로토타입인 T43의 차체에 탑재될 예정이었으나 개발이 중지되었다. * [[T58]] : 미국의 시험 전차. T57의 개량형으로 [[IS-3]]와 대적하기 위해 155mm가 탑재된 신형 요동포탑을 장비하고있다. * [[AMX-50]] : 프랑스의 시험 전차. 여러 형태의 요동포탑 탑재를 고려했고 최종적으로 100mm를 채용해 시제 차량을 일부 생산해보았으나 이후 화력 강화를 위해 120mm 주포를 탑재해 다시 신형 시제 차량을 만들었지만 끝내 양산되지 않았다. * [[에밀 전차]] : 스웨덴이 공산권에 대비하기위해 바로 위의 AMX-50으로부터 연구를 따왔다. 최종 결과물인 크란방은 차체만 완성됐지, 포탑은 기술적 한계로 미완으로 남았다. 후에 차체는 Sven Berge 엔지니어가 [[Strv-103]]의 유압 서스펜션 연구용으로 서스펜션 교체 후 실험기로 쓰였다. * [[로렌 40t]] : 프랑스의 시험 전차. AMX-50의 파생형, 40톤급 경량형 중전차로 공심 타이어 서스펜션을 채용했다. 로렌 사에서 설계해 시제 차량까지 생산했으나 채택되지 않았다. ~~AMX-50도 취소됐다며~~ * [[T54|T54E1]] : 미국의 시험 전차 T54의 개량형. M48 중형전차의 차체에 신형포탑과 자동 장전기를 고려한 형태로, 주조된 포탑이 탑재된 T54와 달리 T54E1에는 요동 포탑이 탑재되었다. 시제 차량 생산으로 끝났다. * [[T69]] : 마찬가지로 미국의 시험 전차. [[T42]] 전차에 요동포탑을 탑재한 개량형으로 시제 차량이 만들어졌으나 양산되지 않았다. * [[T71 경전차|T71]] : 미국의 시험 경전차. [[M41 워커 불독]]을 대체하려 개발했으나 주포의 위력 부족으로 양산되지 않았다.[* 워커 불독과 같은 76mm 주포였다.] * T77 : T57의 요동 포탑 기술을 M48 패튼의 차체에 적용시켜 만들어졌으며, 120mm 포를 장착했지만 목업으로 끝났다. * [[https://www.google.co.kr/search?q=M4+with+AMX+turret&tbm=isch&hl=ko&sa=X&as_q=&nfpr=&spell=1&ved=0CAkQvwVqFQoTCK_hrp_d38gCFYeblAodUxYBhA|M4A4 / FL-10]] : 프랑스에서 제작한 셔먼에 AMX-13의 포탑을 탑재한 형태. 후에 이집트군에게 공여되었다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 군에 노획되었다. * LHMTV, 만티코어 : 냉전시대 영국군 시제 경전차들. 양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어째 대부분 양산되지 않았다~~ == 요동포탑을 채용한 장갑차 == * [[https://en.m.wikipedia.org/wiki/Panhard_EBR|Panhard EBR]] == 요동포탑을 채용한 [[CIWS]] == * [[팰렁스]] == 관련 링크 == [[https://en.m.wikipedia.org/wiki/Oscillating_turret]] == 매체에서의 등장 == === [[월드오브탱크]] === 대표적으로 프랑스 전차들이 이 포탑을 사용한다. 특이하고 간지나게 보일순 있어도, [[포방패]]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포탑링부분이 약점이될수있어서 차체가 좀 낮은전차--[[경전차]]--들은 그 곳을 노리면 훅 훅뚫린다. 그리고 주포가 아니라 포탑이 움직이는거라 부앙각이 매우 좋지않다. 하지만 포탑이 움직이기 때문에 포탑을 올려버리면 포탑 상부에 도탄각을 만들수도 있다.--그리고 포탑 아래맞고 포탑이 나가겟지... 애초에 요동포탑 전차의 포탑들은 장갑이 얇은편이다.-- 그리고 포탑이 파괴되어도 다른 전차들은 포신의 상하구동은 돼서 수리킷이 빠졌을 때 차체선회로 포탑선회를 대체하여 조준사격이 어찌저찌 가능함에 반해, 이쪽은 상하 구동까지 막히므로 사실상 조준이 불가능하여 포탑 파괴=포신 파괴. 반대로 포신 파괴시에도 상하조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차피 포신 박살나면 발포가 안 되고 또한 수리킷 없이 수리를 기다릴 때는 주포가 포탑보다 일반적으로 수리시간이 짧다. 월탱에서 수리킷 없이 수리시 수리가 가장 느리게 되는 편인 부품이 바로 포탑이다 === [[워 썬더]] === [[AMX-13]] FL11 장착형을 시작으로 프랑스의 중반에서 후반까지의 티어를 담당한다. [[월드 오브 탱크]]와는 다르게 게임 내에서는 즉응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차체가 아닌 포탑 내부 후방에 자동장전장치가 위치해 있으며 자동장전장치 안에는 즉응탄이 [[리볼버]]의 [[탄창]]과 같은 모양으로, 혹은 [[클립]]을 활용하는 전차의 경우 일직선으로 적재되어 있다. 자동장전장치 덕분에 동일한 티어 대에서 같은 구경을 쓰는 타국 전차들에 비해서 훨씬 빠른 장전속도를 보여준다. 즉응탄을 다 쓰면 예비탄약고에서 우선적으로 한 발을 약실에 장전한 후 자동장전장치 안에 탄을 채워넣는다. 주의할 것은 약실에만 포탄이 장전되었을 때 포탄을 발사하는 상황이다. 만약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차체 내의 탄약고에서 다시 약실로 한발씩 장전을 해넣는지라 장전속도가 극한으로 느려진다. 물론 게임 내에서는 전차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8발~13발이 즉응탄으로 적재되어서 그럭저럭 넉넉한 수준이다. 포탄 한 발로 격파, 혹은 치명상을 입히는 것이 가능한 게임 특성상 '''1발=1킬'''이 가능하기에 위치만 잘 잡으면 다수의 적을 순식간에 삭제시킬 수 있다. 다만 요동포탑의 고질적인 장갑 문제로 인하여 방호력은 매우 좋지 못하다. [[분류:화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