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기후]] [include(틀:세계의 기후 구분)] [include(틀:온대기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Koppen_classification_worldmap_Cfa.png]] Cfa 기후 [[파일:도쿄 스카이트리.jpg]] [[도쿄]] [[파일:vnz1.jpg]] [[베네치아]] [[파일:Brooklyn_Downtown_2018.jpg]] [[뉴욕]] [[브루클린]] [목차] == 개요 == 온대 기후 중 하나. 비가 많이 내리는 고온 다습한 날씨가 특징이다. 한국에서 해양성 기후라고 말하는 기후가 이 기후이다. == 지역 == [[홋카이도]]와 [[도호쿠]] 북부 및 [[간토]] 내륙 지방을 제외한 오키나와 이북의 [[일본]] 대부분[* 위의 지도에선 [[오키나와 제도]] 전체가 Cfa기후로 되어있지만 [[야에야마 제도]]부터는 영락없는 열대우림 기후다.], [[대한민국]] [[속초시]] 이남[* 0℃ 기준. -3℃ 기준으로는 대략 [[흥남]], [[신포]](북위 40º) 일대까지 올라간다.] 동해안[* 울릉도, 독도 포함], [[군산시]] 이남[* 0℃ 기준, -3℃ 기준으로는 [[인천광역시]]의 해안까지 올라간다.] 서해안,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제주도 지역, [[미국]]의 [[뉴욕]] 이남[* 0℃ 기준, -3℃ 기준으로는 [[보스턴]] 일대까지 올라간다.] 동해안과 중남부, [[중국]]의 화남, 화중과 화둥 일부, 남아메리카의 팜파스, [[오스트레일리아]] 동부가 꼽힌다. 유럽에서도 제한적으로나마 나타나는데, 아드리아해 연안, 흑해 연안, 카스피해 근처이다. 이 지역에서는 겨울 강수량으로 쌀을 재배하기도 한다. 남북 위도상 3~40도의 좁은 지역에, '''모두 동쪽에 바다를 두고 있다'''는 것 또한 공통적인 특징.[* 반대로 서안 해양성 기후와 지중해성 기후는 대부분 서쪽에 바다를 두고 있다.] 조건이 생각보다 굉장히 한정된다. == 특징 == 기후가 양극화된 것이 특징으로 여름엔 엄청나게 덥고 습하다가 겨울엔 또 엄청 추워져서[* 그 와중에 내륙이 건조하고 해안이 습하다. 해안지역에선 많이 오는 눈이 내륙에선 보기 힘든 이유. 이는 지형 탓도 큰데 눈구름이나 비구름이 바다에서 접근하다가 산맥을 만나면 [[푄현상|거기서 일단 상당량의 비나 눈을 소모하고 건너가기 때문]]. 특히 다설지로 유명한 강원도는 산맥을 등진 해안 지형이 포함되어있으며, 울릉도는 아예 사방이 바다인 [[섬]]이다.] 사계절이 비교적 뚜렷한 편. 그러나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여름이 길어지는 반면[* 그래서 상대적으로 한랭하고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작물들의 재배지가 북상하고, 반대로 아열대~열대과일들이나 온난기후에서 자라는 작물들을 기를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과거만 해도 수입하기만 했었던 아열대산 과일들 중 일부는 2019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남단에서 현재 재배되어 판매되기까지 한다.] 겨울은 강추위가 오되 전반적으로 짧아지며, 봄과 가을도 점차 짧아지는 추세.[* 온난화가 더 심해질수록 4계절의 구분이 희미해져서 아예 2계절 시대가 올 수도 있다는 말도 있다. 상대적으로 여름과 가을 사이에 낑겨 중간의 특성을 보유한 봄가을이 여름과 겨울의 영역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쌀]]이 잘 자란다.'''[* 한국에서 가장 쌀 생산량이 많은 호남평야 지역도 온난 습윤 기후에 속한다.] 이 작물 하나가 지역의 모든 생태와 역사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기후대에 속하는 동아시아 지역의 경우 쌀이 잘 자라니 쌀을 키우고, 쌀을 재배하기 위해 노동집약적인 사회구조를 갖게 되며, 토지 중심의 문화권이 발달했다. 신대륙인 미국, 남미, 호주는 쌀이 전파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특징은 띠지 않는다. 이 지역에서는 쌀 대신 [[옥수수]]를 키웠다. [[고구마]]도 이 기후에서 제일 잘 자란다. 좁은 면적에 많은 사람들을 부양하는데 가장 적합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다른 하나는 산업 혁명 발상지이자 서양 문명의 근간 중 하나가 된 서안 해양성 기후 지역.] 기후 변화가 극심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살만한 기후인지라, 그 과정에서 문명이 발달하였다. 호주의 그 넓은 땅에는 이 기후 지역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 남미의 팜파스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 걸쳐 있는데 국가의 인구가 모조리 이 지역에 몰려 살며, 특히 많은 지역을 차지하는 아르헨티나의 식량은 질과 양에 있어서 남미의 여타 국가에 비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마다가스카르의 중부 고원지대가 한정적으로 Cfa 기후에 속하는데, 마다가스카르의 첫 통일왕국인 [[메리나 왕국]]도 이 지역에서 시작했다. 주식회사 대우가 괜히 [[마다가스카르]]를 사들인 것[* [[마다가스카르 혁명]]으로 없던 일이 되었지만. 대한민국의 흑역사 중 한 페이지로 꼽힌다.]이 아니다. 다만 습한 환경 때문에 건축물이 오래 버티지 못한다. 분명 문명이 발달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건축물을 많이 남기지 못했다. 한국의 경우 기후 영향도 있지만 신라 후기부터 고려 전기의 건축물이 증발한 건 [[병자호란]]과 [[임진왜란]], [[6.25 전쟁]]을 비롯한 여러 대전쟁때문에 여러 번 국토가 통째로 리셋된 탓이 더 크다. 산업시대 이전까지는 식량 보존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이기도 하며,[* 다른 계절들이라면 또 몰라도 여름이 습하고 더워 너무 빨리 음식물이 부패해버린다.] 이 지역 주민들은 있을 때 먹는 [[대식가]]들이 많다고 한다. [[가톨릭|다른 지역에서는]] [[칠죄종|아예 대죄로까지 몰리는]] 대식가 속성이 이 지역에서는 영웅의 속성이 되기도 한다. 이런 특징 때문에 생식과 발효기술 또한 발전했다. [[전라도]] 및 남해안에서 [[젓갈]] 문화가 발달한 것도 이와 관련있다. 열대지방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히 태풍에 많이 시달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지방에 따라서는 때때로 겨울 기온이 낮아 눈이 많이 오는 지방들도 있는데(특히 [[대한민국|한국]]의 [[영동]] 지방, [[울릉도]]와 [[일본]]의 [[호쿠리쿠]] 지방) 이러한 지역의 강설량은 [[냉대기후]]권을 능가한다. [[여름]]에는 높은 습도와 [[폭염]]의 콤보 탓에 예로부터 현대까지 여름나기가 힘든 기후에 속하며,[* 온난 습윤 기후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불쾌지수가 타 계절들에 비해 급등하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다.] [[에어컨]]으로 인한 전력 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상대적으로 여름이 시원한 서안 해양성 기후나 한랭기후 등과 달리 온난 습윤 기후는 같은 기온이라 해도 습도 때문에 체감온도가 더 높아, 습도를 한정된 구역 안에서라도 제거해주는 에어컨이 필수다.] 이런 지역이 도시화되면서 발생하는 [[열섬 현상]]이 온난 습윤 기후의 여름철마다 찾아오는 습도 + 폭염의 위력을 일부 지역에서 더 강화시킨다.[* 주로 발달되었으나 목초지가 별로 없는 도심지가 이에 해당.] 폭염 전후로 장마나 태풍이 찾아오는 것도 특징. 이러한 특징은 [[온대하우기후]]와도 공유된다. == 관련 문서 == * [[온대기후]] * [[아열대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