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오지환/선수 경력)] [목차] == 시즌 전 == 자세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2012년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7번을 [[이병규(1983)|작뱅]]에게 양도하고 52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하였다. ~~5+2=?~~ 2012년 코치진 개편으로 그동안 철밥통으로 까이던 [[염경엽]]이 팀을 떠나고 [[유지현]] 코치가 수비코치로 보직을 옮기면서 오지환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아졌다. 실제로 유지현 코치는 전지훈련 때 매일 오지환에게 펑고를 1000개씩 쳐주었고, 부족한 손놀림을 빠른 풋워크로 메꾸라고 당부하며 [[유격수]]다운 유격수로 만들고자 크게 공을 들였다. ~~꾀돌갑이 오지배를 얼마나 굴렸는지~~ 덕분에 시범경기긴 하지만 실전에서 한 해에 한 번 볼까말까 한 나이스 플레이를 한 경기에서 연달아 시전하며 엘지 팬들을 흥분시켰다. ~~무관갑~~[[김무관]] 타격코치의 지도로 타격도 나름 괜찮아진 듯 싶다. ~~일단 정규시즌 때 보자~~ == 4월 == 드디어 4월 7일 정규시즌 개막. [[삼성 라이온즈]] 와의 대구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출장 했고 좌완투수만 나오면 깨갱하던 2011년 까지의 모습은 털어버린 듯 [[차우찬]]에게 4회초 우전 안타를 뽑아내고 [[정성훈#s-1]]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는 등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밥값은 했다. 수비에서도 까다로운 타구 몇 개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그동안 불안요소로 꼽히던 수비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4월 8일 개막 2차전 에서도 좌투수 [[권혁]]을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좌중간 3루타를 날리며 팀의 승리에 크게 이바지했다. 다만 바로 다음 이닝에서 실책성 플레이를 저지르며 다시 경기를 지배했다(...). 4월 12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와의 ~~[[엘 꼴라시코]]~~ 2차전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뽐냈다. 5회말 [[고원준]]에게 안타를 뽑아 출루하여, 후속타자 [[심광호]]의 좌중간 2루타 때 홈을 밟아 결승득점을 올렸고, 1대 0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던 8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를 때렸는데 상대 투수가 이번에도 좌투수인 [[강영식]]이었다!! ~~신 좌투수 지배자~~ 결국 이 날 경기는 4:0으로 승리. 참고로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 도중 [[임찬규]]로부터 축하의 물벼락을 맞았다... 4월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회초에 희대의 [[변태#s-3]] 수비를 시전했다.[[https://www.facebook.com/video/video.php?v=311489445589120]] ~~본격 [[배구]]수비~~ 팀이 5:3으로 리드하던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김원섭]]의 2루수 앞 땅볼이 [[서동욱]]의 글러브에 맞고 튀어나온 것을 침착하게 포구하여 병살로 연결했다. ~~LG 팬들은 포복절도 했을듯~~ 이 때 LG 투수가 이틀 전 '''4타자 연속 스트레이트 볼넷''' 이란 전무후무한 사태를 저질렀던 [[레다메스 리즈|리즈]]였던 점을 감안하면, 오지환이 병살처리를 못하여 주자가 모두 살았을 경우엔 경기 결과는 물론이고 마무리 투수 리즈의 멘탈이 하염없이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웬만한 호수비보다 값지기 그지없는 수비였다. ~~[[서동욱|서봇대]]을 살리고 [[레다메스 리즈|리즈]]를 살리고 팀은 5:3 스코어를 지키며 승리하면서 [[LG 트윈스|LG]]를 살렸다~~[* 실제로 제구를 의식해서인지 140킬로 중반대였던 리즈의 구속이 이 수비 이후 150킬로대로 올라섰고 경기를 무사히 마무리 지었다.] 오지환은 이날 2번타자로 출장했는데 5타수 1안타를 기록하여 공격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7경기가 지난 시점에서 실책이 '''1개'''밖에 되지 않았다. 그것도 글러브에 공이 맞고 튀긴 것. ~~[[유지현|꾀돌갑]]이 신이여 신!!~~ 4월 17일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전에서 팀이 3:2로 이기던 4회초 1사 1, 2루에서 한화의 [[선발 투수]] [[양훈]]을 상대로 ~~지배쓰리런~~ 3점 [[홈런#s-1]]을 날렸다. 시즌 1호. 하지만 오지환은 이날 이 홈런을 제외하고는 안타를 치지 못하고 4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 팀은 6:7로 재역전패 당했다. 4월 18일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2차전에서 [[선발 투수]] [[박찬호]]를 상대로 볼넷 하나를 기록했을 뿐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에 그치며 개막전부터 이어온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하지만 팀은 6:1로 역전승하였다. 4월 20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 와의 홈경기 1차전에서 메이저리그급 수비를 선보이며 수비에 대한 불안을 이제는 종식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허구연의 로리사랑~~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22745|수비영상 링크]] 하지만 타석에는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하여 수비와는 달리 공격에서는 활약이 전무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팀은 이날 4:1로 승리했다. 4월 24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6회말에 [[브랜든 나이트(야구)|브랜든 나이트]]를 상대로 3:3 동점을 만드는 우중월 솔로 [[홈런#s-1]]을 때렸다. 시즌 2호. 오지환은 이날 5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지만, 정작 팀은 연장 12회초 2사 후 ~~2008년 모드로 돌변한(...)~~ 구원투수 [[우규민]]이 넥센 타선에 난타당하며 7:3으로 패했다. 4월 27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 1차전은 '''20:8''' 이라는 말도 안되는 점수가 나온 [[막장]]매치 였고, 이날 오지환은 ~~병불허전~~[[엘 꼴라시코]]의 와중에서도 완벽한 호수비를 수도 없이 선보였다. 게다가 공격에서도 롯데의 추격을 뿌리치는 2점 [[홈런#s-1]](시즌 3호)까지 터뜨리며 공수에서 경기를 완벽히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http://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lgtwins&no=29bcc427b78a77a16fb3dab004c86b6fc3a0be4a5f9fd1abcc779d5099d104841f18b2e974edab6fb11addb5ffc461792a0a6c20a69e026fbccd3ba4312fed56a5fa97d9edb2167f453bc1a76c018af2db9963f92f438a36&f_no=a14514ad231fb4618e32326547837469e1d050a3f764&filename=IMG_0695.JPG]] ~~오릭지터~~ 오지환은 이날 6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4월 2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3차전에서 스탠딩 삼진을 당한 뒤에, 배트로 공이 스트라이크 존 바깥으로 나간 것처럼 바닥에 궤적을 그리는 행동을 했다. 심판이 보는 앞에서 말없이 항의를 한 것으로, 심판도 흥분해서 마스크를 벗고 눈을 부릅뜨고 오지환에게 큰소리를 쳤다.[* 입모양을 보면 "야! 야! 너 뭐라고했어? 니가 심판이야?"라고 한 것으로 추정] 물론 오지환이 먼저 시비를 건 격이긴 하지만 권위적인 심판의 대응도 적절하진 않았다. 차라리 바로 퇴장 조치를 취하는 것이 선수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에 있어서 스트라이크 판정은 심판의 절대적 권한이다. 불만을 표시한다고 해서 판정이 번복될 가능성도 없으며, 오히려 바로 퇴장을 명령받는 것이 정상적이다.]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20120429_1.gif]]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20120429_2.gif]]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20120429_3.gif]] 4월 중반 이후 타격이 다소 쇠퇴한 모습을 보이며 2할대 중반으로 타율을 깎아먹었지만, 그래도 지난 해에 비해 일취월장한 수비가 위안이라면 위안. ~~최악의 돌글러브가 수비대마왕으로 업글했음 됐지 뭘 바래~~ ...인듯 하였다. == 5월 == 그런데, 5월 들어서 갑자기 수비가 2011년 모드로 회귀하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게다가 대부분 승부를 뒤흔드는 클러치 에러이고, 대표적인 예로 5월 10일 [[넥센 히어로즈]] 와의 목동경기 6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이택근]]의 땅볼을 뒤로 빠뜨리며 1:2 패배의 결승점을 허용했다. 5월 13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는 7회초 1사 1루 때 [[배영섭]]의 땅볼을 또 미스하면서 1사 1, 2루의 찬스를 만들어주며 후속타자인 대타 [[진갑용]]의 싹쓸이 3루타로 동점을 허용하는 단초를 제공했다. 결국 이날 경기도 2:3 LG 패배. ~~안좋은 의미의 오지배로 돌아가고 있어!!~~ 5월은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13일 현재 적립한 실책이 벌써 5개, 그것도 5월에만 4개이다(...). 산술적으로 총 20~25개의 실책이 예상되는 페이스... 그렇다고 타격이 살아나는 것도 아닌 바, 지금까지 엘지 팬들의 찬사가 전부 회수될 기세인 듯. 더 문제인건 그 실책들이 점수로 이어지고 그 점수가 유독 결승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책이 눈에 더 띌 정도. 게다가 실책이 나오면 나올수록 본인에게 자신감도 떨어지는건지 타격 페이스도 점차 떨어지고 있다. == 6월 == 허나 6월 들어서는 타격과 수비 모두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부진의 바닥을 찍고 확실히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격에서 6월에만 50타수 13안타 2홈런 11타점으로 맹활약을 보여줬는데 참고로 6월 21일 기준으로 팀 내 홈런 2위이다. 수비도 9경기 연속 무실책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다시 미칠듯한 페이스로 실책을 쌓아나갔다. 6월 23일 시즌의 거의 절반을 치른 현재 실책 개수는 16개.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34개의 실책이 예상되는 페이스인데, 이는 '''[[유지훤]]의 시즌 최다 실책 기록인 31개를 뛰어넘는 개수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64&article_id=0000003097&m_url=%2Fcomment%2Fall.nhn%3Fgno%3Dnews064%2C0000003097|엘지사 지배스님의 숨겨진 노래실력]]~~[* 이 날은 6월 29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랑 맞붙고 있었는데 경기 도중 비가 와서 막간을 이용해서 덕아웃에서 노래를 불렀다. 결국 그 날 경기는 우천 노게임선언이 내려졌다. 시즌 첫번째 우천 노 게임. 참고로 열창하는 노래는 [[YB]]의 나는 나비.][* [[최태원(야구)|최태원]]코치도 그 뒤에 ~~롹커본능~~을 뽐내면서 불렀다. 최코치가 부른 노래는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로, 대학가요제 입상곡이다.] 6월 30일에는 ~~노래버프를 받아서~~ 시즌 8호 홈런을 9회초 신정익을 상대로 쳤다. == 7월 ~ 8월 == 8월 1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KIA 타이거즈]]전에서 6회말 2사 상황에 [[한기주]]의 ~~4번 만에 명중시킨~~ 빈볼성 투구[* 당시 [[김용의]]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이후였다. [[김용의]]가 세레머니를 과하게 했다거나 베이스를 천천히 도는 등의 도발을 하지는 않았다. ~~그냥 본인이 심통난 거다~~]에 맞고 출루하며 양 팀에서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본인이 괜찮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사건은 조용히 넘어가게 되었다. ~~[[대인배]]~~ 8월 22일 광주 [[무등 야구장]] [[KIA 타이거즈]]전에서 2:4로 지고 있는 상황, 5회 초 기아의 에이스 [[윤석민(투수)|윤석민]]의 서클 체인지업을 퍼올려 비거리 115m의 우측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솔로 홈런을 쳤다. 이는 시즌 12호 홈런이며 같은 팀 4번 타자, [[정성훈]]과 같은 홈런 개수이다. 이날 오지환은 홈런 1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하여 0.258까지 타율을 끌어 올렸다. 엘지 팬들은 드디어 포텐이 터졌다는 기쁨과 설렘을 내년 시즌에 대한 설레발로 승화시키고 있다. 2012시즌 최종 성적은 133경기 462타수 66득점 115안타 12홈런 53타점 23도루 55볼넷 6사구 122삼진 25실책[* 이번 시즌 최다 삼진과 실책이다]에 타율 0.249. ~~공수주 3관왕(삼진왕,실책왕,주루사왕)이라고 2013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최훈에게 까였다~~ 비록 여러 불명예스러운 기록들을 가지고 왔지만 팀 내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나이도 아직 어리니만큼 경험만 쌓이면 LG 트윈스의 유격수 계보를 이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각주] [[분류:오지환/선수 경력]][[분류:LG 트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