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예담.jpg|width=200]] [목차] == 개요 == [[국순당]]에서 만드는 전통 개량식 [[청주(술)|청주]]로 주세법상 분류는 [[약주]]이다. == 특징 == 제사용으로 복원한 한국식 청주로 [[종묘]] 제례가 복원되고 그 제사에 쓰이고 있는 술이다. 주정을 섞지 않기 때문에 소독용 알코올 냄새는 당연히 나지 않으며 [[백화수복]]이나 [[법주]]에 비하면 신 맛은 덜한 편이다. 술 향과 첫 맛은 약재 향이 나고, 마시면 경쾌한 단 맛이 오래 가며 산미가 느껴진다. 술을 넘긴 다음에는 혀에 떫은 맛이 나고 목에서 쌀밥향이 올라오며, 적절하게 데워먹으면 더 좋지만 차게 먹어도 향은 괜찮은 편이다. 반주와 함께 마시면 첫 향과 끝 향이 많이 가려진다. [[제사]], [[차례]]용으로 사용되는 대용량 버전인 예담 차례주가 유명하나, 소형 병에 판매하는 예담도 있으며 같은 술의 용량만 다르게 판매하는 것이다. 유사 제품으로는 [[배상면주가]]에서 나오는 차례주가 있다. 보통 시중에 나온 청주들이 입국(코지)라하여 일본식 [[누룩]]을 쓰며 원료값을 싸게하기 위해 [[에탄올]]등의 [[주정]]을 섞어서 만드는데 비해 이술은 전통적인 기법의 막누룩(섬누룩)[* 막걸리나 소주를 만드는 데에 쓰는 누룩. 밀을 갈거나 찧어서 크고 둥글 넓적하게 만든다]과 국순당에서 직접 재배하는 '설갱미'라는 쌀을 사용하여 술을 빚는다.[* 설갱미는 대충 멥쌀이랑 찹쌀 중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밀로오스 비율이 멥쌀의 절반정도.] 여기서 사용된 막누룩이 밀가루등을 이용해 발효한 누룩이고 술을 발효할때 밀가루가 좀 들어가는 탓에 700ml에 4000원대라는 가격이 나온다. 참고로 같은 회사의 백세주가 375ml에 3000원대 후반 가격. 최근에는 짝퉁이 많아졌으니 주의해서 구입할 것. 이걸 더욱 개량한 것이 주담이라는 청주로 가격대가 700ml에 9000원대이다. 순미주[* 순수하게 쌀만 들어간 술] 개념으로 빚은 술로서 이것도 설갱미로만 빚었다. 하지만 이 것은 처음 항목이 작성된 2011년 기준이고, 어느 정도 이후로는 판매 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에 2014년 1월 현재 기준으로는 국순당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구글링을 하면 삭제되지 않은 이전 페이지가 간신히 발견되는 정도.]. 명절용 목적으로 리뉴얼 해서 발매하지 않는 이상 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 비난과 반론 == 예담 뿐만 아니라 [[주세]]법상 약주로 분류되지만 곡식 외의 부가물은 없는 한국의 전통식 청주([[화랑(술)|화랑]], [[경주교동법주]] 등)에 대해서 "결국 가격을 낮추기위해 주정을 넣었느냐, 밀가루와 전분당을 넣었느냐의 차이일뿐이다. 이 전분당은 국산인지 중국산인지도 표기되어있지 않으며 (물론 법적으로 표기할 의무는 없다) 애초에 계속 애매하게 한국산 청주 라고 표현하는것 자체가 청주가 아니라는 소리다. 청주는 순수한 쌀을 원재료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 제품은 쌀에 다른 원재료가 섞였으니 법적으로 [[약주]]다.[* 2016년 2월 8일 기준으로 700ml병에는 식품의 유형이 살균약주라 표기되어 있다.] 약주를 제사상에 올리기도 하나? 하긴 요새는 청하나 소주도 올리긴 한다." 라는 비난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현행 주세법상 청주가 일본의 [[사케]]를 기준으로 하고 [[http://blog.naver.com/ntscafe/110091202637|오히려 전통식 청주를 약주로 분류]]한다는 것을 모르는 무지에서 나온 소관이다. 주세법상 청주는 순수한 쌀을 원재료로 하고 주정을 첨가할 수 있는데, 이는 일본식 사케에나 해당되는 것으로 일본식 사케는 발효제로 흩음 쌀누룩인 입국을 사용하고 [[삼배증양청주|증양청주]]들은 에탄올을 넣어 희석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에서 주세법상 약주로 분류되는 술이어야 전통식 청주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이다. 이는 일제시대에 주세법을 정하면서 일본식 흩음 쌀누룩인 입국을 사용하는 일본식 준마이슈와 증양청주만 청주로 분류됐고 쌀 이외의 것들이 들어간 한국식 청주는 죄다 약주로 분류된 것에 기인하는데, 해방 후 주세법이 개정되지 않고 이어져서 [[주객전도|전통주가 약주로 분류되고 일본식 사케가 청주로 분류]]되는 결과가 된 것이다. 한국의 전통 누룩은 지역마다, 집안마다 차이가 있어 쌀로 만든 누룩도 있긴 하지만[* 이화주 양조에 쓰는 이화곡이나, 일부 안동소주에 쓰는 전통식 쌀누룩이 있다.] 대부분 밀, 보리, 수수, 조, 녹두, 팥 등의 잡곡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통식 누룩이나 전통 개량 누룩으로 만든 한국식 청주는 애초에 쌀 100%가 아닌 것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행 주세법을 기준으로 약주라느니, 약주를 제사상에 올리기도 하냐느니 하는 이야기는 완전히 잘못된 이야기라고 밖에 할 수 없다. ~~그리고 [[청하(술)|청하]]는 현행 주세법상으로 청주로 분류된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밀가루나 포도당을 발효에 이용하는 점에서 예담은 도정된 찹쌀을 백세하여 여러 번 덧술을 치는 고급 청주과는 거리가 멀지만 전통 개량 누룩을 사용하므로 한국식 청주로 분류되는 것이 옳다. [[분류:청주(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