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같은 회사나 같은 기업 집단이 [[영화관]] 운영과 영화 배급업을 겸업하거나 겸영하는 것. 이는 시장 독과점 문제와 직결된다. 한국을 예로 들어 겸업과 겸영을 정의하자면 * 겸업에 해당하는 예는 [[롯데컬처웍스]]로, 영화관은 [[롯데시네마]]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며, 영화 배급 사업은 [[롯데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진행한다. * 겸영에 해당하는 예는 [[CJ그룹]]의 [[CJ엔터테인먼트]]와 [[CGV]]로, CGV는 처음에 CJ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세워졌지만, 이후 CJ그룹 내부가 여러가지 구조 조정을 거치면서 현재 CGV는 CJ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한 [[CJ E&M]])의 자회사가 아니긴 하나, 둘 다 엄연히 같은 CJ그룹에 속한다. 이 문제가 진행되는 양상은 나라마다 다른 듯하다. 다른 그룹으로 쪼개야 한다는 규제 논란이 있지만, [[미국]]에서 [[1946년]] 파라마운트 판결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마저 규제가 약해지는 추세이다. 이 규제를 철저히 따르는 국가는 별로 없고, [[스크린 독점]]을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니까 '''영화관에서 특정 영화가 상영되는 횟수 또는 스크린 수를 제한'''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전체 스크린의 10% 이상에서 상영할 수 없다. 예외적으로 4,300개까지 간 적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한국]]/[[일본]]/[[중국]]은 스크린 싹쓸이에 대한 규제가 없어서 이 논란이 크다. [[중국]]은 [[중국 공산당]]이 '''영화 상영 횟수'''까지 '''세세히''' 정해줄 정도지만. 대놓고 말해서 중국 영화 시장에서는 '''영화관 영화 시간표도 기업이 짜지 않고 지역 [[중국 공산당]] 당사에서 짜준다'''. == [[대한민국]] == 위에 언급한 CJ그룹([[CGV]], [[CJ 엔터테인먼트]])과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롯데 엔터테인먼트]]) 외에, [[오리온그룹]]이 [[쇼박스]]와 [[메가박스]]를 함께 거느리고 있었으나, 이후 오리온은 메가박스를 매각한다. [[중앙일보]]가 메가박스를 인수한 이후, 메가박스 산하에 [[플러스엠]]이란 곳을 따로 차렸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씨네Q]]로 극장 사업에 발을 들였다. CJ와 롯데 둘 다 대기업 집단인지라 상영관 몰아주기 문제 및 [[스크린 독점]]과 맞물려 논란이 큰 편이다. == [[미국]] == 예전에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이 문제로 [[1946년]] 법원 판결(미국 정부 vs 파라마운트 픽처스 사건, 통칭 [[https://en.wikipedia.org/wiki/United_States_v._Paramount_Pictures,_Inc.|파라마운트 판결]]이라 부른다)을 받아 영화관 사업을 포기한 바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파라마운트의 모회사인 [[바이어컴]]은 쇼케이스 시네마스(Showcase Cinemas)를 운영하는 [[https://www.nationalamusements.com/|내셔널 어뮤즈먼츠(National Amusements)]]가 소유한다. 이는 파라마운트가 영화관 사업을 포기한 이후 [[미국 영화]] 시장 전체가 한동안 침체를 겪으면서 [[연방대법원]]에서마저 기준을 대거 완화했기 때문이다. 사실 결국 규제가 유명무실해진 것. 바이어컴(Viacom)이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소유하고, 섬너 가문의 NA가 Viacom을 인수한 이후에 Showcase Cinemas를 낸 것이라 정말 '''규제 자체가 없어졌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다만 Showcase의 경우는 아직 [[미국]]에서 32개 [[영화관]]밖에 없어서 그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대신에 미국에서는 '''영화의 최대 스크린 수를 제한'''하는 식으로 틀어막고 있다. '''[[미국 영화]] 시장에서는 한 영화가 전체 스크린의 10% 이상을 차지해서는 안 된다.''' [[한국 영화]]시장처럼 '''[[군함도(영화)|찌질하게 전체 스크린의 80%까지 개봉]]하고 [[지하철]] 시간표로 관객한테 관람을 강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북미 영화 시장은 스크린이 41,000개 정도이므로, 한 영화당 최대 스크린 배정은 4,000개 내외까지만 된다. --한국 영화 시장 전체 스크린 수가 2,700개-- 아예 법적으로 한 영화관에서 영화당 스크린 1개 이상 주지 못하게 한 것이다. * National Amusement - [[바이어컴]]/Showcase Cinemas(상영) - [[파라마운트 픽처스]](제작) * [[월트 디즈니 컴퍼니]](제작/수입/배급) - Walt Disney Concert Hall(상영) 미국 전국에 딱 3곳 있다. == [[일본]] == 결론부터 말하면 '''그딴 규제 없다'''. [[일본 영화]]판의 메이저 플레이어 1, 2위인 [[도호]]와 [[쇼치쿠]] 모두 '''영화 기획, 투자, 제작, 수입, 배급, 상영까지 싹쓸이'''하고 있다. 도호는 한 술 더 떠서 '''[[배우]], [[성우]], [[영화 감독]]까지 산하 기업(도호 예능)으로 전부 싹쓸이'''해버렸다. [[한국]] [[영화]]판 수직계열화를 뛰어넘은 수직계열화 [[끝판왕]]이다. [[도호]]는 자기네가 배급한 일본 및 수입 영화들의 [[일본 영화]] 시장 전체 점유율이 70%에 달한다. '''그러니까 일본 어느 극장을 가도 [[도호]] 로고가 달린 영화를 보게 된다'''는 뜻이다. [[도호시네마]]가 [[이온그룹]] [[이온시네마]]한테 밀려서 [[영화관]] 시장 2위라는 것이 '''최후의 방어선''' 소리를 들을 정도니 말이 필요없다. [[일본 영화]]판에서 직배는 [[워너브라더스]]와 [[디즈니]]만 가능하다. 이게 왜 가능하냐면, 일본 영화는 기본적으로 외국 영화사 진입을 허용하지 않는데, 일본 영화를 외국 영화 수의 1/3 이상 제작하는 조건으로 직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 영화]]인데 워너브라더스나 디즈니 로고가 달리긴 한다. 하지만 이것도 [[도호]] 말고는 제대로 되지 않는다. [[쇼치쿠]]는 [[도호]] 따라하다 가랑이가 찢어진 대참사를 겪은 바가 있을 정도고, [[도에이]]도 [[영화관]] 사업을 [[이온시네마]], [[도호시네마]] 등에 매각하여 포기해야만 했다. [[쇼치쿠]]는 [[109 시네마즈]]한테도 밀려 시장점유율 4위에 불과하다. * [[도호]]([[영화]] 기획/투자/제작/수입/배급) - [[도호시네마]](상영) * [[쇼치쿠]]([[영화]] 기획/투자/제작/수입/배급) - [[쇼치쿠멀티플렉스시어터즈]](상영) == [[중국]] == '''당연히 규제따위 없다.''' [[중국 영화]]판은 외국 영화사 직배가 '''전면 금지'''되어 있으며, [[중국 공산당]]이 지정한 [[영화관]] 사업체의 모회사가 영화 수입, 배급, 기획, 투자를 싹쓸이한다. 여기는 '''[[미국 영화]]시장보다 스크린도 훨씬 더 많은데 스크린 수 상한선 규제도 없다'''. [[중국 공산당]]이 '''영화관 시간표까지 짜주는 나라'''인데 말한들 무엇하리. 따라서 [[중국 영화]]시장의 미친 인구 펌핑과 영화 시장 독점, 스크린 독점까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전랑 2]]같은 경우에는 '''중국 전체 스크린 44,000여개 중 75%(33,000여개)에서 영화를 돌렸다!''' * [[차이나 필름 그룹]](기획/투자/제작/수입/배급) - [[차이나 필름 스텔라]](상영) * 다롄완다그룹(수입/배급. 중국 영화를 직접 제작하지는 않는다.) - [[완다시네마]](상영) == 관련 문서 == * [[영화관]] * [[영화]] * [[영화 배급사]] * [[파라마운트 판결]] [[분류:영화 배급사]][[분류:영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