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軟口蓋音 / Velar consonant}}} [include(틀:자음 분류)] [[파일:연구개음_기호0.png|align=right&width=400px]] [목차] == 개요 == 음성학에 따른 조음 방법 분류. 여린입천장소리라고도 부르며, 혓바닥으로 연구개를 덮어서 내는 소리이다. 조음 위치상 [[고모음#후설|후설 고모음]]([ɯ], [u])과 매우 가까우며, 여기서 파생된 음가가 [ɰ]와 [ʍ], [w]. 한국어에선 [[ㄱ]], [[ㄲ]], [[ㅋ]], 받침 [[ㅇ]]([[ㆁ]])[* 초성으로 나오는 ㅇ은 '''[[성문음#무기접근|무음]]'''], 후설 고모음 앞의 [[ㅎ]], [[ㅢ]] 등이 친숙하다. == 조음 방법 == === 연구개 비음[anchor(비)] === ||<-2><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000> '''{{{#fff [ruby(연구개 비음, ruby=Velar Nasal)]}}}''' || ||<-2><bgcolor=#fff,#191919>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ŋ</p>}}} }}} || || {{{#fff 조음 위치}}} ||<colbgcolor=#ddd,#212121> 연구개음 || || {{{#fff 조음 방향}}} || 중설음 || || {{{#fff 조음 방법}}} || 비음 || || {{{#fff 조음 방법}}} || {{{#!folding 보기 • 접기 혓바닥을 연구개에 딱 붙이고 코로 기식을 흘려보낸다.('이응'의 ㅇ 받침 소릴 낸다.))}}} || 현대 [[한국어]]에서는 종성(받침) ㅇ이 이 음가가 난다. 기호로 쓰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자주 Ng(ng)로 표기되는데[* ŋ이라는 기호도 n과 g가 합쳐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어두에 오면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표기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다.]] (대표적으로 후술할 [[Nguyễn]].) 하지만, [[중국어]]의 남방 방언[* [[광동어]], [[오어]], [[상어(언어)|상어]], [[객가어]], [[민어(언어)|민어]] 등등. 다만 이 언어에서도 어두의 ng 음가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들과 심지어 [[관화]] 중에서 남방관화, 그리고 동남아의 여러 언어[* [[베트남어]], [[태국어]], [[버마어]], [[마인어]], [[타갈로그어]] 등]들에서는 어두에도 오는 경우가 존재한다. [[중고한어]]와 중세 [[한국어]]에서도 어두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중세 한국어에서는 '''원래 [[ㆁ]]'''[* 옛날에 썼던 이응이라서 옛이응이라고 이름을 붙였다.]이 이 음가를 가졌었고, [[ㅇ]]은 초성에서처럼 종성에서도 묵음이었다. 즉 [[훈민정음]] 언해본의 '{{{#!html<span style="font-family:'나눔바른고딕 옛한글';">솅조ᇰ〮ᅌᅥᆼ졩</span>}}}'이라는 표기는 '셔이종응어져이[sjəj.d͡zoŋ.ŋə.d͡zjəj]'로 읽혔을 것으로 짐작된다.[* 현대식으로 읽으면 "셰종어졔". 저 당시의 ㅇ은 '소리값이 없음'을 나타내는 기호로 쓰인 것으로, '솅종엉졩'이 아니다.] 또한 물고기를 뜻하는 한자인 [[魚]]({{{#!html <span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나눔명조 옛한글, 함초롬돋움 LVT, 함초롬돋움, 본고딕;">ᅌᅥ</span>}}})에도 들어간 음가이기도 하다.[* 본디 魚의 한국 한자음은 옛이응이 들어간 '{{{#!html <span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나눔명조 옛한글, 함초롬돋움 LVT, 함초롬돋움, 본고딕;">ᅌᅥ</span>}}}'였다. 그 흔적으로 붕어(鮒魚: {{{#!html <span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나눔명조 옛한글, 함초롬돋움 LVT, 함초롬돋움, 본고딕;">부ᅌᅥ → 붕어</span>}}}), 상어(鯊魚: {{{#!html <span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나눔명조 옛한글, 함초롬돋움 LVT, 함초롬돋움, 본고딕;">사ᅌᅥ → 상어</span>}}})등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ㆁ은 표기상으로 소멸되지만 그 발음은 그대로 남아서 현대에 '종성ㅇ+어'로 표기되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魚]] 문서 참고.] 이 외에도 수많은 한자어의 초성에 들어갔었던 발음이지만, 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초성에서 음가를 잃더니 [[한국 한자음|표기마저 ㅇ에 흡수당했고]], 현재에는 ㅇ의 탈을 쓰고 종성 한정으로 [ŋ]이라는 음가를 가진다. 다만, '''모음과 모음 사이에''' 종성의 ㅇ이 낀 경우에는 한국어에서도 초성으로 ŋ이 올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오'라는 단어는 발음 표기로도 /정오/이기 때문에 IPA로 표기하면 [t͡ɕʌŋ.o]가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우'가 /저누/가 되듯이 연음현상이 일어나서 [t͡ɕʌ.ŋo]로 발음된다.[* /ŋ/이 ㅗ 앞에서 구개수음화 되어 /ɴ/이 될 수 있으므로 [ʨʌ.ɴo\]로 발음하는 사람도 가끔 있다.] 비표준 발음이긴 하지만 일부 화자는 앞 글자의 종성이 ㅇ([ŋ])이고 뒤 글자의 초성이 ㅇ(묵음)인 두 음절을 발음할 때 그 자리에 [ŋ] 발음이 덧나는 경우도 있다. 예: [[김응용]]: [kim.ɯŋ.joŋ] → [kim.ɯŋ.ɲoŋ][* 원래 한자 표기를 보면 金應龍으로 '김응룡'([kim.ɯŋ.ɾjoŋ\]) → '김응뇽'([kim.ɯŋ.ȵoŋ\])이라 발음하는 게 맞지만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金應龍이라고 쓰고 '김응용'이라고 읽으라고]] 해서 뒤의 글자를 '룡'와 '용'의 중간발음으로 발음하려고 하다 보니 이렇게 되는 듯하다.] 베트남어에서 [[Nguyễn]]이라는 대표적으로 흔한 성씨가 있는데, 어두의 ng가 바로 이 음가다(북부 베트남어에서는 [ŋʷǐˀən], 남부 베트남어에서는 [ŋʷĩən]). 굳이 옛한글을 사용하자면 아마 '{{{#!html <span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나눔명조 옛한글, 함초롬돋움 LVT, 함초롬돋움, 본고딕;">ᅌᆌᆫ</span>}}}' 정도 될 것이다(다만 이래도 성조까지는 반영하지 못하므로 정확하지 않다). [[라틴 문자]]에는 이 음을 표현하기 위한 독립된 글자가 없다.[* 사실 [[Ŋ]](ŋ)이 있긴 하지만 매우 마이너한 글자다.] 이는 본래 라틴 문자를 쓰던 언어에서 이 음이 독립된 음소가 아니라 변이음(allophone)으로만 존재했기 때문이다. 흔히 'ng'로 옮기는데, 이러다보니 연구개 비음으로 읽어야 할지 치경 비음과 유성 연구개 마찰음의 혼합으로 읽어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가 [[영어]]가 그러하다. finger는 핑거인데 singer는 싱어(...) 물론 그 단어가 단일 형태소로 된 단어인지 여러 형태소가 붙어서 만든 단어인지 등으로 어느 정도 구별할 수 있다. 참고로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도 이 문제가 생기는 건 마찬가지. Angang Station은 [[안강역]]? [[Ang#s-2|앙앙역]]? Singil Station은 [[신길역]]? 싱일역? (물론 Sin-gil이나 Sin'gil처럼 써서 혼란을 줄일수는 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전자를 권장하는 편.) [[비음]]이다 보니 많은 기류가 필요해서 대응되는 [[무성음]]이 없지만, 간혹 무성음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게 존재한다. 웨일스어의 ngh와 몽-크메르 어족의 몽(hmong)이 대표적인 무성 비음이다. [[러시아어]]에는 드문 발음이다. 그렇다고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영어처럼 н(/n/)뒤에 г(/ɡ/)나 к(/k/)가 붙는 변이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영어의 function인 функция의 발음이 [ˈfu'''ŋ'''kt͡sɨjə]이다. 러시아어 등의 슬라브어권에서 이 발음이 드물기 때문에 연구개 비음이 있는 외래어를 표기할 때, 예를 들어 ''''강'''남스타일'을 어떻게 표기하느냐 하면 Ка'''н'''нам Стиль로 표기한다. 문자 표기대로 발음하자면 ''''깐'''남스띨' 정도. 아니면 н(/n/) 뒤에 억지로 г(/ɡ/)를 붙여서 Ка'''нг'''нам Стиль로 표기하는 경우도 눈에 띈다. 이렇게 표기하는 다른 예로는 워싱턴(Вашингтон)이 있다. 또 다른 예로 Бургер Кинг(버거킹)도 있다. --부르게르 킨그...-- 일본어에서는 か행과 が행 앞에 오는 ん이 이렇게 발음된다. 일명 [[비탁음]]이라 하여 일부 지방에서는 유성 연구개 파열음([ɡ])으로 발음되어야 할 が행의 자음이 특정 조건에서 이렇게 발음된다. 예를 들어, '영화'를 의미하는 映画(えいが)는 비탁음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eː.ɡä]) '에ː가'처럼 발음되는데 비탁음을 적용할 경우([eː.ŋä]) '에엥아'처럼 발음된다. 구미권 외래어를 표기할때 끝에 붙는 ng를 ング[* 동양권 언어의 ŋ는 그냥 ン으로 처리한다.] 식으로 처리하는 것도 바로 비탁음을 의식한 것이다. 발음법: 예를 들어 'ᅌᅡ'를 발음하고자 한다면, [[ㅇ]]과는 달리 혀를 [[ㄱ]]과 똑같이 하고 콧소리를 내면서 '[[아]]' 발음을 하면 된다. 이때 중요한 건 '[[나]]', '[[마]]'를 발음할 때와 마찬가지로 콧소리를 내는 것이다. 감이 잘 안잡히면 '응아' 에서 '으'부분을 최대한 생략하고 빠르게 발음한다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 === 연구개 파열음[anchor(파열)] === ||<-2><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000> '''{{{#fff [ruby(연구개 파열음, ruby=Velar Stop)]}}}''' || ||<-2><bgcolor=#fff,#191919>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k</p>}}}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ɡ</p>}}} }}} || || {{{#fff 조음 위치}}} ||<colbgcolor=#ddd,#212121> 연구개음 || || {{{#fff 조음 방향}}} || 중설음 || || {{{#fff 조음 방법}}} || 파열음 || || {{{#fff 조음 방법}}} || {{{#!folding 보기 • 접기 ㅋ을 발음한다. 유성음은 ㄱ에서 성대를 울려준다.}}} || 여기에 속하는 [[한국어]]의 음에는 ㄱ, ㄲ, ㅋ 등이 있다. 보통 ㄱ은 ɡ, ㅋ과 ㄲ은 k로 표기한다. ㄱ 어두에서는 무성음으로 실현되며[* 이 때문에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에서는 어두에 나오는 ㄱ을 g가 아닌 k로 표기한다. [[IPA]]로 표기하려면 되게 애매해지는데, 기식의 정도가 k와 kʰ의 중간이기 때문이다. 영문 위키백과에서는 k⁽ʰ⁾로 표기하고 있고, ɡ 위쪽에 고리점(˚, 무성음화되었다는 표시)을 붙여서 표기하기도 한다. IPA에서 diacritic(발음 구별 부호)은 본래 글자의 아래쪽에 붙이나(예: n̥, d̥), p, y, ɡ와 같이 아래쪽으로 내리며 쓰는 하강 문자(descender)일 경우 위쪽에 붙일 수도 있다(예: ɡ̊, ŋ̊)]어중에서는 유성음화 한다. ㅋ은 [k]에 비해서 기식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IPA에서는 [kʰ]로 표현한다. ㄲ은 [k]하고 가까운데, 경음임을 나타내기 위해서 오른쪽 아래에 "처럼 생긴 기호를 덧붙여서 [k͈]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또한 받침 ㄱ은 IPA로 [k]의 오른쪽에 ㄱ처럼 생긴 기호를 붙여서 [k̚]이라고 표현하는데, 폐쇄만 만들고 끝나는 음이다. 참고로 유성음 기호는 [[아스키 코드]]의 g(U+0067, 영문 자판의 글자)가 아니라 ɡ(U+0261)라는 특수 기호다. [[한어병음]] 항목의 이미지를 가져와서 설명하자면, IPA의 유성 연구개 파열음 기호는 1번의 g가 아니라 2번의 ɡ이다. [[파일:한어병음-ag.png|width=100px]] 발음 방법: [k]는 ㄲ처럼, 혹은 영어 skip이나 ski의 k를 발음하면 된다.[* 영어의 k는 어두나 강세가 붙는 음절에서 한국어의 ㅋ과 같이 유기음이 된다.] [ɡ]는 영어의 g를 발음하거나, ㄱ을 발음하듯이 하되 성대가 확실히 울리도록 하면 된다.[* 사실 종성 ㅇ(또는 옛이응)을 비음 없이 발음하면 자동적으로 이 발음이 튀어나온다.] === 연구개 파찰음[anchor(파찰)] === ||<-2><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000> '''{{{#fff [ruby(연구개 파찰음, ruby=Velar Affricate)]}}}''' || ||<-2><bgcolor=#fff,#191919>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k͡x</p>}}}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g͡ɣ</p>}}} }}} || || {{{#fff 조음 위치}}} ||<colbgcolor=#ddd,#212121> 연구개음 || || {{{#fff 조음 방향}}} || 중설음 || || {{{#fff 조음 방법}}} || 파찰음 || || {{{#fff 조음 방법}}} || {{{#!folding 보기 • 접기 연구개 파열음과 연구개 마찰음을 연달아 발음한다. '크으~'를 발음해 보자.}}} || 발음은 "ㅋㅎ"/"ㄱㅎ" 비슷하게, 매우 거칠게 ㅋ/ㄱ을 발음하는 듯한 소리가 나게된다.--가래침 뱉는 소리 1-- 대부분의 언어에서는 보이지 않는데, 무성음 버전인 [kx]의 경우 나바호어와 고지 독일어에서 사용되며, 남아프리카 쪽 언어에서 kg로 표기되는 발음[* IPA로 /kx/ 외에 [[구개수음]]이 들어간 /kχ/, /qχ/, /qʰ/ 등으로도 표기됨]도 이와 비슷한 발음. 연습해보면 발음을 못할 소리는 아닌데 심히 그 음감이 괴랄하다. 한국어에서는 간혹 ㅡ 앞의 ㅋ을 발음할 때(예: '크다', '큰 사람') 이 음가가 실현되기도 한다. 또한 중국어 성모 "h"는 위의 마찰음([x])으로 발음해야 하는데, 간혹 ([k͡x])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여담으로 농담같은 소리지만 '''[[홍]]'''[[홍진호|진호]]의 별명이 '''[[콩(별명)|콩]]'''[[콩진호|진호]]가 된것도 이 발음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다. /h/와 비슷한 /x/로 발음하려다가 /kx/로 발음 하는 바람에 /k/로도 들리기 때문이다. === 연구개 마찰음[anchor(마찰)] === ||<-2><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000> '''{{{#fff [ruby(연구개 마찰음, ruby=Velar Fricative)]}}}''' || ||<-2><bgcolor=#fff,#191919>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x</p>}}}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ɣ</p>}}} }}} || || {{{#fff 조음 위치}}} ||<colbgcolor=#ddd,#212121> 연구개음 || || {{{#fff 조음 방향}}} || 중설음 || || {{{#fff 조음 방법}}} || 마찰음 || || {{{#fff 조음 방법}}} || {{{#!folding 보기 • 접기 혓바닥을 연구개에 갖다대고 [[성문음#마찰|성문 마찰음[h]/[ɦ\]]]을 발음한다.}}} || 무성음의 경우 [[중국어]]의 h, [[러시아어]]의 Х, [[스페인어]]의 J, [[그리스어]]의 γ,χ 등이 이 소리가 나며, [[독일어]]에서는 i, e 뒤를 제외한 Ch가 이 음가. [[네덜란드어]]에서는 ch가 해당한다. [[포르투갈어]]에서는 [[호나우두]]의 ㅎ처럼 몇몇 상황에서 R이 이 음가를 내며 [[프랑스어]]에서도 일부 방언에서 r발음(/[[구개수음#마찰|χ]]/, 무성 구개수 마찰음)을 대신하는 변이음으로 낸다. [[한국어]] '흐'의 ㅎ도 x 소리가 난다.[* 덤으로 옛한글에 이 발음을 표기하기 위한 글자가 아예 따로 마련돼 있는데 바로 [[ㆅ]].] 고로 중국어 ha나 러시아어 ха를 읽을 때 빠르게 'ㄲ흐아'라고 읽으면 실제 발음과 비슷하게 들린다. [[일본어]]에서는 드물게 쓰이는 'ホゥ'의 발음이 /xɯ̹/인 것으로 추정된다.(후설 평순 고모음에 의한 연구개음화) [[체코어]]의 ch도 이 발음이 나는데, 알파벳 순서는 ch가 h 다음이다. 유성음인 [ɣ]의 경우 한국어에서는 구어체에서 빠르게 말할 때 변이음으로 모음 사이에 끼인 'ㄱ'(예: 아가)이 이 발음으로 소리난다 또한 ㅎ이 위에 x 발음과 마찬가지로 ㅎ이 유성음화 되고 흐를 발음하면 이 발음이 나기도 한다. 일본어에서도 비슷한 원리로 어중의 が행이 비탁음이 아닌 경우 이 소리로 나오는 경우가 잦다. [[그리스어]]에선 γ 중에 ε나 η 또는 υ가 들어가는 것을 제외하면[* 이런 경우에는 [[경구개음#s-2.2|경구개 파열음]]] 이 소리로 발음된다. [[영어]]에선 이 발음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권 화자 중에서는 이 소리를 신기해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원래 [[중세 영어]]에서도 이 발음이 gh는 요흐(yogh)라는 이름으로 존재했었는데 어째서인지 철자는 남겨지지만 [[대모음추이|이 발음은 사라져갔고]] 현재는 \[f\] 발음으로 합류하거나 [[묵음]]이 되었다. (예: enough \[ɪ|nʌf\], through \[θru:\]) 상술한 네덜란드의 [[고흐|gogh]]와 그리스어의 νύχτα(니흐타, night의 그리스어)에서는 이 발음과 철자가 보존되어있다.][* 그리고 러시아어의 Х는 영어에서 보통 Kh로 표시하여 발음(ㅋ하)한다. 하지만 러시아 내부에서는 그냥 H로 때려 박는다.] 다만 [[리버풀]] [[영국식 영어#s-2.2.1|방언]]에서는 k발음을 대신하는 발음으로 존재한다. 무성 연구개 마찰음을 한국어로 옮길 떄는 대부분 'ㅎ'으로 옮기지만, [[아랍어]]의 경우 '카슈끄지'의 사례처럼 'ㅋ'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 연구개 접근음[anchor(접근)] === ||<-2><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000> '''{{{#fff [ruby(연구개 접근음, ruby=Velar Approximant)]}}}''' || ||<-2><bgcolor=#fff,#191919>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ɰ</p>}}} }}} || || {{{#fff 조음 위치}}} ||<colbgcolor=#ddd,#212121> 연구개음 || || {{{#fff 조음 방향}}} || 중설음 || || {{{#fff 조음 방법}}} || 접근음 || || {{{#fff 조음 방법}}} || {{{#!folding 보기 • 접기 혓바닥을 연구개에 가까이 대고 '으'를 발음한다.}}} || ㅡ의 접근음 버전. [[한국어]]에서는 이중모음 ㅢ 등에서만 발현된다. 이것의 모태인 [ɯ]를 쓰는 언어가 별로 없다 보니 여러 모로 [[안습]]으로 치닫는 신세. 설상가상으로 ㅢ의 발음이 불안정해지면서 한국어에서도 점점 사라져 간다고 한다[* 'ㅢ'의 발음이 워낙 불안정하다 보니, 자음을 가지고 있는 경우 혹은(늴리리야 등) 2음절 이하에서의 허용 발음으로 [ㅣ\]와 [ㅔ\]를 두고 있다. 후자는 관형격 조사일 때.]. 사실 이 발음은 예상외로 간단하다. '으아[ɯ.ɐ]'를 한 음절로 축약되게끔 빨리 발음해 보면 이 음가가 실현된다. 이 경우는 '{{{#!html <span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나눔명조 옛한글, 함초롬돋움 LVT, 함초롬돋움, 본고딕;">ᄋힹ</span>}}}[ɰɐ]'가 된다. 예: [[나이스진|{{{#!html <span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나눔명조 옛한글, 함초롬돋움 LVT, 함초롬돋움, 본고딕;">ᄆힹ</span>}}}]]([mɰɐ]), [[미안하다|{{{#!html <span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나눔명조 옛한글, 함초롬돋움 LVT, 함초롬돋움, 본고딕;">미안하ᄃힹ</span>}}}]][mi.ɐn.ɦɐ.dɰɐ], [[가즈아|{{{#!html <span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나눔명조 옛한글, 함초롬돋움 LVT, 함초롬돋움, 본고딕;">가ᅀힹ</span>}}}]][kɐ.zɰɐ] === 설측 연구개 파찰음[anchor(설측파찰)] === ||<-2><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000> '''{{{#fff [ruby(설측 연구개 파찰음, ruby=Velar Lateral Affricate)]}}}''' || ||<-2><bgcolor=#fff,#191919>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span style="font-family:'Gentium Plus';">k͡</span> / k͡ʟ̝̊</p>}}}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span style="font-family:'Gentium Plus';">k̬͡</span> / k͡ʟ̝</p>}}} }}} || || {{{#fff 조음 위치}}} ||<colbgcolor=#ddd,#212121> 연구개음 || || {{{#fff 조음 방향}}} || 설측음 || || {{{#fff 조음 방법}}} || 파찰음 || || {{{#fff 조음 방법}}} || {{{#!folding 보기 • 접기 혓바닥을 연구개에 갖다대고(이때 혀 옆에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K와h 발음을 낸다.}}} || 대부분의 컴퓨터 환경에서는 보이지 않을 것이다. 굳이 보고 싶다면 Gentium Plus Font(SIL에서 무료로 제공)를 깐 뒤 폰트를 선택한 상태에서 (한글 2010 기준) 특수 문자표(Ctrl+F10)의 '라틴 확장 D'에 들어가면 보인다 === 설측 연구개 마찰음[anchor(설측마찰)] === ||<-2><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000> '''{{{#fff [ruby(설측 연구개 마찰음, ruby=Velar Lateral Fricative)]}}}''' || ||<-2><bgcolor=#fff,#191919>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span style="font-family:'Gentium Plus','Doulos Sil';"></span> / ʟ̝̊</p>}}}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span style="font-family:'Gentium Plus','Doulos Sil';">̬</span> / ʟ̝</p>}}} }}} || || {{{#fff 조음 위치}}} ||<colbgcolor=#ddd,#212121> 연구개음 || || {{{#fff 조음 방향}}} || 설측음 || || {{{#fff 조음 방법}}} || 마찰음 || || {{{#fff 조음 방법}}} || {{{#!folding 보기 • 접기 혓바닥을 연구개에 갖다대고(이때 혀 옆에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h 발음을 낸다.}}} || [*문자참고 작은 Ɬ 모양이다.] 대부분의 컴퓨터 환경에서는 보이지 않을 것이다. 굳이 보고 싶다면 Gentium Plus Font(SIL에서 무료로 제공)를 깐 뒤 폰트를 선택한 상태에서 (한글 2010 기준) 특수 문자표(Ctrl+F10)의 '라틴 확장 D'에 들어가면 보인다 새로 추가된 음가. 언제부턴가 유성음도 발견되어서 연구 중에 있다[* 뉴기니의 Wahgi라는 언어에 존재한다고 한다]. 조음 방법은, 혓바닥으로 연구개을 덮고 혀 옆구리를 어금니에 붙인 상태에서 살살 흘리는 느낌으로 기류를 내보내면 된다. 사족으로, [[아래아 한글]]에 위 글자를 복사 + 붙여넣기하면 '''{{{#!html <span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나눔명조 옛한글, 함초롬돋움 LVT, 함초롬돋움, 본고딕;">ᅎᅡ</span>}}}'''(치두음 자)로 변한다. ~~자라는 의미인가~~[* 하필이면 이것이 [[유니코드]]의 사용자 영역 문자라서 생긴 문제. [[한글과컴퓨터]] 측에서 사용자 영역에 옛한글 완성자들을 넣어서(한양 PUA 코드) 충돌이 일어난 것이다. 위의 저 글자를 위키피디아에 넣고 검색하면 그대로 PUA 항목으로 연결된다. 참고로 모바일 환경에서는 벌레 충(蟲)변 옆에 먹 묵(墨)자가 붙은 괴상한 한자 하나가 나타난다.] 이런 식으로 지원하지 않는 IPA 기호들의 경우(특히 exIPA) Doulos SIL, Gentium 등의 폰트를 깔아야 한다. 한글 워드프로세서에서는 이러한 폰트들이 나타나지 않는데 해결책은 폰트 박스 옆에서 '대표'를 '기호'로 바꾸는 것. === 설측 연구개 접근음[anchor(설측접근)] === ||<-2><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000> '''{{{#fff [ruby(설측 연구개 접근음, ruby=Velar Lateral Approximant)]}}}''' || ||<-2><bgcolor=#fff,#191919>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ʟ</p>}}} }}} || || {{{#fff 조음 위치}}} ||<colbgcolor=#ddd,#212121> 연구개음 || || {{{#fff 조음 방향}}} || 설측음 || || {{{#fff 조음 방법}}} || 접근음 || || {{{#fff 조음 방법}}} || {{{#!folding 보기 • 접기 혓바닥을 연구개에 갖다대고(이때 혀 옆에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발음한다.}}} || [[영어]]에 꽤 잘 보이는데, -lk-의 꼴을 하고 있다.[* ʟ소리가 나는 방언에서 milk, silk, bulk, walk 등은 미어크, 시어크, 버어크, 워어크 등으로 들린다.] [ɫ]과는 달리 이쪽은 혀끝이 잇몸에 닿지 않는다. 조음 방법은 혓바닥이 연구개에 닿을 듯 말 듯 한 상태를 만들고 혀 옆구리를 어금니에 붙을랑 말랑 하는 상태에서 기류를 내보내면 된다. === 설측 연구개 탄음[anchor(설측탄)] === ||<-2><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000> '''{{{#fff [ruby(설측 연구개 탄음, ruby=Velar Lateral Flap)]}}}''' || ||<-2><bgcolor=#fff,#191919>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ʟ̆</p>}}} }}} || || {{{#fff 조음 위치}}} ||<colbgcolor=#ddd,#212121> 연구개음 || || {{{#fff 조음 방향}}} || 설측음 || || {{{#fff 조음 방법}}} || 탄음 || || {{{#fff 조음 방법}}} || {{{#!folding 보기 • 접기 혓바닥을 연구개에 갖다 대고 어금니 쪽에 혀 옆구리를 댔다가 빠르게 떼면 된다.}}} || 현 한국어에는 없는 발음이나, {{{#!html <span style="font-family: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나눔명조 옛한글, 함초롬돋움 LVT, 함초롬돋움, 본고딕;">ꥤᅡ</span>}}}(ㄺ+ㅏ) 식으로 초성에 ㄺ이 오면 변이음으로 나올 수도 있겠다. === 연구개 내파음[anchor(내파)] === ||<-2><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000> '''{{{#fff [ruby(연구개 내파음, ruby=Velar Implosive)]}}}''' || ||<-2><bgcolor=#fff,#191919>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ɠ̊/ƙ</p>}}}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ɠ</p>}}} }}} || || {{{#fff 조음 위치}}} ||<colbgcolor=#ddd,#212121> 연구개음 || || {{{#fff 조음 방향}}} || 중설음 || || {{{#fff 조음 방법}}} || 내파음 || || {{{#fff 조음 방법}}} || {{{#!folding 보기 • 접기 혓바닥을 연구개에 딱 붙이고 후두부를 아래로 당겨 압력을 줄인 뒤 혓바닥을 떼면 된다. '꺽' 하는 뚫어뻥 비슷한 소리 나면 성공.}}} || 무성음 기호는 오래 전에 폐지되었다. [[안습]]. [[자메이카]]에서 [[영어]]를 말할 때 [ɡ] 음가를 이걸로 대체해서 말한다. 조음 방법은, 혓바닥으로 연구개를 덮은 상태에서 빵 터트리는 느낌으로 기류를 냈다가 입을 닫아 막아 버리면 된다. === 연구개 흡착음[anchor(흡착)] === ==== 후방 조음 연구개 흡착음[anchor(흡착/후방)] ==== ||<-2><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000> {{{#fff '''[ruby((후방 조음) 연구개 흡착음, ruby=(Back-released) Velar Click)]'''}}} || ||<-2><bgcolor=#fff,#191919>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p style="font-size: 50px">ʞ</p>}}} }}} || || {{{#fff 조음 위치}}} ||<colbgcolor=#ddd,#212121> 연구개음 || || {{{#fff 조음 방향}}} || 중설음 || || {{{#fff 조음 방법}}} || 흡착음 || || {{{#fff 조음 방법}}} || {{{#!folding 보기 • 접기 연구개에 혀를 대고 뒤쪽에 공간을 만들어 흡착음을 낸다.}}} || 대응되는 유성음이 없다. 연구개 흡착음은 일반적인 흡착음 조음 시에는 불가능하고, 더 안쪽을 열어 흡착해야 한다. 그래서 후방 조음인 것이다. 또한 [[턱]]에 힘이 많이 가게 된다. ==== --전방 조음 연구개 흡착음--[anchor(흡착/전방)] ==== ||<-2><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000> '''--[ruby((전방 조음) 연구개 흡착음, ruby=(Forward-release) Velar Click)]--''' || ||<-2><bgcolor=#fff,#191919> {{{#!wiki style="margin-top: -10px; margin-bottom: -30px;" {{{#!html <del><p style="font-size: 50px">ʞ</p></del>}}} }}} || || {{{#fff 조음 위치}}} ||<colbgcolor=#ddd,#212121> --연구개음-- || || {{{#fff 조음 방향}}} || --중설음-- || || {{{#fff 조음 방법}}} || --흡착음-- || || {{{#fff 조음 방법}}} || '''조음 불가''' || 음성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연구개로는 일반적인 흡착음을 조음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1970년에 폐지되었다. 연구개 흡착음을 억지로 조음하려고 해도 가까운 경구개 흡착음([ǂ])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후방 조음 연구개 흡착음이 발견되어 저 기호는 아직도 쓰이고 있다. 다만 공식은 아니다. == 관련 항목 == * [[언어 관련 정보]] [[분류:음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