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천재노창 테크웨어.jpg]] 카니발 갱 中 [[그냥노창]]의 모습.[* 다만 후술되어있듯 이런 닌자복스런 복장만이 어반 테크웨어를 대표하진 않는다. 어반 테크웨어는 디자인 못지 않게 아니 어쩌면 디자인보다도 기능성 측면에 더 중시를 둔 패션 분야의 하나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이너 취향따라 디자인은 여러 양상을 보인다.] [목차] == 개요 == [[스트리트 패션]]의 종류 중 하나. 그냥 어반을 떼고 '테크웨어' 패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어반 테크 웨어(Urban Tech Wear)란 말 자체를 그대로 해석하자면, 도시의 혹은 도회지의(Urban) 기술(Technology) 옷(Wear)이라고 볼 수 있는데, 쉽게 말해 첨단 테크웨어 세계의 소재들을 일상 패션의 영역으로 끌어오는 시도를 하는 분야라고 볼 수 있다. 즉,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으려는 미래지향적 패션을 통칭하는 말. 현대의 주류 캐주얼웨어인 [[면(섬유)|면]] 소재 캐주얼웨어가 아닌, 주로 [[고어텍스]]나 [[코듀라]] 등처럼 면 소재의 한계를 극복한 최첨단 소재로 만든 의류들이 많은 편이다. == 상세 == 현대 의류 분야에서 첨단 소재를 대폭 수용하고 있는 분야를 몇군데 꼽자면 등산복과 전투복 분야를 들 수 있는데, 이들 분야에서 의류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기 때문이다. [[등산복]]은 혹독한 환경 속에 놓이기 쉬운 전문 등반가들에겐 생존이 걸린 문제고, 전투복 역시 말할 것도 없다. 더 들자면 우주복도 비슷. 그러다 21세기 들어 서서히 이런 소재들을 일상복 분야에서도 활용하려는 시도가 일부 디자이너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기 시작했는데, 이 중 하나가 어반 테크웨어 분야로, 이런 맥락 때문에 어반 테크웨어 의류는 등산복이나 [[아웃도어]] 레저복, 전투복 등과 유사한 모습도 꽤 띄고 있다. 일단 아웃도어 원단으로 개발한 [[고어텍스]] 원단이나 최첨단 나일론 소재인 [[코듀라]] 등이 내구성면에서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전투복]]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많다는 점이나 21세기 여러 군대에서 운용하고 있는 내맘대로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몰리 시스템도 호평받는 듯하다. 등산복의 경우 경량성도 추구하는 목표 중 하나. 테크웨어라고 하면 흔히 맨 위 사진의 [[닌자]]복(...)을 연상시키는 사람들이 많지만 테크웨어는 여기에만 국한되진 않으며, 텍티컬웨어 자체가 '''최고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옷이다 보니 위 사진과 같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들도 나오고 있다. 이는 과거의 청바지나 치노의 경우처럼 현재의 테크웨어가 미래의 일상복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닌자복은 최소한 21세기엔 대중 일상복은 안될거 같다-- 물론 [[청바지]]는 내구성도 내구성이지만 당시에도 충분히 통용될만한 보편적 디자인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불티나게 팔린 것도 있다만. 현재 군대에서 쓰이는 요소를 차용해서 쓰고 있다는 점과 몇몇 의상의 형태가 [[https://instiz.net/name/39027035|군용 장구류를 걸친 듯한 모습]]을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 검정색이 주 색상인 점을 착안하면, 2010년대 이후의 SWAT 등 주로 검정색 장구류를 사용하는 일부 경찰/군 조직 병력의 모습을 떠올리면 연상이 쉬울 것이다.] [[밀리터리 룩]]과도 어느정도 통한다고 볼 수 있다. 테크웨어 갈래 중 하나가 변화하는 군복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최신 밀리터리룩의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 물론 어디까지나 트렌드를 따라간다는 것이지 [[싸제]] 전투 장비를 실제로 사 입어야 하는 [[용병]]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https://www.511tactical.com/|5.11 Tactical]] 같은 곳으로 테크웨어의 미적 지향점이랑은 꽤나 큰 거리가 있다. [[우주복]]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스페이스 셔틀]] 시대까지 우주복에 잔뜩 매달려있던 파이프, 전선, 벨트 등을 [[드래곤 2]]에 와서는 외관 상으로 보이지 않게끔 싹 제거해버리는 [[미니멀리즘]]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어 실용 분야에선 오히려 이런 장식적 요소가 강조된 디자인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엄연히 어반 테크웨어 브랜드라 할만한 곳에서 면+고어텍스 혼방 소재의 기능성 코트나 캐쥬얼 자켓, 바람막이, 후드티 등 '''테크웨어 소재의 평범한 일상복도 얼마든지 출시'''하고 있다. 즉, 고전적인 포멀웨어에 현대의 기능성 신소재를 적용시킨 점은 굉장히 고무적이며 테크웨어의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방수 지퍼처럼 기능성 [[악세사리]]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막말로 한 디자이너가 등산복을 본인만의 감성으로 좀 더 일상복스럽거나 아님 반대로 특이하게 디자인만 변환시키면 그걸 어반 테크웨어라고 불러도 무방한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 국내 == 국내에서는 [[그냥노창]]이 콘서트나 뮤비에서 국내에선 생소했던 테크웨어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고, 이후 셀럽들이 테크웨어를 시도하여 입기 시작하면서 2018년 2월쯤 힙합 매니아들 사이에서 유행이 시작되었다. [* 그 당시의 스트릿 패션 트렌드는 전부 테크웨어로 갈아 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호불호를 워낙 많이 타는 패션이었고 [* 소화력에 따라 갭의 차이가 크다. 잘 소화하면 멋지고 간지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소화를 잘 못한다면 그렇진 않다.] 테크웨어 브랜드들의 가격이 매우 비쌌기 때문에 [* [[에롤슨 휴|아크로님]]에서 출시한 의류만으로 테크웨어 풀셋을 입는다면 족히 ''600만'' 이상은 거뜬히 든다!] 유행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고 그해 가을 [[그런지 패션]]에게 바톤을 넘겨주고 스트릿 패션씬에서 자취를 감췄다. == 브랜드 ==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아크테릭스, [[스톤 아일랜드]](특히 쉐도우 프로젝트), [[아크로님|ACRONYM]] 등이 꼽히고, A-COLD-WALL, NikeLab, Nike ACG, [[C.P 컴퍼니|C.P. Company]], Y-3, 노스페이스(SUMIT SERIES) 등도 유명한 편이다.[* 다만 본인들 스스로는 어반 테크웨어란 말 자체를 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크로님이 대표적.] 나이키나 아디다스 등도 스포츠 제품 분야의 기술력으로만 따지면 남 부러울 것 없겠지만, 신발에 특화된 느낌이라 테크웨어 브랜드라 하기엔 약간 미묘. 사실 기능성 측면에서 보자면 각종 [[아웃도어]] 브랜드도 다 테크웨어 분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상기했듯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기술력을 일상 패션에 접목하려는 시도에서 나온게 어반 테크웨어기 때문. [[분류: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