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align=right><tablewidth=5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ppalachian-Mountains.gif|width=100%]]}}}|| {{{+1 Appalachian Mountains}}} [목차] [clearfix] == 개요 == '''애팔래치아 산맥'''은 [[캐나다]]의 [[뉴펀들랜드]]를 시작으로 [[미국]]의 [[앨라배마]] 및 [[조지아 주|조지아]]에 걸쳐 이어지는 거대한 [[고기 습곡산맥]]이다. [[석탄]] 매장량이 풍부한 곳이다. == 지리 == 고기습곡 산지인 만큼 그렇게 높지는 않으며, 200 ~ 1000m 정도의 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앨라배마]] 최고봉인 체하 산은 해발 고도가 800m도 채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테네시]]의 스모키 마운틴(Smoky mountain)에 들어가면 나름대로 산세가 험해지고 [[대한민국]]의 [[강원도]] 같은 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반대로 서부 축의 [[로키 산맥]]은[* 로키 산맥은 [[캐나다]] 서남부에서 [[멕시코]] 북부까지 뻗어 있으며, 멕시코 고원으로 연결된다. [[블랙 메사]]가 바로 이 로키 산맥에 위치한다.] 해발고도 1000m대에서 시작하는 [[고원]]지대로, 산세가 가파르고 험해서 무서운 느낌을 준다. 일단 [[도로]]부터가 [[우주]]로 탈출하는 느낌이다. [[미국인]]들도 이 애팔래치아 산맥의 스모키 마운틴 등은 친근하게 갈 수 있는 관광지로 여기는 반면 로키 산맥은 모험을 하러 간다고 생각할 정도다. 그리고 건조기후대인 로키산맥은 더 황량하다. [[로키 산맥]]이 [[사막]]과 [[고원]]에 위치해서 이국적인 풍경인 것과 달리 이 애팔래치아 산맥은 미국 동부의 특성상 [[대한민국]]이나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의 산지 풍경과 별 다를 바 없다. 애초 서부는 건조기후대, 동부는 습윤기후대로 기후부터가 다르다.[* [[테네시]]는 [[부산광역시]]와 위도가 같고 [[버지니아 주]]는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과 같은 위도대이다.] [[아메리카]] 대륙의 산지답게 [[불곰]]이 많다. [[겨울]]에는 [[겨울잠]]을 자니까 잘 안 나타나지만, [[여름]]에는 밖에서 [[고기]]를 구우면 [[곰]]이 몰려오기도 한다. == 화산 == 과거 화산 중 흔히 가장 강력한 분화를 일으킨[* 생물종 80~98%가 절멸했다고 알려진 '지구 포맷', '모든 대멸종의 어머니'로 불리는 [[페름기 대멸종]]의 주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것으로 알려진 '''[[시베리아 트랩]]을 뛰어넘는 화산'''으로 추정된다. 사실 이 산맥은 5대 멸종 중 [[오르도비스기]] 대멸종과 [[트라이아스기]] 대멸종을 일으켰던 [[초화산]]의 활동으로 형성된 곳이다. 특히 트라이아스기 말기의 대폭발은 무려 '''[[판게아]]까지도 분리'''시켰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고대-온ㆍ냉기-원인은-화산-폭발/?cat=130|관련기사1]] [[http://about.ebs.co.kr/board/bbs?boardTypeId=1&boardId=31&cmd=view&pageNo=1&no=2&postId=10000008177&searchCondition=title&searchKeyword|관련기사2]] 그리고 오르도비스기 말기에 일어났던 폭발 역시 '''지구 반대편까지 화산재로 뒤덮이게 했다.'''[[https://news.v.daum.net/v/20091028102809495|#]] 이정도면 [[명왕누대]] 시기의 [[초화산]]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비견될만한 [[초화산]] 자체가 존재하지 않을 정도. 만약 지금날에 애팔래치아 산맥이 분화한다면 '''모든 생물이 미생물 하나도 남기지 않고 절멸하겠지만''', 다행히도 현재는 사화산이니 폭발 걱정은 안해도 된다. == 인문 == 대표적인 관광지는 [[테네시]]에 위치한 개틀린버그로, [[독일인]] 이민자들이 건설한 오래된 [[도시]]이다. [[아쿠아리움]]도 작지만 있으며, '고 카트'라는 미니카 모양의 놀이기구를 타는 곳도 많다. 특히 이 카트 타는 곳은 산에 만들어져서 [[롤러코스터]]처럼 생겼다.[* 참고로 말해두자면 미국에는 이런 카트 타는 데가 많다. 속도도 빠르다. 그래서 [[헬멧]]은 필수품이다.] 미국 작곡가 [[아론 코플랜드]]의 발레곡 '애팔래치아의 봄'의 무대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힐빌리]], [[레드넥]] 같은 촌스럽고 꼴통스런 백인들을 욕하는 단어는 원래 엄밀하게 미국 남부 자체보다 이 지방의 스코틀랜드계, 아일랜드계[* 그것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카톨릭 다수 아일랜드인들 보다 [[장로교]] 중심의 원래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서 살다 아일랜드를 한번 건너 미주로 이주한, 영국에선 얼스터-스콧, 미국에선 스카치-아이리쉬라 부르는 집단이다. 참고로 원인은 불명이나 정작 본토인 아일랜드,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에선 '스카치-아이리쉬'란 표현을 대단히 싫어하고, 무조건 '얼스터-스콧'으로만 부르니 유의할 것.] 정착민들을 일컬는 단어였다. 인문학적으로 볼 때 사실 펜실베니아, 뉴욕, 버지니아 같은 전형적인 잘 살고 역사가 오래된 대도시들이 많은 해안 지방과 이 내륙 산맥지대에 걸쳐져 있는 주들은 주 내에서도 해안 대도시 지방이냐, 내륙 산맥 지방 출신이냐에 따라 지역간 정체성도 확연히 다르다. == 역사 == 이름의 유래는 아팔라체라는 이름의 [[유럽]]인들이 상상하던 가상의 나라. 당시 [[유럽]]에서는 [[아메리카]] 대륙 북부에 아팔라체라는 [[국가]]가 있고, 그 나라는 황금이 널려 있으며 그 나라에 사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젊음의 샘|젊음을 유지하는 샘]]을 갖고 있어서 불로장생한다고 믿었다. 그렇게 해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이후 [[스페인]]에서 [[콘키스타도르]]들을 보내서 이 나라를 정복하도록 시켰다.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에르난도 데 소토]]와 [[후안 폰세 데 레온]]으로 둘 다 [[플로리다]]에 상륙했으며, 그 후 소토는 무턱대고 황금의 땅(el dorado) 아팔라체를 찾으러 북상했고 그 과정에서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조지아 주|조지아]], [[앨라배마]], [[테네시]], [[켄터키]]주 등을 발견했다. 레온은 [[멕시코]] 카리브 연안과 [[플로리다]] 남단을 찾아 보기도 했고 [[조지아 주|조지아]]주까지도 북상해보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그런 건 없었다. 둘 다 허탕친 셈으로 레온은 세미놀족과 싸우다 죽어 버렸고, 소토는 [[객사]]했다. 특히 레온은 원주민 부락에서 무리하게 사금 채취를 하고 사실상 원주민 세미놀족이나 체로키족을 노예 비슷하게 부려먹는 추태를 부리다가 [[끔살]]당했다. 시신도 회수하지 못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위치부터 헛다리를 짚었는데, 정작 이 산맥은 [[북미]]대륙 한참 북쪽에 있었고, 이들은 [[플로리다]]나 [[텍사스]] 혹은 [[멕시코]] 북부나 열심히 뒤지고 다녔다.[* [[아메리카]]가 미개지였던 당시에는 이런 식의 낭설이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에 많이 돌곤 했다. [[포르투갈]]도 이런 낭설을 믿고 자기네도 황금을 얻어 보려고 무작정 남진했고, 결국 발견한 건 [[브라질]]이었다. 물론 브라질에는 황금 따윈 없었고 대부분이 [[아마조니아]] 열대우림인 척박한 불모지였다. 브라질이 [[화폐|돈]]이 되기 시작한 건 노예 노동을 통해 [[고무]] [[플랜테이션]]을 하면서부터이다. 사실 나중에 가면 한때 세계 금시장의 주축 중 하나였던 미나스 제라이스 금광 발견으로 인해 미국의 골드러시 싸다구 때릴만한 규모의 골드러시가 생기기도 했지만 이건 한창 뒤 18세기의 얘기] 헛다리 짚었던 게 당연했던 셈. 근데 어차피 있지도 않은 나라였고, 애팔래치아 산맥이라는 이름은 나중에 다른 유럽인들이 멋대로 붙인 이름이라 딱히 위치 갖고 헛다리를 짚었다고 하기는 좀 그렇다. 뻘짓이었다면 모를까. 물론 허탕은 허탕인 거고 대신에 [[어부지리]]로 새 땅을 왕창 발견한 [[스페인]]은 본격적으로 [[아메리카]]를 자기네 영역화하기 시작했고, [[노스 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 주]] 등에 [[식민지]] 건설을 시작한 [[영국]]과 접경하게 된다. [* 국경 분쟁을 몇 차례 겪은 후 [[노스 캐롤라이나]]/[[사우스 캐롤라이나]]/[[조지아 주]]는 [[영국]], [[플로리다]] 및 [[앨라배마]]와 [[미시시피]] 연안 등은 [[스페인]]이 먹고, 주 경계선을 국경으로 한다. [[루이지애나]]는 [[스페인]]이 발견했고, 후에 [[프랑스]]가 식민지화 한다.] == 자원 == [[석탄]] 채굴을 위해 수많은 [[나무]]들이 베어져 지금은 산맥이라고 부르기엔 초라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척박해졌다. 그리고 약간의 [[유전]]도 있어 [[석유]]도 채굴된다. [[석탄]]도 풍부하다. 애팔래치아는 [[미국인]]들 사이엔 사실 탄전으로 유명할 정도로 석탄 생산량이 많다. 그 외 [[셰일가스]]도 이 지역에서 많이 난다. 다만 1960년대부터는 석탄 산업이 자동화되기도 했고, 석탄 산업 자체가 사양산업이라 지역 경제도 함께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켄터키]] 주 동부지역이나 [[웨스트 버지니아]] 같은 일부 지역은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꼽히며 심각한 인구 감소 또한 겪고 있다. 후술할 [[Kentucky Route Zero]]와 [[메이트완]]은 이런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 대중매체 ==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폴아웃 76]]은 애팔래치아 산맥 중 [[웨스트 버지니아]]주 지역을 배경으로 삼았으며 애팔래치아 산맥의 산림자원, 관광, 광업, 민담 등의 요소를 게임으로 구현하였다. [[애팔래치아(폴아웃 76)]] 참조. [[Kentucky Route Zero]]와 [[존 세일즈]] 감독의 [[메이트완]]은 이 곳 탄광촌의 역사와 현실을 소재로 삼고 있다. == 관련 문서 == * [[산맥]] * [[초화산]] [[분류:산맥]][[분류: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