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아서 왕 전설]] Le Morte d'Arthur [목차] == 개요 == 15세기 후반 토마스 말로리 경이 집필한 [[아서 왕 전설]]의 최종 정리본 취급 받는 작품. 작가인 토마스 말로리는 젠트리 계급의 기사였는데 각종 범죄행각으로 인해 수감되었다. 고발자가 그의 정적인 버킹엄 공작이라 말로리의 범죄행각이 사실인지 논란이 있다. 말로리의 시대는 이미 아서 왕 전설의 인기가 식었던 시기였지만 아서 왕 전설의 열렬한 팬이었던 그는 온갖 판본을 수집해서 정리했다. 한국에선 나남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오역과 오타가 많다. == 내용 == 대부분은 Lancelot-grail, Post-Vulgate Cycle, Prose Tristan 같은 주요 프랑스 판본을 기반으로 했지만 Alliterative Morte Arthure, Stanzaic Morte Arthur 같은 영국 판본도 있다. 말로리는 기존에 있던 내용을 정리하고 각색했지만 [[가레스]]의 모험은 그의 창작이다. [[엑스칼리버]]를 바위에서 뽑았다는 전설과 [[호수의 여인]]에게 받았다는 전설을 혼합하여 처음엔 바위에서 뽑았으나 부러져서 호수의 여인에게 받았다고 하였다. 수많은 판본을 이어붙이다보니 내용상에 모순과 설명이 부족한 부분도 있으며 판본마다 캐릭터의 성격이 차이가 심한 경우는 일관성이 없다. [[모건 르 페이]]가 대표적이고 [[가웨인]]은 긍정적으로 나오는 판본을 기반으로 하는 이야기와 Prose Tristan, Queste del Saint Graal 등의 부정적으로 나오는 판본의 괴리감이 심한 편. 다만 부정적인 모습은 어느정도 축소시켰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아서 왕]]의 탄생과 왕위 계승, [[기네비어]]와 [[랜슬롯]]의 불륜, [[모드레드]]의 반역, 성배탐색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트리스탄과 이졸데]]도 포함하지만 아서 왕 전설로 편입되면서 변형된 Prose Tristan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의 트리스탄과 이졸데와 다르다. === 결말 === 기네비어와 랜슬롯의 불륜이 폭로되고 랜슬롯에게 수십 명의 [[원탁의 기사]]들이 살해되고 남은 기사들은 아서 왕 파벌과 랜슬롯 파벌로 나눠져 분열된다. 아서 왕이 랜슬롯과 전쟁하러 간 사이 모드레드가 반역을 일으키고 캄란 전투에서 모드레드는 아서 왕에게 죽지만 아서 왕도 부상을 입는다. 전투에서 베디비어와 아서 왕만이 살아남고 베디비어가 아서 왕의 명령대로 엑스칼리버를 호수에 던지고 돌아오자 고어의 여왕 모건 르 페이, 노스갈리스의 여왕, [[퍼시벌]]의 숙모인 황무지의 여왕, 호수의 여인 니뮤에가 나룻배를 타고 찾아왔다. ||"이제 나를 배에 실어라." 왕이 말했다. 그리고 그는 몹시 천천히 실었다. 매우 애도하던 세 명의 여왕이 맞이하였다. 그들은 왕을 내려놓았고 그들 중 한 명이 아서 왕의 머리를 무릎에 눕혔다. 그리고 그 여왕이 말했다."아, 사랑하는 동생아, 어찌 지체하였는가? 아아, 네 머리의 상처가 차갑게 식어버렸구나." 그들이 노를 저어 땅으로부터 멀어지자 베디비어 경이 떠나는 여인들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베디비어 경이 외쳤다. "아 제 주군 아서여, 저는 어찌합니까, 이제 제게서 떠나시고 저를 많은 적들 사이에 홀로 두십니까?" "스스로 위안을 가져라." 왕이 말했다. "그대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내게 의지할 수 없노라. 나는 깊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아발론의 계곡으로 떠난다. 만약 더는 나에 대해 듣지 못한다면, 내 영혼을 위해 기도하라." 하지만 여왕들과 여인들은 흐느끼고 오열하여 애석하게 들렸다. 그리고 베디비어 경은 곧 배를 볼 수 없었고, 그는 흐느끼고 통곡하다 숲으로 들어갔다.|| 다음날 베디비어는 예배당에 갔다가 캔터베리 주교가 무덤 앞에서 기도하자 누구의 무덤인지 물어보고 주교는 한밤중에 귀부인들이 시신을 가져와 매장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답한다. 현대 아서 왕 전설 창작물 대부분이 이 판본을 기반으로 하지만 아서 왕의 최후에 대해서는 이를 잘 따르지 않고 [[아발론]]으로 갔다고 결말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