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디시인사이드/유행어]] [[파일:attachment/방법/이_안에_냉장고있다.jpg]] >(괄호 안은 표준어) >깔고 안진 나이록 (깔고 앉던 나일론) >방석 갓다 노라 (방석 갖다 놓으라) >안갓다 노면 (안 갖다 놓으면) >방법 한다 (방법 한다)[* [[주술]]을 부린다.] >방법 하면 (방법 하면)[* 주술을 부리면] >손발리 오그라진다 (손발이 오그라든다)[* 사용 빈도에 차이가 있어 그렇지 둘 다 표준국어대사전에 같은 뜻으로 나온다.] >갓다 노면 안한다 (갖다 놓으면 안 한다) [목차] == 개요 == "[[방법#s-2.1|방법]]" 항목의 [[짤방]]에 나온 할머니의 글에서 비롯된 유행구. 표준어 버전인 '손발이 오그라든다' 라는 말로 많이 쓰이지만 맞춤법을 잘 모르는 할머니가 방언을 섞어 발음나는 대로 적은 글인 원본 ''''손발리 오그라진다''''가 원조이자 사실상 바른 사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게 조금 애매한 게 ''''손이 빨리 오그라든다''''[* 또는 조사를 생략한 "손 빨리 오그라든다".]에서 ''''손발리 오그라든다''''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16세기부터 19세기 말까지 초성에 음가가 없는 ㅇ이 오고 그 앞 글자에 받침이 있을 경우엔 뒷글자의 초성 자리에 ㅇ 대신 앞 글자의 받침을 써주는 표기법, 즉 '중철(거듭 적기)' 표기법이 사용되었는데, 나이든 할머니가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습득한 중철 표기법을 따라서 '손발이 오그라든다'라는 원래 의미로 썼을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원래는 ''''깔고 앉은 나일론 방석을 돌려주지 않으면 방법을 해서(= 주술을 걸어서)손발이 오그라지게 하겠다'''' 는 '''[[반어법|무시무시한]]''' 내용이다. 문학평론가 고 황현산 교수의 ‘밤이 선생이다’를 보면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그러나 나같이 반농반어촌의 미신적 분위기에서 자란 사람에게는 이 말이 매우 친숙하다. 무당이 경을 읽어 축원하거나 방비하는 일을 모두 방법 한다고 했는데, 일상에서는 이 말이 훨씬 광범위하게 쓰였다. 이를테면 생선 가시가 걸린 사람이 목에 그물을 두르는 것도 방법이고, 안질에 걸린 사람이 얼굴을 그리고 그 눈에 바늘을 꽂는 것도 방법이다. 문설주에 액막이 부적을 붙이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저 할머니의 경우처럼, 도둑질한 사람의 ‘손발을 오그라뜨리는 방법’도 있다.|| 위의 짤방이 히트를 치면서 ''''안하면 방법한다. 방법하면 손발이 오그라든다'''' 등 원뜻 그대로의 [[협박]]용[* 물론 장난용 멘트로서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을 리 없었다.] [[행언]]으로 쓰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못볼 꼴을 대체하는 용어'''로 자리잡았다. 이 경우는 못볼 꼴을 보아서 (누군가로부터 방법당해서) 손발리 오그라진다는 의미가 된다. 이런 의미로는 '[[방법]]'과 '손발리 오그라진다'라는 말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흔히 사용되었다. 단, 현재는 '방법하다' 를 인터넷상에서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데다가 어차피 '방법을 하든 저주를 퍼붓든, 악의적 목적을 가지든' 상대방 정신에 대미지를 가하자는 목적은 같기 때문에 결과인 '손발리 오그라진다'가 '못 볼 꼴' 이라는 의미로 많이 쓰이고 있는 것. [[무한도전]] 등 방송에서도 쓰인 바 있다. 처음 등장했을 때 키 포인트는 '손발이'라고 쓰는 게 아니라 반드시 주격 조사 '이'를 '리'라고 써서 '손발리'라고 쓰는 것이었다. 그래서 '손발리'라고 줄여서 많이 사용하기도 했다. 여기서 '손발리'는 '([[방법]]당해) 손발리 (오그라졌소)'라는 뜻이다. == 용법 == ||ㄱ. 뭔가 창피한 기분이거나, 창피한 일을 저질러서 양심의 가책을 느낄 때 ㄴ. 너무 딱해서 말로 다 이를 수 없는 [[안습]]한 상황을 목격했을 때 ㄷ. 어떤 작품이나 상황의 전개가 [[충격과 공포]]를 느낄 정도로 매우 급박하고 긴장감이 넘칠 때 ㄹ. 차마 눈을 뜨고 보며 귀를 열고 듣지 못할 [[OME]]급의 민망한 광경이나 음성을 접했을 때 ㅁ. 뭔가 유치한 것이나 불쾌한 것을 볼 때 ㅂ. 주로 커플들이 꽁냥거리는 것을 보고 있을 때 (닭살돋는다.) ㅅ. 항마력이 부족한 사람이 [[강력|강려크]]한 [[중2병]] 장면을 볼 때[*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뜻이다.] ㅇ. 있는 힘 없는 힘 다 짜내서 어떻게든 멋있어 보이려고 애를 쓰지만 정작 멋이라고는 먼지만큼도 없고 오히려 유치해 보이는 사람을 봤을 때 ㅈ. 물리적으로 손발이 오그라들 때[* 손이나 발 부위에 [[쥐(증상)|쥐]]가 난다거나 하는 경우 손발이 진짜로 오그라들게 된다. ~~그리고 엄청 아프다~~ 일시적인 증상인 쥐 이외에도 질병 혹은 사고에 의해 손이나 발의 근육이나 신경에 문제가 생겨 오그라들게 되는 경우도 있다.]|| 비슷한 글귀로 '손발이 오그라든다', '손발이 오글오글거린다'는 말을 많이 쓰기도 한다. 손발이 [[퇴갤]]한다는 말도 같은 의미이다. ㄷ의 경우는 '손에 땀을 쥐다' 라는 말로 더 자주 표현된다. == 예시 == *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와 [[송혜교]]의 지뢰 장면 [youtube(2SK1SzfqiPU, width=100%)] * 사진의 주인공은 배우 [[이정재]]. [[파일:external/i789.photobucket.com/2009396695_XtquYFBA_hu_1248601659_6.jpg]] *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도 종종 묘사가 되곤 한다. 이것은 [[뱀부 블레이드]] 26화의 장면으로 [[스즈키 린]]과 [[카와조에 타마키]]가 [[가공의 작품|작품 속 작품]]인 [[블레이드 브레이버]]의 극장판을 보는 장면에서 발췌한 것이다. [[파일:attachment/e0027976_4b7c0ea547658.gif|width=400]] 작중 결투 장면이 있는데 이것이 위에서 소개된 상황 중 ㄷ에 해당한다. 또한 이 장면 직전에는 타마키가 자신이 찍힌 장면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있으므로 ㄱ과 ㄴ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 [[마이히메]] 4화에서 발췌한 장면으로 두리번거리고 있는 사람은 [[타케다 마사시]], 손이 오글거리고 있는 사람은 [[쿠가 나츠키]]이다. 이쪽의 상황은 일단 ㄱ, ㄷ에 속하고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에서 '''ㄱ부터 ㄹ까지 모든 상황을 느낄 수 있다.''' [[쿠가 나츠키]] 문서에 올려진 동영상을 참조.[* 짤방이 나온 장면은 해당 영상의 2분 12초~2분 14초.] * 가수 [[조성모]]의 최대 흑역사는 바로 '''초록매실'''의 광고. 이 광고에서 나온 조성모의 멘트가 실로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든다. [Youtube(kCwLZV0SkQU)] 심지어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에서는 호스트로 조성모가 나왔을 당시 그의 최대 흑역사인 그 초록매실 광고에서 나온 대사들을 들은 사람들이, '''손발이 너무나도 오그라든 나머지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는 사건 드라마로 패러디되었다. [Youtube(pyAAwDaHtqE)] * [[칼 이야기]] 5화에서 [[토가메]]가 [[아제쿠라 카나라]]에게 프러포즈 받은 직후에 보인 행동. 머리부터 발끝까지 갑옷을 착용한 30대 중반 [[아저씨]]에게 프러포즈 받았음으로 이는 ㄱ과 ㄹ에 해당한다. [[파일:attachment/ogog.gif|width=400]] * [[해리 포터]]가 [[퀴디치]] 경기 도중 왼팔의 뼈가 통째로 사라졌을 때 '''팔 전체가 오그라드는''' 느낌을 받았다고 묘사되어 있다. 이건 ㄴ과 ㄹ에 속하는 경우하고 할 수 있다. * 이말년의 명대사 [[시공간이 오그라든다!]] * 나무위키를 하면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경험 예시. * 문장에서 [[중2병|중2력]]이 폭발할 때 * 해당 항목에 대한 과다한 찬양이 노골적으로 드러날 때 * [[랄까]], [[데헷]] 등 전반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대사를 직역한 말투 * 쓸데없이 과장과 윤색을 위한 볼드 처리가 심각할 때 * [[박사모]] * [[레지스탕스]]: 자세한 것은 아래 항목을 참조. * [[어이 정환 위험하다고]]: [[신정환|그분]]의 표정과 자막이 일품이다. == 기타 == * 원래 '오글거리다' 는 작은 벌레나 짐승, 사람 따위가 한 곳에 '''빽빽하게 많이 모여 자꾸 움직이다''' 또는 좁은 그릇에서 적은 양의 물이나 찌개 따위가 자꾸 '''요란스럽게 끓어오르다'''라는 의미다. 보통 이 표현이 사용되는 상황에서는 물체가 '''안쪽으로 오목하게 휘어지다''' 또는 몸이 '''움츠러져 작게 되다'''라는 의미를 가진 '''오그라지다'''가 사실 더 정확한 표현이다. 이것의 큰말인 '''우글거리다'''가 '''우그러지다'''의 뜻으로 쓰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눈치챈 위키러도 있겠지만 '''우그러지다'''는 '''오그라지다'''의 큰말이다. [[http://korean.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372698&ctg=|참고기사]] * 영어의 구어표현 중에서 비슷한 것이 있다. 바로 toe-curling 이라는 표현. 발가락이 오그라든다는 것인데 지극히 민망하고 당황스러운 경우에 쓰는 표현이다. 또 "알았어~" 라는 의미의 '''오클리 도클리'''[* "Oakley Dokley"]가 바로 그것. [[디시인사이드]]의 옛 [[햏자]]들이 발굴한 말을 후대의 갤러들이 가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어떤 유저가 그린 [[던전 앤 파이터]] 카툰중 등장한 컷을 따로 떼서 [[짤방]]으로도 자주 쓰인다. 현대 표현으로는 "cringe(움츠리다)"라는 동사를 쓴다. 창피할 때 얼굴을 가리거나 움츠리는 거에서 비롯된 것. * '''[[손발퇴갤]]'''이나 '''[[오그리 토그리]]'''[* [[던전 앤 파이터/아이템/로드/단종#s-7.3|던전 앤 파이터에서 나왔던 에픽 아이템 이름]]. '오그라든다' 와 어감이 비슷해 [[레스트바티칸]]의 만화에서 처음 인용된 후 자주 쓰인다.]도 많이 쓰인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52F643294D4C0D001F.jpg]] [[레스트바티칸|레바]] 作. [[파일:attachment/limb_destruction.png]] 이런 짤방을 그린 적도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마영전]]의 장비 파괴에 빗댄 것. * [[이말년시리즈]]에서는 강화판으로 ''''[[시공간이 오그라든다!|시공간이 오그라든다]]'''' 라는 표현이 나왔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03759&no=40&weekday=wed|#]] * 이와 비슷한 용법으로 '''[[광전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버틸 수가 없다!]]'''가 이 문장과 혼용되거나 아성을 위협하기도 한다. * 이 오글거림을 견뎌내는 정도를 [[항마력]]이라고 한다. * [[가면라이더 W]]에서는 [[테루이 류]]도 '''"손발이 오글거려"''' 라는 대사를 사용한다.. * 참고로 '''[[오그리쉬 닷컴]]하곤 절대 무관하니 주의'''.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404|2010년 1월 14일자 미디어오늘 뉴스]]에서도 제목에 사용되었다. * 이 유행구를 제목으로 이용한 <손발이 오글오글>이라는 제목의 4컷짜리 웹툰이 있다. [[http://comic.naver.com/challenge/detail.nhn?titleId=579227&no=1|보러가기]] 한 화를 볼 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 현재는 작가의 [[국방부 퀘스트]]로 연재가 종료된 상태였다가 다시 시작했으나, 지구가 오그라드는 것으로 완결. *[[파일: Avengers.Infinity.War.2018.1080p.WEB-DL.H264.AC3-EVO.mkv_20180827_143711.gif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워머신이 타노스의 인피니티 스톤 때문에 정말로 손발이 오그라든다! {{{#!html <iframe title="들으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말 모음" width="640" height="360" src="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407927342?service=kakao_tv"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autoplay"></iframe> }}} * 들을 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