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의 [[퇴마록/등장인물|등장인물]]. 세계편에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성난 큰 곰'이라고 띄어쓰기하여 표기되었으나 이후 혼세편, 말세편에서는 본문에서도 '성난큰곰'이라고 되어있다.--표기법 [[지못미]] 도대체 왜 일본식 표기법을 아직도 쓰고 있는지...--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수우]]족'''의 주술사. 이름처럼 덩치가 크고 몸이 근육질이다. 물론 힘도 대단하다. 강신술로 거대화했을 때는 키가 3미터 정도 된다. 나이는 [[이현암|현암]]과 동갑이다. 내공을 익힌 현암보다는 나이 들어 보이는지라 [[현승희|승희]]는 농담삼아 노인 3명[* 나머지 둘은 [[이반 교수]]와 [[윌리엄스 신부]]]에 넣기도 했다.[* 현암은 내공 때문에 나이보다 젊게 보인다. 본편에서도 현현파의 근호가 현암과 비슷한 나이지만 내공이 강한 현암보다 더 늙어 보인다고 언급된다.] 온후하고 과묵한 성격으로 말보다는 마음을 상대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소통을 한다.--번역이 불필요-- --부럽다…-- 조상의 영을 자신의 몸에 강림시켜 거대화하고 힘을 강화시키는 강신술이 특기이며, 조상들이 조각한 조각상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싸우게 하는 술법도 쓴다. 아메리카 원주민답게 동,식물과 소통하며 그들과 감각을 공유할 수도 있다.[* 말세편에서 새의 눈을 통해 정찰하는 장면이 나온다.] [[블랙 써클]]의 멤버로 세계편에서 첫 등장. [[마스터(퇴마록)|마스터]]를 제외하면 사실상 블랙 써클의 마지막 멤버. 예전에 마스터에게 목숨을 구원받은 적이 있어 그 은혜를 갚기 위해 블랙 써클에 가담하고 있었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선조들이 [[백인]]들에게 많이 살해당한 일 때문에 이 세상이 잘못되었다는 인식도 가지고 있었다. 블랙 써클 최후의 수문장으로서, 블랙 써클에 돌입한 현암 일행과 맞선다. 하지만 여자나 노인, 아이들과는 싸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박신부]]와 [[장준후]], [[서연희]]는 보내주고 [[이현암]]과 결투하게 된다. 전사로서도 현암과 싸워보고 싶었던 모양. 사실 블랙 써클에 협조하고 있기는 했으나, 자신의 영혼이 [[아스타로트]]와의 계약에 끌려가 조상들의 영이 있는 전사의 낙원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은 슬프게 여기고 있었다. 현암과 싸워 그의 손에 죽으려 한 것은 전사답게 죽음으로서 낙원으로 갈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가져서였다. 현암에게 [[베어허그]]를 사용하다가 현암이 품 속에서 [[부동심결]]을 사용하자 그의 몸에서 블랙 서클이 튕겨져 나왔고, 이것을 본 빈사상태의 현암이 본능적인 분노를 느끼고 성난 큰 곰에게 날릴 생각으로 맺어두었던 [[태극기공]]의 탄자 결을 날려 서클을 파괴하였다. 묘사에 의하면 원래 블랙서클은 그런 식으로 파괴할 만한 것이 아니지만 성난 큰 곰이 선한 사람이었기에 아스타로트의 개입도 약해졌고, 마침 부동심결의 영향도 받아 작은 블랙서클이 막 나타난 시점에 바로 탄자결을 날렸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식으로 나온다. 그리하여 성난 큰 곰의 영혼은 구원받았고, 혼돈에 빠져 있던 정신도 부동심결 덕택에 맑아졌다. 은혜를 느낀 성난 큰 곰은 현암을 자신의 친구로 여겨, 기혈이 들끓고 있던 현암의 몸을 자신의 힘으로 치료해준다. 하지만 역시 예전에 생명을 구해준 마스터를 적대할 수는 없어서 그와 싸우는데는 협력하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성난 큰 곰의 영혼이 풀려난 것 때문에, 7명의 주술사의 영혼을 바치기로 아스타로트와 계약했던 마스터는 아스타로트를 소환했다가 낭패를 보게 된다.[* 개정판에서는 마스터의 죽음이 달리 묘사되어 있다.] 혼세편부터는 퇴마사 일행의 가장 든든한 동료 중 한 사람이 되었다. [[홍수]]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하는데 그 동안 블랙 서클이 육성하던 후계자인 [[7인의 신동]]을 찾아다녔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들은 성난 큰 곰을 상당히 두려워했던 듯, 성난 큰곰이 아무 짓도 하지 않고 '''"이제야 너희들을 찾았구나! 어리석은 녀석들"'''이라는 한 마디를 했을 뿐인데도 모두들 사색이 되었다. 다만 현암의 분석에 의하면 이는 두려움이라기보다 미움에 근거한 반응인 듯.[* 악마와 계약하고도 선함을 유지하고 있었던 성난큰곰이, 어릴 때부터 세상에 대한 증오를 배우며 자란 신동들에게는 매우 거부감 느껴지는 존재였던 듯.] 말세편에서도 [[해동감결]]에 나오는 10인의 조력자로서 대활약. 전적은 좋지 않지만 꾸준하게 등장하며 퇴마사 일행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차이나 타운에선 승희를 도와 성당기사단의 블랙 나이트 키건과 겨뤘고, [[인도]]에서도 타보트가 든 궤짝을 집어들어 아하스 페르쯔를 협박하기도 했고[* 그러나 아하스 페르쯔는 죽을 수가 없는 지라 궤짝은 아무리 용을써도 열리지 않았다. 아하스 페르쯔는 자신을 죽이고 싶었다면 자신이 오기 전에 열어서 믿음이 강한 자가 들고 있었어야 한다고 말한다.] 퇴마사 일행을 도망시키기 위해 윌리암스 신부, [[이반 교수]]와 함께 노스훼라투가 이끄는 [[흡혈귀]]들과 싸워 승리한다. 노스훼라투와 사투를 벌인 3사람중 유일하게 살아남았으며[* 물론 멀쩡하지는 않아서 큰 부상을 입었고 한국 도인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목숨을 건졌다. 그래도 이미 여러 차례 전투로 지치고 상처 입은 상황에서 노스훼라투급 마물을 상대로 싸워 살아남은 것 자체가 본래의 실력을 보여준다.] [[검은 바이올렛]]이 잉태하고 있는 징벌자를 둘러싼 마지막 싸움 때 전신의 뼈가 다 부러진 상태였던 바이올렛을 구조해 진실을 알리는데 공헌했다. 이후 [[바이올렛]]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지켜본다. 말세편 기준으로 10인의 조력자에선 최강[* 수아와 로파무드가 아직 어려 그 힘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이상 그렇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수아의 '''폭풍간지'''나 로파무드의 몰살드립에 비하면 이마저도 밀려 보이는 게 사실.]인데 나이트 아머를 입은 키건을 어쩌지 못해서 밀리거나[* 실력에서 밀린건 아니다. 오히려 키건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다만 갑옷때문에 결정타를 먹이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무화능력이 있는 가브리엘 신부를 상대로는 쪽도 쓰지 못한다거나 하는 등 말세편에서의 전적은 그리 좋지 않다.[* 이건 성난 큰곰과의 상성이 아주 안 좋은 상대였던 탓이 크다. 가브리엘 수사의 무화능력은 물리적인 공격은 물론 영적인 공격까지 그냥 통과시키는 능력으로 고반다를 죽이고 헤밀튼을 공포에 질리게 만들었던 낙태된 태아들의 영혼들조차 아무런 위해를 가할수 없었다.] 게다가 성당기사단이나 세븐 가디언의 실력자들이 고위 능력자들에게 너무 어이없이 패하는 묘사가 여러차례 등장함으로써 그들을 어쩌지 못한 성난큰곰의 위상도 상대적으로 추락하고 만다.[* 아녜스 수녀는 과장 섞어 나머지 여섯 가디언이 덤벼들어도 어쩔 수 없을 거라는 묘사가 나오고 실제로 그랬다. 현암은 월향검과 청홍검을 가져 왔으니 성당기사단 기사들중 세 명 정도는 혼자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블루와 그린 나이트인 마하딥과 시켈은 현암보다 월등히 약했다.] 결국에는 '''"깔끼파 신전의 최소한 6명은 내가 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라는 발언을 통해 일행에게 깔끼파의 수준을 재어볼 수 있게 하는 '''전투력 측정기로 몰락하고 만다.''' 세계편과 혼세편에서의 곰간지를 되새겨 보면, 말세편에 와서 능력자 배틀이 많아지면서부터 뚜렷해진 능력치 서열화의 최고 희생자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여느 초능력 싸움에서도 주연이 아니고서는 취급이 다 그렇지만.] 그래도 키건에게 뺏은 갑옷을 입고 총알을 튕겨내는 등 나름대로 활약한다. [각주] [[분류:퇴마록/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