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 관련 정보]] |||||||||||| [[영산회상]] || || '''상영산''' ||←|| [[중영산]] ||→|| [[세영산]] || [[분류:국악]] 上靈山. [[국악]] 정악곡인 [[모음곡]] [[영산회상]]의 첫 번째 곡. [[영산회상]]의 시초가 되었던 영산회상불보살의 원곡에 가장 가까운 곡이다. 일반적으로 '상령산'이라고 많이 쓰는데 정식 명칭은 '상영산'이다. 6·4·4·6의 20박 장단이고 1분 20정, 즉 한 정간을 3초간 연주해야 하는 아주 느린 악곡이다. 관악기의 경우 4정간까지는 음을 끌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관악기 주자들은 죽어나간다.... 긴 호흡을 가져야 하는 곡. 첫 장단의 반, 즉 10박은 [[가야금]]과 [[거문고]] 둘만 연주하며[* 이 때의 ?구음 이 두 악기 다 '슬기둥 뜰'이다] 나머지 악기들은 첫 각 11정간부터 연주한다. 따라서 [[가야금]]과 [[거문고]]가 편성되지 않는 [[표정만방지곡]]에서는 첫 반 장단은 북([[좌고]])과 [[장구(악기)|장구]]만 연주하고 그 다음부터 다른 악기들이 연주하기 시작하는 특이한 구조를 취한다. 물론 일부 [[유초신지곡]]의 경우 앞 10장단은 생략하고 관악기가 나오기 시작하는 부분부터 연주할 때도 있다. 세 영산회상 중에서 원곡에 가장 가까운 [[중광지곡]]의 상령산은 음이 상당히 낮다. 특히 대금은 첫 음이 대금에서 낼 수 있는 가장 낮은 음인 [[배임]](㑣). 그래서 음을 4도 아래로 조옮김한 [[유초신지곡]]의 상령산은 내리다 못해 악기의 음역에서 벗어난 음이 너무 많아서 너무 낮은 음은 한 옥타브 위로 올려 버리는 형식을 취했다. 사실상 5도 위로 조옮김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 이런 탓에 [[유초신지곡]]의 상령산 가락은 [[중광지곡]]의 상령산보다 훨씬 높은 음을 사용하게 되며, 연주하기도 수월하다. [[표정만방]]의 상령산(일명 [[향당교주]])은 고난이도의 곡으로 꼽히며, [[대금]]과 [[피리(악기)|피리]]가 서로 번갈아가면서 연주하는 연음형식으로 되어있다. 또 박에 따라서 준박(박 수를 임의로 줄임) 또는 속박 (속도를 잠깐 빠르게 연주함)도 빈번하다. 따라서 [[대금]]주자와 [[피리(악기)|피리]] 주자는 고도로 숙련하여 서로 [[일심동체]]가 되지 않으면 연주하기 상당히 힘든 곡이다. [[유초신]]의 상령산은 [[대금]] 독주곡으로 유명하다. [[대금]]을 배울 때 [[수연장]]보다 이쪽을 먼저 배우기도 한다. 단 [[대금]] 명인들이 연주한 [[유초신지곡]]의 상령산은 각종 [[애드립]]이 들어가서 실제 합주용 악보와는 좀 다르니 주의. 또 특히 㳞음을 반음정도 내려 㴌음과 비슷하게 연주해야 한다.(당연히 대금 한정.) 물론 그렇다고 㴌음을 짚는 게 아니다! 㳞을 짚고 불되 살작 숙여서 부는 방법으로 음정을 조절한다. 대금 [[인간문화재]]이신 김성진씨가 유초신 상령산을 한 옥타브 내리고 가락을 푼 대금독주용 상령산도 들을 만 하다. 대부분의 대금 독주가 청소리를 울리는 고음인데 비해 김성진씨가 편곡한 상령산은 부드러운 저음이 매력적인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