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미국 조지아 주 동부의 도시, rd1=서배너, other2=사바나 지역에 서식하는 왕도마뱀의 일종, rd2=사바나왕도마뱀)] * [[쾨펜의 기후 구분]] [include(틀:세계의 기후 구분)] [include(틀:열대기후)] [[파일:attachment/rsz_ut_roll01_e100vs_18.jpg]] [[파일:attachment/rsz_flickr-4212583260-original.jpg]] [목차] == 개요 == [[열대기후]]의 하단기후 중 하나. 사바나란 스페인어로 '나무 없는 평야'를 의미한다. == 형태 ==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지며 보통 이 지역을 탐방하는 동물 다큐멘터리, 예를 들면 [[동물의 왕국]] 등에 나온다. '''구조는 항상 정해져 있으며, 주로 우기 말에서 시작해, 건기가 와 [[누(동물)|누]] 떼가 강을 건너다가 [[악어]]에게 한둘 잡아먹히는 건 꼭 나온다.''' 많은 다큐멘터리에서 이 누(윌더비스트) 떼가 이동해가며 어떤 동물들을 만나고 어떻게 잡아먹히는지 간략하게라도 다루고 지나간다.[* 누는 약간 못생긴 [[들소]]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론 [[소]]보단 [[영양(동물)|영양]]하고 더 가까운 친척이다.] 그리고 도착해서 풀이 넘치는 땅에서 질겅질겅 풀 씹는 걸로 끝난다. 하지만 이런 동물의 왕국스러운 [[사바나]]는 사실 드물다. 대부분의 사바나 기후는 삼림 파괴와 사막화 및 황폐화로 오히려 '''환경 파괴의 최전선 지역'''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넓은 초원 지대와 '''드문 드문 큰 나무'''가 남아 있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 생활 ==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보통 가축을 키우며 산다. 하지만 최근엔 여기도 이래 저래 개발의 물결에 휩싸이고 있다. 가난에 못 이겨 밀렵꾼으로 전직한 주민들도 기승을 부리는데 가장 심각한 것은 까딱 잘못했다가는 사막화로 인해 사막으로 변해버린다는 것이다. 실제 사바나 기후 자체도 강수량이 더 줄면 건조기후로 넘어가버리기도 하는데 [[사헬]] 지방에서 이런 문제가 심각하다. 옛날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한반도]]도 이쪽 기후인줄 착각해서 낚이는 경우가 꽤 되는 편이었다.(...)[* 사실 12,000년 전에는 진짜 사바나기후이긴 했다.] 여름의 화끈한 더위와 장마철 강수량, 그리고 겨울철의 매우 청명한 날씨[* 한반도는 겨울철에 눈이 잘 내리지 않고 햇빛이 무척 강렬하므로 서양인 입장에서 사진만 보면 (아)열대기후의 건기로 착각하기 쉽다.] 때문에 그런 듯. 실제로 한반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동계건조기후가 사바나기후와 형성되는 원인은 비슷하지만 비교적 위도가 높아 1년 중 평균 기온이 18℃ 이하로 떨어지는 달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바나는 열대, 한반도 남부는 온대기후가 되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지구 평균 기온이 지금보다 몇 도는 낮은 최후 빙기 때 사바나였을 것으로 추측.] 덕분에 6.25때 한국을 이런 기후인 줄 알았던 미군이나 UN군들은 [[장진호 전투]]에서 [[동장군]]이라는 통수를 맞게 되었다. == 해당 지역 ==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에 골고루 분포한다. [[아프리카]] 대륙 중부의 사바나가 동물의 왕국으로 가장 유명하며 그 외 [[남아메리카]]의 [[베네수엘라]] 남부와 [[브라질]] 북부 등에도 있다.[* 지형은 아프리카의 사바나 초원과 비슷하지만 사는 동식물 생태계는 전혀 다르다. 예를 들면 [[재규어]], [[오셀롯]], [[개미핥기]], [[맥]] 등으로 아프리카의 [[코끼리]], [[기린]] 등과는 다르다.] [[로라이마 산]]과 [[앙헬 폭포]]가 있는 카나이마 국립공원 일대가 이 곳이다. 의외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방콕]]을 포함한 [[태국]]의 북부 지역, [[라오스]], [[캄보디아]]의 대부분 지역, [[베트남]]의 남부[* [[호찌민 시]]를 포함한다.], [[인도네시아]]의 [[자바 섬]] 동부 지역, 그리고 [[중국]] 최남단 [[하이난성]]의 싼야, [[대만]]의 [[가오슝]], [[일본]] 최동단 [[미나미토리시마]]와 최서단의 [[이시가키]]/[[요나구니초|요나구니]], [[호주]]의 [[다윈]] 및 [[케언즈]]도 이 기후를 띤다. 하지만 이쪽은 대륙의 동안이라서 그런지 [[아프리카]] 및 [[남아메리카]]와 달리 기후상으로만 사바나일 뿐 실제로는 열대우림인 경우가 더 많다. == 기타 ==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지대의 풀들은 초식동물이 뜯어먹어주어야 성장이 촉진된다고 한다. 아예 뜯어먹으라고 약한 부위까지 만들어 놓았다. 보통 '사바나'라고 하는 식생은 이 기후를 띠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 [[온대기후]]를 띠는 사바나도 존재한다. 미국 중서부의 [[http://www.inhf.org/ec11-oak-savannas.cfm|'Oak Savanna']]라고 불리는 지대가 대표적인 경우. --참나무 사바나-- 초창기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거주할 당시 거의 대부분의 시기가 이 사바나 기후에 속했다. 이 때문에 [[진화심리학]]에서는 사바나의 자연환경이 인간의 생물학적 본능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 있다. 또한 배경지식이 없는 어린 아이들은 다양한 자연 환경을 보여 주었을 때 사바나 지역의 자연 환경을 가장 편안하게 느낀다고 하는데 이것 역시나 같은 이유일 거라고 보는 학자들이 많다. [[분류: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