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보우.jpg|width=100%]] [목차] == 개요 == >'''네가 가면 울어버릴 거야. 내가 울면 우리 엄마가 너 같은 계집애를 죽여버릴 거야. 팔도 부러뜨릴 수 있어!''' >'''피는 무섭지 않아. 나랑 안 놀면 울어버릴 거야!'''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미키 류노스케]][* 한미일 중 유일한 남성 성우다. 개봉 당시 나이 8세. [[너의 이름은]]의 [[타치바나 타키]] 역을 맡았다.]/[[이현주(성우)|이현주]]/[[타라 스트롱]]. 이름인 보우(坊)는 말 그대로 그냥 아기(특히 사내아이)를 가리키는 뜻이다. 도련님을 '봇쨩'이라고 부를 때도 쓰인다. 그래서 DVD의 자막 버전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고 줄곧 아가라고 부른다.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유바바]]의 아들로, 엄청난 신체 스펙을 자랑한다. 아직 아기인데 키와 덩치는 유바바를 훌쩍 뛰어넘었다.[* 유바바가 마법으로 만들었거나 태어났을 때는 갓난아기의 체격이었다가 점차 커진 것일 수도 있다.] 자신을 과잉보호하는 아들바보 엄마에 의해 세상 밖에는 병균이 득실거린다고 믿게 되고, 작품 중반부에 유바바를 피해 아기방으로 숨어든 [[오기노 치히로|치히로]]에게 병균을 옮기러 왔냐고 물어본다. 유바바가 응석을 다 받아준 탓에 상당히 심술궂고 이기적인 면이 있는데, 치히로의 팔목을 붙잡고는 "나랑 놀아주지 않으면 이 팔목 부러뜨린다", "울어버려서 엄마가 널 해치게 하겠다"고 하며 치히로를 협박한다. 하지만 치히로가 [[하쿠(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하쿠]]의 피가 묻은 손을 보이자 식겁했는지 경기를 일으키듯 울어댄다. 그 틈을 타 아기방을 빠져나온 치히로는 유바바의 방에서 하쿠를 찾는데, 큰 몸을 뒤뚱거리면서 치히로를 따라나와 놀아달라며 징징댄다. 이때 유바바의 쌍둥이 언니인 [[제니바]]가 나타나는데, 자신을 엄마로 착각하는 보우를 "넌 네 엄마랑 이모(나)도 못 알아보냐"[* 제니바는 유바바의 언니다. 즉 보우에게는 이모가 맞다.]고 핀잔을 주고는 쥐로 변신시키고, 유버드까지 작은 까마귀로 변신시키고는 돌머리들을 보우의 모습으로 변신시켜 자신의 도장을 훔쳐간 유바바를 엿먹인다. [[파일: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보우.유버드.jpg|width=50%]] 위쪽이 까마귀로 변한 유버드, 아래쪽이 쥐로 변한 보우다. 이후 쥐로 변한 보우는 유버드와 함께 계속 치히로를 따라다니는데, 정작 엄마인 유바바는 보우를 알아보지 못한다.[* 아이에게 병균이 옮는다며 절대 밖에 못 나가게 과잉보호시켰지만 정작 쥐로 변한 아들을 보며 더러운 쥐라고 한다. 이때 엄마에 대해 실망하면서도 화를 내는 듯한 보우의 표정이 [[안습]]이다. 게다가 치히로는 나중에 돼지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부모를 알아봤기 때문에 더욱더 비교된다.] 물론 보우도 엄마와 이모인 제니바를 구별하지 못했으니 뭐라고 할말은 없을 듯하다. 비록 생쥐의 모습이지만 온실 속의 화초에서 치히로와 함께 처음으로 세상 밖을 나가보며 꽤 재미있었는지 치히로를 신뢰하게 된다. 제니바의 집에 찾아갔을 때는 유버드와 함께 직접 쳇바퀴 굴리듯 재봉틀을 돌려 제니바의 일을 돕는다. 간식도 먹고 뜨개질도 해보며 지내다가 제니바와 작별할 때 언제든 놀러오라고 말하는 제니바의 코에 인사의 의미로 뽀뽀해 주기도 한다. 여관으로 돌아오자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치히로는 제니바의 집을 찾아갔을 때 보우에게 걸린 마법도 풀어달라고 부탁하지만 제니바는 둘의 마법은 이미 풀려있다며 원하면 언제든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하지만 보우는 당장은 아니라는 듯 거절한다.][* 유버드는 보우와 다르게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유버드의 본모습이 유바바와 비슷한 모습인데 이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은 더 이상 유바바를 따르지 않겠다는 비유적 의미인 듯하다.] 치히로를 돌려보내기 싫은 유바바가 꼼수를 부리자 치사한 짓 좀 그만하라며 치히로 편을 드는 등 유바바를 난감하게 한다. 그리고 혼자 힘으로 서 있을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사실 제니바와 마주치기 직전에도 아기방에서 혼자 힘으로 걸어나오는 장면이 있었다. 어쩌면 하도 응석받이로 자라다 보니 자기가 걸을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던 것일지도 모른다.] == 기타 == 첫 등장부터 치히로에게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평소에 항상 피도 눈물도 없어보이는, 무자비하고 카리스마 넘쳐보이는 이미지인 유바바가 유일하다시피 맥을 못 추는 상대다. 떼를 쓰자 보우를 달래주고, 보우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자 패닉에 빠지고, 마지막에 보우가 치히로 편을 들자 [[데꿀멍]]하는 등 사실상 그녀의 유일한 약점이자 아킬레스건으로 봐도 무방하다. 사실 보우는 치히로와 더불어 이 작품에 있어서 가장 크게 변화한 인물 중 하나이다. 덩치만 크지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자기 입장만 생각하던 어린아이가 치히로와의 여행을 통해 스스로 설 수 있게 되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며 도와줄 수 있게 바뀐 것이다. ||<width=5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보우(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gif|width=100%]]}}} || || '''치히로의 도움을 거부하는 보우''' || 쥐로 변했을 때 하는 행동이 은근히 귀엽다. 처음에 치히로가 힘들면 어깨에 올라타라고 팔을 내밀었을 때는 [[츤데레]]스럽게 콧방귀만 뀌더니 바로 다음 순간 제니바의 마법의 가로등이 치히로 일행 앞에 나타나자 쫄아서 올라탄다. ||<width=5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액땜.gif|width=100%]]}}} || || '''숯검댕이들과 액땜하는 보우''' || [[가마 할아범]]의 방에서 숯검댕이들과 액땜하며 노는 장면도 귀엽다. ||<width=5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보우.유버드.물레.gif|width=100%]]}}} ||<width=545>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보우.과자.gif|width=100%]]}}} ||<width=545>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보우.과자-2.gif|width=100%]]}}} || ||<-3> '''열심히 물레를 돌리고 과자를 먹는 보우와 유버드''' || [[제니바]]의 집에서 열심히 물레를 돌리다가 힘들어서 헥헥거리면서도, 유버드와 함께 과자를 먹고 다시 힘내서 일하러 가는 장면도 깨알 포인트. [[분류: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