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FKgzUwr.jpg]] [[분류:러시아의 도시]][[분류:극동 연방관구]] [[파일:kjk3CE4.jpg]] [[러시아어]]: Верхоя́нск[* 야나 강(Ян)에 접한 고지대의(Верхо) 도시(Ск)라는 뜻. 반대로 야나 강의 저지대의 도시라는 의미의 니즈네얀스크(Нижнеянск)도 존재한다.] [[사하어]]: Верхоянскай (베르호얀스카이) [[영어]]: Verkhoyansk 도시 애칭: '''Stalin's Death Ring([[이오시프 스탈린|스탈린]]의 [[동사|죽음]]의 반지)''' ||||<:><#ffffff><table align=center>[[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0px-Coat_of_Arms_of_Verkhoyansk_%28Yakutia%29_soviet.png]] || ||||<:>'''베르호얀스크'''[br]Верхоянск || || 설립 || 1638년 || || 인구 || 1,150 (2015) || || 면적 || 25km² || || 인구밀도 || || || 시간대 || UTC+11 || ||<-2>[include(틀:지도, 장소=Верхоянск, 높이=224px, 너비=100%)]|| [[http://maps.google.co.kr/maps?hl=ko&ll=67.551313,133.395481&spn=0.026613,0.073214&t=h&z=14|구글로 바라본 베르호얀스크]] [목차] [clearfix] == 개요 == [[파일:Verkhoyansk_neww.png|width=300]]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오이먀콘]]은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을'''이고, 베르호얀스크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이다.]로 알려져있다. 중부 시베리아는 평지가 많은데 비해 북동부 시베리아는 고산지대가 많다. [[야쿠츠크]], [[오이먀콘]], 베르호얀스크와 같은 도시들이 엄청 추운 이유도 내륙지방이고 산이많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러시아]] [[사하 공화국]]에 있는 인구 1300명 (한국의 면 단위) 의 도시 (город) 다. 베르호얀스크 산맥 동쪽의 야나 강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야쿠츠크]]로부터 675 km 떨어져 있다. 몹시 추운 겨울과 엄청난 연교차로 유명하다. 북극권 내에 있으며, '''[[겨울]]만 되면 추위가 굉장하다.''' 1월 평균 기온이 -45.3℃라는 엄청난 [[기후]]를 자랑하고 있으며, 최저 기온 기록은 1892년 2월 5일과 7일의 -67.8℃다. 심지어 습도도 높아 일교차가 굉장히 작아서 겨울에는 대낮이나 한밤중이나 기온 차이가 별로 없다.[* 당장 사진만 보더라도 일교차가 5도 이내로 굉장히 작은 편이다. 한국 한여름도 타 계절에 비해 일교차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지만 그건 장마 기간 한정이다.] [[오이먀콘]]과 함께 [[북반구]]에서 가장 춥기로 악명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주변 지역에 대한 것은 [[시베리아]] 참고. 7월 평균 기온은 16.4℃[* 가장 더운 달의 평균 기온이 영상 10도를 넘을 경우, 아무리 겨울이 춥고 길어도 한대기후가 아닌 [[냉대기후]]로 간주된다.]이다. 1988년 7월에는 37.3℃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2020년 6월에는 38℃를 기록하여 '''북극권 이북 도시 최고 기온 타이틀도 땄다. 즉, 북극권 이북 도시들 중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 타이틀을 모두 베르호얀스크가 가져가게 되었다!!'''. ~~이거 뭐야 무서워~~ 최고기온과 최저기온 극값의 차는 106℃. 연교차가 크다 보니 봄·가을이 없다시피하다.[* 그러나 한국 입장으로는 사실 여름이 없고 6~9월이 봄이다.] 10월부터 일찌감치 월 평균기온이 0도 밑으로 떨어지기 시작해서 4월이 되어도 평균기온이 0℃를 넘지 못한다. 그러다가 6월부터 8월까지는 평균기온이 10℃를 넘으니 5월, 9월 1달씩이 잠깐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뿐이다. 냉대기후에 속하며 [[쾨펜의 기후 구분]]으로는 Dwd에 해당한다. 극 지방에 가까운데다가, [[고기압]]이 주로 나타나는 지역이라서 구름이 없이 맑은 날이 많고, 이로 인해 하늘로 열이 빠져나가는 [[방사냉각현상]] 덕택에 더더욱 추운 기후를 보인다. 정말 추운 곳인데, 여름에는 또 기온이 꽤 된다. 일단 7월의 최고 기온의 평균은 23.4℃인데, 6~8월에는 30℃를 넘는 경우도 종종 있다.[* [[2001년]] 7월엔 평균기온이 21.9℃이고 30℃ 이상 일수가 '''18일'''로 서울의 초여름과 비슷하고 전국 초여름보다는 더운 수준이었다!] 다만 한여름에도 일교차가 크고 변덕이 심해서 한국처럼 [[열대야|더위가 계속되는 경우]]는 없다. 전체적으로 워낙 추운 지대에 있다 보니 겨울에 기온 역전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시베리아 고기압으로부터의 엄청나게 차갑고 밀도가 높은 공기가 낮은 지형을 채우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도가 높아질수록 더 따뜻해지며, 지면 쪽이 제일 춥다. 매우 건조한 곳이다. 비는 물론 눈도 별로 없는 날씨라 연간 강수량이 173mm에 불과하다. 물론 강수량이 적어도 건조한계 공식에 의해 [[건조기후]]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특히 겨울에는 엄청나게 추운데도 의외로 눈이 오지 않는다. [[고기압]]이 자리잡아 맑은 날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눈이 가장 많은 달은 오히려 10월과 5월. '''사실 저 사진도 4~5월이나 9~10월에 찍힌 것일 수도 있다.''' 북위 67도인 북극권 이북에 위치한 관계로 [[동지#s-2|동지]] 무렵에는 해가 뜨기 바로 직전까지 올라와서 대낮에는 밝다. 즉, 극야현상이 2주정도 잠깐 일어나긴 하지만 생각만큼 막 어둡지는 않다. 2020년 6월 20일에 섭씨 38도를 기록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4711493?sid=104|#]] 연교차가 큰 지역이지만 이례적이다.[* 서울도 2020년 6월 22일에 35.4℃를 기록하여 1958년 6월 24일의 37.2℃에 맞먹는 [[폭염]]이 찾아왔다.] 다만, 잠시 세계기상기구(WMO)도 믿어지지 않았는지 확인 요청했고, 러시아가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15288?sid=104|#]] == 역사 == 1638년 [[카자크]] 원정대들이 야쿠츠크에서 [[레나 강]] 하류쪽으로[* 북동부 시베리아에서는 상류지역이 남쪽, 하류지역이 북극권이다.] 강줄기를 따라 [[항해|배타고]] 북부지역을 탐사하는 과정에서 여러 요새들이 세워졌다. 북극 해안의 동부와 서부를 탐험하는 부대도 있었고 육로로 간 다른 대원들은 올레뇩 강, 야나 강, 인디기르카 강을 따라 상류로 올라갔다. 1650년대 베르호얀스크[* 야나 강 상류지역], 포드쉬베르스크 등 이 지역에 요새들이 세워지게 됐다. 이후 1817년에 정식 도시로 인정받았다. 또한 워낙 변방이고 추운 곳이라 1860년대부터 1917년에 이르기까지 정치범의 유배지 역할을 했다. 위에 나온 도시 별칭도 그것 때문이다. == 가는 법 == [[인천국제공항]] 매주 월요일 심야편으로 출발하는 [[야쿠티아 항공]] 506편을 타고 [[야쿠츠크]]로 직항으로 갈 수 있다. 도착 후 렌터카를 이용하여 베르호얀스크까지 갈 수 있다. 대중교통은 없고, 차를 빌려 타고 다른 지방으로 갈 수 있다. 이 곳 주민들도 타인의 차를 얻어타고 다른 지방으로 간다. 단, 요금은 부르는 사람마다 큰 차이가 난다. 원래 베르호얀스크에도 공항이 있었으나 재정 오류로 인하여 [[소련]] 말기에 폐쇄되었다. 그러나 92km 떨어진 곳에 바타가이 공항이 있기 때문에 야쿠츠크에서 비행기를 타고 바타가이 공항까지 간 후 들어오는 것이 훨씬 편할 수 있다. 반대로 돌아갈 때에는 매주 일요일에 출발하는 야쿠티아 항공 505편을 이용하여 직항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갈 수 있다. 서울-야쿠츠크 직항이 일주일에 한번 뿐이므로, 사하 공화국 지방을 일주일간 여행할 수 있으며, 이 때를 잘 이용하면 [[오이먀콘]]으로도 갈 수 있다. == 기타 == [[캐세이퍼시픽 항공]] 및 [[대한항공]],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등 [[아시아]] 동부 국적기들이 [[미국]] 동부 및 [[캐나다]] [[토론토]]에서 귀국하는 귀국 편에 한해 이 곳을 지나간다. 일명 [[북극항로]]로 2001년부터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뚫기 시작했으며 초창기에는 [[러시아]], [[중국]], [[몽골]] 등 영공 통과국의 관제 능력 때문에 긴장 상태로 갔으나 지금은 국제원조로 세 나라의 관제시스템을 손 봐주면서 나아졌다.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사하 공화국]]을 빠져 나간 후 [[외몽골]], [[내몽골]]을 거쳐 [[중국]]을 종단해 [[홍콩]]으로 내려가고 [[대한항공]]은 [[만주]]로 들어가 [[하얼빈]]과 [[선양(도시)|선양]], [[톈진]]을 거쳐 [[황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진입한다. [[북극]]을 통과(...)해 귀국하면 1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