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레젠다리움]] [include(틀:레젠다리움)] [[파일:beren_and_luthien-198x300.jpg]] {{{+3 Beren and Lúthien}}} [목차] == 개요 == 2017년에 출판된 [[J.R.R. 톨킨]]의 판타지 소설. 전작인 [[후린의 아이들]]처럼 그의 사후 아들인 [[크리스토퍼 톨킨]]이 자료들을 정리하여 출판한 작품으로, [[가운데땅]] 가장 위대한 인간 영웅 [[베렌]]과 일루바타르의 자손들 중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루시엔 티누비엘]]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여러 자료들을 참고하여 하나의 작품으로 출간된 [[후린의 아이들]]과는 구성이 많이 다른데, 톨킨의 자료들 속에 있는 여러 버전의 베렌과 루시엔 이야기를 최소한으로 수정한 후, 모두 책 속에 담았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버전들이 미완성으로 남았고, 각기 버전들의 설정 및 작풍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버전별로 설정이 바뀌는 인물들, 삭제, 추가된 인물들이 많으며, 일부 버전은 서사시의 형식으로 쓰였다. 또한 크리스토퍼 톨킨은, 이 독립적인 이야기가 가운데땅이라는 방대한 이야기에 녹아들면서 생긴 변화들을 하나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하여,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유지할지 결정, 하나의 이야기로 정리하여 출판하기보다 이 변화를 시간순으로 보여주기를 원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 작품을 읽어보면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읽는다는 느낌보다 전집을 읽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 것이다. 이 작품이 최초로 구상된 문헌은 "잃어버린 이야기들에 관한 책"인데, 무려 1917년에 구상되었다. 즉 '''최초구상 100년 후'''에 출판된 것이다. == 내용 == [include(틀:스포일러)] 상술한 본 작품의 특정상, 이하 내용은 실제 책의 내용을 모두 서술하기보다 "[[실마릴리온#s-3.3|퀜타 실마릴리온]]"에서 서술된 내용과의 차이를 정리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퀜타 실마릴리온에서 서술된 내용에 관하여는 [[베렌]], [[루시엔]], [[후안#s-2.2.1|후안]]등 항목 참조 *구성 *티누비엘 이야기 (THE TALE OF TINÚVIEL) *"신화의 구상"으로부터 (A PASSAGE FROM "SKETCH OF MYTHOLOGY") *"레이시안의 노래"로부터 발췌 (A PASSAGE EXTRACTED FROM THE LAY OF LEITHIAN) *퀜타 놀도린와 (THE QUENTA NOLDORINWA) *퀜타로부터의 발췌 (A PASSAGE EXTRACTED FROM THE QUENTA) *"레이시안의 노래"로부터 두번째 발췌 (A SECOND EXTRACT FROM THE LAY OF LEITHIAN) *퀜타로부터 추가 발췌 (A FURTHER EXTRACT FROM THE QUENTA) * ? (THE NARRATIVE IN THE LAY OF LEITHIAN TO ITS TERMINATION) *퀜타 실마릴리온 (THE QUENTA SILMARILLION) *퀜타 놀도린와에 따른 베렌과 루시엔의 귀환 (THE RETURN OF BEREN AND LÚTHIEN ACCORDING TO THE QUENTA NOLDORINWA) *나우글라프링[* 나우글라미르의 초창기 이름]에 관한 잃어버린 이야기로부터 발췌 (EXTRACT FROM THE LOST TALE OF THE NAUGLAFRING) *아침과 저녁별 (THE MORNING AND EVENING STAR) === 티누비엘 이야기/잃어버린 이야기들의 책 === {{{+2 THE TALE OF TINÚVIEL}}} "잃어버린 이야기들의 책"에 기록된 내용으로, [[실마릴리온]]에서 베렌과 루시엔의 이야기를 읽어본 독자라면 처음 읽을 때 매우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다. 1917년 최초로 구상된 버전인 만큼, 퀸타 실마릴리온의 이야기와 다른 점이 매우 많다. 그 예시를 몇 들자면, *이름의 차이 *루시엔의 이름은 당시 그냥 "티누비엘"이었다. 실마릴리온에서 베렌은 루시엔의 이름을 모른 채 그저 티누비엘[* =나이팅게일]이라 부른 것으로 표현되는데, 이 버전에서는 다이론과의 대화를 엿듣고 이름인 티누비엘이라 부른다. *그 외 다른 이름으로 [[싱골]] = 틴웰린트(Tinwelint), [[멜리안]] = 그웬델링(Gwendeling), [[도리아스]] = 아르타노르(Artanor), [[멜코르]] = 멜코(Melko) 등이 있다. *루시엔을 사랑한 [[도리아스]]의 음유시인 다이론이 티누비엘의 '''오빠'''로 나온다. *[[핀로드]], [[바라히르]][* 바라히르 대신 베렌은 에그노르(Egnor)의 아들로 나온다.], 그리고 [[사우론]][* [[가운데땅의 역사서]]의 다른 문언에서는 수(Thú)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에 사우론과 비슷한 역할로 고양이들의 왕 테빌도(Tevildo)가 등장한다. *카르카로스가 [[실마릴]]을 삼킨 후, 실마릴리온에서는 독수리왕 소론도르가 베렌과 루시엔을 구출하지만, 여기서는 사냥개의 대장으로 나오는 후안이 수하 사냥개들과 함깨 그들을 구한다. 또한 베렌이 리타이어하지 않고 외팔 상태로 탈출하면서 추가 무쌍난무를 찍는다. *베렌이 '''요정왕자'''로 나온다. 이는 [[가운데땅의 역사서|HoME]]에서 나오는 설정변경으로 생긴 오류 중 하나인데, 이유는 이러하다. 이 버전에서 베렌은 도르로민의 놈(Gnome)으로 나오는데, "잃어버린 이야기들의 책"에서 놈은 놀도르 요정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쓰인다. 하지만 후에 톨킨이 놈이라는 단어를 인간을 표현할 때 사용하면서 설정이 복잡해진다.[* 이는 [[핀로드|핀로드 펠라군드]]가 [[베오르]]를 처음 만나는 부분에서 볼 수 있다.] 결국 이후에 놈은 인간을 표현하는 단어로 굳어졌고, 자연스레 베렌의 설정도 인간 왕자로 바뀐 듯 하다. 후에 나올 다른 버전들과 비교해보면 "티누비엘 이야기"는 비교적 완성된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아마 톨킨은 이 초본을 토대로 더 나은 버전으로 완성하려 했지만, 다른 일이나 완성도 등 여러가지 이유로 결국 완성시키지 못한 듯 하다. 나우글라프링에 관한 잃어버린 이야기로부터 발췌에서는 틴웰린트(싱골)의 죽음 이후, 노그로드 난쟁이들과 베렌이 이끄는 초록 요정군대의 전투, 즉 사른 아스라드(Sarn Athrad), 이후 에아렌딜로까지 이어지는 나우글라프링과 실마릴의 행적에 대하여 다룬다[* 재미있는 점은 이부분에서 루시엔이라는 이름이 언급된다.]. 후술할 퀜타와 큰 차이는 없지만 베렌과 난쟁이왕 나우글라두르의 결투 등 사른 아스라드에 관한 내용이 좀더 자세히 다루어져서 수록되었다. === "신화의 구상"으로부터 === {{{+2 A PASSAGE FROM "SKETCH OF MYTHOLOGY"}}} 이 책에 등장하는 자료중 가장 짧다[* 고작해야 3페이지 정도.]. 아주 짧게 베렌과 루시엔 이야기를 요약해 놓았는데, 크리스토퍼 톨킨의 코멘트에 의하면 그럼에도 이 책에 이 내용이 들어간 이유는 처음으로 [[바라히르]]가 언급되면서, 베렌이 도리아스에 들어가게 된 이유가 좀 더 설명되고, 또한 베렌이 인간으로 설정이 바뀌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 버전에서 수(Thú), 즉 [[사우론]]이 베렌과 루시엔 이야기에 간섭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테빌도는 자연스럽게 등장하지 않게된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상술한 "수"를 제외하고 퀜타 실마릴리온과 동일해졌다. === 레이시안의 노래 === {{{+2 THE LAY OF LEITHIAN}}} '''아마 톨킨이 베렌과 루시엔 이야기를 완성시켰을 경우의 형태에 가장 근접한 버전''' 톨킨은 제 1시대 이야기들 중 가장 독립되어있는 세 이야기들[* [[후린의 아이들|나른 이 힌 후린]], [[베렌과 루시엔|레이시안의 노래]], [[곤돌린의 몰락]]] 모두를 서사시로 쓰길 원했고, 결국 완성시키지 못하였지만 이야기의 대부분은 미완성의 형태로 남아있다. 이 책에는 2개의 발췌가 실려있는데, '''무려 2,800행이나 되는 시를 음절, 각운(脚韻)을 맟추어 쓴것이다.''' 이 미완성 시는 [[가운데땅의 역사서]] 중 "벨레리안드의 노래들"에서도 읽을 수 있다. *첫번째 발췌는 바라히르와 도르소니온의 무법자들, 그리고 고를림이 수(Thú)의 함정에 빠지면서 베렌을 제외한 모든이들이 죽음을 당하는 내용을 담는다. *두번째 발췌는 대략 [[다고르 브라골라크]]로부터 [[핀로드|펠라군드]]의 행적을 다룬다. 그가 어떻게 바라히르를 만나, 맹세를 했는지, 이 맹세로 어찌하여 그가 [[나르고스론드]]를 버리고 베렌을 도왔는지, 그리고 그가 수(Thú)와 싸우다 어떻게 패배했는지를 다룬다. --어찌보면 펠라군드가 진주인공-- *마지막 발췌는 셋중 가장 길며, [[후안#s-2.2.1|후안]]과 [[루시엔]]의 탈출부터 앙그반드 정문에서 베렌과 [[실마릴]], 그리고 카르카로스의 대면 부분즈음까지 이어진다. 또한 중간에 짤막하게 [[핑골핀]]과 [[모르고스]]의 결투에 관한 내용도 나온다. === 퀜타 놀도린와 & 퀜타 실마릴리온 === {{{+2 QUENTA NOLDORINWA & QUENTA SILMARILLION}}} 아마 일반적으로 실마릴리온에서 접한 베렌과 루시엔 이야기와 가장 근접한 이야기일 것이다. 퀜타 놀도린와는 후에 자연스럽게 퀜타 실마릴리온으로 발전했고, 따라서 두 버전은 한 항목으로 봐도 큰 문제가 없을것이다. *첫번째 발췌는 간략하게 베오르[* 이 버전에서 바라히르는 베오르의 후손이 아닌 아들로 나온다. 아마 시간대가 정리되지 않았었기 때문일 것이다.]와 펠라군드[* 이당시 설정으로는 핀로드는 펠라군드의 아버지의 이름이었다. 즉, 펠라군드가 그의 본명이며, 그의 아버지의 이름은 [[피나르핀]]이 아닌 핀로드인 것이다.]의 만남, 돌발화염 전투, 베렌과 루시엔의 만남, 그리고 펠라군드와 그의 부하들의 죽음까지를 요약해서 다루고 있다. *두번째 발췌는 또다시 루시엔과 후안의 탈출부터 그 이후를 요약해서 다룬다. 하지만 미완성의 레이시안의 노래와는 다르게 카르카로스 사냥과 베렌의 죽음, [[만도스#s-4|만도스]]의 전당에서 루시엔의 간청, 베렌의 귀환, 그 이후 그들이 벨레리안드에서 함깨 살았다는 내용을 다룬다. *퀜타 실마릴리온 항목은 크리스토퍼 톨킨의 코멘터리로 이루어저 있다. 마지막에 그는 글로룬드(=[[글라우룽]])에 관해 짤막하게 다루며, 싱골의 죽음 이후 베렌과 루시엔의 행적을 암시한다. *"퀜타 놀도린와에 따른 베렌과 루시엔의 귀환"에서는 [[후린의 아이들]] 이후에 나오는 난쟁이 밈과 후린의 행적, 밈의 저주, 싱골의 죽음과 상술한 사른 아스라드, 베렌과 루시엔의 죽음, 그리고 실마릴을 이어받은 [[디오르]]의 즉위까지의 일을 다룬다. *"아침과 저녁별"은 퀜타 실마릴리온의 분노의 전쟁 직전까지 [[에아렌딜]]과 [[엘윙]]의 서쪽으로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베렌과 루시엔은 등장하지 않지만, 이들과 실마릴의 연관점을 보아 베렌과 루시엔 이야기에 마지막 장에 실린 듯 하다. == 기타 == *부록에는 톨킨이 한때 개정하려다 그만 뒀다는 개정된 레이시안의 노래 일부가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