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성적요소)] [include(틀:체위)] [목차] == 개요 == [[여성]]끼리 다리를 맞대어 음부를 마찰하며 [[성관계]]하는 일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음렬]]을 부딪치면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행위이다. '하다'를 붙이면 동사가 된다. 밴대는 여성의 성기, 특히 [[음모]]가 나지 않은 성기를 뜻하는 말이다. [[http://en.wikipedia.org/wiki/Tribadism|위키피디아 링크(후방주의)]] 여성끼리의 [[섹스파트너]] 또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커플[* 한국 실정법상 동성결혼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을 [[맷돌]] 부부라고 한다. 맷돌의 윗돌과 아랫돌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다른 말로는 [[대식]](對食)이 있는데 궁중 용어로, 본 의미는 만나서 밥을 먹는다는 걸 의미하던 말이지만 어느새 동성애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원래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궁녀들은 한 번 들어오면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 가족들을 만나려면 그들을 궁으로 불러 같이 밥을 먹는 것 뿐이었는데 이게 왜 여성간의 성행위로 의미가 변했는지는 알 수 없다. 아마도 한 방에서 같이 있기 위해 댈 수 있는 가장 쉬운 구실 중 하나가 '--라면--밥을 같이 먹는 것'이어서 이쪽 의미로 변질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영조 3년, 지평 조현명의 상소에는 궁녀들이 대식을 핑계로 과부나 비구니를 끌어들인다는 상소를 올린 적도 있는데 이로 미루어보면 궁 밖의 여성을 식구라고 둘러대어 궁에 들어오게 한 걸로 보인다.[* 예전부터 궁인(宮人)들이 혹 족속이라 핑계하여 여염(閭閻)의 어린아이를 금중(禁中)에 재우고 혹 대식(對食)을 핑계하여 요사한 여중이나 천한 과부와 안팎에서 교통합니다. 이것은 다 요사한 자에게서 인연하고 간사한 자에게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삼가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그 출입의 방지를 준엄하게 하여 그 왕래하는 길을 끊으소서. 그러고서야 부정한 길을 막을 수 있고 뒷 폐단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영조 3년 7월 18일 기사] 영어로는 'Tribadism'이며[* 어원이 '비비다'라는 의미를 가진 [[인도유럽조어]] tere에서 유래됐다.] [[속어]]로 '시저링(scissoring)', 즉 [[가위]]질이라고 한다. 여성 둘이 다리를 교차하고 있는 모습에서 따온 듯 하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위치기]][* 다만 [[나무위키|본 위키]]에서는 [[격투기]] 관련 기술을 설명하는 문서다.]라는 말이 쓰이고 있다. [[http://web.archive.org/web/20150109112122/http://moe-alternative.net/wp-content/uploads/2014/01/scissoring_scissors.jpg|#]] 2010년대 후반에서부터는 '보빔'이란 말도 쓰이고 있는데, 레즈비언 자체를 비하하는 말로도 쓰인다. [[일본어]]로는 '[ruby(貝,ruby=かい)][ruby(合,ruby=あ)]わせ'라고 하며, 말 그대로 [[조개]] 맞대기.[* 貝合わせ라는 단어 자체는 [[카루타|'진기한 조가비에 和歌를 곁들여, 그 우열을 겨루는 놀이']] 또는 '360개의 조가비를 왼쪽의 짝과 오른쪽의 짝으로 갈라, 제짝을 찾아서 맞춘 것이 많은 쪽이 이기는 [[부녀자]]의 놀이'라는 뜻이 있다.] 이렇게 적혀있다고 남녀가 못하는 건 아니다. 가위치기 [[체위]]는 자극이 강한 대표적 체위 중 하나다. 그런데 강제로 밴대질을 당해도 [[한국]]에서는 [[강간죄]]가 안 된다. [[강간]]이란 남성기를 여성기에 삽입하는 행위를 말하므로 밴대질은 [[강간]]이 될 수 없다는 이유이다. 2013년 개정 [[형법]]에서도 [[유사강간]]죄는 성기에 성기가 아닌 신체 일부나 물건을 넣는 행위 또는 성기를 성기가 아닌 신체 내부로 넣는 행위에 대해 인정되므로 밴대질은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아, 강제추행죄가 될 뿐이다. 유사강간죄를 신설하면서 강제밴대질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참고로 여성끼리 성행위를 한다고 해서 가위치기만 하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이 하는 것도 아니다. 되려 가위치기로는 잘 못느끼겠다며 싫어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영화 간신이나 아가씨 등 여러 여성간 성관계가 매체에서 묘사될때 자주 등장하는 체위지만, 말 그대로 미디어 상 보기 아름답게 묘사된 면이 많다.[* 가위치기는 실제로 즐기기에는 매우 불편하고 어려운 체위에 속한다. 여성간 성관계를 떠올릴때 아이러니하게도 미디어 상에서는 가장 자주 등장하지만 현실에서는 자주 이용(..)되지는 않는편이다. 오히려 이 체위를 안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 편..] 몸을 서로 비비는 대신 도구나 다른 신체 부위(여성용 [[딜도]], [[콘돔]] 낀 손가락)를 이용하여 서로에게 자극을 주기도 하고, 팬티를 입고 비비거나 바지나 치마도 입은 채로 자극만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여성끼리 성행위의 가장 큰 특징은 특징이 없다는 점이다. 이성간 성행위처럼 삽입을 꼭 해야 되는 행위처럼 된다고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정해져 있는 게 없다'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분류:성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