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바이닥터(뉴바이닥터)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서비스하던 [[허위백신]] [[소프트웨어]]이다. 당시 배포되던 다른 유사 [[허위백신]] 처럼 [[ActiveX]] 기술을 남용한 배포 방식으로 사용자의 명확한 동의 의사 없이 설치되어 많은 비난을 받았다. == 배포 방식 == 바이닥터의 [[#s-9|제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배포되었다. 여러 종류의 [[#s-9|제휴 프로그램]] 중 바이닥터는 [[ActiveX]] 기술을 이용하였다. == 특징 == 당시 배포되던 다른 유사 [[허위백신]]과 다른 매우 특이한 차별점(?)은 커뮤니티가 매우 활발하였다는 점이다. 물론 자동결제 환불을 요구하는 ~~[[안티팬]]~~ 커뮤니티이다. [[ActiveX]] 기술을 남용한 배포 방식[*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제한된 사이트 목록에 도메인(http://*.vidr.net, http://family.vidr.net)을 추가하면 자동설치를 막을 수 있었다.], [[트래킹 쿠키]], 임시파일 등을 [[악성코드]]라고 속여 결제를 유도하는 부분은 영락없는 [[허위백신]]이지만, 그 당시는 [[코드클린]] 처럼 소프트웨어 삭제시 [[미적분]] 문제를 풀게할 정도의 악질 소프트웨어가 판을 치는 시기였음을 고려하면 바이닥터의 이용자 기만 행위는 상대적으로 준수한(?) 편이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동종 소프트웨어 중에서 가장 큰 ~~안티팬~~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기만 행위의 정도보다는 설치 규모에 따라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카페는 비공개, [[http://cafe.daum.net/antividr|다음 카페]]는 휴면이지만 공개되어 있다.], [[허위백신]] 업체로선 최초로 지상파 뉴스에서 다뤄지는 영광을 얻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04/nwdesk/article/1946026_30775.html|2004년 [MBC 뉴스데스크]에 보도되었다.]]] 또한, 이런 종류의 소프트웨어로서는 최초로 PC방 협회에서 내놓은 경고문[* 당시 PC방 관련 커뮤니티에서 바이닥터가 언급된 글을 몇가지 찾아볼 수 있다. [[http://www.icafes.co.kr/m/bbs/zboard.php?id=pc_l8&page=2433&sn1=&divpage=7&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885|#]] [[https://blog.naver.com/hwp9795/60023570383|#]] [[https://cafe.naver.com/pcpcpcpc/7|#]] [[https://cafe.naver.com/pcbangstudy/2328|#]] [[https://blog.naver.com/hansbkr0/40005109042|#]]] 의 ~~저격~~대상이 되었다. 허위백신인 만큼 사실상 무의미한 내용의 경고창이 지속적으로 표시되자 PC방 이용객의 환불 요청이 종종 발생했기 때문이다. 논란이 계속되자 개발사 측은 진단이 가능한 악성코드[* 엄밀히 말해서, 해당 소프트웨어의 진단 대상은 [[악성코드]]가 아닌 [[애드웨어]]다.] 목록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실제 진단을 수행한다는 근거가 되진 못했다. == 커뮤니티 == 비록 커뮤니티가 해당 소프트웨어를 비난하고 자동결제 환불을 요구하기 위해 형성되었지만, 단일 [[허위백신]]으로는 규모가 가장 컸기 때문에 실제 해당 소프트웨어를 [[허위백신]]으로 보아야하는지를 주제로 토론이 종종 일어나곤 했다. 예를 들어, [[트래킹 쿠키]]가 과연 백신 소프트웨어의 진단 기준으로 적절한지, 진단 데이터베이스에 실제 애드웨어 목록이 포함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있었다. 결론만 놓고보면 모든게 허위였지만, 서비스가 운영되는 시기에 일부 이용자는 오히려 업체 측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하면서 또 다른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해당 업체가 커뮤니티와 소수의 우호적인 이용자에게 믿음을 주고 자금을 연구개발에 적절히 사용하였다면 개선의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으나, 기회가 아닌 더 강한 기만 행위를 택하여 결국 스스로 사라지게 되었다. == 최후의 발악 == 그동안의 기만 행위가 원인이 되어 이용자들의 경계가 심해지자, 동일 업체에서는 배포 방식과 기능이 거의 똑같고 이름만 바꾼 [[안티스파이플러스]]라는 새로운 [[허위백신]]을 내놓았다. 기존 바이닥터가 비록 허위이긴 해도 업데이트 정보를 매번 공개하고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삭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던 반면, 새로 만들어진 ~~이 이상한~~ 소프트웨어는 업데이트 정보가 공개되지도 않고 삭제 방법 또한 제공되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해당 소프트웨어는 다른 업체에 인수되어 정상적인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시도가 있었다. ~~도대체 이런 프로그램에 무엇을 기대하고 인수하는걸까?~~ 유명 안티바이러스 업체의 [[OEM]] 엔진을 이용하였지만 결국은 태생에 따른 한계에 부딪친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0&aid=0000108826|#]] == 경쟁사 == 바이닥터처럼 허위백신으로 탄생하여 끝까지 영영 돌아올 수 없는 파멸의 길로 막을 내리는 소프트웨어도 있지만, 한때 허위백신 논란이 있었음에도 결국 진짜를 만들어내며 성장하는 사례가 있다. 해당 업체는 나무위키에서는 [[허위백신]] 개발사로 분류되어 있지만 2010년대부터는 안티 애드웨어 분야에서 국내외 인증을 받아내고 정상적인 제품 개발과 영업을 하고 있다. == 법리적 해석 == 비슷한 배포 방식과 기능 구성을 가졌던 타사 소프트웨어 중에 법리적 해석이 나온 사례로는 [[닥터바이러스]]가 있다.[* 2009년 당시 벌어들인 수익의 규모는 92억원이다. 커뮤니티가 아닌 수익의 규모로 보면 이쪽이 훨씬 더 클 수 있다.] 2009년 1월 7일 판례에서 재판부[* 서울중앙지법(형사9단독)]는 [[트래킹 쿠키]]를 악성코드의 일부라고 판단하였고, 댓가는 치료를 위해 받았으므로 [[사기죄]]가 성립되기 어렵다고 판결하였다.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3598|#]] [[닥터바이러스]]는 초기에는 무료로 임시파일 제거 기능을 제공하는 등 정상적인 소프트웨어로 시작하였다. 이 점은 [[안랩]]의 후일담[* 안랩은 당시 법적 분쟁의 소지가 있어 국내 [[허위백신]]은 진단 정책에서 제외시켰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http://v3.nonghyup.com/secu_info_view.asp?list=/secu_info_view.asp?list/secu_info_list.asp&seq=13462&pageno=9&v_num=1527|가짜 백신의 습격, 일반인들 제거하기도 힘들어... (2008-12-10)]]] 하지만, 다른 [[허위백신]]들의 실적이 빠르게 증가하자 해당 개발사도 휴대전화 소액결제가 가능한 PG[* PG(Payment Gateway, 직역하면 '''지불 관문'''). 말 그대로 온라인 결제 방법을 제공하는 업체이다.]사를 통해 휴대전화 인증과 결제를 가능하게 하였다. 그리고 당시 인기있던 [[P2P]] 파일 공유 서비스인 [[프루나]][* 개발사 미디어뱀브]를 통한 [[#s-9|제휴 프로그램]] 방식의 배포를 진행하였다. == 트래킹 쿠키 = 악성코드? == [[트래킹 쿠키]]는 실제로 [[안티바이러스]] 업체와 관련 협회[* [[시만텍]], [[맥아피]], [[CA]] 등의 [[안티바이러스]] 업체가 참여한 협회([[https://en.wikipedia.org/wiki/Anti-Spyware_Coalition|Anti-Spyware Coalition]])에서 발간한 [[스파이웨어]]를 판단하는 기준을 정리한 [[https://www.slideshare.net/UltraUploader/anti-spyware-coalition-definitions-and-supporting-documents-50653071|문서]]가 있다.] 등에서 악성코드로 분류하고 있다. 사용자의 웹 사이트 이용 기록을 수집하여 명확한 동의 과정 없이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의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인터넷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웹을 돌아다닌다면 지워도 계속 생길 내 컴퓨터에 남는 발자국과 같은 것이다. 단지 [[허위백신]]의 수법은 "네가 걸어다니는 한 걸음마다 발자국이 남기 때문에 누가 볼 수도 있으니 매 순간마다 지워줄게 그러니까 돈줘"라고 요구~~하는건 좀 이상하지 않나?~~하는 것과 같다. 트래킹 쿠키는 [[웹 브라우저]] 자체의 임시파일 삭제 기능으로 너무나 쉽게 지워진다. 2010년대 후반부터 [[트래킹 쿠키]]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허위백신]]이 온갖 비난에도 여전히 영업을 이어가던 2010년 초반까지만 해도 [[트래킹 쿠키]]는 웹 브라우저 임시파일 공간에 저장되는 단순한 문자 정도에 불과하였다. 하지만 웹 사이트 이용자 추적, 타겟팅 광고, [[사이버 범죄]]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실제로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통로가 되거나 [[악성코드]]까지 동반하는 공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경우는 [[허위백신]]이 주장하는 [[트래킹 쿠키]]가 아닌 각기 다른 유형에 맞는 적절한 용어로 불린다. 또한, [[애드블록]]과 같이 전문성을 가지고 문제에 대응하는 소프트웨어도 있다. ~~애초에 허위백신은 잡을 능력이 안된다.~~ == 제휴 프로그램 == [[https://www.ahnlab.com/kr/site/securityinfo/secunews/secuNewsView.do?menu_dist=3&seq=16067|안랩의 글]] 이러한 종류의 소프트웨어가 빠르게 배포될 수 있었던 배경 중 하나는 제휴 프로그램[* 어필리에이트(Affliate) 프로그램]이다. 제휴코드[* <param> 태그를 이용하여 배포했다. 2004 ~ 2005년 갑자기 뜬금없이 다음 카페에서 <iframe> 태그가 안먹히기 시작했는데, [[네이버 마이홈]] 계정 등을 이용하여 바이닥터를 설치하는 페이지를 만들고, 그 페이지를 <iframe> 주소로 했기 때문이다. width=0 height=0 속성은 덤]를 받은 배포자가 소프트웨어를 배포하여 설치 또는 결제를 유도하는데 성공했다면 그에 따른 보상[* 설치유도가 성공하면 제휴 사용자에게 1회마다 30원을 지급하였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54818|다음 카페 쥔장님 저희가 1번 설치할때 30원씩 줄테니 카페 메인 페이지에 <param> 태그 걸어주세요.]]' 이런 글도 있었다. 바이닥터를 만든 개발사인 (주)신우커뮤니케이션 측에선 이를 파트너 배포 방식이라고 했다.]이 나온다. 바이닥터와 같이 [[ActiveX]] 기술로 배포되는 [[허위백신]]의 경우 본인이 활동하는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게시판 등에 제휴코드가 포함된 자동설치 코드를 넣어두었다. 다른 배포 방법은 정상적인 소프트웨어와 함께 부가적[* 스폰서(Sponsor) 프로그램]으로 설치하는 것이었다. 정상적인 소프트웨어는 주로 [[유틸리티]]를 이야기하지만, [[웹하드]]나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 등 다소 정상적이진 않아 보이는 프로그램(예를 들어, 파일 다운로드를 도와주는 것처럼 위장한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 근황?? ==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060426/8300095/1|하도 신고를 먹었다.]] [[http://www.ftc.go.kr/solution/skin/doc.html?fn=307cc6b0789d80ceb015df2ae17baf3382f191844116bf90bbbe1b2fc69cc290&rs=/fileupload/data/result//data/hwp/case/|코드클린의 예]] [[분류:허위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