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AColossalAndStandingDirt, 합의사항1=예시 나열 금지(사유: 고인에 대한 결례/저마다 다른 미의 기준/인과관계 불충분))] [목차] == 개요 == ||<-4><width=400><table bordercolor=black><bgcolor=black> '''[[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 ||<width=100> {{{+5 '''美'''}}} ||<width=100> {{{+5 '''人'''}}} ||<width=100> {{{+5 '''薄'''}}} ||<width=100> {{{+5 '''命'''}}} || || 아름다울 미 || 사람 인 || 엷을 박 || 목숨 명 || 가인박명(佳人薄命)[* 가인박명이 사실 성어상으로나 유래상으로나 더 공식화된 표현인데, 어째선지 표제어는 미인박명이다.]이란 아름다운 사람은 제 명에 못 살고 [[요절]]한다, 또는 인생이 불행하다는 뜻의 [[사자성어]]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과학적이거나 통계학적인 근거조차 없는 속설이라는 걸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사실 일찍 죽은 사람이 알고 보니 미인이었던 거지, 미인과 박명 사이에 특수한 인과론이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 유래 == 박명(薄命)이란 수명이 짧다는 뜻이 아니라 원래는 '''팔자가 기구하다'''는 뜻. 소동파가 출가하여 속세를 떠날 정도니 그 인생이 얼마나 기구했을까 하여 지은 시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소식(시인)|소동파]]가 아름다운 [[비구니]]를 두고 읊은 시인 박명가인시(薄命佳人詩)의 한 구절인 "자고가인다박명(自古佳人多薄命)"에서 유래한 것이다. 유래만 보아도 표제어인 미인박명은 가인박명의 변형이자 속어인데 어째선지 문서의 표제어는 가인박명이 아니라 미인박명이다. == 여담 == 비단 [[여자]]들뿐만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적용된다. [[루돌프 발렌티노]]가 대표적인 예시. 반례들로는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올리비아 핫세]], [[오드리 헵번]] 등이 있다. 흔히 [[양귀비]]가 미인박명의 대명사처럼 꼽히는데,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끝내 안록산의 난 도중에 살해당했다. 흔히 호사가들이 중국 4대 미녀로 꼽는 양귀비의 죽음을 비롯해, 사람들~~특히 [[인남캐]]~~에게 각인되는 효과가 큰 쪽은 사망[[크리]]라 후대에 박명=요절로 뜻이 변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나 과거 신분 제도일 때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하층민이 어떻게 다뤄질지는 안 봐도 뻔하다. 상류층의 노리개가 되거나, 혹은 그 측근의 질투의 대상이 되거나, 아니면 같은 계층 간에도 과거엔 여자의 권위가 낮았던 탓에 험하게 다뤄졌기 때문이다. 아예 100%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 어르신들은 자녀들에게 성인이 되기 전 본명 전에 개똥이 같은 천한 이름을 일부러 [[아명]]으로 지어주곤 했는데, 그 이유가... 이름마저 아름다우면 가인박명처럼 장수하기 힘든 건 물론 기구하게 살아간다고 생각하며, 반대로 천한 이름을 지어주면 귀신들이 천하다고 여겨 목숨을 안 뺏어가서, 그런 전통이 있던 거라는 설도 있다.[* 일설에는 이는 원래 [[유목민족|유목민]]들의 풍습으로, [[원 간섭기]] 때 [[고려]]에 유입됐을 거라는 주장도 있다.] 다른 설이 있다면, '미인'이 팔방미인(八方美人)의 용례처럼 아름다움이 아니라 재주를 뜻하는 쓰임새라는 말도 있다. 이럴 땐 당시사걸의 한 사람인 시귀(詩鬼) 이하처럼 '''평생 쓸 재주를 미리 당겨서 다 썼기 때문에 일찍 죽는다'''는 요절한 천재라는 의미로 쓴다. [[분류:고사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