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미국의 외교]] {{{+1 美國例外主義}}} {{{+2 {{{#808080 |}}}}}} {{{+1 American Exceptionalism}}} [목차] == 개요 == '''미국 예외주의'''란,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구속력을 가지는 여러가지 협약이나 제도, 관습법에 대해 '예외적 특례를 적용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행동, 또는 그러한 행동을 지지하는 이념이다. 이는 [[소련]] 붕괴 이후 지구상 유일한 [[초강대국]]이 된 미국이 경제적 ・ 군사적 ・ 문화적으로 세계 전체에 지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힘의 논리를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자국의 국익을 보호하려는 외교 전략에서 기인했다. 다만, '미국 예외주의'라는 용어 자체는 [[1929년]] [[소련 공산당]]의 [[서기장]]이었던 [[이오시프 스탈린]]이 만든 조어로, 당시 "미국은 자원이 풍부하고 전통적 계급이 없으며 정치 풍토가 유럽과는 다르므로 [[마르크스주의]]를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던 [[미국 공산당]] 및 미국내 좌파 지식인들을 가리켜 '반동적이고 수정주의적이다.'라고 질책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오늘날 미국의 공산당은 지지율이 0.1%도 넘지 못해 연방과 주 의회에서 사실상 축출되었기 때문에 이 말은 '미국이 각종 국제법과 관습에서 예외적 특권을 요구하는 행태'를 가리키는 용어로 남게 되었다. == 상세 == 미국 예외주의는 동등한 주권관계를 전제로 하는 국제사회의 구성원들로부터 불평등하고 모순적이라 지적받으며, 이러한 반감이 [[반미주의]]적 위협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이 내세우는 기치가 바로 '''세계의 경찰(Global policeman)'''이다. 미국은 국제사회의 일개 구성국을 초월하여 예외를 인정받는 만큼 지구촌 전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뜻이다. 세계의 경찰로서의 미국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동맹국 및 비적성국에 대한 군사적 지원, 전문적・학술적 정보의 제공,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등 [[제3세계]] 국가에 대한 인적, 물적 경제 원조를 대표적인 예로 꼽고 있다. '1등 국가', '초강대국'으로서 자국에 풍부한 [[애국심]]을 갖고 있는 많은 [[미국인]]들은 미국 예외주의를 당연하게 생각하며 지지하는 경우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대부분 '미국의 과학기술로 인해 전세계가 혜택을 입었음', '두 차례의 세계 대전에서 인류를 구해냈음', '여러 신생국가들에 민주주의를 전파시켰음'을 자랑스러워하며, 더 나아가 '미국은 건국했을 때부터 특별한 조건에서 탄생한, 다른 나라와는 차별되는 신성하고 고귀한 나라'라는 일종의 신앙심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 == 미국이 예외주의를 요구하거나 인정받은 사례 == * [[2017년]] [[10월 12일]] [[UN]] [[유네스코]] 탈퇴 [[트럼프 정부]]는 [[팔레스타인]]을 배격하고 [[이스라엘]]을 지지하여, 유네스코가 반유대주의적이라는 이유로 이스라엘이 탈퇴를 선언하자 따라서 같이 탈퇴했다. 이전에도 미국은 여러 차례 유네스코에 대한 분담금 지원 중단을 선언하여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한 적이 있었다. * 이란 핵협정 파기 [[트럼프 정부]]가 [[이란]]과의 합의가 거짓말이며 미국에 불공평하다며 2018년 5월 8일 이란과 맺은 핵협정을 일방적으로 깨버리면서 미국의 외교 신뢰도가 추락하였다. 합의 당사국들인 [[이란]]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는 일제히 이란 핵협정을 파기한 트럼프의 결정에 비판했다. 이중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미국의 협정 파기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심지어 킴 대럭 전 주미 영국대사가 이에 대해 본국(영국)으로 보낸 서면 보고서에서 “트럼프가 오바마에 대한 악감정으로 핵합의를 파기한 것 같다”“외교적 반달리즘이라고 혹독하게 비평한 것이 영국 언론에 유출돼 크게 논란이 되었다.[[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017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