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속어 유행어]] [[파일:문송해요.jpg]] 도전골든벨 2016년 6월 26일자 방송분.[* 이후 2019년 4월 7일자 방영분에서도 같은 답안이 나왔다. 여기서도 골든벨 문제였는데 더욱 안타까운(?) 것은 과학 문제지만 신화에서 유래한 표현이었기 때문에 문과라도 신화에 관심이 있었다면 정답을 맞힐 수 있었다는 것. (정답은 [[키메라|키마이라/키메라]])] [목차] == 개요 == [[문과|문과생]]과 [[이과|이과생]]들의 자조적 [[블랙 유머]]. 어원은 '[[이과]]/[[문과]] + 죄송합니다.' == 상세 == 크게 2가지 상황에서 쓰이는 말로 첫 번째는 문과생이 고등학교 이과 수준 과목인 [[수학]]이나 [[과학]] 관련 농담이나 문제를 문과생만 이해를 못할 때, 두 번째는 이과생에 비해 문과생의 취업률이 심각할 정도로 떨어지는 현상을 문과생들이 스스로를 비하할 때 쓰인다. 보통 두 번째 뜻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애초에 문송합니다라는 유행어가 탄생한 이유이기 때문이다. [[문과]]의 특성상 [[수학 나형]]과 [[사회탐구]] 영역만 공부하면 되다보니, 자연스레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는 배우지 않았으므로[* 2018년부터 [[문이과 통합]]이 도입되면서 의미가 없어진 게 아니냐고 하지만 한국에서 문이과 통합이라는 게 [[문이과 통합|해당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생색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문이과 통합이랍시고 그나마 내놓은 건 '''사회탐구 9과목/과학탐구 8과목 총 17과목 중 2개 선택'''이라는 것 뿐이다.] 배우지 못한 분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사회에서는 문이과에 대한 인식이 문과는 국어와 영어를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우는 걸 빼면 기본적인 상식 선에서 알 수 있는 것들을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운다는 식으로만 혹평되는 데에 비해 이과 쪽은 수학이나 과학 등을 배우다 보니 문과에 비해 확실하게 유식해 보이는 인상을 가지게 된다. 사실 이는 역사적으로 따져보면 어쩔 수 없기도 했는데, 신라의 독서삼품과 즈음을 시작으로 문과적 지식이 강요되었던 만큼 역사적으로 문과적 지식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에 반해 과학에 대해선 그 중요성에 비해 취급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 조선 말기부터 시작해 서양의 선진 문물이 도입되며 이 입장이 역전되어버렸고,[* 입장이 완전한 역전 관계가 형성된 것은 해방 이후 산업화 시기에 걸쳐서이다.] 문과적 지식은 상식 수준으로 취급되고, 문과 출신에 대한 대우는 확연히 좋지 않아졌다보니 이런 현상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문과와 이과가 차이나는 것도 고2~고3 시즌에만 해당되며 고1과 그 이전은 당연히 문과나 이과를 나누지 않고 똑같은 교육을 받기 때문에 고1이나 그 아랫단계에서 배우는 과학/수학 문제를 모른다면[* 대표적으로 열의 전도/복사 등등 기초적인 과학분야 지식. 이는 늦어도 고 1때는 배우므로 이것도 모르면 그냥 문과 갈거라고 과학을 아예 등한시한 케이스다.] 그냥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다. 문제는 이런 부류의 절대 다수가 문과를 택하기 때문에 문과가 수포자, 과포자의 도피처로 변질되고, 첫번째 사유를 심화시키는 것이다. 둘째로는 [[취업]]과 관련한 문과 출신의 [[자학개그]]에 자주 쓰이는 편이다. [[2015년]]부터 문과와 이과 사이의 취업 성공률이 극명하게 갈리기 시작하자[[취업/문과|문과 출신의 취업준비생]]들이 이런 드립을 많이 쓰게 된 것. 다만 이것도 몇년 가지는 못했는데, 세계적으로 경제불황이 심해지면서 '''문과고 이과고 죄다 취업난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즉 문과가 자학드립을 치기에도 이과가 취업률 가지고 놀리기에도 마땅히 좋은 상황은 아닌 셈(...). 하지만 여전히 문과에 비해선 이과가 보다 더 취직하기 쉬운 것은 사실이고. 문과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을 가야 그나마 취직 턱걸이라도 하지만[* 이것도 학교 후광에 가깝지 학과를 보고 뽑는게 아니다.] 이과는 지방대를 나와도 수요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기에 사정이 낫다. == 각종 사례 및 여담 == 2016년 이후로는 [[지상파]]와 주요 [[일간지]]에서도 꽤나 자주 사용되는 유행어가 되었으며, [[동아일보]]는 '문송합니다'라는 [[http://news.donga.com/3/all/20160107/75770659/1|칼럼]]을 실은 적도 있다. 또한 인터넷상에서 어떤 글을 썼는데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남겼을 경우 '문풍당당'이라며 문과를 추앙하는 경우도 있다. 이 역시 '이풍당당'이라는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http://www.inven.co.kr/mobile/board/powerbbs.php?come_idx=4336&my=chu&l=552076|예시]] 2018년 1월 18일에 [[JTBC 뉴스룸]]의 [[암호화폐]] 관련 토론에서 [[유시민]]이 '문과라서 죄송하다, 문송한데'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내용은 [[JTBC 뉴스룸/긴급토론 - 가상통화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 문서 참조. [[이과]] 쪽에서도 취업난과 관련하여 '이송합니다'라는 표현이 존재한다. [[https://orbi.kr/00016857257|예시]][* 그리고 도전 골든벨에서도 결승까지 올라간 학생이 [[그리스 신화]]에서 떨어지면서 이과라 죄송하다고 적어서 들어올린 적도 있다.] 문송합니다가 유행을 타면서 앞 글자만 바꾼 여러가지 변형 버전이 나왔다.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9217578&page=2|문송길]]이라는 이름을 가진 길도 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29121|식인종들이 사는 섬]]에서, 전공에 따라 고기/인간으로 분류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