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Vympel-R-77-maks2009.jpg]]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공대공 [[미사일]]. [[나토 코드명]]은 AA-12 애더(Adder). 미국의 [[AIM-120]] 암람에 대항하기 위하여 개발한 중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이탓에 암람'''스키'''란 별명도 가지고 있다. == 상세 == [[R-27]]의 뒤를 이어 1982년부터 개발된 [[공대공 미사일]]로, [[러시아]]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중에는 처음으로 [[Fire & Forget]] 방식으로 개발되었다.[* 물론 더 대형인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중에는 [[애로우#s-3|R-37]] 같이 Fire & Forget이 어느 정도 가능한 물건이 있었다.] [[파일:external/missiles.ru/IMG_1420.jpg]] 유도방식은 [[AIM-120]]과 같은 방식으로 중간유도는 데이터링크를 통한 관성유도, 종말유도는 자체[[레이더]]를 통한 능동유도 방식이다. 즉 발사 후 [[AIM-120]]과 마찬가지로 실질적으로 정확한 명중을 위해서는 AA-12의 자체 레이더가 켜지기 전까지는 발사한 모기가 적기를 계속 조준하여 적기의 위치와 속도를 데이터 링크를 통하여 AA-12에게 업데이트 시켜줘야 한다.[* 다만 레이더가 아닌 적외선 시커를 장착한 버전도 있다.] 날개는 앞뒤로 긴 사각형에 가까운 형상이며 고정형이다. 특이한 것은 조종을 담당하는 꼬리로, 마치 석쇠마냥 격자 모양을 하고있다. 이는 흔히 Grid Fin, Lattice Fin이라 부르는 물건인데 초음속에서 효율이 좋은 편이고 특히 꼬리날개 각도를 틀 때 평판형 날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힘이 필요하다.[* 또한 매우 낮은 속도에서도 효율적이고 접이식으로 만들기 유리하기 때문에 미국도 [[MOAB]]에 이 격자형 꼬리날개를 사용중이다.] 덕분에 [[받음각]] 40도 이상에서도 실속이 거의 없고 적기의 12G급(!!) 기동에도 대처가 가능하여 장거리 미사일 답지않게 저공목표에 대한 추적시 [[AIM-120]]같은 동급 미사일에 비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허나 이 방식은 미사일의 [[RCS]]가 증가한다. 때문에 [[Su-57]] 탑재용으로 개발된 R-77인 RVV-SD는 꼬리날개가 평판형으로 되어 있다. 사용가능 기종은 매우 많은 편. [[MiG-21]] 최신 개량형, [[MiG-29]] 및 그 계열기, [[MiG-31]], [[Su-27]] 및 그 계열기 등등에서 운용가능. 심지어는 [[Su-25]]계열인 [[Su-39]]같은 [[공격기]]도 사용이 가능하다. 허나 [[안습]]하게도 정작 개발당사자인 [[소련]]은 예산문제로 [[MiG-31]]에 장착하느라 한동안 자국의 주력 전투기인 [[Su-27]]과 [[MiG-29]]에 이 미사일을 달지 못했다.[* 각 전투기들의 항전장비를 이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하지 못한 것이 주 원인.]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사거리가 이쪽 계열 미사일과 비슷한 최소 300m 최대 80km~110km 전후이나, 자료에 따라 편차가 심하여 어떤 자료에서는 [[반토막]]인 40km라고 언급하고 있기도 하다. 사거리를 결론적으로 말하면, 두 수치 전부 맞는 사거리이다. 전자는 미사일이 최대한 날아갈수 있는 최대사거리이고 후자는 NEZ(no-escape-zone : 회피불능구역)을 고려한 유효사거리이다. 로켓 모터를 사용하는 [[공대공 미사일]]의 특성상 발사초기 로켓 연소로 고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효사거리를 벗어나면 로켓 연소가 끝나며 이후로는 [[관성]]으로만 비행해야하기 때문애 미사일의 기동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전술적으로 최대사거리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는 사거리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크기가 크고[* 그래봐야 직경 20mm 남짓 차이고, 길이는 기본형의 경우 도리어 암람보다 짧으며 R-77-1에 와서야 암람보다 1cm(...) 길다.] 연료등 탑재량이 더 많기 때문에 [[AIM-120]]보다는 살짝 긴 수준으로 보고있다. 대체로 '다량 탑재, 소형 발사대에 탑재 가능, 스텔스기에 내부 탑재 가능.'등을 우선시 한 미국은 [[AIM-120]]의 크기를 최대한 줄인 반면, AA-12는 AIM-120보다 직경도 20mm가량 더 크고(이는 더 큰 추진용 [[로켓]]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말) 하므로 AIM-120보다는 사거리가 더 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덕분에 [[AIM-120]] vs [[AA-12]]는 각 [[밀덕]] 사이트들에서 [[AK-47 VS M16]] 만큼이나 훌륭한 [[떡밥]]이다. [[파일:external/www.ausairpower.net/RVV-AE-PD-1.jpg]] 한편 제작사인 Vympel은 로켓대신 램제트를 사용하여 사거리를 180km급으로 늘린[* 이 사거리 정보 역시 자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 R-77M1(정확한 프로젝트명은 R-77RVV-AE-PD)의 개발도 언급하였으나 실제 개발은 감감 무소식이다. [[파일:external/www.janes.com/1513463-main.jpg]] 또한 사거리를 늘린 개량형인 RVV-SD도 개발되였으며 이 미사일의 사거리를 100% 활용할수 있는 장거리 레이더를 탑재한 [[Su-27|Su-27SM3]], [[Su-35|Su-35S]], [[MiG-31|MiG-31BM]]과 같은 업그레이드형 및 신형기체들이 배치됨에 따라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되여 배치된다고 한다. 또한 위에 서술되어 있듯 [[PAK-FA]]에 내부탑재하기 위하여 날개를 접을 수 있고 RCS값을 낮추기 위한 모델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 여담 == IHS 제인스에 따르면 [[인도군|인도 공군]]은 [[Su-30]]MKI용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기존에 운용하던 R-77을 2021-2022년 사이에 퇴역시킨 후 [[이스라엘]]의 I-Derby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갑작스레 R-77 대체 사업이 추진된 이유는 [[2019년 인도-파키스탄 분쟁]]에서 파키스탄 공군 [[F-16]]의 [[AIM-120]]C-5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 고성능의 미사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당시 [[인도군|인도 공군]] 발표를 보면 [[Su-30]]MKI가 [[암람]]에 공격당했을때 잘 회피했다는 내용만 있지 반격했다는 내용은 없다. 일단 [[암람]]의 판정승이라고 봐도 될 듯.[* 다만 이후 급증한 순찰비행의 수요 때문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789572|러시아로부터]] [[https://theprint.in/defence/wiser-after-balakot-india-orders-missiles-worth-700-million-from-russia/249553/|7억원]] [[https://sputniknews.com/military/201906131075842176-india-seeks-russian-missile-launchers/|규모]]의 대공/대레이더 미사일, 발사관 등을 주문하였다고 한다.] [[분류:항공 병기]][[분류:대공 미사일]][[분류:항공 병기/현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