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영화 파이어폭스의 MiG-31, rd1=파이어폭스)] [include(틀:제트전투기/러시아)] [include(틀:현대전/러시아 항공병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ussian_Air_Force_MiG-31_inflight_Pichugin.jpg]] [[파일:attachment/MiG-31/Example.jpg]] ||<-5> MiG기 계보 || || [[MiG-29]] ||→|| MiG-31 ||→ || [[MiG-33]] || [목차] == 제원 == ||||||<:><#0039A6> {{{#ffff00 '''МиГ-31 (MiG-31)'''}}} || || '''승무원''' ||2명 (조종사, 화기관제사)|| || '''길이''' ||22.69m|| || '''날개 폭''' ||13.46m|| || '''높이''' ||6.15m|| || '''날개 넓이''' ||61.6m²|| || '''최대 이륙 중량''' ||46,200kg|| || '''동력''' ||Soloviev D-30F6 [[터보팬]] 2기. dry/wet-20,900/34,172lb|| || '''속도''' ||저공비행시 1,500km/h, 고공비행시 3,000km/h|| || '''전투 반경''' ||720km|| || '''항속거리''' ||3,300km|| || '''비행고도''' ||20,600m|| || '''상승속도''' ||12,500m/min|| || '''주익중량''' ||666kg/m²|| || '''고정 무장''' ||GSh-6-23 23mm [[개틀링 기관총|개틀링]] [[기관포]] 1문|| ||<|5> '''탑재 무장'''[* R-37, R-77, R-73, Kh-31, Kh-58은 MiG-31BM부터 운용 가능.] ||[[애로우#s-3|R-37]]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br] [[R-77]] 중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br] [[R-73]]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Kh-31]] 대함 미사일|| ||Kh-58 대레이더 미사일|| ||[[Kh-47M2 킨잘|Kh-47M2]] 초음속 순항미사일[* 2018년 3월에 푸틴 대통령이 운용시험을 공개했다.]|| == 개요 == {{{#!html<iframe width="792" height="446" src="https://www.youtube.com/embed/0iccumMrijc"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youtube(IXmNXC39dQU)] МиГ-31, MIG-31(МиГ-31)은 [[1981년]]에 등장한 [[러시아]] [[미그]] 설계국의 [[요격기]]이다. [[프로토타입]]으로 끝난 [[YF-12]] 등을 제외하고 현역으로 운용된 전투기 중에서는 두번째로 큰 전투기이다.[* 역사상 가장 큰 전투기는 [[폭격기]]를 개량해 만든 [[요격기]]인 [[Tu-128]]로 소련 [[방공군]]에서 1990년대 초까지 운용했었다.] 수치상으로 비슷한 크기인 [[Su-47]]과 비교해보면 크기는 거의 비슷하지만 기체중량 면에서 MiG-31이 Su-47보다 6톤이나 무겁다. [[NATO 코드명]]은 <Foxhound>. 개량형인 MiG-31BM은 공대지유도탄 운용이 가능해져 [[전폭기|다목적 전투기]]로 발전하였다. == 상세 == [[MiG-25]]처럼 [[진공관]]을 사용한 [[아날로그]] [[프로세서]]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집적회로]]를 사용한 [[디지털]]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그 전까지 [[미국]]에 비해 한수 떨어지던 [[러시아]]의 제공기 수준을 단숨에 동급으로 끌어올린 [[전투기]]이다. MiG-31의 [[자슬론]] [[레이더]]는 세계 첫 [[전투기]]용 [[위상배열 레이더]]로서 당시 기준으로 뛰어난 탐지거리 및 동시추적교전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데이터 링크 능력도 상당하여 [[S-300]]과 같은 [[지대공 미사일|지상방공 시스템]]들과의 연계로 [[러시아]] 상공을 수호할 주력 전투기로써 등장 당시 최고의 [[BVR]] 전투능력을 지니고 있었다고 평가받는다. [[MiG-25]]을 바탕으로 하여 개량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완전히 달라져서 기체 소재로 [[강철]] 대신 [[티타늄]]을 대거 사용[*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레이더]]와 각종 전자장비 덕에 기본 중량은 [[MiG-25]]보다 1~2톤이나 늘어났다.]하고 에어프레임을 재설계하였으며, [[레이더]]를 세계최초·세계최대[* 그 전까지 [[전투기]]용 [[레이더]]중 가장 큰 것은 [[F-14]]의 AN/AWG-9로써 거의 600Kg이지만 MiG-31의 [[자슬론]] 레이더는 무려 1t이나 된다.]의 전투기 탑재용 [[위상배열 레이더]]인 [[자슬론]] 레이더로 바꿔 달고, [[엔진]]도 [[터보제트]] 엔진에서 보다 [[연비(자동차)|연비]]와 효율이 좋은 [[터보팬]] 엔진으로 바꾸고 [[날개]]에 연료 탱크를 장비하는 등 장거리 요격용으로 개량하였고 강력한 레이더 성능을 이용해 4대가 1개 [[편대]]를 이루고 레이더를 데이터 링크시키면 간이 [[조기경보기]] 역할까지 할 수 있다고 한다. 또 기본 단좌형에 훈련용으로만 복좌형이 있던 MiG-25와는 달리 MiG-31은 복좌형만 개발되었다. 외형은 MiG-25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얼핏 보기에는 구분이 잘 되지 않지만, MiG-25와는 달리 주익에 작은 스트레이크가 조합되었다는 차이가 있기에 이러한 주익 형상의 차이를 통해서 MiG-25와의 구분이 가능하다. [[파일:external/www.fas.org/mig-31-DNST9202246_JPG.jpg|width=800]] 고고도 고속비행이 가능하고 룩다운이 가능한 추적거리 200km, 동시추적 10대 및 동시공격 4대 수준의 당시 기준으로는 매우 강력한 [[레이더]]였던 [[자슬론]] [[위상배열 레이더]]와 R-33, [[애로우#s-3|R-37]], R-40 같은 사거리 200~300km급의 초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운용하는 매우 강력한 BVR [[요격기]]이다. 비록 항속거리는 그 크기에 비해 적었지만 대출력 레이더로 [[ECM]] 상황에서도 고속 저공침투하는 [[B-1 랜서]]와 [[F-111]], [[토마호크]] 등 [[레이더 반사 면적|RCS]]값이 작은 기종을 충분히 요격가능했다. 고정무장으로 GSh-6-23 23mm [[개틀링 기관총|개틀링]] [[기관포]]를 1정 장착한다. [[엔진]]은 솔로비에프 D-30F6 [[터보팬]] 엔진을 두 기 장착하며 엔진 길이만 7미터, 건조중량 2.4톤에 이르는 괴물로 dry 20,900lbs(9.5t) / wet 34,000lbs(15.4t) x 2라는 괴물같은 추력[* [[2017년]]까지도 이 추력을 넘는 [[전투기]]용 [[엔진]]은 [[F-22]]의 [[프랫&휘트니 F119]], [[Su-57]]의 AL-41 새턴, F-35에 장착되는 [[프랫&휘트니 F135]]밖에 없다. 물론 D-30F6은 F135보다 1.5m 길고 700kg이나 무거운 거의 한 체급 이상의 엔진으로 이것에서 [[애프터버너]]를 제외한 개량형들은 수송기인 [[IL-76]]과 여객기인 [[IL-62]], [[Tu-154]]에 사용되었을 정도로 큰 엔진이다. 이 정도 크기의 엔진에서 대추력을 안 뽑아내면 그게 더 이상하다.]으로 자체중량만 22톤에 이르는 MiG-31을 최대 속력 마하 2.83까지 내게 한다. [[MiG-25]]의 최대속력인 [[마하]] 2.5[* 마하 3.25 기록은 뭐냐는 의문도 들텐데, 사실 이건 [[레이더]]에 걸려 도망치려고 엔진을 일회용으로 태워먹으면서 만들어낸 속도다. 실제로는 마하 2.83조차도 엔진 수명이 순식간에 줄어들기 때문에 마하 2.5를 최대속도로 낼 수 있었다고 한다.]를 넘어 비상시에나 뽑아낼 수 있던 성능을 안정적으로 도달하면서 항속거리 등은 늘어났으며 [[전술기]] 중에서 이 정도로 빠른 기종은 없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ussian_Air_Force_Mikoyan-Gurevich_MiG-31BM_Pichugin-1.jpg]] [[1986년]] MiG-31을 대폭 개수한 MiG-31M이 첫 비행을 하였는데 [[소련]] 상공을 밥 먹듯이 드나들던 [[SR-71]]이 86년에 신형 MiG-31의 추격에 따라잡히는 바람에 이후로는 소련 영공 안으로 너무 깊숙하게 들어가지 않게 되었는데 그게 MiG-31M이라는 설이 있다. MiG-31M은 [[레이더]]를 탐지거리 300~400km급의[* 이건 출처가 확실하지 않다. [[러시아]]측에서도 이 [[레이더]]의 성능을 따로 공개하지 않아 [[영어 위키백과|영문 위키피디아]] 등 단순히 [[인터넷]]상에 공개된 제한된 [[정보]]를 토대로 [[네티즌]]들이 예측한 성능이다.] [[자슬론|자슬론-M 레이더]]로 업그레이드하고 전 좌석을 [[디지털]]화하고 [[사격통제장치]]를 업그레이드하여 [[R-77]]M이나 K-100 등 최신 초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을 장착하여 BVR 능력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R-73]] 단거리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어 [[MiG-25]]부터 내려오던 태생적 한계인 근거리 전투도 강화되어 세계정상급 [[요격기]]로 명성을 지키고 있다. 또한 [[ECM]] 포드 내장과 개량된[[ 엔진]]을 사용함으로 항속거리도 늘었으며 [[대레이더 미사일]]인 Kh-31와 Kh-58을 사용할 수 있어 [[SEAD]]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처럼 많은 양의 개량이 이루어저 미래전에서도 막강한 위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가된 장비가 많아 고정무장인 [[기관포]]를 제거했음에도 이륙중량이 '''52톤'''[* 출처 Jane's All the World's Aircraft 98-99][* [[K-1 전차]]가 50톤 초반이다. 폭격기나 [[수송기]]라면 100톤이 넘어가는 기종도 있지만 이건 '''전투기'''다. 물론 최대이륙중량이 52톤이라고 해서 자체 중량+무장+연료까지 52톤을 꽉꽉 채우고 다닌다는 뜻은 아니다]으로 급격하게 불어나서 현존 [[전투기]] 중 가장 무거운 기종으로, 과다한 무게로 인하여 7대의 [[프로토타입]] 중 1대가 추락하는 사고도 있었다. [[파일:external/steeljawscribe.com/mig-31_6.jpg|width=800]] 현재 [[러시아군]] 주력 [[요격기]]는 MiG-31의 최신 개량형인 MiG-31BM으로, 원래의 MiG-31을 MiG-31M용으로 개발된 전자장비들로 [[업그레이드]]한 기종이다. MiG-31BM은 AK-RLDN 데이터 링크 시스템을 이용해 지상관제소와도 [[데이터]]가 공유되어 본격적으로 간이 [[조기경보기]]로 사용될 수 있으며 과거 A형이나 [[JAS 39]]처럼 [[편대]]끼리만 공유되던 데이터를 다른 지상관제소와도 공유되도록 함으로서 그 능력을 한껏 확대시킨 샘이다. 파생형인 D형은 [[ASAT]] 미사일을 사용하도록 개조되었다. 다만 D형은 단 두 대만 개조되어 실험기로서의 성향이 강하다. MiG-31은 그 광활한 [[러시아]] 영공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종으로, 초기형의 경우에는 공대지 공격능력은 [[MiG-25]]보다도 부족한 전형적인 [[요격기]]였다. 그러나 그 대신 모든 성능을 [[공중전]]에 집중한 만큼 요격기로서는 상당히 강력한 공대공 전투능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최신 개량형인 MiG-31BM에 와서는 요격기로서의 운용만이 아니라 [[전폭기]]로서의 운용도 염두에 두어 본래 부족했던 공대지 공격능력도 어느 정도 강화하고 있어 [[폭탄]] 외에도 공대지 미사일이나 [[대레이더 미사일]] 등의 각종 공대지 공격용 무장을 탑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러시아군]]은 MiG-31을 [[2030년]]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는 PAK-DP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중인 6세대 전투기인 MiG-41로 대체할 예정이다. MiG-41에 대해서는 밑에서 후술한다. [youtube(GorrpZnEXME)] [[2018년]] [[3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신형 극초음속(최고속력 마하 10) 공대지/공대함 [[미사일]] [[Kh-47M2 킨잘]] 미사일의 발사 플랫폼으로 MiG-31이 사용됨을 공개하였다. [[파일:640px-2018_Moscow_Victory_Day_Parade_66.jpg]] [[2018년]] [[5월]] [[승리의 날]] [[열병식]]에서 킨잘을 장착한 MiG-31이 등장했다.[* 여담으로 이 '킨잘 에디션'은 프라모델로도 출시되었는데, MiG-31 노멀 버전 값에 비해 킨잘 에디션 값이 터무니없게 비싸서 미사일값이 전투기값보다 더 나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 동안 주로 영공 방어용 [[요격기]]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두어 운용되던 MiG-31에 본격적인 [[전폭기]]로서의 역할을 부여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 운용국 == 총 519기가 생산되어 구 [[소련]] [[방공군]]과 구 소련 [[공군]]에서 운용했었고, 현재는 이를 계승한 [[러시아 항공우주군]]이 약 240기, 구 소련 시절 배치되어 있던 MiG-31 30여기를 그대로 승계한 [[카자흐스탄]] 공군만이 운용 중으로 타국에 수출된 적이 없다. [[2015년]]에 한 [[터키]] 언론매체에서 [[시리아]]가 [[2009년]]부터 [[러시아]]에 MiG-31의 도입을 요청하였고 이것이 성사되어 2015년에 6기를 도입하여 운용 중이라는 보도를 했으나 러시아 당국에서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 후속 기종 == [[러시아]]의 [[언론]]매체에 의하면 MiG-31의 고속 장거리 요격 임무를 맡을 후속 기종인 [[https://en.wikipedia.org/wiki/Mikoyan_MiG-41|MiG-41]]이 [[2025년]] 배치를 목표로 [[2013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테스트 파일럿]]의 인터뷰에 의하면 MiG-41은 MiG-31을 베이스로 하여 마하 4급의 고속 [[요격기]]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개발 프로젝트의 사업명은 PAK-DP(ПАК ДП, '''П'''ерспективный '''а'''виационный '''к'''омплекс '''д'''альнего '''п'''ерехвата)이다. 다만 MiG-41은 5세대 전투기인 [[Su-57]]을 넘어서는 [[https://milidom.net/news/1273436|6세대 전투기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라]] 상기한 2025년 배치라는 목표는 현실적으로는 달성되기 힘들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때문에 개발에 큰 차질이 없다 하더라도 서방측의 6세대 전투기인 [[BAE 템페스트]]나 [[다쏘 FCAS]] 등과 비슷한 시기에 [[양산형|양산기]]의 실전 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물론 실전 배치와는 별개로 [[프로토타입]]의 공개는 그보다 좀 더 빨리 이루어질 수도 있긴 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MiG-31의 후속 기종을 빠른 시일 내에 보기는 힘들 것이라는 얘기. 그렇기에 MiG-31의 퇴역 역시 아직은 먼 이야기가 되고 있다. == 여담 == 한때 [[북한]]이 비밀리에 도입했다는 설이 있어서 [[한국 공군]]을 긴장시켰으나 다행히 설레발로 판명되었다. 21을 31로 오타냈다고... [[2009년]] [[8월 7일]], MiG-31 4대가 5달러에 팔렸다는 [[http://english.pravda.ru/russia/economics/10-08-2009/108720-fighters-0/|기사]]가 떴다(…). 최근 위 사건의 용의자가 잡혔다고 한다. [[인텔]]에서는 우주 [[여객기]]로 [[MiG-23]], [[MiG-29]]와 함께 운용되고 있다. 이처럼 상당하게 상승할 수 있는데 이는 MiG-31D가 [[F-15]]처럼 대위성 격추 임무도 맡고 있기 때문이다. === 모의교전에서의 실적 === [[2012년]]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MiG-33|MiG-29SMT]] [[편대]] vs MiG-31+[[Su-24|Su-24M]]+[[Su-34]] 편대의 모의교전이 있었는데 지상관제 배제 상태에서 전자장비 [[재밍]]을 풀로 걸고 했음에도 MiG-31 1대가 MiG-29SMT 1대를 잡아냈다.[* 물론 최종결과는 [[MiG-29]] 편대의 승리였다. [[항전갤]]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aviationfight&no=67585|링크참조]].] '''[[요격기]] 목적으로 만든 MiG-31이 지상관제 없이 전자장비 재밍이 걸린 상태에서 [[전투기]]를 [[도그파이트]]로 잡아낸 것.''' MiG-31 파일럿은 제대로 굇수인증하신 셈. 이는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MiG-29]]는 저속 기동에 특화된 기체로서 고속에서 공기저항이 높다. [[1990년대]] 초 알려진 MiG-29의 EM 차트에서도 이 사실을 반영하고 있는데 MiG-29는 일반 [[전투기]]가 기동하는 수준의 높은 속도에서 기동성과 항속거리가 크게 낮아진다. 특히 무장을 장착할수록 그러하다. 이는 MiG-29가 거점방어 [[요격기]]로서 특정 거점을 아음속 [[폭격기]] 등으로부터 지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설계하여 두꺼운 익후비와 동체를 통해 낮은 속도에서 양력을 많이 형성, 높은 상승력을 실현하기 위한 대신 고속성능은 사실상 포기했기 때문. 과거 [[소련 붕괴]] 직후 [[미군]] [[조종사]]들을 태워주는 행사에서도 [[러시아군]] 조종사는 MiG-29를 고속 영역으로 몰지 않았다고 한다(약점이 드러나니까). 반면 MiG-31이건 [[F-4 팬텀|F-4]]건 고속에서 [[운동에너지]] 상실폭이 MiG-29보다 훨씬 적고 고속 기동성은 더 우수하여 [[도그파이트]]에 강하다고 알려졌던 MiG-29을 잡아낼 수 있던 것이었다. [[공중전]]의 승패는 [[에너지]] 유지에 달려 있다. 이 점에서 MiG-29는 에너지 파이팅 기반의 근접전에 부적격하다고 볼 수 있다. 코소보 전쟁 당시에도 [[세르비아]]의 MiG-29가 [[F-15]]이나 [[F-117]] 등의 꼬리를 잡는 데에 근접했으나 결과적으로 에너지 유지에 불량하여 조준을 유지 못하고 미군기에 격추된 바 있다고 한다. 반면 초저공으로 지형을 숙지해 비행한 류비샤 쿨라신 [[대령]]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 === 게임 === *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 개근하는 기종이다. 일부 작품에 한정되긴 하지만, '''미사일보다 빨리 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종이다 [* 대부분의 작품에서 미사일의 속도는 대략 HUD상의 속도 기준으로 3,000 정도로 고정된다. 즉 3,000 이상의 속도가 나온다는 얘기.]. 당연히 기동성은 안습이기에, AI는 어떻게든 도그파이트로 대적한다 해도 대전시에는 붐 앤 줌 전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그나마 승산이 있다. 그리고 에이스 컴뱃 제로에서는 [[도미니크 주보프|슈바르츠 편대]]의 기체로 등장한다. 최신작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7편]]에서는 기동성 강화 부품 탑재로 개선시킬 수 있는데다 특수무기들도 제법 괜찮은 것들을 받아서 상당히 쓸만하게 나왔다. * [[워게임: 레드 드래곤]] 에서 소련의 초장거리 방공 기체로 등장한다. 미사일 거리만 12,500m를 찍는 괴물인데 이 미사일을 6발이나 들고 나온다(...) == 둘러보기 == [Include(틀:항공병기 둘러보기)] [각주] [[분류:전투기]] [[분류:항공 병기/현대전]] [[분류:소련군/장비]] [[분류:러시아군/장비]] [[분류: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