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lgcard4085693229.jpg|width=250]] [목차] >천만인의 선택, LG카드 == 개요 == [[LG]] 계열의 없어진 [[신용카드사]]. 금융업 실패의 전설로 악명높은 [[LG]] 계열 금융사 중 '''그나마''' 가장 성공'''했던''' 회사다. 그러나 [[2002년 가계 신용카드 대출 부실 사태|카드 대란]]으로 부도 직전까지 몰렸고, 결국 [[신한금융지주]]에 인수되어 [[신한카드]]와 통합됐다. 다만 통합 전 [[신한카드]]는 [[신한은행(1982년)|구 신한은행의 카드사업부]]로 규모가 작았기 때문에 LG카드의 인프라가 그대로 유지되었고, 그래서 현재의 [[신한카드]]는 LG카드가 이름만 바꾼 것이나 마찬가지다. == 역사 == 1979년 한영복 전 대한조선공사 가봉지사장이 코리안익스프레스카드라고 [[아멕스]] 영향을 받은 명칭으로 설립했다.([[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904200032920400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9-04-20&officeId=00032&pageNo=4&printNo=10322&publishType=00020|설립 기사]]) 1988년 [[LG전자|금성사]]에 인수되어 LG신용카드가 되었다.([[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8051700099205004&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88-05-17&officeId=00009&pageNo=5&printNo=6830&publishType=00020|인수 관련기사]]) 1990년대에는 [[삼성카드]]와 더불어 대표적인 대기업 계열 [[신용카드사]]로 통했다. 2000년대 초 [[국민의 정부]]([[김대중]] 정권)의 [[1997년 외환 위기|IMF]]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 정책에 협조하여 말 그대로 카드를 '''마구마구''' 뿌렸는데, 그 혜자스러움은 직업, 평잔, 재산을 따지지 않는 것을 넘어서서, [[백수]]부터 [[고등학생]][[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3/1998951_19578.html|(!)]][* 결국 연체율 증가로 경영난에 시달려 고등학생 발급 서비스는 중단되었다.][* 대부분의 고등학생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신용 조회조차 불가능한 법적 무능력자다!''' 그런 고등학생한테 신용카드를 발급해줬다는 건..]까지 '''서명만 하면 발급해주는 정도'''였다고 한다.[* 2004년 발간된 [[이원복]] 교수 교양만화 <[[먼나라 이웃나라]]> 미국편 1권에선 미국의 까다로운 신용카드 발급제도와 비교당하기도 했다. 해당 만화책에 따르면 한국과 달리 미국 카드사들은 대출/할부금 납부기록(크레디트 히스토리) 등을 까다롭게 검증해서 발급해준다.] [youtube(GZuTd4bugYU)] --과연 지금도 신한카드만 쓸까?-- 2000년부터 [[이영애]]가 출연한 광고를 내보냈다. 이 광고는 대중들에게 신용카드가 스타일리시한 생활의 상징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히트했으나, 나중에는 과소비를 조장한다고 비판받으며 LG카드의 이미지를 실추시켰고 사측은 결국 이듬해 다시 [[이영애]]를 기용해 '''자신의 능력에 알맞게 소비하자'''는 캠페인 광고를 찍어서 내보내지만 [[2002년 가계 신용카드 대출 부실 사태|...]][* 당시 이 CF 외에도 [[정우성]], [[고소영]]이 출연한 [[삼성카드]] CF도 신용카드 사용을 조장하는 듯한 컨셉은 비슷했다. [[고소영]]이 J트러스트 광고 출연으로 논란이 되었을 때 [[고소영]] 이전에 이영애한테 제안이 갔으나 거절했는데, 거절 이유가 이 카드대란 때문. 카드대란이 일어나는 것을 보며 [[이영애]]는 좀더 자신이 알아보고 광고를 고르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고, 금융광고는 자제하고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어찌보면 [[이영애]] 본인에게 있어 이 광고는 [[흑역사]]로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2002년]] 국내 최초로 '''고객 수 천만 명을 돌파'''하며 외적인 성장의 정점을 이뤘으나, 신용 조회도 없이 카드를 마구 뿌려댔으니 당연히 많은 고객이 카드빚(신용공여액)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이로 인해 2002년 중반부터 기하급수적인 규모의 개인파산과 함께 [[2002년 가계 신용카드 대출 부실 사태|카드 대란]]이 발생, 부실채권 누적으로 이듬해인 2003년 LG카드는 부도 위기에 몰렸다. 결국 2004년 초 [[LG그룹]]이 경영권을 포기하였고, [[워크아웃]]과 함께 공적자금을 지원받으면서 [[한국산업은행]]으로 경영권이 넘어갔다. 공적자금 지원과 함께 조금씩 경영이 정상화되며 2006년 중순에 실질회원 천만 명을 다시 회복했고,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M&A]] 시장에 매물로 나와 2006년 12월 20일에 [[신한금융지주]]에 매각되었다. 이 때 [[신한금융지주]]는 LG카드의 상징이나 다름없었던 이영애를 기용하여 LG카드의 [[신한금융그룹]] 편입을 자축하는 광고를 찍었고, 이듬해에 <거침없이 하이킥> 주연 이순재와 정준하를 모델로 기용해 화제를 모았다.[[http://m.tvcf.co.kr/Media/View.asp?Code=A000012411|해당 영상]] 2007년 10월 (구)신한카드의 자산을 인수해[* 구 신한카드 법인은 'SHC매니지먼트'란 파산법인으로 존속중이다.] [[신한카드]]로 재출범했다. 앞서 언급했듯 사실상 LG카드가 이름만 바꾼 형태며, 실제로도 [[역합병|LG카드 법인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LG카드의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2030, 레이디, 빅플러스, 기본체크 등이 있었고, 대부분은 신한카드로 승계되었다. 그런데 LG카드는 원래 신한금융지주와 아무 관련이 없던 회사라서 통합 직후 몇몇 LG 계열 체크카드는 '''신한'''카드임에도 [[신한은행]]을 결제 계좌로 등록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LG카드의 상품에 대해서는 [[신한카드]] 문서를 참고. == 흔적 == 현재의 [[신한카드]]는 [[LG그룹]]과 지분으로 얽힌 것은 없지만, 정신만큼은 LG를 계승하고 있음이 여러 곳에서 보인다. * LG카드 시절의 콜센터 번호였던 1544-7000가 현재도 [[신한카드]] 콜센터 번호로 쓰이고 있다. 거기에 1544 자체가 [[LG U+]][* LG카드 시절에는 데이콤.]에서 제공하는 식별번호인건 덤.[* [[KT]]는 1588, [[SK브로드밴드]]는 1599.] * LG카드의 포인트였던 마이LG포인트 또한 두 글자만 바꿔서 '''마이신한포인트'''로 운영 중. * '''[[범 LG가]] 임직원 할인''' 카드의 발급 대상에 LG는 물론 [[GS그룹|GS]], [[LS그룹|LS]], [[LIG그룹|LIG]]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 [[LG전자]] 대리점에서 가전제품을 살 경우 [[신한카드]] 할인 프로모션이 많은 편이며, 자체적으로도 LG 쪽과 관련된 혜택 주는 카드상품이 꽤 있다. * [[LG 트윈스]] 홈 경기 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일부 좌석을 2천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 간혹 [[신한카드]]로 승인을 따면 전표매입사가 LG카드라고 뜨는 가맹점이 아직도 가끔 있다.[* [[직불카드]]로 치자면 [[신세계백화점]]에서 [[신한은행]]의 [[직불카드]] 이용시 [[조흥은행]]으로 나오는 경우. [[조흥은행]]의 [[직불카드]]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받아서다.] 사실 현재의 [[신한카드]] 매입망 자체가 LG카드를 그대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 [[신한은행]] 카드사업부나 구 신한카드 시절에는 [[비씨카드]]의 망을 사용했다.] * [[GS스포츠]] 산하 구단인 [[FC 서울]]과 [[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의 스폰서로 신한카드가 등록돼 있다. 다만 FC 서울의 경우 LIG손해보험의 후신인 [[KB손해보험]]도 스폰서인 건 함정. * LG카드 옛 도메인인 lgcard.com 을 아직 신한카드에서 갖고 있다. 그런데 보통은 도메인만 살려놓고 공식 주소로 이동시켜주다가 소리소문없이 끝내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그정도가 아니라 공식 주소로 들어가면 뜨는 그 신한카드 서비스를 lgcard.com으로 이용하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웃기게도 lgcard.com으로 들어가는 것 자체는 Forbidden 뜨는데 구글 검색으로 신한카드 검색을 하면 lgcard.com으로 주소 뜨는 경우가 꽤 많으며 site:lgcard.com을 이용해도 결과가 많이 뜬다. * 2019년 12월 17일 14:57 기준 접속이 안되며, [[WHOIS#s-1|한국인터넷진흥원 후이즈검색]] 확인결과 해당 도메인의 소유가 [[WHOIS#s-3|후이즈]]로 이전된것으로 확인되었다. * 2020년 02월 08일 16:40 기준 확인 결과, 도메인 소유주 및 네임서버가 [[LG그룹]]으로 변경되었으며, www.lgcard.com으로 접속 시 shinhancard.com으로 리다이렉트된다. * 2020년 5월 15일 16:57 기준 확인 결과, Forbidden이 뜨면서 들어가지지 않는다. * 2020년 11월 18일 15:48 기준 확인 결과, IP 주소 오류가 뜨면서 들어가지지 않는다. == 여담 == 카드대란 때 가장 피해가 심했던 카드사인데, 당시 [[국민의 정부]] 내부에서도 LG카드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오가고 있었고, LG카드에 구제금융이 들어간다는 정보를 입수한 고위 공직자들은 친인척을 동원하여 당시 휴지조각으로 여겨지던 LG카드의 부실 채권들을 사재기하였다. 몇 년이 지나 LG카드가 정상화 후 채권 만기로 원리금을 상환하면서 이들은 투자금의 수십배에 달하는 이득을 얻었다. 투기 공화국의 씁쓸한 단면을 보여주는 일화. [[분류:신용카드사]] [[분류:LG]] [[분류:신한금융그룹]] [[분류:한국의 없어진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