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24px-E6B_Mercury_-_RAF_Mildenhall_Feb_2010_%284353741068%29.jpg|width=960]]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24px-Boeing_E-6B_Mercury_164406_%286853746621%29.jpg|width=960]]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24px-E-6B_Mercury_%285094148601%29.jpg|width=960]] [include(틀:보잉의 항공기)] [include(틀:현대전/미합중국 해군 항공기)] [목차] == 제원 == ||<:> '''길이''' ||<:> 45.8 m || ||<:> '''폭''' ||<:> 45.2 m || ||<:> '''날개면적''' ||<:> 283.4 m² || ||<:> '''높이''' ||<:> 12.9 m || ||<:> '''자체중량''' ||<:> 78,400 kg || ||<:> '''최대이륙중량''' ||<:> 154,400 kg || ||<:> '''항속거리''' ||<:> 11,760 km || ||<:> '''순항속도''' ||<:> 마하 0.69 || ||<:> '''승무원''' ||<:> 22명 || ||<:> '''엔진''' ||<:> [[CFM 인터내셔널]] [[CFM56]]-2A (24,000 lbf) [[터보팬]] x4 || == 개요 == [youtube(eMoZ9h-u0W8)] '''E-6 Mercury''' [[미 해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통신중계 & 지휘통제용 항공기로서 [[상호확증파괴]] 전략을 확실하게 수행하고자 개발된 항공기다. E-6의 가장 큰 임무는 항공기나 함정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핵전쟁]]으로 미국이 아주 절단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잔존해있는 핵전력으로 적국을 [[석기시대]]로 만드는 것인데 이정도의 상황에 이르렀다면 당연히 해저에 짱박혀 있는 [[SSBN]]의 생존확률이 일반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사일로나 [[폭격기]]가 주둔한 공군기지에 비해 월등히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SSBN]]에 탑재된 [[SLBM]]의 발사/통제에 관한 명령을 중계하는 역할을 지니고 있으며, 이 최종적인 결정은 당연히 [[백악관]]이나 [[미합중국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이루어지긴 하나 전시에는 어딘가에 있을 지휘[[벙커]]나 [[VC-25]], [[E-4]] 등의 항공기와 데이터링크로 연계된다. 미 해군은 이런 시스템을 TACAMO (Take Charge and Move Out)라고 칭하고 있으며 1960년대 초반 [[조지 워싱턴급]] SSBN이 취역하면서 이 임무에 대한 개념도 정립되기 시작했다. 최초에는 [[C-130]]을 개량한 [[EC-130]]Q에게 그 임무를 맡겼으나 1980년대 후반 E-6로 대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고, [[미 공군]] 역시 E[[C-135]]C 항공기로 "Looking Glass"라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통신중계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지만 1998년 이 역시 퇴역하면서 E-6에 모든 역할을 [[몰빵]]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현재 E-6가 지니는 임무는 SLBM 뿐만 아니라 미국의 각 지역에 산재한 미 공군 소속의 ICBM 통제도 겸하고 있는데, 결국에는 너저분하게 중복되는 요소를 하나로 통합하고 국방비를 절감시키려는 의도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보면 된다. E-6는 [[C-135]] 계열[* 보잉 707의 [[프로토타입]]인 367-80에 기반하여 개발됐다. 즉 367-80에서 C-135 계열과 B707 계열 두 종류로 나눠 탄생하게 된 것인데, 기존 367-80의 설계를 그대로 따라간 C-135 시리즈와 달리 B707은 형식별 개량을 거듭하면서 덩치가 더 커지게 되었다.] 항공기와는 달리 순수하게 [[보잉 707]] 여객기를 기반으로 제작됐고, [[E-3]]와 약 75% 가량의 기계/전자적 공통점을 지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자장비가 워낙 많은데다가 또 이를 냉각시켜야 하기에 E-3처럼 기내에 액체산소를 따로 보관하고 있다. 1987년 첫 비행 이후 1989년에 배치되기 시작하여 총 16대를 [[하와이]] Barber's Point 해군기지와 [[메릴랜드]]주 Patuxent River 기지에 적절히 뿜빠이해서 각각 [[태평양]]과 [[대서양]] 지역을 커버할 수 있도록 했고, 언제든지 핵공격이 가능하도록 공중에서 24시간 서로 교대해가며 항시 대기하고 있었으나 [[소련]]이 해체된 후 1992년부터는 다 본토로 옮겨놓고 그냥 지상에서 대기하는 것으로 임무의 강도가 훨씬 완화됐다. 단파나 초단파로는 해저에서 작전하는 잠수함과의 통신이 거의 불가하기에 주로 초장파 (VLF : 3~30 kHz)를 사용하는데, 무려 8 km에 달하는 LTWA (Long Trailing Wire Aerial) 안테나를 공중에 쭉 늘어뜨리고 뱅뱅 선회하며 SSBN과 통신을 하는 패턴으로 움직이게 된다. [[오하이오급]] 잠수함은 항공모함 전투단에 편성된 것이 아닌데다가 E-6의 통신가능 거리도 엄청나기에 어디 짱박혀서 뭘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지금보다 해양감시 역량이 더 뛰어났던 냉전 당시에도 미 항모전단이 작정하고 숨어서 작전을 수행하면 소련군은 그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다. 80년대 미 항모가 소련 영해 인근에서 며칠간 훈련을 수행해도 한참 뒤에야 그 사실을 파악할 정도였는데 해양감시역량이 매우 초라해진 러시아 능력으로는 어림도 없다. 오히려 냉전 당시에 미해군이 소련해군의 SSBN 절반 가량을 추적하고 다녔을 정도로 미해군과 소련해군 사이의 격차는 엄청났다.] 최초 E-6A로 제작된 기체는 1997~2006년 사이에 모두 E-6B로 개조되었는데, EC-135C가 해왔던 ABNCP (AirBorne National Command Post) 노릇을 E-6에 부여하는 것과 함께 상업용 위성과의 데이터링크, [[B737]]NG의 디지털 조종석으로 개량하는 작업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개량된 기체는 약 15시간을 급유없이 비행할 수 있으며 여러번 급유를 받으면 무려 72시간 가량으로 체공시간이 늘어난다고 한다. 그런데 애초에는 이걸 2020년 언저리까지 운용하는 것으로 상정하고 있었지만 이런 기체를 고작 10여대 안팎으로 새로 찍어 내려면 상당한 예산이 필요하고, [[SSBN]]을 통한 핵투사 능력은 대체할 수 있는 수단도 없기 때문에 뭐가 어찌됐던 계속 고쳐다가 열심히 굴려댈 가능성이 높다. == 관련 문서 == [[https://en.wikipedia.org/wiki/Boeing_E-6_Mercury|(영문 위키백과) Boeing E-6 Mercury]] == 관련 항목 == * [[미국 해군]] * [[상호확증파괴]] [[분류:항공 병기/현대전]][[분류:조기경보기]][[분류:1989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