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스포일러)] [[파일:external/www.indiegames.com/covetous.png]] * [[https://ko.y8.com/games/covetous|Covetous(탐욕)]] * [[https://cafe.naver.com/hansicgu/21182|Covetous(탐욕) 한글판]] [목차][[분류:플래시 게임]] == 개요 == 오스틴 브리드(Austin Breed)라는 유저가 제작한 [[플래시 게임]]. 흔히 국내에서 이 게임의 이름이 키메라 증후군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배니싱 트윈]] 현상을 주제로 한 게임이다. 죽어서 살아남은 쌍둥이의 몸 속에 잠들어 있던 [[세포]]가 갑자기 되살아나 형제의 몸을 먹어치워 육체를 완성한 뒤 안에서부터 몸을 뚫고 태어나는 게 목적인 게임이다. 처음엔 도트 하나 크기의 세포 단위 에서 시작하며 진행될수록 점점 더 커지고, 먹을 것도 점점 더 커진다. 한마디로 죽은 쌍둥이 형제의 복수극(?). 스테이지 하나를 클리어할 때마다 대사(세포의 독백)가 나오며, [[숙주]]의 표정도 웃는 얼굴에서 점점 기분 나빠하는 얼굴로 바뀐다. 조작은 단순하게 [[키보드]] 방향키만 사용한다. 게임 자체는 전혀 어렵지 않은데[* 참고로 키보드 조작과 상관없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버그가 있다.다만 게임자체가 의미심장한 만큼 의도적인 것인지는 불명.], 중요한 건 앞서 말했듯이 정말 기분 나쁘고 기괴하다. [[8비트]] 그래픽으로 그려진 기괴한 인간의 모습, 계속 반복되는 잡음에 가까운 음악. 마지막에 몸을 뚫고 나올 때는 진짜 깜짝 놀라거나 혐오스러울수 있으니 주의바람. 여담으로 중간부터 [[광과민성 발작]]을 유발할 수 있을 듯한 이펙트가 배경에 깔린다. [[닌텐도 증후군|포켓몬스터 무인편 38화]]와 매우 유사하다. 무려 [[멀티 엔딩]]을 가지고 있다. 분기점은 맨 마지막에 태어나는 데 성공했느냐 실패했느냐. == 클리어 시 나오는 대사들 == >By some kind of miracle, I was given another chance at life. >어떤 [[기적]]으로 인해, 나는 삶을 살아갈 또 다른 기회를 얻게 되었다. > I was the forgotten cell. Left to die in the flesh of my brother. >나는 잊혀진 세포였다. 내 형제의 몸 속에서 버려져 죽어가고 있었다.[* 실제로도 베니싱 트윈 현상을 통해 흡수된 쪽은 아무런 역할이 없다. 그러니까 이로운 것도 없고 해로운 것도 딱히 없다. 심지어 아무것도 모른 채 병원에 갔다가 그런 일이 있었는줄 아는 사람도 많다.] > I felt myself become thick and lump. growing into the form that was robbed from me. >스스로가 점점 굵어지고 덩어리져 가는 것이 느껴진다. 내가 빼앗긴 그 형체로 자라나고 있다. >I'm so hungry. >너무 배고파. >To thrive is to eat. I must continue consuming my host, my ignorant kin. >성장하기 위해 먹는다. 나는 계속해서 나의 어리석은 혈육, 내 숙주를 흡수해야만 한다. >What kind of god gives entity just to let me {{{#red '''DIE AGAIN'''}}} tucked behind kidney and fat. >어떤 [[신]]이 나를 그저 [[콩팥|신장]]과 [[지방(화학)|지방]] 뒤에 깔린 채로 {{{#red '''[[유산(의학)|다시]] 죽어가도록'''}}} 나에게 자아를 준다는 말인가. >I love you my sweet brother, My forgiving host. >사랑한다 나의 형제, 자비로운 숙주여. >'''FUCKAND EAT YOU CUNT SHITPIG/''' >'''다 처먹어주마 이 개돼지새끼''' >I never desired wealth or status. just existence. >난 부나 명예를 바란 적 없다. 그저 존재만을 바랬지. * (마지막에 성공했을 때) >{{{#red O, existence. Let me be known.}}} >{{{#red 오, 존재여. 내가 알려지도록 해 다오.}}} * (마지막에 실패했을 때) >In the end, I couldn't do it. I couldn't put myself to steal from another what was once stolen from me. >결국, 나는 할 수 없었다. 내가 한번 빼앗겼던 것을 다른 이에게서 빼앗아 버리는 짓은 할 수 없었다. == 해설 == 결국 이 게임의 엔딩은 '''흉측한 괴물로서 존재할 것인가, 아니면 한명의 인간으로서 사라질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성공 시 나온 모습은 결코 인간의 모습이라 할 수 없기에 성공 시에는 결국 자신이 죽인 형제처럼 인간이 되지는 못했다고 봐야 한다. 그저 본인이 원한대로 생명을 얻게 되었을 뿐 심리적으로도 위에 있는 대사들을 보면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결코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그리고 설령 태어난다 할지라도 결국에는 사살당할 운명이다. ~~안습.~~[* 주인공이 스스로를 어떻게 인식을 하든 다른 사람들에게는 괴물밖에 더 안된다.] 물론 그저 존재하기만을 바란 주인공 입장에서는 상관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실패 시의 메시지를 보면 결국 주인공은 형제를 없애는 데에 죄책감을 느껴 스스로 태어나지 않기를 선택한다. 게임 주인공인 세포는 비록 이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지는 못했더라도 가장 고등적이고 윤리적인 감정인 [[죄책감]]과 [[자비]]를 느낌으로서 인간이 되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