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회원수정2)]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Auto_wall%E2%80%A2e_clipped_rev_1.png]] [목차] == 개요 == [[월-E]]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로봇. 성우는 애플 [[OS X]]의 [[VoiceOver]][* [[보이스웨어]]처럼, 문자를 글로 읽어주는 음성합성 (Text to Speech, TTS) 프로그램이다.]/[[시영준]]/[[에바라 마사시]][* 한일 성우 모두 [[나루토]]의 [[마이트 가이]]를 맡는다.]. 종종 [[자동운항|오토파일럿]](Autopilot)이라고도 불린다. > "Not Positive!" > "안돼!" [* 밑에서 서술하겠지만 선장이 식물을 손에 넣은 것처럼 흉내내자 이를 실제 식물로 오인한 오토가 한 대사이다.] 말투가 꽤나 선원스럽다. "Aye, aye!"[* 옛날, 그러니까 대양에 아직 범선들이 돌아다니던 시대에 쓰던 식의 Yes다. 다만, [[스코틀랜드]]에서는 오늘날에도 쓰인다.] 이름 그대로 액시엄(Axiom) 호의 자동조종을 담당하고 있다. 모양을 보면 알겠지만 액시엄의 조종키이기도 하다.[* 초기 디자인은 키 모양이 아니라 인간형이었다.] 원래 액시엄 호는 [[선장(월-E)|선장]]이 주로 조종을 맡고 AUTO는 이를 보조하는 정도의 역할을 하도록 디자인되었으나, 시간이 지나 인간이 아닌 로봇이 인간들의 생존 및 생활을 완전히 떠받치는 사회체계가 완성되면서 오히려 '''함장이 병풍이 되고 AUTO가 모든 권력을 쥐는''' 구도([[전제군주제|Autocracy]])가 형성되었다. --AUTOcracy-- === 진실 ===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external/i0.wp.com/wall-e-disneyscreencaps.com-5081.jpg]] [[파일:external/i0.wp.com/wall-e-disneyscreencaps.com-7901.jpg]] [include(틀:디즈니 픽사의 최종보스)] 하지만 실상은 '''작중 사건의 [[흑막]]이자, [[월E|본작]]의 [[최종 보스]]'''다. [* 다만 최종보스라곤 하나 주인공인 월-E하고는 대립은 커녕 싸움조차 없다. 최종결전도 월-E와 EVE는 배제된 채 선장과 AUTO의 양자대결로 이루어 졌다. 다만 월-E가 식물을 지키는 과정에서 AUTO가 월-E를 전기충격시키는 바람에 이브가 지구로 돌아갈려는 계기를 마련했다.] 초기에는 짧은 시간의 우주여행 후 지구로 다시 돌아가도록 프로그래밍되었으나, 어딜 봐도 지구는 다시 사람이 살 만한 곳으로 돌아올 가망이 전혀 없었다. 이에 [[BnL사]]가 귀환 계획을 취소한다는 내용의 [[A113]] 지령을 AUTO에게 몰래 송신했고, 이를 수신한 AUTO는 지구로 돌아간다는 목적을 삭제하고 계속 우주를 무작위 워프하며 끝없는 자동항해를 계속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진실을 안 함장이 지구로 돌아가겠다고 하자, 월-E와 이브를 소각장으로 투하시켜버리고 선장을 함장실에 감금하고 계속 우주를 항해하려고 한다.[* 참고로 원래는 AUTO가 EVE가 가져온 식물을 직접 빼돌리는 씬이 있었으나, 제작 과정에서 기각되었다(하지만 DVD에 수록된 [[컨셉 아트]] 형태의 [[https://www.youtube.com/watch?v=4cxk1uVNIjg|삭제 영상]]이 존재한다. 이때 AUTO의 모습은 최종버전의 GO-4를 키운 듯한 모습에 가깝다).] 당시 선장은 AUTO의 행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역대 선장들 사이에서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여전히 변함이 없는 AUTO의 모습에 무언가를 깨닫는다.[* 함장실 한 쪽 벽에는 역대 함장들의 사진이 걸려있는데 함장의 뒤로 보이던 AUTO가 후대로 갈 수록 점점 가까이 다가오더니 현재 함장 자신의 사진에서는 [[https://youtu.be/IJWc4PD317w?t=180|자신의 뒤통수 바로 뒤까지 와 있다]]. 이 연출이 점점 뚱뚱해지는 함장들과 함께 AUTO도 점점 거대해지는듯이 보인다.] 즉 인류는 사실상 AUTO의 지배하에서 살고 있던 것. 그러나 월-E와 EVE가 소각장에서 빠져나오자, AUTO는 모든 경비로봇들을 투입하나, 선장이 식물을 차지한 것에 당황하고[*스포일러 사실 선장이 월-E가 식물을 든 사진의 홀로그램으로 낚아버린 것이다. 게다가 하필이면 배경도 겹쳐졌기 때문에 효과는 배. 그러나 손 모양이 딱 티가 나는데도 눈치채지 못했다. 다음 장면에서 나온 AUTO의 시점을 보면 알겠지만, 외눈에다가 카메라인 탓에 깊이 인식이 힘들어서 겹쳐 보이는 것들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곧바로 함장실로 내려와 선장과 사투를 벌인다. 선장이 자신에게 매달리자 그를 떼어놓기 위해 핸들을 돌려 우주선을 기울여버리고 지구 귀환 장치를 중단시키려한다. 월-E가 버티자 결국 활성화 버튼을 누르다가 활성화 버튼을 테이저로 박살내버리고 월-E를 망가뜨려버린다. 그러나 이에 분노한 선장이 두 발로 일어서서 달려들고 손잡이 끝 부분을 테이저로 변모시켜 AUTO와 맞붙는다. 테이저가 장착된 AUTO가 유리한 상황이었으나 하필 거칠게 하는 바람에 AUTO의 설정 조작 덮개가 열려 결국 선장이 수동 모드로 전환해 [[장비를 정지합니다|그대로 전원이 꺼져버린다.]] 이후로는 그냥 조종간(...) 취급을 받게 된다. 엔딩 크레딧을 보면 액시엄 호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되어 이끼와 덩굴로 엄청나게 많이 뒤덮인 것을 볼 수 있다. 이로써 AUTO는 액시엄 호와 같이 평생 전원이 꺼진 채 그 안에서 영원히 버려지는 듯 싶었으나, 이후 제작자가 결국은 인류 문명 재건의 재료로 쓰였다고 밝힌 바가 있다. 빨간 카메라 아이와 본래의 임무와는 다른 비밀 지령을 받고 있었다는 점, 인간에게 반란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인공지능 [[HAL9000]]의 오마쥬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본작이 기본적으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모든 사람이 호버체어를 타고 다니면서 인류가 일어서지 않고 살게되었는데, 호버체어에서 떨어지는 씬에서는 인류가 다시 두 발로 일어선 것에 대해 도약(?)을 했다는 의미로 [[https://www.youtube.com/watch?v=ypEaGQb6dJk&start=374|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https://www.youtube.com/watch?v=B_kIcvfMxug&start=168|같은 브금을 넣었다.]](선장이 일어선 것을 보고 사람들이 감탄한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의 장면은 원시인이 어떤 네모난 물질을 만지고 나서 도구를 쓸 수 있는 문명에 도달함을 의미한다.] 또 천장에 매달린 형태와 외눈, 곡면이 많은 흰색 패널을 보면 [[GLaDOS]]가 크게 연상되기도 한다. 오토의 반란 동기는 비밀지령의 수행도 있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액시엄 호 안에서 살아가는 인류의 모든 삶을 자신이 관리할 수 있다는 권력'''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생각해 보면 한 수 앞밖에 내다보지 못한 어리석은 일이었다. 만약 그 상태 그대로 그냥 지구로 돌아갔더라면 인류를 이끌 액시엄 수뇌부의 총수로서, 이전까지 별 열정이 없던 선장을 바지사장으로 세워놓고 '''자신이 지구 전체의 통제권을 잡을 수도 있었다.'''] [[분류:월-E]][[분류:디즈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