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1923년/사건사고]][[분류:일제강점기/사건사고]][[분류:대한민국의 재난]][[분류:나무위키 태풍 프로젝트]] [목차] == 개요 == 1923년 8월 13일~14일에 당시 [[일제강점기|일제 치하였던 조선]](현재의 대한민국 및 북한)을 내습한 태풍이다. {{{#ff0000 '''23'''}}}{{{#0000ff '''53'''}}}호는 '19{{{#ff0000 '''23'''}}}년에 발생한 태풍으로 일본이 조선에서 태풍 관측을 처음 시작한 이래 {{{#0000ff '''53'''}}}번째 태풍'이라는 뜻이다. == 기록 == || 최대풍속(m/s)[* 10분 평균 풍속] || '''목포 23.8''' 제주 21.1 인천 19.0 대구 12.8 부산 12.4 서울 11.4 강릉 11.0 || 기록만 보면 그렇게 강한 태풍은 아니지만, 당시에는 관측소가 매우 적었기 때문에 더 강한 바람이 분 지역도 있었을 것이다. 목포와 제주에서는 순간최대풍속이 30 m/s를 넘어섰을 수도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20 m/s 이상의 높다고 할 수 있는 순간최대풍속을 기록하였을 수도 있다. 강수량은 50 mm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적었는데, 이 또한 더 많이 내린 지역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강수량은 적어도 강한 태풍은 꽤 있었다. 기압도 기록이 거의 없고, 있는 기록도 1000 hPa 정도로 태풍 치고는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 피해 == 위처럼 기록 자체로는 비교적 약한 태풍으로 볼 수 있지만, 당시에는 일제강점기여서 방재 시설 및 지침이 미비하였고, 관측소가 없었던 지역에서 더 강한 바람이 불었거나 더 많은 비가 내렸을 수도 있어서인지 측정된 세력에 비하여 매우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전국에서 무려 {{{#ff0000 '''1,157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다. 이는 13년 후인 1936년에 내습한 [[3693호]]에 이은 인명피해 '''2위'''이다. 당시 인구가 현재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 인구 대비로는 무려 {{{#ff0000 '''2,000명'''}}}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