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include(틀: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목차] == 개요 == || '''순위''' ||<-2>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파일:루마니아 국기.svg|width=30]] ||<bgcolor=#90ee90>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루마니아]]''' || 3 || 2 || 1 || 0 || 4 || 2 || +2 || '''7''' || || '''2''' || [[파일:잉글랜드 국기.png|width=30]] ||<bgcolor=#90ee90>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 || 3 || 2 || 0 || 1 || 5 || 2 || +3 || '''6''' || || 3 || [[파일:콜롬비아 국기.png|width=30]] ||<bgcolor=#ffb6c1>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콜롬비아]] || 3 || 1 || 0 || 2 || 1 || 3 || -2 || '''3''' || || 4 || [[파일:튀니지 국기.svg|width=30]] ||<bgcolor=#ffb6c1> [[튀니지 축구 국가대표팀|튀니지]] || 3 || 0 || 1 || 2 || 1 || 4 || -3 || '''1''' ||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의 진행상황 중 조별리그 G조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이름값만 본다면 D조보다 더한 죽음의 조인데 당시 루마니아는 FIFA 랭킹 5위, 잉글랜드는 6위, 콜롬비아가 9위로 FIFA 랭킹 10위권 내의 국가 중 세 팀이나 한 조가 되는 기이한 상황이 펼쳐진 것.[* 물론 이 경우 E조도 만만치 않다. 톱시드 네덜란드에 한끗차로 톱시드에 밀린 멕시코와 벨기에가 있으니...] == 제 1경기: 잉글랜드 2-0 튀니지 ([[스타드 벨로드롬]], [[마르세유]]) == || 경기일 ||<-2> [[1998년]] [[6월 15일]] 14:30(GMT+2) || || 국 가 || [[파일:잉글랜드 국기.png|width=30]] '''잉글랜드''' || [[파일:튀니지 국기.svg|width=30]] 튀니지 || || 득 점 || '''2''' || 0 || || 득점자 || [[앨런 시어러]](42’)[br][[폴 스콜스]](89’) || . ||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 이후 20년만에 월드컵에 다시 발을 디딘 튀니지의 경기가 시작되었고, 당초 예상과는 달리 튀니지가 초반부터 매섭게 잉글랜드의 골문을 위협했다. 아델 셀리미가 돌파 후 패스를 해줬고 이를 받은 [[수칸데르 수아야]]의 슈팅을 [[솔 캠벨]]이 간신히 막으며 초반 위기에서 벗어났다. 잉글랜드는 5-3-2의 수비적인 운영에 롱패스 위주의 경기를 이어가며 좀처럼 승기를 잡지 못했고, [[폴 스콜스]]에게 기회가 찾아왔지만 튀니지가 끈질긴 수비로 어떻게든 막아가고 있었다. [[테디 셰링엄]]의 환상적인 중거리슛 조차도 골대 상단을 맞고 무위에 그쳤다. 그러다 [[폴 스콜스]]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그레이엄 르 소]]의 왼발 프리킥이 [[앨런 시어러]]의 헤더로 이어지며 답답한 잉글랜드의 공격력에 숨통을 불어넣었다. 이후 잉글랜드의 파상공세는 지속되었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폴 스콜스]]에게 수많은 기회가 왔지만 모두 놓쳐버리던 후반 44분 [[폴 인스]]의 패스를 받고 [[타레크 타베트]]의 태클을 견뎌내며 감아찬 슛이 골로 이어졌다. 잉글랜드의 명성 답지 않게 매우 답답했던 경기. [[여담]]으로, 이 경기의 주심은 일본의 [[오카다 마사요시]], 1부심이 한국의 [[정용현]]이었다. == 제 2경기: 루마니아 1-0 콜롬비아 ([[스타드 드 제를랑]], [[리옹]]) == || 경기일 ||<-2> 1998년 [[6월 15일]] 17:30(GMT+2) || || 국 가 || [[파일:루마니아 국기.svg|width=30]] '''루마니아''' || [[파일:콜롬비아 국기.png|width=30]] 콜롬비아 || || 득 점 || 1 || 0 || || 득점자 || 일리에(45+1’) || . || [[카를로스 발데라마]] VS [[게오르게 하지]]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지난 대회에 이어 또다시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만났기에 콜롬비아가 설욕할 수 있는지의 여부도 관심사였다. 그러나 루마니아가 4년 전보다도 더 심하게 시종일관 두들겨 패던 경기이며, 그나마 콜롬비아의 [[파리드 몬드라곤]] 키퍼의 선방들이 아니었으면 이경기는 1:0이 아니라 4:0도 가능했었다. 전반 끝나기 직전 [[아드리안 일리에]]가 [[마우리시오 세르나]]의 마크를 개인기로 벗겨낸 후 환상적인 칩샷으로 [[파리드 몬드라곤]] 키퍼의 키를 넘기며 선취골을 넣었다. 콜롬비아는 후반전에야 뒤늦게 컨디션이 돌아온 건지 루마니아의 골대를 쉴새없이 두드렸지만 모든 공격이 무위에 그쳤고, 결국 콜롬비아는 설욕에 실패했다. 사실 4년 전 대회 때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참사]]로 인해 콜롬비아 사회 전체가 술렁이기도 했었고, 이 대회 때의 전력은 그 당시보다도 많이 약했었다. == 제 3경기: 콜롬비아 1-0 튀니지 ([[스타드 드 라 모송]], [[몽펠리에]]) == || 경기일 ||<-2> 1998년 [[6월 22일]] 17:30(GMT+2) || || 국 가 || [[파일:콜롬비아 국기.png|width=30]] '''콜롬비아''' || [[파일:튀니지 국기.svg|width=30]] 튀니지 || || 득 점 || '''1''' || 0 || || 득점자 || 프레시아도(82’) || . || 첫 경기를 패배한 두 팀의 사활이 걸린 경기로, 콜롬비아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콜롬비아는 여기서도 공격력에 심각한 약점을 보여줬다. 시종일관 튀니지의 골을 두드렸지만, 잉글랜드도 간신히 두 골을 넣은 튀니지의 벽에 계속하여서 막혔었고, 오히려 주제 클라이통이 올린 코너킥이 혼전 상황에서 골대 상단을 맞고 튀어나오며 하마터면 실점을 할 뻔 했다. 양팀 다 들어가야 할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무승부]]로 사실상 동반 탈락의 위기에 몰렸으나, 콜롬비아의 주장이자 이에스 [[카를로스 발데라마]]가 [[카이스 고드반]]의 공을 빼앗은 뒤 [[레이더 프레시아도]]에게 바로 찔러줬고, 프레시아도가 결국 골로 성공시키며 콜롬비아가 승점 3점을 따내며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반면에 2패가 된 튀니지는 잠시 후 잉글랜드가 루마니아를 반드시 잡아주길 기원했지만... == 제 4경기: 루마니아 2-1 잉글랜드 ([[스타디움 뮈니시팔|툴루즈 시립 경기장]], [[툴루즈]]) == || 경기일 ||<-2> 1998년 6월 22일 21:00(GMT+2) || || 국 가 || [[파일:루마니아 국기.svg|width=30]] '''루마니아''' || [[파일:잉글랜드 국기.png|width=30]] 잉글랜드 || || 득 점 || '''2''' || 1 || || 득점자 || 몰도반(46’)[br]페드레스쿠(90’) || [[마이클 오언]](81’) || 첫 경기에서 어렵게 신승을 한 잉글랜드지만, 그래도 루마니아를 상대로 고전은 하진 않겠지라고 예상되었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루마니아와의 대결에서도 [[고구마(동음이의어)#s-6|고구마]]스런 모습을 보였는데, 루마니아의 탄탄한 수비 조직력에 잉글랜드의 공격은 무위로 돌아갔다. '''루마니아는 왜 자신들이 잉글랜드를 제치고 톱 시드가 되었는지를''' 이번 경기에서 여실히 보여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스로인 공격이 [[게오르게 하지]]의 발을 거쳐 볼이 높게 떴고, 이를 [[토니 아담스]]가 그답지 않은 어이없는 실수로 놓치게 되어 [[비오렐 몰도반]]이 노마크 찬스를 맞이했고, 이를 골로 성공시키며 루마니아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잉글랜드는 전반전에 [[폴 인스]] 대신 투입된 [[데이비드 베컴]]의 패스로 공격의 물꼬를 틀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으나, 이 베컴의 롱패스가 시어러에게 연결되었고 강하고 빠른 크로스를 [[폴 스콜스]]가 살짝 띄워 터치한 것을 쇄도하던 [[마이클 오언]]이 슬라이딩 슛을 날려 동점골을 성공시킨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후반 45분, 잉글랜드 페널티 에어라인 안으로 온 공중볼을 [[단 페트레스쿠]]와 [[그레이엄 르 소]]가 경합을 하게 되는데 [[그레이엄 르 소]]가 어깨싸움에서 이겼음에도 골 간수를 제대로 못하며 오히려 페트레스쿠에게 슈팅을 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며 페트레스쿠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루마니아는 2연승을 기록하며 조별 리그 통과를 확정지었다. 한편 이 경기 결과로 인하여 튀니지는 완전히 탈락이 확정되었다. 설령 반대로 잉글랜드가 루마니아를 이겨서 그것 덕에 [[탈락]]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쳐도 튀니지 입장에서는 루마니아도 상당히 버거운 상대이기에 아무런 의미도 없었을 것이다. == 제 5경기-1: 루마니아 1-1 튀니지 ([[스타드 드 프랑스]], [[생드니]]) == || 경기일 ||<-2> 1998년 [[6월 26일]] 21:00(GMT+2) || || 국 가 || [[파일:루마니아 국기.svg|width=30]] 루마니아 || [[파일:튀니지 국기.svg|width=30]] 튀니지 || || 득 점 || 1 || 1 || || 득점자 || 몰도반(71’) || 수아야(12’-PK) || 루마니아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반대로 튀니지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라 큰 의미가 없는 경기였다. 그러나 대회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해이해지지 말자는 의미에서 루마니아는 선수 전원이 [[삭발]]+노란 머리카락으로 [[염색]]을 하며 단합력을 끌어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마니아는 전반 초반 [[아델 셀리미]]를 잡아채며 [[페널티 킥]]을 허용하였고, [[스칸데르 수아야]]가 이를 성공시키며 튀니지를 무득점의 수렁에서 구해냈다. 이후에도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튀니지는 공격적으로 나섰고, 루마니아의 [[마리우스 러커투시]]는 튀니지의 주장 [[사미 트라벨시]]의 얼굴을 가격했음에도 주심이 미처 보지 못해 넘어가는 상황도 나왔다. 사실 이번 대회에서 루마니아는 매우 거친 행보를 보였는데, 지난 두 경기 동안 무려 경고를 7장이나 받았다. 율리안 필리페스쿠가 경고 누적으로 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을 정도. 그런데 이 경기에서 루마니아는 단 한장의 경고도 받지 않았다. 똑같이 거친 몸싸움을 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후반전에도 [[메흐디 벤 슬리만]]이 찬스를 잡았을때도 살인 태클이 일어났지만 경고조차도 나오지 않았고 벤 슬리만은 그대로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다.[* 이때 루마니아의 골키퍼인 [[보그단 스텔레아]]가 파이어맨 캐리자세로 메흐디 벤 슬리만을 필드 바깥으로 옮겨주는 진기명기를 보여줬다.] 지난 두 경기 내내 환상적인 선방을 보여준 [[쇼크리 엘 우아에르]] 골키퍼는 루마니아 선수들의 육탄공격에 손목 부상까지 당하면서도 투혼을 보여줬으나 골대를 지키기보다는 [[스위퍼 키퍼]] 마냥 앞으로 나오는 수비를 펼쳤고, --[[김병지]]? [[마누엘 노이어]]?-- 결국엔 이게 무리수가 되고 말았다. 골문을 비우고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 클리어에 실패했고, 이렇게 흘러나온 골을 [[비오렐 몰도반]]이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오게 되는 주범이 되어버렸다. 결국 루마니아는 승점 7점으로 조 선두로 조별리그를 돌파했고, 튀니지는 1득점과 승점 1점만 건진 채 최하위로 탈락하게 된다. == 제 5경기-2: 콜롬비아 0-2 잉글랜드 ([[스타드 펠릭스 볼라르]], 랑스) == || 경기일 ||<-2> 1998년 6월 26일 21:00(GMT+2) || || 국 가 || [[파일:콜롬비아 국기.png|width=30]] 콜롬비아 || [[파일:잉글랜드 국기.png|width=30]] '''잉글랜드''' || || 득 점 || 0 || '''2''' || || 득점자 || . || 앤더턴(20’)[br][[데이비드 베컴]](29’) || '''Winners takes all'''. 진짜 이 말 한마디로 요약되는 승부가 되어버렸다. 완전히 토너먼트 통과가 확정된 루마니아와 탈락이 확정된 튀니지를 제외하고 두 팀이 나머지 토너먼트행 티켓을 가지고 경합하는 구도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기면 골득실에서 앞서는 잉글랜드가 16강에 올라가는 상황이었으므로 잉글랜드 쪽이 좀 더 유리하긴 했다. [[마이클 오언]]이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으며, [[루이스 안토니오 모레노]]가 넘어진 틈을 타 공을 빼앗고 크로스를 올려 선취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호르헤 베르무데스]]가 이를 헤딩 클리어 했으나, [[대런 앤더튼]]이 논스톱으로 오른발 슛 골을 성공시키며 그대로 잉글랜드가 앞서나갔다. 그리고 9분 뒤 역시 월드컵 첫 선발 출장한 [[데이비드 베컴]]이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베컴의 존재감을 전 세계에 알린 사실상 첫 골이었다.] [[폴 스콜스]]는 지난 두 경기에 이어 이경기에서도 수많은 슛 난사를 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12년 뒤 [[프랭크 램파드]]가 스콜스보다 더한 난사를 보여줬고, 심지어 그는 득점에도 실패했다.] 결국 잉글랜드가 승리하면서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하게 된다. 문제는 2위였기에 상대가... H조를 1위로 통과한 [[아르헨티나]]였다는 것이다. 한편 콜롬비아는 이 대회를 끝으로 한동안 번번히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등 약간의 [[암흑기]]를 겪다가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을 [[시발점]]으로 하여서 다시금 완벽하게 [[부활]]한다. 그리고 콜롬비아와 잉글랜드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년 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16강#s-11|러시아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분류:1998 FIFA 월드컵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