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바람의 검심 등장인물]] || 생년월일 || 1838년 2월 || || 신장 || 172cm || || 체중 || 65kg || || 혈액형 || B형 || || 별자리 || 물병자리 || || 출신지 || 나가노 현 || || 특기 || 삿갓 만들기 || || 취미 || 싸움, 담배 || ||무(전투력)||지(지식,지혜)||심(정신력)||덕(카리스마)||오리지널항목(캐릭터 특성)|| ||3||3||3||5||가족애 5|| [[바람의 검심]]의 등장인물. 신슈의 농사꾼으로, 그 일대를 주름잡는 깡패 우두머리 [[후도사와]]가 숙박촌의 양장업을 장악하려 들자 홀로 대치하고 있다. 그의 손에 박살난 후도사와의 부하가 도합 40명에 이른다고 한다. 완고하고 고집이 센 성격으로, 말보다는 주먹이 먼저 나온다고. 이러한 때 마침 좌절한 [[히무라 켄신]]에게 충격을 받아 뛰쳐나와 떠돌다가 고향 신슈에 도착한 [[사가라 사노스케]]는 기분풀이차 후도사와에게 그를 박살내라는 의뢰를 받고 편지를 보낸 뒤 결투 장소에서 기다린다. 그리고 그 자리에 도착한 카미시모에몬을 본 사노스케는 깜짝 놀란다. 사실 그는 '''사노스케의 아버지'''였다. 사노스케가 10여년 전 적보대에 참가하기 위해 집을 뛰쳐나간 뒤 서로 소식도 모르고 있다가 드디어 만나게 된 것. 사노스케는 많이 변한 여동생 [[히가시다니 우키]]는 알아보지 못했지만, 나이를 좀 먹은 정도인 아버지는 단번에 알아봤다. [* 단, 아버지쪽에서는 아들이 아는 척하기 전까지 못알아봤다.] 어쨌든 그가 먼저 사노스케에게 냅다 주먹을 날린 걸 시작으로 결국 서로 싸우게 되는데, 사노스케를 상대로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 독자들을 놀라게 했다. ...근데, 사실 사노스케가 봐줘서 그런 거였다. 사노스케 왈 아무리 자신이 막 나가도 아버지를 상대로 전력을 다할 정도는 아니라고. 허나 후도사와의 부하 깡패 두 명이 뒤에서 달려들어도 일격에 박살을 내놓고, [[히루마 형제|히루마 고헤에]]가 쏜 화살을 한 손으로 간단히 잡는 모습 등을 보면 이 인간도 꽤 일반인을 뛰어넘는 전투력의 소유자. 게다가 딸인 [[히가시다니 우키]]가 요즘 나이먹어 배도 나오고 있다고 면박을 준 걸 보면 한창 시절엔 더 강했을 듯. ...라고 해도 켄신이나 사노스케 같은 인외 전투력을 지닌 이들에게야 못 미치겠지만. 아무튼 사노스케의 강골도 그에게서 유전된 것으로 보인다. 전투시 '''"필살 홀아비 XXX!!!"'''란 식으로 기술명을 외치며 기술을 시전하곤 한다. 다만 이게 사노스케랑 싸우던 때만 그런 거라 이 때만 장난조로 그런 건지 아닌지는 불명. 사노스케와 싸우기야 했지만, 진짜 사투를 벌인 건 아니고 그 동안 쌓인 감정을 주먹으로 푼 것에 불과할 뿐 속내로는 생사도 모르던 큰아들을 만나 기뻐하고 있었다.[* 저녁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온 걸 본 우키는 삿갓 만드는 일이 늦어졌다며 성화를 내다가 기분좋아보이는 그의 모습을 보고 의아해했다.] 이후 서로 남들 앞에선 생면부지의 남인 것처럼 대하며 투닥투닥거리긴 했지만, 사노스케가 가출한 거 때문에 우키가 동생 [[히가시다니 오타]]를 과보호하게 되었다는 속사정을 이야기하며 넌지시 돌아와 줬으면 하는 속내를 살짝 내비치기도 했다. 사노스케가 자신만의 길을 걸으려 하는 걸 알기에 바로 농담이었다며 부정, 빨리 가버리라고 말했지만. 원래는 사노스케가 어렸을 적 그랬듯 무농사를 짓고 지내고 있었고, 사노스케의 어린 시절까진 마을 사람들 모두가 그랬듯 힘들게 살고 있었으나 메이지 유신시대가 되면서 고향에 큰 길이 생겨 보다 발달하면서 아직도 가난하다고는 하나 하루 세 끼 밥에 반찬을 먹을 정도까지는 생활 여건이 나아진 상태였다. 그 사이 사노스케의 남동생 [[히가시다니 오타]]도 태어났지만, 그로 인해 아내인 나나메는 몸이 망가져 세상을 떠나게 된다.[* 생전 아내와는 늘 깨가 쏟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후도사와와 대치하면서 부하들이 밭을 평생 못 쓸 지경까지 망쳐놓아 삿갓을 만들어 팔고 있었다. 원래 무농사를 짓고 있던 그로서는 후도사와가 장악하려는 양잠업과는 별 관계가 없었지만, 기껏 개선된 마을 사람들의 생활을 다시 빼앗기는 걸 두고 볼 수 없었던 것. 그러나 삿갓 장사조차 후도사와 일당의 압력 때문에 수월치 않게 되었고, 후도사와가 유신지사 [[타니 쥬산로]]를 직접 대동해 나타나 그의 위세를 등에 업자 위기에 처하지만 사노스케가 생판 남인 걸로 위장해 끼어들면서 위기를 모면한다. 물론 본인은 솔직하지 못하게 왜 방해를 놓느냐며 주먹을 갈겼지만.(...) 이렇듯 급한 성질까지 누르고 자식들을 돌보며 마을을 지키기 위해 힘껏 노력하는 그의 모습을 본 사노스케는 마음이 누그러져 켄신에게 돌아가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고향을 핍박하는 후도사와와 타니를 보고 유신지사의 정의의 권력에 惡이라는 글자를 짊어진 자신이 맞서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 사노스케가 타니에게까지 면박을 준 일로 그 동안 성질에 안 맞게 억누르고 있던 후도사와가 쳐들어올 거란 걸 예감하고 삿갓값 대신 받은 많은 생필품들로 마을 사람들과 잔치를 연 뒤, 죽음을 각오하고 홀로 맞서려고 한다. 유신지사까지 등에 업은 그들 입장에선 먼저 싸움을 거는 것이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되는 만큼, 이를 물고 늘어지면 그들이 고향을 장악하는 것만은 막을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갖고. 허나 사노스케는 유신지사의 권력 앞에선 그것도 소용없는 일이란 걸 알고 있었기에, 그를 한 방에 때려눕혀 기절시키고 홀로 후도사와 일당을 모조리 때려눕혀 버린다. 뒤늦게 깨어나 쫓아왔던 오타와 함께 그 광경을 보고는 벙쪄버린다. 이후 돌아가면서 도중 사노스케를 떠나보내게 되고, 생사를 모르던 아들이 이토록 크게 성장한 것에 대해 사노스케가 그 동안 보냈을 인생사를 짐작하며 가능하면 자신의 등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시원섭섭한 속내를 토로한다. 그리고 사노스케는 오늘 이 날만은 아버지의 등을 봤다는 대답을 보내준다. 사노스케가 떠나버린 후 담담한 모습을 보인다. 아무에게도 그 정체불명의 남자가 죽은 줄 알았던 장남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으며, 마을 촌장에게 이젠 만날 일이 없을 거란 말을 한다. 하지만 아들이 보여준 강인한 그림자는 한평생 그의 가슴 속에 남을 것이다.[* 오타가 사노스케의 등에 새겨진 악(惡)을 새기고 다니자 미소를 지으며 그 뜻을 잘 알고 있을 거라 말한다.] 캐릭터 디자인은 예전 스케치해둔 늙은 사노스케에서 따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