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지존무상록 인물]] [목차] == 개요 == >- 역시······. >- 맙소사, 저 녀석들 설마 스스로 제혼마관 돌파한 겁니까? >- 그래, 어쩐지 무슨 방법으로 심령을 일체화시켰는지 아무도 모르더라니! >- 하지만 혼주(魂主)조차 두지 않고 대체 어떻게! >- 글쎄······. >- 무상인마는 이를 어찌 알았지요? >- 그것도 수수께끼군! >,,- 『지존록』에서 풍현과 흑효살의 싸움을 관전하는 쌍로의 대화 중 발췌.,, [[풍종호]]의 무협소설 『[[지존록]](至尊錄)』에 등장하는 총 64명으로 이루어진 한 무리이며, 서로 간에 심령이 통일되어 있어서 '''육십사흑효살(六十四黑爻殺)'''이라 한다. == 행적 == 본래 그들 개개인은 [[지존부]](至尊府) 안에서는 밑바닥에 가까운 약자들이었다. 그래서 항상 주변에 넘쳐나는 강자들을 피해 과거 [[지존마]](至尊魔)가 그어놓은 안전권 안에서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이는 이들을 격발시키는 촉매제가 되었고, 강해지기 위하여 뭉쳐서 제혼마관(制魂魔關)을 돌파하였다. 제혼마인은 혼주를 따로 두는 것이 기본 원칙이나, 이들은 자기들 한 덩어리가 스스로 혼주가 되는 방식으로 결정한다. 강자가 되기 위한 피치 못한 선택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지존부 내에서 강자가 되었다.[* 혼주를 제외하면 강화된 신체를 가진 실혼인이 될 뿐이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제혼마인을 상대할 때는 그 주인인 혼주를 흔드는 것이 가장 좋은 대책이다. 흑효살의 방법은 일반적인 이 단점도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계속하여 제혼마인으로써 존재하려면 천마혈기(天魔血氣)가 절대적으로 뒷받침돼야만 했다. 천마혈기가 없어진다면 그들의 힘도 사라지는 것이다.[* 흑효살의 특수한 경우로 보인다. 무상인마는 천마혈기의 효능을 지존마가 공평히 지존부에 베풀은 것이라 말한다. 지존부를 감싸고 있는 천마혈기가 없어진다 한들 무상인마나 백수선에게는 힘이 사라진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즉, 흑효살에게만은 이 천마혈기가 필수적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남은 길은 천마혈기를 능가하는 효능을 가진 마혈(魔血)을 흡수하는 것뿐이었다. 그래서 그들도 [[쌍로]](雙老)의 인도로 [[무상인마]](無上人魔), [[백수선]](白水仙)과 함께 [[풍현]]을 찾아온다.[* 부차적으로 무상인마가 그들의 정체를 눈치채고 따라 나오지 않는다면 지존부 안에 소문을 내겠다는 협박도 영향이 있었다.] 풍현과의 싸움에서 그를 죽여 마혈을 취하고자 심의상통(心意相通)의 사망육합팔문진(死亡六合八門陣)[* 효과적인 연수 합격을 위해 포진한 진법으로, 육합금쇄팔괘진(六合禁鎖八卦陣)의 변형된 형태이다.]에 백수선과 연합전선까지 펴지만, 결코 풍현을 죽일 수는 없었다. 그저 [[절대지존환#s-2.2|황천령]](皇天靈)에 부서지고 [[천외마선#s-2|섬열분뢰조]](殲裂奔雷爪)에 휩쓸려 잘게 분쇄되어 사라졌을 뿐이다. == 무공 == * '''사망마음(死亡魔音)''': 안 그래도 한 몸처럼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육십사흑효살이 포진해 강력한 사망육합팔문진의 위력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한 음공(音功)이다. 원래 상대를 그 자리에서 죽이려는 게 목적으로, 풍현에게는 기혈(氣血)을 압박하는 효과에 그친다. 그나마 백수선과 연합하면서 사망마음이 환마묘음(幻魔妙音)과 섞여 한데 엮이면서 위력이 강화되었기에 그런 효과를 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