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지존무상록 인물]] [목차] == 개요 == >"환혼인 녀석이 자네에게 반한 듯이 경모(敬慕)한다고 해서, 그 마성을 가볍게 여기고 얕보지 말게. 애초에 그놈이 사마외도(邪魔外道)에 발을 디딘 까닭은 깊이 사랑했던 딸을 구하기 위해서였지. 하지만 결국 그 딸을 마도대법을 위한 제물로 바쳐버린 놈이야. 환혼인에게 애정이나 경의 따위는 결국 잠깐의 여흥에 불과할 뿐이야. 자네에게 무엇인가 베풀 때가 되면, 녀석은 반드시 거래를 하려 할 걸세. 잊지 말게." >,,- 『지존록』에서 [[연혼전주]](練魂殿主)와 상관월의 대화 중 발췌.,, [[풍종호]]의 무협소설 『[[지존록]](至尊錄)』과 『[[경혼기]](驚魂記)』의 등장인물로, 연혼전(練魂殿)의 부전주이다. 240살이나 먹은 노괴인지라 [[상관월]]은 그를 '''환혼노조(還魂老祖)'''라 호칭한다. 상반신은 메마른 몰골에 반흑반백(半黑半白)의 기묘한 머리카락, 주름이 엉긴 얼굴조차 묘한 윤기를 발해 나이를 의심케 하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특히나 이런 괴이한 모습을 한순간에 잊게 할 정도로 그의 눈빛은 황색을 띠며 늑대의 것처럼 일렁인다. == 행적 == 『지존록』에서 [[암룡단]](暗龍團)의 [[십대용왕]](十大龍王) 중 한 명이 자신이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상관월을 죽이려 했다가 역으로 당하고 만다. 잠시 후에 환혼노인이 독특한 술법[* 일종의 공간이동술 같다. 상관월 조차도 보고 나서 경이로워한다.]으로 4개의 석관과 함께 처음 등장한다. 그는 반혼환생(返魂還生)의 연구에 큰 성과를 얻어 본격적으로 시험하고자 [[마교(풍종호)|마교]](魔敎)의 [[적마승]](赤魔僧)과 [[청마군]](靑魔君)의 사체를 확보했고, 남은 2개의 관에 방금 죽은 용왕과 천룡당주(天龍堂主) [[관지홍]]의 사체를 사용하기로 한다.[* 용왕에게서 사천황의 유체가 숨겨진 곳을 알아내기 위함이다. 그런데 아직 반혼환생이 불완전하여 용왕에게 정보를 캐내려 혼을 강제하면 같이 부활한 천룡당주도 똑같은 악영향를 받는다. 그런고로 『경혼기』에서 천룡당주가 거의 반 시체인 상태로 나타난다.] 『경혼기』에서는 기련산 연혼전 관제묘에서 700여 년 전의 마교주를 초혼한다. 그러나 엉뚱하게도 [[분뢰수]](奔雷手)가 자신을 부른다고 달려와 일방적인 폭력을 가한다. 결국, 그는 상관월에게 분뢰수의 정체를 담은 전서를 만리신응(萬里神鷹)에 매달아 날리고는 사망··· 환혼노인은 분뢰수가 '[[풍현|절대무적의 그]]'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 무공 == * '''반혼환생(返魂還生)''': 혼을 통한 사자의 부활을 꾀할 수 있는 사도(邪道)의 대법이다. 오래도록 연구했어도 성공하지 못하다가 상관월을 만나면서 구하기 힘든 재료나 도구 등을 얻은 끝에 드디어 성공한다. 다만 초기에는 아직 불완전해서 동급의 고수와 짝을 이뤄야지 환생할 수 있으며, 둘 중 한 명이라도 혼에 타격을 입거나 죽으면 남은 한 사람도 같은 영향을 받는 부작용이 있다.[* 『경혼기』에서 되살아난 적마승과 청마군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마왕선(魔王船) 안에서 상관월에게 어떠한 약을 받는데, 아마도 이 부작용을 해소하는 약인 것 같다.] 그리하여 나중에는 죽은 상관월과 고대하던 사문의 선조인 [[사천황]](邪天皇)도 되살려낸다.[* 혼을 통한 사자의 지배를 꾀한 연혼전주와는 길이 달랐기에 상관월을 살렸다고 한다.][* 대법이 불완전해서 짝을 이룰 수밖에 없는 것이므로 대법이 완전해지면 한 명씩 살리는 것이 가능한 것 같다. 그래서 상관월은 한 명이 먼저 죽으면 남은 자도 같이 죽는 부작용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