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파일:attachment/boil_hwamoo00ok.jpg]] [[나무]]를 여러 조각으로 자르고 쪼개 땔감([[화목]])으로 만들어 때는 [[보일러]] 종류. 옛날 [[아궁이]]에 나무를 넣어 방을 데우던 걸 떠올리면 쉬우며, [[톱밥]]을 뭉친 펠렛을 땔감으로 쓰는 소형화된 종류뿐만 아니라 나무가 다 타면 기름이나 가스를 대신 때거나 [[석탄]]이나 [[쓰레기]]도 함께 땔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존재한다. == 장점 == * 고유가 시대에 나무라는 저렴한[* 어디까지나 [[전기톱]]으로 산에서 자체 조달 혹은 공사나 제제소 등지로 발이 넓어 싸게싸게 조달하는 입장에서다.] 연료를 사용한다. * 제품에 따라 [[고구마]] 등을 나무와 함께 구워먹을 수 있다. 다만 이건 소형 종류에 한해서고 화력이 센 건 금새 시커멓게 타버리기도 한다. == 단점 == * 가스나 기름에 비해 불이 잘 붙지 않아 먼저 기름([[등유]])이나 [[불쏘시개]]로 불을 붙인 뒤 때야하며 이 와중에 생기는 매캐한 연기는 덤.[* 연통이 달아오르면 공기가 위쪽으로 순환되며 연기가 밖으로 많이 나오지 않으나 불을 처음 붙일때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부채질을 적당히 하면서 고체연료등으로 불을 붙이면 비교적 연기가 덜나면서 불을 붙일 수 있다. 물론 점화설비가 갖춰진 보일러는 이런 수고를 할 필요 없이 점화 스위치를 켜고 몇분만 기다리면 된다.] * 게다가 나무에 불이 붙으면 인위적인 [[진화]]나 발화 조건에 미달돼 사그러 들때까지 절대 꺼지지 않아 원할 때 끌 수 없다.[* 특히 이때 덥다거나 출타 등으로 데울 일이 없다고 가스나 기름 보일러를 생각하고 전원을 꺼버리면 불은 계속 타오르는데 펌프 순환이 안 돼 고온과 온도 차이로 인한 배관 손상이 일어날 수 있어 그냥 온도 조절기를 아래로 내려줘 공기 유입 감소로 불길이 잦아들게 해줘야 한다.] * 자잘한 가지 등만 땐다면 굵직한 통나무에 비해 불도 잘 붙고 순간적인 화력도 좋지만 그만큼 일찍 사그라드니 손도 많이 간다. * 주기적으로 화구와 배기구에서 [[재]]와 [[목초액]]을 제거하는 청소를 해줘야 별 탈 없이 오래 쓸 수 있다. 게다가 이것들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관건.[* 다만 이것들을 충분히 매립하거나 쌓아둘 부지가 있으면 거기에 처리할 수 있다.] * 만약 화목을 구매해 뗀다면 트럭당 60~100만원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특히 겨울 내내 24~30도 정도를 유지하려면 [[5톤 트럭]] 한대 이상 실어와서 장작패고 창고에 쌓고 일정 주기로 화구에 넣어주고 청소까지 해야 하는 수고까지 포함하면 어떤 의미론 기름과 가스, 연탄, 전기 난방에 비해 비싸다. * 나무를 산 등에서 자체 조달시, 조달하는 곳을 소유한 산주나 그곳에서 작업하는 반장과의 상의 없이 아무 나무나 베면 [[벌금]] [[크리]]를 먹을 수 있다.[* 특히 경사가 심한 곳의 나무를 함부로 벨 경우 차후 산사태를 야기할 수 있어, 그게 본인의 땅이거나 허락을 맡았을 지라도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 때문에 베어 공백이 생기더라도 덜 흘러내릴 것 같은 경사나 위치의 나무 한두개만 베는 선에서 끝내는게 좋다.] 다만 길이나 시설을 내거나 잡목 제거를 위해 쓰러트린 경우, 손쉽게 상의하고 가져갈 수 있는데 이조차도 흔치 않기에 나무를 두고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주변이 나무가 많은 산지보단 밭이나 논 농사를 짓는 평야 지대일수록 먼 곳에서 조달해 와야 하기에 어떤 의미론 나무를 사는 편이 저렴할지도. 해당 임야를 소유한 주인이 아닌 이상에야 사용시 이리저리 골머리 깨지는 건 감수해야 한다. * 연기가 많이 난다. 화목보일러의 경우 함수율이 높은 재료를 사용할수록 연기가 많이 나고, 밀집한 지역에서는 연기 때문에 민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함수율이 높은 재료는 젖은 나무와 소나무 등이 있다. 함수율이 낮더라도 착화 초기에는 불완전연소로 연기가 많이 날 수 있다. 화목보일러라 신고해놓고 몰래 쓰레기 소각을 하는 업체들도 몇곳 발각됐다는 기사가 있다. 또 인테리어 업계 종사자들이나 목공소서 화목보일러로 작업부산물을 소각처리하는 통에 이로 인한 매연으로 주변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 발암물질을 다량 포함한 연기에 노출된다. 나무를 태울 때 나는 연기에는 미세분진,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벤조피렌, 이산화질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케톤, 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이 가득하다.[* 음식연기는 발암물질이다, http://www.ikunk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46] 벤조피렌은 자동차 배기가스, 담배연기에서도 다량발생하며, 인체 DNA를 파괴하고 돌연변이를 유도한다. 오랫동안 노출되면 폐암, 피부암 등 각종 암을 일으킨다.[* ‘삼겹살+상추쌈’ 찰떡궁합 근거 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7022801032812000002] 그래서 되도록이면 방독마스크를 사용한 후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생활속 만연한 발암물질, 제대로 알고 피하자,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1270488945] 그렇다고 방독마스크가 모든 유해한 것(가스,호르몬)을 막아주지는 않는다.[* 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1명 사망 19명 부상”…방독 마스크 써도 어지럼증,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286] * 수시로 나무를 투입해야 한다. 집이 클 수록, 실내 온도를 높게 해 놓을 수록, 바깥 날씨가 추울수록 더 자주 화목을 넣어줘야 한다. 나무종류는 안이 꽉차고 지름이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오래가서 화목을 덜 자주 넣어줘도 된다. * 화목을 넣을 시 옷과 몸에 먼지와 냄새가 붙는다. 세탁을 하거나 샤워를 하지 않으면 완전히 냄새를 없애기 힘들다. * 착화 후 온수를 바로 이용하기 어렵다. 겨울의 경우 불을 24시간 때면 문제가 안되지만, 봄, 여름, 가을 등 불씨를 꺼뜨렸다가 다시 붙여야 하는 시기에는 최소 15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보일러실로 가서 나무를 보일러에 넣고, 불씨가 커져 온수 파이프를 충분히 달구기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 화목보일러는 정부에서 지원을 중단한 사업이다. 1998년부터 저소득층에게 설치를 권장하다가, 화재 위험성 때문에 2009년부터 지원을 중단했고, 자동화 설비를 갖춘 펠릿 보일러 설치를 권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화목보일러, 땔감용 나무 못구해 애물단지 전락,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70109.010120735050001] * 산불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농촌이나 산촌에서 산불이 났다고 하면 대부분 원인이 화목 보일러의 불씨가 강풍에 다시 살아나 큰 불이 되어 집을 태우고 뒷산으로 번지며 산불로 돌변한 경우이다.[* 그외에도 농사짓고 남은 부산물을 뒷산이나 밭에서 태우다가 산불로 번지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나중에 산불의 주범으로 밝혀져 마을 사람들의 원성+민사소송+형사처벌이라는 삼중고를 겪고 싶지 않으면 화목 보일러의 불씨는 철저 관리해야 한다. * 미세먼지의 주범. 폐목재를 쓰지않아도 측정기 가지고 연기가 나는 주변을 돌아다니면, 미세먼지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업, 가정 상관없이 화목을 사용할 경우 상당량의 미세먼지를 발생한다.[* 폐목재 미세먼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460352] 도심지 내에서의 웬만한 숯불구이집 같은 업소들도 연기냄새 제거위해 전기집진기 설치해 운용하고 있는데 화목보일러는 그런 것도 없다. == 사용시 유의 사항 == * 보일러 특히 화구로부터 나무나 기름 같은 인화성 물질은 '''일정거리(3~5M) 이상 떼어놓고''' 화구 내부도 [[헬파이어]] 수준으로 활활 타오르면 어지간하면 열지 말자.[* 이 둘이 너무 가까우면 화구 문을 열자마자 타고 있는 숯에서 튄 불씨가 건너편 마른 나무에 옮겨붙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담배]]같이 불씨를 남길만한 일도 이 근처에선 '''하지 마라.''' 실제로 일부 가구가 이렇게 전소되기도 했고, [[2020년 5월 고성 산불]] 역시 이게 원인이 되어 발생했다. * 나무는 가급적 마른 [[참나무]]를 쓰는 게 관리 측면에서 좋다. 잡목, 특히 [[소나무]]와 후술할 폐목재를 넣을 경우 [[송진]][* 송진이 타면 그을음이 나온다. 이걸 이용한 만든 게 [[먹]].]과 끈적끈적한 [[목초액]]이 흘러나와 연소부나 화구, 배기구 여기저기 들러붙고 '''인화성도 있어''' 엔간하면 때지 않는게 좋다. * 화구에 넣을 나무는 가급적 마른 나무가 좋으며, 습기를 머금거나[* 이걸 자주 때면 수증기와 연소물이 섞인 연기가 배기구나 공기 유입구 등에 들러붙어 고장은 물론 화재 위험까지 있다. 때문에 보일러 업체마다 이와 관련된 유의사항을 설치시 혹은 보일러 몸체마다 스티커로 붙여놓을 정도.] [[크고 아름다운]] 둘레의 큰 나무는 '''당연히''' 덜 타는데다 불이 알아서 꺼지기도 한다. * 쏘시개나 화목을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한다. 호되게 당하지 않은 사람들은 쏘시개로 일반쓰레기를, 화목으로 [[각목]], [[파렛트]], 거푸집 같이 방부처리된 폐목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이는 올바른 선택이 아니다. 일단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고, 일반쓰레기와 폐목재에 녹아있는 방부제가 연소될 때 '''발암물질이 포함된 목초액이 발생하고 몇몇은 인화성을 띄기도 해''' 배기구 막힘과 화재의 원인이 된다. [[분류:냉·난방기구]][[분류:점화 도구]]